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2019. 11. 4. 10:00

인터넷에서 ai 작곡 관련 프로젝트를 찾던중 마젠타 라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마젠타는 딥러밍에서 유명한 텐션플로우 중에 일부 프로젝트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딥러닝 쪽은 제 분야가 아니라 잘모르고, 오직 자동으로 멜로디를 뽑아준다는 것만 믿고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Magenta
Magenta is a research project exploring the role of machine learning in the process of creating art and music. Primarily this involves developing new deep learning and reinforcement learning algorithms for generating songs, images, drawings, and other materials.

마젠타는 예술과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계 학습의 역할을 탐구하는 연구 프로젝트입니다. 주로 노래, 이미지, 그림 및 기타 자료를 생성하기위한 새로운 딥 러닝 및 강화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합니다.

https://opensource.google/projects/magenta

 

Projects – opensource.google.com

Learn about all our projects.

opensource.google

구글링해보면 유튜브 영상에서 음악 뿐만 아니라 그림도 그리고 하는걸 볼수 있네요.

tensorflow는 무엇일까요?

tensorflow
TensorFlow is a free and open-source software library for dataflow and differentiable programming across a range of tasks. It is a symbolic math library, and is also used for machine learning applications such as neural networks
TensorFlow는 다양한 작업에서 데이터 흐름 및 차별화 가능한 프로그래밍을위한 무료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입니다. 상징적 인 수학 라이브러리이며 신경망과 같은 기계 학습 응용 프로그램에도 사용됩니다.

파이썬이나 자바스크립트 같은 언어도 제공해 주는거 같습니다. Github에 오픈소스로 올라와 있네요. 나중에 시간 나면 한번 차근차근 뜯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마젠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멜로디를 찍어보겠습니다.

 

우선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https://magenta.tensorflow.org/ 

 

Magenta

A research project exploring the role of machine learning in the process of creating art and music.

magenta.tensorflow.org

Albenton Live 라는 DAW 프로그램에 플러그인으로 제공되기도 하는데, 이걸 가지신 분들은 별로 없으시리라 보고 일단 Standardalon Applications으로 설치합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봤을대, 저걸 쓰면 훨씬 수월하게 멜로디를 찍어내더군요.

 

다운 받으면 파일이 다섯개 있습니다. 다 설치해봅니다.

현재 아무 멜로디도 없기 때문에 우선, Generate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멜로디나 드럼 둘중 하나를 만들수 있습니다.

Variations: 생성되는 파일 개수, 전 8을 선택해서 8개의 멜로디가 생성될 겁니다.

Emperature: 숫자가 높을수록 음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다양하다고 해서 좋은건 아니고 적당하게 1 정도만 해도 적당하게 코드가 바뀝니다. 

8개 미디 파일이 생성되었습니다.

이 것들은 길이가 아주 짧습니다. 듣고 마음에 드는걸 찾아봅니다. 전 첫번째 파일로 찍었네요.

두번째로 Continue 를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드럼이나 멜로디를 선택해서, 아까 찍은 멜로디를 길게 연장해 줍니다.

귀에 안거슬리게, 코드 배치를 해서 음을 이어감으로 저처럼 음악적 소양이 없는 사람들한테 상당히 유용합니다.

Variations: GENERATE와 동일하게 만들어지는 파일을 개수입니다.

Length: 미디의 길이입니다. 최대 32 마디까지 만들수 있습니다.

Temperature:  GENERATE와 동일하게 만들어지는 음의 범위입니다.

긴 멜로디를 만들었다면, 다음으로 비트를 찍어보도록하겠습니다.

DRUMIFY를 실행합니다.

네번째로 만들어진 드럼비트가 좀 단조롭다 싶으면 GROOVE 를 실행합니다.

그냥 드럼 미디파일을 긁어서 넣으면 새로운 미디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좀더 복잡하다고 할까요..? 그루브 있는 드럼으로 바뀝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로 INTERPOLATE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프로그램은 잘 안사용합니다. interpolation를 직역하면 보간법이라고 하는데요.
수학에서 나오는거처럼 점의 값이 주어졌을 때 그 사이에 위치한 값을 추정하기 위하여 직선 거리에 따라 선형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구글링해본 결과, 멜로디와 멜로디를 넣으면 그 사이에 음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여튼, 멜로디와 드럼을 즉흥적으로 마우스 찍어서 만들어봤네요.

sample.mp3
1.39MB

힙합 장르처럼 단조로운 멜로디에 비트찍어 보실분들은 멜로디 만든 다음에 DAW에서 불러와서 VSTI로 적절한 악기들 넣어주고 하면 괜찬은 곡이 나올거 같습니다.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