음악이야기2021. 10. 13. 11:35

음악 코드만 입력하면 아주 손쉽게 편곡을해줄수 있는 밴드 인어 박스 라는 프로그램과 유사하면서, 무료 오픈소스의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https://www.jjazzlab.com/en/

 

이외에도 MMA나 Impro-Visor 같은 다른 무료 편곡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만, 이게 제일 맘에 들더군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리고, 문서화 잘되있고, 유튜브로 정리도 되있습니다. 최근까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프로그램 같습니다.

 

 

UI는 밴드 인어 박스와 유사합니다. 코드 입력해서 음악 형태 지정해주면 자동으로 드럼/베이스/기타/브레스 등이 잡힙니다. 그리고 기본 음악 장르는 130개 정도밖에 없지만, Yamaha style files이란걸 구글링해서 찾으면 수천개는 무료로 더 추가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름과 다르게, 재즈만 있는게 아니라, 발라드/댄스/힙합/락/랄엔비 다 있구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발견해서 한번 공유해봅니다.

간단한 코드로 만들어본 살사음악입니다. 미디파일인데, VSTI 괜찮은걸로 악기소리를 바꾸면 더 멋질거같네요.

 

사용방법

https://www.jjazzlab.com/en/doc/

 

JJazzLab

Documentation has been moved to gitbook.com:

www.jjazzlab.com

 

https://www.youtube.com/channel/UC0L3SwjY6bhTj6jsbOYzzAw

 

JJazzLab Videos

This channel presents videos related to the JJazzLab application. Fed up with boring backing tracks ? Try JJazzLab and generate your own dynamic backing tracks in just a few minutes! JJazzLab is a jam buddy to practice your instrument and have fun improvis

www.youtube.com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9. 11. 4. 10:00

인터넷에서 ai 작곡 관련 프로젝트를 찾던중 마젠타 라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마젠타는 딥러밍에서 유명한 텐션플로우 중에 일부 프로젝트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딥러닝 쪽은 제 분야가 아니라 잘모르고, 오직 자동으로 멜로디를 뽑아준다는 것만 믿고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Magenta
Magenta is a research project exploring the role of machine learning in the process of creating art and music. Primarily this involves developing new deep learning and reinforcement learning algorithms for generating songs, images, drawings, and other materials.

마젠타는 예술과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계 학습의 역할을 탐구하는 연구 프로젝트입니다. 주로 노래, 이미지, 그림 및 기타 자료를 생성하기위한 새로운 딥 러닝 및 강화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합니다.

https://opensource.google/projects/magenta

 

Projects – opensource.google.com

Learn about all our projects.

opensource.google

구글링해보면 유튜브 영상에서 음악 뿐만 아니라 그림도 그리고 하는걸 볼수 있네요.

tensorflow는 무엇일까요?

tensorflow
TensorFlow is a free and open-source software library for dataflow and differentiable programming across a range of tasks. It is a symbolic math library, and is also used for machine learning applications such as neural networks
TensorFlow는 다양한 작업에서 데이터 흐름 및 차별화 가능한 프로그래밍을위한 무료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입니다. 상징적 인 수학 라이브러리이며 신경망과 같은 기계 학습 응용 프로그램에도 사용됩니다.

파이썬이나 자바스크립트 같은 언어도 제공해 주는거 같습니다. Github에 오픈소스로 올라와 있네요. 나중에 시간 나면 한번 차근차근 뜯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마젠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멜로디를 찍어보겠습니다.

 

우선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https://magenta.tensorflow.org/ 

 

Magenta

A research project exploring the role of machine learning in the process of creating art and music.

magenta.tensorflow.org

Albenton Live 라는 DAW 프로그램에 플러그인으로 제공되기도 하는데, 이걸 가지신 분들은 별로 없으시리라 보고 일단 Standardalon Applications으로 설치합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봤을대, 저걸 쓰면 훨씬 수월하게 멜로디를 찍어내더군요.

 

다운 받으면 파일이 다섯개 있습니다. 다 설치해봅니다.

현재 아무 멜로디도 없기 때문에 우선, Generate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멜로디나 드럼 둘중 하나를 만들수 있습니다.

Variations: 생성되는 파일 개수, 전 8을 선택해서 8개의 멜로디가 생성될 겁니다.

Emperature: 숫자가 높을수록 음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다양하다고 해서 좋은건 아니고 적당하게 1 정도만 해도 적당하게 코드가 바뀝니다. 

8개 미디 파일이 생성되었습니다.

이 것들은 길이가 아주 짧습니다. 듣고 마음에 드는걸 찾아봅니다. 전 첫번째 파일로 찍었네요.

두번째로 Continue 를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드럼이나 멜로디를 선택해서, 아까 찍은 멜로디를 길게 연장해 줍니다.

귀에 안거슬리게, 코드 배치를 해서 음을 이어감으로 저처럼 음악적 소양이 없는 사람들한테 상당히 유용합니다.

Variations: GENERATE와 동일하게 만들어지는 파일을 개수입니다.

Length: 미디의 길이입니다. 최대 32 마디까지 만들수 있습니다.

Temperature:  GENERATE와 동일하게 만들어지는 음의 범위입니다.

긴 멜로디를 만들었다면, 다음으로 비트를 찍어보도록하겠습니다.

DRUMIFY를 실행합니다.

네번째로 만들어진 드럼비트가 좀 단조롭다 싶으면 GROOVE 를 실행합니다.

그냥 드럼 미디파일을 긁어서 넣으면 새로운 미디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좀더 복잡하다고 할까요..? 그루브 있는 드럼으로 바뀝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로 INTERPOLATE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프로그램은 잘 안사용합니다. interpolation를 직역하면 보간법이라고 하는데요.
수학에서 나오는거처럼 점의 값이 주어졌을 때 그 사이에 위치한 값을 추정하기 위하여 직선 거리에 따라 선형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구글링해본 결과, 멜로디와 멜로디를 넣으면 그 사이에 음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여튼, 멜로디와 드럼을 즉흥적으로 마우스 찍어서 만들어봤네요.

sample.mp3
1.39MB

힙합 장르처럼 단조로운 멜로디에 비트찍어 보실분들은 멜로디 만든 다음에 DAW에서 불러와서 VSTI로 적절한 악기들 넣어주고 하면 괜찬은 곡이 나올거 같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8. 8. 29. 21:43

2년만의 노라조 컴백했습니다.

몇일전에 컴백했는데, 제가 해외에 있다보니 뒷북 포스팅을 올리네요.


이혁 탈퇴후에, 원흠이란 친구가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1년동안 잠잠하다가 사이다 라는 노래로 복귀했네요.

카레의 인도 사이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밤고구마 달걀노른자 닭다리없는 가슴살
답답하고 목이 메이고 물한잔 없는 사하라

맥혀맥혀맥혀맥혀 목이 꽉맥혀
맥혀맥혀맥혀맥혀 머리도 꽉맥혀
맥혀맥혀맥혀맥혀 윽 꽉맥혀
냉장고를 열었더니 사이다 있잖아

오 오 오 사이다
가슴이 뻥뚫린다 사이다
갈증이 사라진다 사이다
소풍엔 김밥 사이다

오 오 사이다
가슴이 뻥뚫린다 사이다
갈증이 사라진다 사이다
우리는 연인 사이다

시원해 사랑해 너 좋아

매일보는 TV드라마 주인공 맨날 고구마
드라마뒤에 뉴스를보면 그건더 훨씬 고구마

맥혀맥혀맥혀맥혀 목이 꽉맥혀
맥혀맥혀맥혀맥혀 머리도 꽉맥혀
맥혀맥혀맥혀맥혀 윽 꽉맥혀
냉장고를 열었더니 사이다 있잖아

오 오 오 사이다
가슴이 뻥뚫린다 사이다
갈증이 사라진다 사이다
소풍엔 김밥 사이다

오 오 사이다
가슴이 뻥뚫린다 사이다
갈증이 사라진다 사이다
우리는 연인 사이다

시원해 사랑해 너 좋아

맥혀맥혀맥혀맥혀 목이 꽉맥혀
맥혀맥혀맥혀맥혀 머리도 꽉맥혀
맥혀맥혀맥혀맥혀 윽 꽉맥혀
냉장고를 열었더니 사이다 있잖아

오 오 오 오 오 오 사이다
가슴이 뻥뚫린다 사이다
갈증이 사라진다 사이다
소풍엔 김밥 사이다

오 오 오 사이다
가슴이 뻥뚫린다 사이다
갈증이 사라진다 사이다
우리는 연인 사이다

시원해 사랑해 
시원해 사랑해 너 좋아



이번 노래도 오랫동안 노라조 노래를 제작해준 dk 라는 사람이 만들어줬더군요.

확실히 노라조 느낌이 확 듭니다.



노라조 새 멤버에 대해 느낀점


1. 원흠은 중국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오래 활동했고, 중국말에 능한건 맞는데 순수 한국인(출처 나무위키) 그리고 한국말도 아주 잘합니다.

소라아오이랑 활동할때 중국어로 해서 중국인인줄 알았다는....

2. 이혁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키나 체격에서 차이가 많이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느낌은 제법 다릅니다. 이혁은 키 185에 근육질 문신남이었으나, 문신 하나 없는 마른체형입니다. 키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상대적으로 좀 작아보입니다.

3. 중간중간에 분명 고음도 아주 쉽게 올라갑니다. 하지만 애들립인지는 몰라도 이혁처럼 마지막에 샤우팅을 지르는 건 없네요.


정규앨범도 나오고, 다양한 시도의 곡들을 들어 봤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8. 8. 09:19

-뮤직쉐이크(musicshake)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본 노래들


어제께 포스팅한


뮤직쉐이크(musicshake)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노래를 만들어보자.


뮤직쉐이크로 힙합 장르의 노래를 만들어봤는데요.


그외에도 몇가지 장르의 노래들을 만들어봤습니다.



익스플로러로 뮤직쉐이크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없이, 

뮤직쉐이크를 설치하셨다면, 바탕화면에 뮤직쉐이크라는 단축아이콘이 생성되었을겁니다. 실행해 봅니다.



뮤직쉐이크 프로그램이 작동됩니다.


라틴 음악 장르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템포는 140 bpm.


사실 라틴 음악 같은 건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살사나, 삼바 같은 노래는 아닌거 같은데 라틴이 라틴 아메리카 남미 음악인지, 스페인 음악인지 뭉뚱그리고 장르가 만들어져 있네요.




재즈(보사) 장르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락 장르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그냥 반주만 있을때는 굉장히 없어 보였는데, 뮤직쉐이크에서 제공되는 보컬을 넣으니 제법 있어보이게 바뀌었네요.


알엔비 장르입니다.

이번 노래도 보컬을 집어넣으니, 노래가 제법 그럴듯해 보이네요.


거의 10년만에 써보는 뮤직쉐이크인데, 어쩜 이리 한결같은지 익숙하게 느껴지네요.

음색을 클릭해서 이펙트를 주고 조금씩 음색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8. 7. 11:28

-뮤직쉐이크(musicshake)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노래를 만들어보자.


이번에 소개해 드릴 프로그램은 뮤직쉐이크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나온지 제법오래 돼었는데, 아직 운영하고 있더군요.

(주)싸일런트뮤직밴드에서 제작한 음악 게임이라고 합니다. 

음악게임이 리듬게임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좀 다른 장르입니다.

닌텐도 DS로 발표된 KORG DS-10나 뮤직쉐이크, 이전에 포스팅한 eJay 등의 프로그램들처럼 말이죠.

음악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는 게임의 범위를 넘어서지만, 전문적 음악 제작 프로그램에 비해서는 기능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게임에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런 게임들은 사실상 게임과 음악 소프트웨어의 경계를 허무는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장점으로는 음악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든 음악을 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음악을 만들어 올리거나 다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샘플 음원을 조합하는 것이 기본이고 코드도 제공되는 코드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등 본격적인 음악 제작 프로그램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긴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녹음한 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초보적인 작곡 기능은 제공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몇초만에 뚝딱 한곡 만들어보겠습니다.


뮤직쉐이크 사이트 가기



참고로 웹표준이 지켜지지 않는 사이트다 보니,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됩니다.

크롬이나 그외 웹브라우저에서는 실행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하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습니다.



프로그램이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바로시작하기

장르/템포 선택 후 시작하기

샘플곡 들어보기


3개 항목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시면 바로 시작하기 누르셔도 됩니다.

일단 장르/템프 선택 후 시작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장르 선택 후 시작하기

템포 선택 후 시작하기

두 메뉴가 뜹니다.


저는 장르 선택 후 시작하기를 눌렀습니다.

스크린샷은 없는데 제가 좋아하는 힙합 장르를 클릭했습니다.

힙합 외에도 락, 발라드, 알엔비, 뉴에이지 음악들이 있습니다. 



음악 빠르기는 힙합스럽게 BPM90으로 선택했습니다.

의외로 제 실력이 모자란 것도 있겠지만, 90bpm은 랩을 그루브 있게 느릿느릿 하거나 타이트하게 쏘아대며 뱉어 되는게 아니면 좀 하기 어렵더군요. 저에겐 bpm 100 전후가 적당했던거같습니다.

아쉽게도 뮤직쉐이크에서는 제공되지 않네요.



그럼 위 화면과 같은 악기들이 세팅됩니다.

매번 누를때마다 랜덤하게 악기 세팅이 바뀌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드럼, 베이스, 서스테인, 스트링이랑 DJ 등이 생겼네요.



드럼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패턴을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이거나, 중간에 뚝뚝 끈기거나, 앞에 쉬거나 등등으로요.

드럼이 계속 같은 루프 돌면 좀 지루하기도 하니 중간중간에 바꿔주는것도 좋습니다.



베이스나 다른 악기들은 그냥 클릭으로 나오고 안나오고 정도 설정할수 있고 상단에 코드 진행으로 자동연주됩니다.

그런데 DJ나 랩 같은 경우는 드럼처럼 클릭한 다음, 원하는 소리를 선택해서 넣으면 됩니다.

올드한 힙합 보면 중간에 break 부분에 디제잉 들어가는걸 들을수 있는데, 그렇게 연출하려는가 보네요.



처음 세팅되는 길이도 2분이 넘어가는 곡인데, 혹시나 더 길게, 혹은 더 짧게 노래를 만들고 싶다면

제일 끝에 있는 셀(?)을 클릭해서 파트 추가, 혹은 파트 삭제를 해줍니다.

전 파트 추가로 노래를 길게 했네요.


그럼, 음악의 코드 진행이 어떻게 되게 할것인지 선택할수 있습니다.

음악 전공자들은 뭐가 이렇게 제약이 많냐 싶으시겠지만, 그냥 힙합 비트 찍는다 생각하시고 진행하면 추천하는 패턴으로 아무거나 클릭해봅니다.



발가락으로 대충 노래 찍어서 만든것을 저장해봅니다.

왼쪽 하단에 menu 버튼을 클릭하면 다양한 메뉴가 뜨는데요.


일단 mp3 다운로드는 저장후에 할수 있기에 저장하기를 클릭해봅니다.




슬롯이 무료로 제공되는건 2곡뿐입니다.

더 가지고 싶다면 캐쉬로 결제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면 아쉽지만 이전에 곡을 덮어써서 저장합니다.



10년 가까이 방치해온 음악을 덮어써서 없애버렸네요.

다른 장르 음악들도 위와 같은 식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은 아닌데, 이렇게 우연에 의해서 곡을 만들다가 결국 좋은 부분이 발견되면, 따로 비트 찍기도 할수 있을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래에는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뮤직쉐이크 용어입니다.

음악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건 아닌데, 프로그램 사용해 보시는데 도움이 되실까 해서 퍼왔네요.


용어


응답신

뮤직쉐이크 뿐만 아니라 모든 컴퓨터 이용자라면 한 번쯤 치를 떨어봤을 "응답 없음"이 나타나면서 뮤직쉐이크가 멈춰버리는 현상입니다. 

뮤직쉐이크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컴퓨터를 하는 사람이라면 레포트 쓰는데 갑자기 이게 뜬다던가 하는 식으로 한 번쯤은 접해봤을 상황입니다. 

위에 말했던 것과 같이 뮤직쉐이크 유저들에게 최악의 경악을 지르는 최종보스입니다.

그 때문에 유저들이 만든곡들이 많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의 평균 14곡이나 날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혹시 응답신 또 올지도 모르니까 미리 저장은 해둡니다.


운영자 추천곡

간단히 말하자면 운영자가 뽑은 최고의 곡입니다.

줄여서 운추곡 이라고 합니다. 뽑히는 유저가 네임드위주로 국한되는 느낌이 강하여 반발이 있었으나 개선이 되기는 커녕 시간이지날수록 악화되어 오래된 유저들은 달관의 경지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뽑기곡 그런데 요즘은 네임드도 사라지니 그냥 보이는 곡들을 무작위로 뽑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고 합니다.


명예의 전당

막장의 증거 운영자가 뮤쉐 내에 최고의 명곡을 선정합니다. 

줄여서 명전이라 합니다. 명예의 전당을 선정하면 캐시 5000원을 줍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원칙적으로는 매달 뽑기로 되어있지만 몇 개월 심하게는 1년을 넘겨도 뽑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풍문에는 "명예의 전당에 뽑힐만한 퀄리티가 없었다"라고 하지만 이전 당선곡과 최근 나오는 신곡의 퀄리티, 뽑는기간의 인터벌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현재는 몇년째 뽑지 않는 중이라고 합니다.


인기 쉐이커

가장 활동을 잘하는 쉐이커가 선정됩니다. 줄여서 인쉐

인기 쉐이커로 뽑히면 추천쉐이커로 뽑히지 않는다는 징크스가 있어서 과거에는 뽑힌걸 오히려 괴로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현재는 그 징크스가 깨졌습니다. 

존재감이 희박해서 선정된 기간중에 자신이 걸린줄도 모르고 넘어간적이 있을 정도로 안습한 포지션이 되기도 합니다. 

오히려 인쉐를 뽑혀야 추쉐도 뽑힌다는 공식도 생겨났지만 그거 역시 깨진지 오래이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추천 쉐이커

1달에 한번 운영자들이 선정합니다. 

줄여서 추쉐, 추천 쉐이커로 선정되면 캐시로 1000원을 줍니다. 

명예의 전당과 달리 비교적 성실하게 매달 갱신되지만 뽑힌 결과를 보면 추천 쉐이커의 기준을 의심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에 대한 결과로 과거에는 추천 쉐이커는 사이트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컸지만 그냥 소량의 리플이 증가할 뿐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제도이다.


미션 템플릿

1달에 한번씩 제시된 주제와 함께 악기를 미리 정해주고 그걸 만들면 됩니다.


녹음쉐이커

단순히 녹음 한게 아니라 직접 작사/레코딩/믹싱/마스터링/미디 사용 등을 통해 개성적인 곡을 만드는 쉐이커를 뜻합니다. 줄여서 녹쉐라도 불립니다. 녹음쉐이커도 분류별로 나누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쉐이커

Musicshake+er. 뮤직쉐이크를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한 건 다름 아닌 운영자. 

뮤직쉐이크 운영자가 뮤직쉐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을 쉐이커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 명칭으로 굳어졌습니다. 여담으로 뮤직쉐이크에는 자신이 올린 음악을 모두 들을 수 있는 뮤직 플레이어 겸 블로그가 있는데, 이건 쉐이클로그(Shake+blog)라고 부릅니다.


그럼 이렇게 만든 음악의 저작권은 어떻게 될까요?


음악의 저작권

뮤쉐로 만드는 모든 음악은 전부 뮤쉐에 저작권이 돌아간다고 합니다.

음악은 유저가 만들었지만 악기 소리나 보컬 등은 전부 뮤쉐의 소유 하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싸일런트 뮤직밴드는 저작자의 지적재산권을 인정하여 1회 곡이 판매 될때마다 10%를 캐쉬의 형태로 제작자에게 지급합니다. 일부유저는 종종 자신이 만들었는데 왜 수익분배율이 9:1이냐고하거나 자신이 만들었는데 자신이 만든곡 살때도 캐쉬를 요구하는데 항의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무료에 가깝게 이용하면서 이를 지적하는건 오히려 염치없다는 주장도 상당합니다. 국내뮤쉐의 수입원이 사이트 광고배너와 저 소수유저들의 캐쉬수입이 전부라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동정이 갈 정도로 회사에서는 받아가는게 없네요.


위에 프로그램 소개할때 잠깐 만든 노래입니다. 

진행이나 악기소리 같은게 좀 많이 부족하긴 한데, 그래도 몇초 만에 만들수 있어서 신기하네요.




장점

1. 아주 쉽다.

2. 가격이 저렴하다.(만드는건 공짜고 슬롯이나 mp3 다운로드 가격정도)

3. 그럼에도 그럴듯하게 음악이 만들어진다.


단점

1. 선택할 수 있는 패턴, 악기들이 많긴 하지만 전문가들이 쓰기엔 좀 부족함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뮤직쉐이크를 좀 오래 하신분들은 노래가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2. 8마디? 정도 단위로 연주를 하다보니, 중간에 드럼 연주 같은 걸 커스텀 할수가 없더군요.


노래 만드는데 비싼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재미있게 노래 한곡 만들어보려고 시도해 보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8. 1. 10:03

-노라조 새 멤버 원흠에 대해서 알아보자



노라조의 이혁이 탈퇴하면서, 어떤 멤버로 새로 들어오나 궁금했었는데요.


나무위키에서 밝히기를

"

2017년 2월 9일 이혁이 노라조에서 탈퇴했음을 선언하였다. 해체 이후 이혁은 일본에서 자신이 만든 밴드 H.Y.U.K.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조빈은 노라조 새 멤버를 영입해 노라조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조빈의 말에 따르면 눈여겨보고 있는 동생이 있는데 이혁과 비슷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한다.

"

아니나 다를까, 새 멤버를 공개했는데 얼굴만 봐서는 엄청 비슷한 인생을 살아왔으리라 추측되는 분입니다.




원흠이라는 멤버를 조빈이 영입했더군요.

구글링해 본 결과,


위진남북조/황제 

서위의 역대 황제 2대 폐황제 원흠(元欽)

525년 문제와 문황후 을불씨(乙佛氏)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551년 문제가 죽자 즉위했고 우문태의 딸과 결혼했다.

폐제가 즉위했지만 권력은 여전히 우문태의 손에 있어 553년, 상서(尙書) 원열(元烈)은 우문태를 암살하려 했으나 거꾸로 우문태에게 발각되어 살해되었다. 

이후 폐제는 이 일을 가지고 항상 원망하는 말을 했고 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문태를 주살하려고 했다. 

그러나 우문태의 사위인 이기(李基), 이휘(李暉)와 우익(于翼)이 이를 우문태에게 밀고했고 결국 우문태는 554년 폐제를 폐위한 뒤 얼마 안 되어 독살하였다.

-출처 나무위키

...이런 자료 밖에 없네요. 위진남북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군요.

아직 노라조의 신곡을 아직 녹음하지 않아서 그런지 보이지 않습니다.


원흠씨 인스타에 들어가보면 이름이 한자도 동일하게 元欽 라고 쓰네요. 근데 풀네임이 '조원흠'님 같습니다.

원흠씨 인스타 보러가기


외국에서 활동하시던 분이라 그런지 정보를 찾기 어렵군요. 일단 뉴스에서 공개된 정보를 발췌 해봤습니다.

한국에 들어온지는 몇달 안된거같습니다.


노라조, 새 멤버와 2막 연다.."中서 10년 활동 실력파 보컬"

2017.05.12 09:13

원문보기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노라조의 조빈은 새 멤버 원흠을 영입하고 팀을 재편했다. 2005년 조빈과 이혁 체제로 무려 12년 활동을 이어온 노라조가 새로운 조합으로 시즌2를 여는 셈이다. 팀에서 탈퇴한 이혁은 록 음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메탈 기타리스트 송준호, 록 기타리스트 서강희와 3인조 밴드 H.Y.U.K로 새 출발했다.

이혁의 자리를 대신할 새 멤버 원흠은 중국에서 10년간 활동해온 실력파 보컬이자, 엔터테이너다. 

특히 주목할 경력은 일본의 유명 AV배우이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아오이 소라와 'JAM'이란 글로벌 댄스그룹을 결성해 활동해왔다는 점이다. 

3인조 댄스그룹인 JAM에서 원흠은 청일점 멤버로 두 여성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참신한 새 얼굴을 찾던 조빈은 설득과 논의 끝에 원흠에 팀 활동을 제안했고 노라조는 다시 안정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혁이 샤우팅 록 창법에 정통한 보컬리스트였다면, 

원흠은 다양한 장르에 최적화된 고음이 장점이다. 

조빈과 새 멤버 원흠은 기존 노라조의 장점은 유지하되, 보다 다양한 음악을 시도할 계획이다.

조빈은 스포츠조선에 "(이)혁이를 대신할 새 멤버도 영입한 만큼 노라조의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들려줄 준비에 한창이다"라면서 "원흠 역시 부담감이 크겠지만 장점이 많은 만큼 다시 노라조만의 팀워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재편성된 노라조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발매, 여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직격인터뷰] 조빈 "새 멤버 원흠, 이혁과 닮은 꼴..마치 운명같다"

2017.05.12 09:13

원문보기


마치 이혁을 연상케 할 만큼 닮은 꼴인 새 멤버 원흠은 미남형 외모의 엔터테이너다. 조빈이 영입에 공을 들일 만큼 다재다능한 원흠은 일본의 유명 AV배우이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아오이 소라와 'JAM'이란 글로벌 댄스그룹을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3인조 댄스그룹인 JAM에서 원흠은 청일점 멤버로 두 여성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조빈은 스포츠조선에 "더 진화한 노라조로 새 출발한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역시 노라조'란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짐했다. 현재 조빈과 원흠 체제의 노라조는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다.

조빈은 새 멤버 원흠을 일찌감치 점 찍어뒀다. 원흠의 강점은 다양한 장르에 최적화된 고음이다. 유쾌한 콘셉트는 물론 여러 장르에 묻어날 수 있는 가창력과 표현력을 무기라는 게 조빈의 설명이다.

조빈은 "샤우팅 보컬인 (이)혁이가 목소리로 음악을 이끌었다면, 

원흠은 여러 음악에 목소리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편"이라며 "보다 다양한 콘셉트가 가능할 것 같다. 노라조의 기본 색깔은 지켜가면서 변화를 줄 것"이라 했다. 

또 "노라조에서 혁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던 만큼, 새 멤버 역시 부담감이 클 것 같다. 물론 혁이와 비교도 당할 것이겠지만 그만큼 준비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꼭 '역시 노라조'란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새 멤버 원흠은 조빈의 제안 한 마디에 오랜 중국 활동을 접고 귀국했다. 현재 원흠은 조빈과 향후 노라조 음악과 콘셉트에 대해 논의 중이다. 조빈은 새 멤버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마치 수염이 없는 혁이를 바라보는 느낌이었다. 운명처럼 다시 팀을 꾸린 만큼 새로운 노라조도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단 노라조의 노래 자체가 다양한 음악 시도를 해왔지만 1집부터 쭈욱 타이틀곡은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이혁의 샤우팅보컬에 조빈의 구수한 트로트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어떤 느낌을 줄지 기대되는데요.

몇가지 기사들로 추론해보자면 원흠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리해 보자면.


1. 이혁과 비슷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이 말이 어떤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혁씨는 인터뷰를 보면 고단한 인생을 살아온 듯 보였습니다. 

예전 인터뷰에서 근육도 헬스가 아니라 노가다로 달련했다고 농담식으로 이야기하더군요.


아래에는 나무위키에 등제된 이혁의 이야기입니다.


강북에서 힙합이 유행할 때 같이 어울려 다니면서 브레이크 댄스도 추고, 음악도 하면서 놀았다고 합니다. 

14층 베란다 난간에서 턱걸이를 하면서 옆에 있는 친구를 놀래켜서 지리게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혁의 아버지의 음악활동으로 인해 이혁의 집안 곳곳에 스피커가 걸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혁이 4살 때, 집에서 스피커 한 대가 이혁의 머리 위로 떨어져 이혁은 혀가 반 이상 잘렸습니다. 이로 인해 이혁은 혀 접합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후유증으로 전체적인 발음이, 그것도 'ㄹ' 발음이 특히 어눌하게 되었다. 여자친구에게 '사랑해'라는 말도 못 한다고 비웃음 당한 뒤 볼펜을 입으로 물고 발음하기, 웅변학원, 발음교정학원 등에 다녀서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노라조에 들어온 뒤에도 돈이 없어서 유치원생들이 다니는 학원에 가서 원생들이 앉는 조그만 의자에 앉아서 선생님과 1:1로 연습했다고 합니다. 많이 보완은 되었지만 노라조 노래를 듣다보면 발음이 이상한 부분들이 한번씩 보이는데, 이런 이유이지 않을까 하네요.

아버님도 음악을 하시던 분으로 군악대에서도 기타를 연주하고 차인태씨가 진행하던 음악프로그램에서 세션으로도 활약했는데 음악을 생업으로 삼는 것이 어려운 것을 알아서 그런지 계속 이혁이 음악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이혁이 21살이 되도록 집에 한 번도 기타를 들고 오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년만에 처음으로 집에 기타를 들고 왔는데 그 이유는 악기수리점에 악기를 맡기려고 했는데 악기 수리점이 문을 닫아서 집으로 들고 왔는데 그 다음 날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 후에 아버지의 일기장을 보게 됩니다.

거기에는 너무나도 자신의 음악을 하고 싶은데 생계 때문에 그럴 수 없었던 고충이 써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고 이혁은 유명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아이돌 그룹 오디션에 합격해서 연습도 했지만 당시 댄스 음악이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다 생각해서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후에 오픈헤드를 결성했으나, 그러나 아쉽게도 오픈헤드는 1집을 끝으로 해체됩니다. 

열정만 보고 돈까지 잔뜩 줘가며 인간성만 믿고 일을 맡긴 매니저가 스케줄도 잡지 않고 띵까띵까 놀다가 결국은 사기를 치며 치명타를 입습니다. 

이 일에 리더는 충격을 받아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되어 계약서를 찢으며 멤버들을 놔줬다고 합니다. 

그후 2004년도에 JULY라는 언더밴드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김장훈 매니저(구글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고된 일이라고 합니다.) 등으로 활동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던 조빈은 같은 연습실을 쓰던 이혁을 눈여겨 보고 함께 활동을 하자고 접근을 하나 락커로서의 긍지가 있는 이혁은 굶주리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도하게 거절을 하다 조빈이 이혁의 집에 갔다가 온갖 세금이 연체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혁 몰래 카드빚을 내 세금을 대신 내주게 됩니다.

이것에 감격한 이혁은 녹색지대 같은 그룹을 만들어주겠다는 사장의 말을 믿고 조빈과 듀엣을 만들기로 계약서를 찍습니다.


2. 아오이 소라와 'JAM'이란 글로벌 댄스 그룹에 있었습니다.




JAM(果宝醤) / 我最宅 (뮤직비디오)


위에 뮤직비디오를 보면 중간에 살짝 노래 부르는 부분을 들을수 있는데, 저부분만 가지고는 사실 어떤 스타일일지 감이 안옵니다. 조빈이 다양한 노래를 소화할수 있다고 했으니, 믿어봐야죠. 노래도 너무 짧고, 어떤 음역대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노라조 스러운 노래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중간에 노래가사 한국말로 나오는 부분에 일부로 그러는건지 한국말 발음이 걱정스럽네요. 그래도 인스타 글들보면 한국말 잘하시는거 같습니다. 

아님 이혁씨 처럼 토종 한국인일수도....(?!)


2011년 정규5집 이후로는 다 싱글앨범이었는데(여자사람, 야생마, 니팔자야, 맨오브스틸, 치이고박히고무능상사 등등...), 정규 6집으로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래는 유튜브에서 찾은 JAM 그룹 영상입니다. 영상으로 봐도 닮았네요.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7. 28. 10:26

-쉽게 힙합 음악 만드는 프로그램 EJay hipHop 6 review


제가 이 프로그램을 본게 2000년대 초반인데, 공식 홈페이지가 아직 있는 걸로 보아, 아직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힙합이제이 공식 홈페이지 가기


ejay사는 윈도우용 음악 배열 소프트웨어(series of musical arrangement software)와 Game을 만들어온 회사입니다.

힙합 뿐 아니라, 댄스, 테크노, DJ Mixstation 등의 장르들도 있다고 하네요. 마우스로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해 쉽게 샘플들을 짜집기할 수 있습니다. 뮤직쉐이크 같이 마우스로 드래그 앤 드롭해서 음악 셈플들 배치하는거죠.

DAW를 이용해서, 샘플따고, 비트 깍고, 멜로디 만들고 하던 장인 정신이 안들어가서 인지. 예전에 힙합 커뮤니티에서는 힙합 이제이로 만든 비트는 업로드 하지 말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학교 선배님들이 이제이 힙합으로 만든 비트로 녹음하고 공연하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최신에 나온 버전이 eJay Hip Hop 5 reloaded이지만 eJay hiphop 6 라는 프로그램도 있군요. 제가 리뷰 하는 프로그램은 이제이 힙합6(eJay Hiphop 6)입니다.



유튜브에서 있는 힙합 이제이6로 만든 음악인데, 게임기라고 하기엔 제법 다양하게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데모버전 다운로드 받기


EJay HipHop 6

Ejay Hip-Hop은 간단한 방법으로 음악 제작이나 믹스를 가능하게 해주며 특히 힙합 사운드와 리듬을 작곡하는데 적격입니다.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여러 가지 샘플을 믹스해서 사용자가 자신만의 노래를 작곡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한 맞춤형 노래를 작곡하기 위해 원하는 사운드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체험판을 다운받았습니다.



다운받은 Hiphop 6 Demo를 설치합니다.



알집 설치하듯이 '네네' 누르다 보면 어느 세 설치가 끝납니다.




바탕화면에 생성된 단축아이콘을실행하면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메뉴에는 도움및 투토리얼, 음악배열(Song Arranger.), 파일 메니져, 시디굽기, 옵션, 웹링크, 나가기 버튼이 있네요. 

음악을 만들려면 SONG ARRANGER 이 버튼을 누릅니다


지금 사용하는건 데모버전이고, 풀버전의 경우 5000개의 사운드가 제공된다 뭐 그런 뜻입니다.

개발자들도 먹고 살아야하니, 데모버전을 풀버전과 똑같이 제공할수는 없겠죠.

화면은 여러가지 트랙들과 그 트랙들의 마디. BPM, SWING, VOLUM, CPU점유율, 같은것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힙합이라면 BPM 90~100 사이면 되겠죠.


현재 나온 화면이 힙합이제이에서 곡을 만드는 화면입니다.

보통다른 DAW프로그램들(FLSTUDIO, 큐베이스...) 못해도 쿨에디트 정도는 다뤄보신 분이면, 이게 무얼 나타내는거 같다고 느끼실겁니다.

1번트랙에 1번 셀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봅니다.

메뉴가 거의 비활성화 되어 있고 New Sound Clip 정도만 살아있네요. 아래에는 Clear ...로 된 삭제버튼입니다.

New Sound Clip을 클릭해봅니다.



몇개 항목이 있습니다.

SAMPLE LOOP PLAYER

POLY SYNTH

BASS SYNTH

DRUM MACHINE

DJ DECKS


힙합에서 빼놓을수 없는 셈플 룹스 플레이어, 폴리신스는 아마 다양한 신스들, bass 외에 여러 신디사이저 음원을 낼수 있는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베이스 신스, 드럼 머신, DJ 덱이 존재합니다.

우선 SAMPLE LOOP PLAYER입니다.

당연히 아무 자료가 없습니다. 

셈플을 Load하거나 Record하라고 하네요.

힙합에서는 빠질수 없는 셈플링이지만 셈플 쓰기 적당한 곡의 부분을 추리기는 쉽지 않으므로 그냥 넘어가 봅니다.

프로뮤지션들은 셈플을 못따게 하기 위해서 노래 시작부분에 흐음.. 이나 한숨소리, 랩 애들립, 나레이션 같은걸 넣습니다.


POLY SYNTH입니다. 

피아노롤로 마우스를 죽죽죽 드래그하면 해당하는 음이 연주됩니다.

볼륨이나 세부설정을 조절할수는 있는거같네요.

BASS SYNTH도 위와 거의 동일합니다.

원하는 음 피아노롤로 찍어줍니다.


드럼머신은 위에 SYNTH들과는 좀 다릅니다.

그냥 프리셋으로 원하는 스타일의 드럼 장르 선택한 다음에

1~16까지 글자가 적힌 원에 원하는 부분을(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처논) 마우스로 클릭합니다.

그럼 스네어고 킥이고 하이헷이고 정해서 드럼루프를 만들어줍니다.


DJ DECKS같은 경우는 버추얼 디제이(Virtual DJ) 같은 느낌도 좀 나는데

레코드 판 두개에 원하는 음원을 넣고 믹싱하고 스크래치도 줄수 있더군요.

이부분도 잘은 몰라서 그냥넘어갑니다.

이렇게 음을 찍으면 트렉에는 악기모양의 셀이 생기는데, 마우스로 당기면 복사됩니다.

그리고 클릭한 채로 del 키를 누르면 삭제됩니다.

마우스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아까 빈 셀 누를때와는 다르게, 몇가지 기능들이 더 생겼습니다. 지우기 수정하기, 연주하기, 복제하기 그런 거요.


일단 가지고 놀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에야 vsti를 이용하지 않고 자체 제공 악기 프로그램만 써도 충분히 퀄리티 있는 음악을 만들수 있는데, 제 지식이 짧아서 그런지 이 프로그램이 나왔을 때 당시에는 사실 DAW들이 그렇게 기능이 좋지 않았던걸로 기억하거든요.케이워크같이 그냥, midi 파일 만드는 수준의 것들이었는데, 나름 샘플링을 이용해서 원음과 근접한 소리를 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만지기 쉽고 즉각 즉각 소리도 나고, 셈플만 다양하면 풍부한 음악을 만들수 있을겁니다. DAW 처음 입문할때 짜증나는게 설치 어떻게 어떻게 한거같은데 세팅을 못해서 소리가 안나는 경우,,, 그리고 몇주 건드리다 포기한 기억이 나는데요. 간편하고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midi가 아닌 음원을 쓰는 것이다 보니, 다른 악기소리로 확장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 쓰기엔 좀 한계가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힙합음악 한번 끄적여보고 싶다. 그런데 DAW 프로그램들은 어렵겠다 싶으시면 한번 가지고 놀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7. 25. 17:33

발매일 2017.07.24

음악 장르

가요 > 랩/힙합 

작사 krettam

작곡 Goldminds 


krettam님께서 7월달에 한곡 나온다고 하시더니, 어제자로 싱글앨범 발매하셨네요.

Goldminds 라는 분은 어느분이신가 했더니, 본인이시네요.

저도 비트 찍을때 쓰는 이름을 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멜론이나, 엠넷에 가면 음원이 올라와 있네요.

랩 스타일은 이전에 냈던 Bitches Gonna Going Down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가사

krettam I wanna know 

what's the best rapper

답을 준다면 지식인 내공 걸겠어

who knows? but 아마 내 계좌보면

이 새낀 아닐꺼라고 넌 말하겠지 분명


이게 paper trail? 

아니면 paper 말고 rapper trail?

뭐가됐든 일단 나에겐 

that makes no change

내 flow same old 

내 계좌 same thang

그러니까 어느쪽이든간 

나는 amen


looking my shit, 

hunnit to go 임무는 많지

모이는 돈, 죽이는 flow 

시간이 없으니 둘을 같이해

flowing like 스물 같이, 

필요 없지 조바심

당장 돈은 안되지만 

now you know my shit


1,2 mic check for the 1 stack

내가 원하는건 지금보다 more stacks

3,4 계속 쌓아 to the 100 stack

다음에는 물어 where's the 이건희 at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100 stack ah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100 stack ah


i want that 100 stack beat, 

100 stack rhyme

100 stack flow, 

100 stack stage and 100 stack

다음 100 stack bitch, 

100 stack 관리사

다 못쓰고 죽으면 조금 억울하니까


죽여야겠지 내 flow 

그정돈 되야 get that dough

이렇게해서 버는건 

비교를 못해 세뱃돈

so i wanted it 

제대로 만들고 있지 인생곡

이게 돈이 안된다면 

또 만들면 되고


now let's go. 

i be like 전부다 내꺼

내 flow가 어중간해선 

대체 누가 뻑가겠어?

so i make it make it real 

that's gonna be a mil


1,2 mic check for the 1 stack

내가 원하는건 지금보다 more stacks

3,4 계속 쌓아 to the 100 stack

다음에는 물어 where's the 이건희 at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100 stack ah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100 stack ah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7. 21. 09:22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美 록밴드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 자살 추정

원문보기


미국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0일(현지 시각) 베닝턴이 LA 카운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베닝턴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쯤 발견됐다.

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소는 이날 베닝턴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자살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베닝턴은 최근 몇 년간 약물·알코올 중독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베닝턴은 부모의 이혼 등으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유년기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다고 미국 연예 매체들은 전했다.

또 지난 5월 베닝턴과 절친한 친구 사이인 록 밴드 오디오슬레이브(Audioslave)의 멤버 크리스 코넬의 자살이 그의 자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미국 연예매체는 전했다.

중략...


아침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린킨파크(Linkin Park) 밴드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린킨 파크(Linkin Park)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아구라 힐스 출신의 록 밴드입니다. 

재미교포 2세 조셉 한이 턴테이블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1996년 결성 이후, 메이저 데뷔 음반인 "Hybrid Theory"로 2005년 RIAA 다이아몬드 인증 및 여러 해외차트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 밴드로 성공하였습니다. 


음악적 성향에 대해서는 1집과 2집의 하드코어한 곡들의 영향으로 인해 뉴메탈 밴드라고 부르는 것이 기본적입니다. 

하지만 그 밖에도 얼터너티브 록, 힙합 등의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음악을 초기에 선보였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일반인들의 "린킨 파크는 메탈 밴드"라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특히 2집 "Meteora"부터는 'Breaking the Habit'과 같이 신스 사운드가 혼합된 곡들도 발표했습니다.

3집 "Minutes to Midnight"서부터는 밴드의 색깔이 확연하게 달라지는데, 기존의 1, 2집에서 선보였던 하드코어한 락 장르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밴드의 간판인 체스터 베닝턴과 마이크 시노다는 3집 발매를 준비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제 우리들은 메탈이라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겠다. 우리는 그저 음악을 만들 뿐이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3집은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의, 얼터너티브 록 색깔이 짙은 곡들이 수록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3집 활동을 하면서 기존에 있었던 많은 코어 팬들이 밴드의 변화된 음악적 스타일에 실망하여 떨어져 나가기는 했으나 오히려 이를 통해 린킨 파크에 대한 평단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변했고, 실제로 더욱 더 많은 팬층들이 이 때부터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파워풀한 사운드로 돌아온 5집의 경우 일렉트로닉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곡들이 많습니다. 

위와 같은 논의와 별개로 애초에 린킨 파크의 1집 제목인 "Hybrid Theory"에서 알 수 있듯이 장르 구별이 모호하다고 보는 것이 속 편할 것입니다. 

거의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팬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이들도 그러려니 하는 수준입니다. 아마 커리어 전체에 걸쳐서 이처럼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는 밴드는 드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과 래퍼 겸 서브보컬인 마이크 시노다가 서로 파트를 주고받는 식으로 대부분의 곡이 전개됩니다. 

특히 초기 앨범들의 경우에는 "마이크의 랩 → 체스터의 보컬(주로 스크리밍) → 마이크의 랩 → 하는 식의 곡 전개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3집부터는 마이크 시노다가 보컬에 참여하는 곡들이 늘어나면서 곡이 전개되는 스타일이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4집부터는 아예 체스터와 마이크가 공동으로 보컬에 참여하는 곡들이 다수 수록되기 시작했습니다. 

또, 4집 앨범에서는 중간중간에 스킷으로 마틴 루터 킹, 마리오 사비오,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등의 유명 인물들의 음성을 싣기도 했습니다.

가사의 내용에 있어서도 변화를 많이 겪었는데, 1집과 2집에서는 인간의 내면 심리에 대한 내용, 그 중에서도 특히 남녀 간의 이별, 좌절, 절망 등 인간 심리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 많이 다뤘습니다. 

3집에서는 잠시 정치적인 가사들을 많이 썼고, 4집에선 반핵반전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그러다 5집 이후론 다시 원래 노선으로 회귀한 듯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린킨파크가 뉴메탈 밴드인것만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하며 좋은 음악들을 들려줬었는데요.

특히나 락과 힙합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많이 영향 받은 밴드입니다.

시원하게 스크리밍을 질러 대던 체스터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어지간히 충격이 아닐 수 없네요.

정확한 경위는 조사해봐야 나오겠지만, 자살로 추정된다는 기사가 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년 나온 린킨파크의 faint 라는 곡입니다. 

체스터를 생각하며 한곡 들어봅니다.


I am a little bit of loneliness a little bit of disregard 

난 약간 외롭고 관심을 좀 덜 받았고

Handful of complaints 

불평을 가끔 하지

But I can’t help the fact that everyone can see these scars

모두가 이 상처들을 볼수 있다는 사실만큼은 어찌할수 없어

I am what I want you to want what I want you to feel

난 네가 내가 바라는대로 원하는 존재이고. 내가 바라는대로 네가 느끼는 존재야

But it's like no matter what I do, I can't convince you, 

근데 내가 어떻게 하건 널 설득시킬수만은 없어

To just believe this is real

이 모든게 현실이란걸 믿으라고

So I let go, watching you, turn your back like you always do

그래서 널 보내, 언제나 그렇듯이 넌 등을 돌리고 사라지지

Face away and pretend that I'm not

고개를 돌리고 내 존재를 부정해봐

But I'll be here 'cause you're all that I got

하지만 난 여기 있어, 내겐 너밖에 없으니까


I can't feel the way I did before

예전같은 느낌을 잃어버렸어

Don't turn your back on me

내게서 등돌리지 마

I won't be ignored

무시당하지 않겠어

Time won't take this damage anymore

시간도 이젠 이 상처를 어찌할순 없어

Don't turn your back on me

내게서 등돌리지마

I won't be ignored

무시당하지 않겠어


I am a little bit insecure a little unconfident

난 약간 불안정하고 자존심이 좀 부족해

Cause you don't understand 

넌 이해 못하지

I do what I can but sometimes it don't make sense

난 최선을 다하지만 가끔은 나도 이해할수가 없어

I am what you never wanna say but I've never had a doubt

난 네가 언급하기 싫어하는 놈이지만 후회한적은 없어 

It's like no matter what I do I can't convince you 

내가 어떻게 하건 널 설득시킬수가 없잖아

For once just to hear me out

한번만 내 말을 들어달라는걸

So I let go, watching you, turn your back like you always do

그래서 널 보내, 언제나 그렇듯이 넌 등을 돌리고 사라지지

Face away and pretend that I'm not

고개를 돌리고 내 존재를 부정해봐

But I'll be here 'cause you're all that I got

하지만 난 여기 있어, 내겐 너밖에 없으니까


No

아니

Hear me out now

내 말을 들어

You're gonna listen to me, like it or not

좋던 싫건 내가 하는 말을 들어

Right now

지금 당장

Hear me out now

내 말을 들어

You're gonna listen to me, like it or not

좋던 싫건 내가 하는 말을 들어

Right now

지금 당장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7. 18. 10:35

-자동 편곡 프로그램 chord sketcher 리뷰


'Algorithmic composition'이란게 있더군요.

그냥 옛날에 모짜르트의 주사위 작곡법 처럼 짜집만 하는것 뿐만 아니라, 

mathematical models, knowledge-based systems, grammars, evolutionary methods, systems which learn, hybrid systems 등등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이 쓰이는 거 같더군요. 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작곡 해주는 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소개해 드릴 chord sketcher는 얼마 전 편곡에 관한 포스팅을 할 때 소개한 프로그램입니다.


편곡이란 무엇일까요?(편곡의 정의)


자동으로 편곡 또는 비트를 찍어주는 편리한 프로그램이네요.

많은 정보가 없어서 일단 공식 사이트에 있는 정보를 긁어왔습니다.


공식 사이트


누구나 쉽게 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코드 스케쳐는 알고리즘 작곡(Algorithmic composition)입니다.


모든 악기는 무작위로 선택됩니다. 모든 노트는 특별히 고안된 무작위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됩니다. 

따라서 동일한 템포, 동일한 코드 진행이 있더라도 동일한 곡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코드 스케치 (cord sketcher)로 노래를 만들면 노래가 때로는 좋고 때로는 나빠질 때가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창조적인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사용자 화 코드 진행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게 코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쉬운 키 변경

원하는 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래 키를 변경할 때마다 코드가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쉬운 만들기

템포와 코드 진행만 조절하면 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임의 화음 진행으로 화음 및 하모니를 알지 못하더라도 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MIDI 내보내기

MIDI 파일 및 채널 선택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DAW (Cubase, Ableton Live, Logic Pro, FL Studio, Studio One 등)에서 전문 파일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트랙 켜기 / 끄기, 악기 선택

16 개의 악기 트랙이 있습니다. 패턴에 따라 악기를 원하는대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복잡한 패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각 트랙에서 악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쉬운 구성

Chord Sketcher에는 많은 패턴이 있습니다. Duplicate, Delete 및 DragMove로 노래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사운드

볼륨을 쉽게 조정하고 각 트랙을 팬합니다. 균형 잡힌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양

Windows :

Windows XP / 7 / 8 (32-bit only)

Pentium IV 1.6GHz or higher

512MB RAM or higher

120MB free disk space

Supported Interfaces

Stand-alone


자유로운 화음 설정으로 음악 자동 생성

알고리즘 구성

16 형 멀티 악기

MIDI 저장

패턴 구조체 유형

드롭 앤 드롭 로딩

각 채널에서 악기 선택 가능

무작위로 음표 및 리듬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패턴을 반복 재생합니다.

MIDI 저장시 채널 선택

다른 악기 (VST 및 외부 신디사이저) 연결을위한 MIDI 출력 포트

MIDI 클록 동기화 (Ableton Live, FL Studio)


일단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한국말로 번역해봤습니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네요.

정품 라이센스 구매시 39달러에 다운로드 연장 서비스는 4.95달러네요.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물론 32비트 컴퓨터에만 오직 사용할수 있고, 2015년도에 릴리즈된 1.05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걸로 보아서는 더이상 안 나오는 제품 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데모버전을 받아서 맛보기로 어떤 프로그램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30일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설치방법은 그냥 알집 까는것처럼 yes로 일관하다 보면 설치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바탕화면에 위 사진과같은 단축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실행해 봅니다.



30일동안만 사용할수 있는 쉐어웨어입니다. 라고 뜨는데 Use 버턴을클릭합니다.


유저 인터페이스는 별거 없고 아주 단조롭습니다.



우선 랜덤 코드(Random Chords)버튼을 클릭해봅니다. 

그러면 옆에 코드값들이 바뀌는것을 알수 있죠.

코드를 진행하는데 어떤 코드 다음엔 어떤코드가 어울리고,,, 

이런게 화성학을 배운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지간히 머리아픈일이 아닙니다.

왜 불협화음이 나오는가 싶고요.

유명한 노래들의 코드 진행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스튜디오원이나 큐베이스에서 제공하는 '코드 어시스트' 기능들을 참고 할 수도 있겠죠.

근데, 이 프로그램은 그런것을 찾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버튼한번이면 코드들이 알아서 따집니다. 운에 의해서 노래가 만들어 지는 거죠. 

같은 코드라고 해도 악기들이 다르기에 전혀 다른 느낌이 납니다.


Custom Chords 버튼을 누르면, 코드 진행을 커스터마이징 할수도 있네요.

물론, 별다른 지식이 없는지라 머리 아프게 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코드값을 입력하고, 오른쪽에 Tempso Setting을 해줍니다.

BPM 70~130으로 해뒀는데, 그러면 그 사이에 BPM으로 노래가 만들어집니다.

설정을 마치고 Create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16종의 악기들이 코드 진행에 따라서 다양한 패턴으로 만들어집니다.

악기마다 드럼이면 킥, 하이헷, 스네어 소리도 조정해줄수 잇고 볼륨이나 팬도 조절 가능 합니다.

Loop Mode를 클릭해둔 상태에서 재생을 하면 한가지 패턴만 계속 반복합니다.

REMIX 버튼을 누르면 거의 동일하게 복사 된 탭이 하나 더 생성됩니다.


REMAKE는 이름 그대로 새로 만듭니다.

REMIX와 다르게 BPM이나 악기의 배치등이 살짝살짝씩 달라졌네요.


Save 버턴을 누르면, 해당 프로젝트 파일을 저장합니다.

참고하셔야할 게, wav, mp3나 midi파일이 아니라, csk라는 자체 프로젝트파일로 저장됩니다.


그 옆에 Save MIDI 버튼을 클릭하면 정품 라이센스를 등록하라고 메세지가 나옵니다.

체험판에서는 midi나 다른 음악파일 형태로 저장이 불가능합니다.

사용해보시다가 마음에 들면 라이센스비 주고 하나 장만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만약 midi가 된다면 DAW 프로그램들로(큐베이스, flstudio...) 가상악기 입혀서 훨씬더 그럴듯한 음악을 만들 수 있을것 같아 보입니다.


아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간략하게 만들어본 곡들입니다.




곰 오디오로 추출하다 보니, 음질이 좀 깨지네요.

대략 이렇게 곡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Review

장점

-진짜 음악을 모르는 사람이 쉽게 비트를 찍어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패턴의 그 노래가 그 노래 같던 자동작곡프로그램들에 비해서는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

-계속 시도해보면 다를수도 있지만 장르가, 힙합? 팝 같은 느낌의 음악만 만들어지는군요.

-밴드인어박스처럼 알엔비나 째즈, 로큰롤, 살사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