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2017. 7. 25. 17:33

발매일 2017.07.24

음악 장르

가요 > 랩/힙합 

작사 krettam

작곡 Goldminds 


krettam님께서 7월달에 한곡 나온다고 하시더니, 어제자로 싱글앨범 발매하셨네요.

Goldminds 라는 분은 어느분이신가 했더니, 본인이시네요.

저도 비트 찍을때 쓰는 이름을 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멜론이나, 엠넷에 가면 음원이 올라와 있네요.

랩 스타일은 이전에 냈던 Bitches Gonna Going Down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가사

krettam I wanna know 

what's the best rapper

답을 준다면 지식인 내공 걸겠어

who knows? but 아마 내 계좌보면

이 새낀 아닐꺼라고 넌 말하겠지 분명


이게 paper trail? 

아니면 paper 말고 rapper trail?

뭐가됐든 일단 나에겐 

that makes no change

내 flow same old 

내 계좌 same thang

그러니까 어느쪽이든간 

나는 amen


looking my shit, 

hunnit to go 임무는 많지

모이는 돈, 죽이는 flow 

시간이 없으니 둘을 같이해

flowing like 스물 같이, 

필요 없지 조바심

당장 돈은 안되지만 

now you know my shit


1,2 mic check for the 1 stack

내가 원하는건 지금보다 more stacks

3,4 계속 쌓아 to the 100 stack

다음에는 물어 where's the 이건희 at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100 stack ah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100 stack ah


i want that 100 stack beat, 

100 stack rhyme

100 stack flow, 

100 stack stage and 100 stack

다음 100 stack bitch, 

100 stack 관리사

다 못쓰고 죽으면 조금 억울하니까


죽여야겠지 내 flow 

그정돈 되야 get that dough

이렇게해서 버는건 

비교를 못해 세뱃돈

so i wanted it 

제대로 만들고 있지 인생곡

이게 돈이 안된다면 

또 만들면 되고


now let's go. 

i be like 전부다 내꺼

내 flow가 어중간해선 

대체 누가 뻑가겠어?

so i make it make it real 

that's gonna be a mil


1,2 mic check for the 1 stack

내가 원하는건 지금보다 more stacks

3,4 계속 쌓아 to the 100 stack

다음에는 물어 where's the 이건희 at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100 stack ah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i'll do the money dance

100 stack oh 

100 stack ah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7. 14. 15:58

-비트박스(Beatbox)의 정의


마이크나, 음향장비가 없는 놀이터 같은 곳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할때 보면 아무반주도 없을때, 뒤에서 비트박스를 해주면 그 비트 위에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트박스는 무엇을 이야기 하는걸까요?

사실 비트박스를 정확히 말하자면 '휴먼 비트박스'라고 합니다. 

비트박스라 함은 비트를 넣는 사람을 총칭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트를 넣는 사람을 통용하여 DJ라고 부르는 추세이고, 이에 따라 요즘은 비트박스라고 하면 보통 휴먼 비트박스를 말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될 듯 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비트박스의 다듬은 말(순화어)로 '입소리손장단'으로 정하였으나 당연하게도...  많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인체 중 구강구조와 호흡기 등의 진동 및 마찰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음으로 타악 연주를 행하는 기법입니다. 

쉽게 말해서 입으로 드럼소리를 흉내내어 구성한 아카펠라 기법 중 하나입니다. 


비트박스의 유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1970년대 악기를 살 돈, 자금이 부족했던 흑인들이 타악기 소리를 내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래퍼들이 랩을 하는 싸이퍼에서 비트를 넣어주는 붐박스라는 것이 없을 때 사람이 대신해서 비트를 넣어주는 데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엄연히 비트박스 또한 힙합 문화의 한 갈래입니다.

넓게 봤을 때 보컬 퍼커션이라는 기법 내에 속해있으나 엄밀히 말해 소리를 내는 방법 외에는 보컬 퍼커션과는 약간 방법을 달리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구성부에서 그러한 부분이 드러나는데, 드럼 자체를 카피하여 악기 연주나 아카펠라 연주에 볼륨감과 리듬감을 더해주는 보컬 퍼커션과는 달리 비트박스는 그 자체로 하나의 보컬 기법으로 완결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트 위에 랩을 씌운다든가 등의 사용방법도 가능하며 실제로 홍대 놀이터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랩 배틀의 경우에는 비트박서를 대동해서 하는 일이 많습니다. 

또한 보컬 퍼커션도 드럼 솔로와 같은 맥락으로 연주할 경우에는 비트박스처럼 그 자체로도 완결이 가능합니다.


비트박서가 마우스 스크래치를 같이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비트박스 스킬 중 마우스 스크래치가 있다는 식으로 잘못 알려진 일이 많으나. 이 두 개는 같은 카테고리로 보기는 힘든, 엄연히 따로 존재하는 기술입니다.

일례로 아카펠라 그룹 Naturally7의 경우, 보컬 퍼커션을 담당하는 멤버와 마우스 스크래치만 담당하는 멤버가 따로 존재합니다. 

굳이 따지면 이쪽도 악기 소리를 따라하는 아카펠라 기술로 칠 수 있습니다. 턴테이블을 악기로 사용하는 턴테이블리즘과 어떤 의미로는 상당히 맥이 비슷한 부분은 있습니다.

마우스 스크래치는 비트박스 중 많이 사용되는데다 비트박서가 같이 익혀서 비트박스 구성 중 쓰는 일이 많아 현재는 같이 따라다니는 듯한 인식으로 많이 변해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변칙적인 구성때문에 비트박스는 일부 보컬 퍼커션과는 장르적으로 별개로 구별됩니다.


또한 구성 외에도 힙합이란 장르 특성상 드럼의 댐핑이 매우 강력하며 일부에서는 루핑시킨 사운드소스마저도 드럼의 리듬감에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정도였었기 때문에 협업보다는 좀 더 혼자서 리듬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강화되고 바뀌었던 것도 힙합에 특화된 보컬 퍼커션이 되게 한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명 비트박서로 4원소(Four Elements)로 유명한 라젤(Rahzel), Peterpot 등 많은 비트박서들이 있으며, 국내에는 은준, 지오, 비트박스 DG, 투탁, 라임어택, Two.H, Hiss,Wing, Bigman 등이 있습니다. 


여담으로 비트박서들은 마이크를 잡을 때, 몸통이 아닌 머리를 잡습니다. 

왜냐하면 크랩 스크래치 같은 손이 있어야 하는 기술을 쓰는 비트박서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마이크 머리를 잡아야 편하기 때문입니다. 

또, 소리가 잘 울리게 하기 위해서 마이크 머리를 잡기도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공연장에서 랩을 할때 마이크 대가리를 잡아 버리면 하울링이 발생하고, 엔지니어분들이 별로 안좋아합니다.


비트박스는 '펜비트'와 달리 입술, 혀, 이, 경구개, 연구개 등 신체 기관과, 언어의 발음 기호를 사용하여 표현할수 있는 다양한 소리들을 칭합니다. 

많은 신체부위를 사용하기에 제한되지 않으며 많은 소리와 비트를 구사할수 있습니다.

국가마다 스킬의 기본기나 그것의 소리를 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또한 개인마다 모두 조금씩의 차이를 갖고 있으니, 자신의 방법이 이와 다르다고 당황하지 않습니다.


기본으로 

킥, Kick drum (K/b)

하이햇, Hi-Hat (H/ts, t)

스네어/인워드 스네어, Snare/Inward snare (S)

가 있으며, 세부적으로 다양한 스킬들이 존재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기초 강좌부터, 다양한 스킬들을 많이 알려주더군요.

안습하게도 전 10년넘게 킥,하이헷, 스네어만 쓸줄 압니다. ㅡ,ㅡ;


기본비트로는

4비트 KHSH, KSKS 8비트KHSH - HKSH, 16비트 KHHK - SHHK - KHKH - SHHK, KHKH - SHHS - HSHH - SHHK가 있습니다.

그외에 4원소, 마이애미 같은 족보들이 있존재합니다.



윈드 같은 경우, 기본 스킬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서, 족보만 달달 외우면 몇일만에 할수 있더군요.(물론 엄청 허접합니다.)


비트박스 족보 모음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영화이야기2017. 7. 13. 16:53

-힙합(Rap)을 소재로 한 영화 소개


요즘들어 쇼미더 머니 6도 진행되고, 제 20대 대부분을 할애하였던 힙합음악이 듣고 싶어지는 날이군요.

조만간 2pac의 생애를 다루는 영화 올 아이즈 온 미(All Eyez on Me)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힙합 관련된 영화를 몇 개 소개 시켜드리겠습니다.


1. 힙합퍼가 주연이긴 하나, 힙합 영화가 아닌 영화나, 

2. 랩 이외에 비보이 DJ등의 다른요소들은 영화는 제외하였습니다.(턴잇업, 스탭업 등등...)



올 아이즈 온 미 (All Eyez on Me, 2017)



2017년 올해 개봉 예정인 미국의 전기 영화로, 래퍼 투팍의 삶을 다룬다고 합니다. 

제목은 투팍의 곡 "All Eyez on Me"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네요. 

이 앨범은 투팍 샤커의 2집 앨범으로, 그가 1996년 9월 13일 총격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생전 마지막 앨범이 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1990년대 최고의 힙합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수록곡인 "How Do U Want It", "California Love" 이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디미트리어스 십 주니어가 투팍을 연기하였습니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라 그런지, 그다지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만, 유명한 투팍을 주제로 하는 영화이므로 꽤나 기대가 됩니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Straight Outta Compton, 2015)



“당신들의 음악은 불법적인 것들을 찬양하고 있잖소”

“현실을 반영한 예술이요”

닥터 드레, 이지 E, 아이스 큐브, MC 렌, DJ 옐라.

그들이 결성한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그룹 N.W.A

힙합이란 예술로 세상에 반기를 든 문제적 그룹을 보라.


아이스 큐브는 'Black Korea'라는 곡으로 한국을 디스 한 적이 있는 뮤지션입니다.

이 영화는 전설적인 힙합 그룹 N.W.A의 전기 영화입니다. 

이지 이, 닥터드레, 아이스 큐브 세 멤버를 중심으로 N.W.A.의 탄생과 해체, 그 속의 역사적인 일화들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음악계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실존인물들이며, 레코드사 역시 실명이 언급됩니다. 

에미넴도 어떻게든 영화에 출연하기를 희망했으나, 막바지에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제목은 N.W.A의 데뷔 음반 제목을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그룹 멤버 출신인 아이스 큐브와 닥터 드레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라서 각색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주요 인물들의 방탕한 생활과 거친 면들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편입니다. 그로 인한 갱스터 랩에 옹호와 비판적인 측면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N.W.A에 환호하며 열광하는 사람들과 그로 인해서 승승장구하는 멤버들을 보여주는 한편, N.W.A를 비판하는 언론 보도와 앨범을 한 무더기로 쌓아서 불태우고 짓밟아버리는 사람들을 보여줌으로써 영화는 계속해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양쪽을 조명합니다. 

힙합이 표현의 자유와 도덕성 논란 사이에서 끝임없는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의 연장선상을 다룬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N.W.A의 결성과 해체 과정까지 드라마적으로도 잘 구성하여서 시종일관 몰입력이 있으며 배우들이 닥터 드레와 아이스 큐브에게서 지도를 받아서 그런지 랩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 음악 영화로 보고 감상해도 상당한 만족감을 줍니다. 

그리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만큼 N.W.A 멤버들의 문란한 성생활이나 마약 파티, 폭력 행위 등을 표현한 장면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여자들과 N.W.A 멤버들이 난잡하게호텔에서 성교를 벌이는 장면에서는 성행위의 묘사가 거의 직접적으로 나오며 여배우들의 노출 수위가 꽤나 높습니다. 

또 맹렬한 N.W.A의 노래 가사들을 자막이 꽤나 직접적인 어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는지 욕설이 다른 영화에 비해 많이 들어간 편이고, 비속어 역시 많이 나옵니다. 

Niggaz With Attitude를 '까칠한 흑형들'이라고 한 번역 등은 일부 아쉽다는 의견도 들었으나 전반적으로 자막이 영화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감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노토리어스 (Notorious, 2009)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홀어머니 볼레타(안젤라 바셋)와 살고있는 크리스토퍼 ‘비기’ 월리스(자말 울라드)는 17살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마약 중개상이 되어 돈벌이를 하는 한편 거리의 랩 배틀에서 재능을 발휘한다. 

어느 날 마약을 거래하다가 체포된 비기는 형기를 마치고 나오자 친구들과 함께 데모테이프를 만드는데, 그것이 야심만만한 프로듀서 숀 ‘퍼피’ 콤스(데릭 루크)의 손에 들어가면서 비기에게 대성공의 기회가 찾아온다. 

첫 번째 앨범 ‘Ready to Die’를 발표한 뒤 비기는 페이스 에반스와 결혼하고, 

웨스트코스트 랩의 거물이자 스타 뮤지션인 투팍과 친분을 맺게 되는데...


노토리어스의 생애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노토리어스는 이스트 코스트(동부 지역)를 대표하는 MC. 뉴욕의 황제. 서부의 2pac(투팍)과 함께 90년대 미국 힙합을 양분했던 래퍼였습니다.

비기는 그당시 나왔던 솔로 mc들중에서 실력적인면에서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발성과 플로우를 포함한 랩스킬과 가사를 풀어가는 실력 모두 최정상급이며, 가사를 쓰지않고 따로 외워둔 뒤 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영화에서도 스튜디오에 가사 없이 들어가서 녹음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특히 플로우쪽에서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묵직한 플로우를 보여준다.발성에서부터 이미 넘사벽수준입니다.

1집 쥬시나 2집의 힙노타이즈 두 곡만 들어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힙합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Get Rich or Die Tryin', 2005)



랩퍼의 꿈을 가지고 있는 마커스(50 cent 분). 그러나 그의 환경은 불우하다. 

어머니의 주위에는 항상 남자가 끊이지 않아 아버지가 누군인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 설상가상으로 마약상을 하는 어머니는 영업 구역 문제로 컬럼비아계 '슬림'과 거리에서 다툰 후 끔찍하게 살해된다. 

외가에 몸을 맡겼으나 식구들과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 마커스. 

가난한 흑인인 그의 선택은 거리로 나가 어머니처럼 마약을 파는 일밖에는 달리 없었다.

좀 더 자란 마커스는 자연스럽게 갱단에 들어가게 되고 컬럼비아계 갱들과의 목숨을 건 구역 다툼을 벌어가며 점차 자신의 보스인 리바(빌 듀크 분)의 인정을 받는다. 

조직의 기반을 다져가고 돈도 모을 즈음 마커스는 어린 시절 헤어졌던 여자 친구인 샬린(조이 브라이언트 분)을 만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커스는 샬린과 함께 '댄저러스'의 공연장에 들렀다가 경쟁관계인 컬럼비아계 갱들이 난사한 총질에 친구인 안트완(애슐리 월터스 분)이 불구가 된 걸 목격한다. 

분노한 마커스는 보스인 리바와 컬럼비아계 보스인 델가토 사이에 전쟁 중단 협정에도 복수를 감행했다가 감옥에 가게 된다.


한국에서는 창명이형, 오십전이라 불리는 힙합 뮤지션 50cent가 주인공입니다. 자기 자서전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100% 현실은 아닌 것 같습니다.

50cent는 미국의 래퍼이자 배우, G-유닛(게릴라 유닛)의 리더입니다. 

예명인 50센트는 뉴욕의 범죄자 케빈 마틴의 별명에서 따왔다고 하며. 그냥 좋아서 예명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영화에 나오는것 처럼 어머니는 퀸즈브릿지에서 마약을 팔았으며, 어린시절 암살당하였습니다. 

마약 팔면서 먹고살던 시절 라이벌 마약상으로부터 몸에 9발의 9mm 총알을 맞고도 살아남은 일도 겪었는데, 그 중 한 발이 구강을 관통하는 바람에 부어오른 혀를 잘라야 했습니다. 

50cent의 트레이드마크인 어눌한 발음을 만든 원인이 된 건 이미 전설로 이 일화를 랩 소재로 삼기도 했습니다.


허슬 & 플로우 (Hustle & Flow, 2005)



젊은 시절 힙합 래퍼가 꿈이었던 디제이(테렌스 하워드 분). 

그는 미국 멤피스에서 창녀들(놀라:타린 매닝 분/셔그:타라지 P. 헨슨 분/렉서스:폴라 자이 파커 분)을 등쳐 먹는 포주로 살아가고 있다.

매춘 업 이외에도 아넬 바에 대마초를 팔아 부족한 돈을 조달하기도 한다. 

입에 겨우 풀칠하고 사는 그의 삶은 한 마디로 밑바닥 인생이다. 

무의미하고 절망적인 삶으로부터의 탈출하고자 하나 별다른 대안이 없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 즈음 그는 문득 자신의 참담한 위치와 삶의 위기를 깨닫는다. 

그러던 어느 날, 수중에 들어온 작은 키보드가 먼저 쌓인 그의 음악에 대한 꿈을 자극한다. 

마침 힙합 슈퍼스타인 스키너 블랙이 멤피스를 방문해 아넬 바에서 파티를 벌인다는 정보도 얻는다. 

디제이는 스키너 블랙의 방문이 랩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학창 시절 절친한 친구이자 사운드 엔지니어인 키(안소니 앤더슨 분)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부추긴다. 

디제이의 랩을 들은 키는 성공을 예감하고 디제이의 허름한 방을 녹음실로 급조, 데모 테이프 제작에 착수한다. 

이 과정에 교회 뮤지션인 백인 청년 셀비(DJ 퀄스 분)가 합류하고 창녀인 놀라와 셔그도 디제이의 데모 테이프 제작에 즐겁고도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참여한다. 

스키너 블랙이 멤피스의 아넬 바에 도착할 즈음 디제이의 데모 테이프도 완성된다. 

디제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아넬 바로 들어간다. 


이 영화는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실화가 아닙니다.하지만 다른 영화들보다 오히려 더 사실적인 가내수공업 홈레코딩으로 노래를 녹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인공은 아이언맨1에서 제임스 로드 중령을 받은 테렌스 하워드인데, 랩을 잘합니다. 이 남자는 흑인인지 히스패닉인지 모르겠네요.


집에 흡음을 위해 계란판을 붇히고, 음향장비를 사놓고, 마이크도 콘덴서 마이크로 구매해서 합니다.

와이프가 보컬 부분 피처링해주고, 친구들이랑 훅도 같이 부릅니다. 옆집에 시끄러운 소음때문에 대마초로 조용히 시키는 장면도 나옵니다.

요즘같이 DAW로 하는게 아니라, 하드웨어로 작업하는데 뚝딱 비트가 하나 튀어나오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8마일(8 Mile, 2002)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야”

디트로이트 8마일 313구역

힙합 클럽의 랩배틀, 단 45초!

그 안에 상대를 쓰러트려야 최고가 된다.

그의 희망은 분노에서 시작된다.


이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는 에미넴의 생애를 다룬 퓨전반 사실반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에미넴의 실제 언더 시절에 모티브를 두고 만든 것이며 디트로이트의 빈민층에서 자라온 에미넴과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마지막에 파파닥과의 프리스타일 배틀이 참 인상깊었었네요. 나온지가 벌써 15년전입니다.


브라운 슈가(Brown Sugar, 2002)



음악 저널리스트인 시드니(사나 라단)는 꼬마 때부터 힙합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사는 진정한 힙합 매니아. 

로스 엔젤레스 타임즈를 그만두고 힙합 전문 매거진의 편집장을 맡아서 뉴욕으로 온 그녀는 음반사 중역으로 일하는 드레(테이 딕스)와 재회한다. 

힙합을 통해 알게 되어 진실한 우정을 나눴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나자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드레는 아름답고 유능한 변호사 리스(니콜 알리 파커)와 약혼한 상태. 

결혼식 전날 밤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둘은 변함없이 친구로 지내기로 한다.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드레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시드니는 인터뷰 과정에서 만난 NBA 스타 플레이어 켈비(보리스 코드조)와 사랑을 키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드레가 상업성만 추구하는 회사에 사표를 내고는 ‘브라운 슈가’라는 기획사를 차리기로 하자 시드니는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반면 리스는 그의 독단적인 결정에 화를 내고, 드레와 시드니의 사이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시드니는 켈비의 청혼을 받는다. 

그러나 얼마 후 자신과 켈비는 너무 다르다는 점을 깨달은 시드니는 그와 결별하고 드레를 만나러 간다. 

마침 리스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드레도 이혼을 결정한 뒤 서로 웃으면서 헤어진다. 

두 사람의 유쾌한 모습을 숨어서 바라보던 시드니는 오해를 하고 발길을 돌리고 마는데...


이 영화는 배경이나 소재가 힙합 일뿐 근본적으로는 멜로영화로 보입니다. 근데 그게 어설프다는 평도 있군요.

아래에 영화 두편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힙합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입니다.


거기엔 래퍼가 없다(SR: Saitama's Rapper, 2008)



어이 거기! 우리 꿈이 뭔지 아냐?

사이타마 북쪽의 시골 마을 후쿠야마에는 음반 가게 하나 없다. 

이곳에서 힙합 스타의 꿈을 키우는 백수 이쿠는 친구들과 음반 녹음 작업을 하고 싶지만 친구들은 각자의 일에 바쁘다.


이 영화는 위에 영화들처럼, 미국의 유명 래퍼를 소재로 하지도 않고, 일본 시골에서 랩하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독립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워낙 사실적이여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으니깐요.

아마 소싯적 랩 하던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거 같습니다.

마지막에 둘이서 식당에서 프리스타일 주고 받으면서 하소연 하던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링크


2017년 올해, 일본에서는 드라마로도 만들어진거같네요.


SR : 사이타마의 래퍼 2 (2010)



전설적인 DJ Mr. 타케다가 라이브를 했던 전설적인 장소인 전 일본 최고의 곤약산지 군마 에는 거친 여자 랩퍼들이 있다. 

자칭 비욘세, 쓰러져가는 여관의 후계자, 자동차 정비공, 소프랜드 아가씨, 그리고 곤약걸이 뭉쳤다. 

찌질하고 한심해도 우리는 B-Hack! 

(2010년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 밑에 사이타마의 래퍼2는 위에 거기엔 래퍼가 없다 라는 영화의 후속편입니다.

이번엔 여자 래퍼들이 주인공입니다.


영화들을 보면 그냥 난 이렇게 힘들게 살았지만 지금 성공했다~ 자기 자랑으로 끝난다 싶은 것도 있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작품들도 있네요. 


출처 : 다음(DAUM) 영화, 나무위키, 본인 생각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7. 12. 11:19

-샘플링에 대해서(정의)


누구의 노래를 샘플링했네 라고 이야기할때 이야기하는 샘플링이란 무엇일까요?

공학이나 과학적으로 쓰이는게 아닌이상 대부분 음악에서 사용하는 아래의 뜻일것입니다.

기존에 있던 곡의 일부 음원을 잘라내 새롭게 가공하고 배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르는 힙합음악이지만 요즘은 다양한 장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릴적에 랩 음악을 만들때는, 마음에 드는 멜로디를 셈플링해서 드럼이랑 베이스 비트 정도만 만들고, 시작부분 끝부분이랑 중간 중간에 멜로디만 넣어줘도 그럴듯하게 곡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게 제대로 된 방법은 아닙니다.




남의 음원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저작권료를 내야 합니다. 

Jay-Z의 《Blueprint》 앨범의 예를 들면 사용된 샘플링 원곡이 약 12곡 정도 되는데 이것의 사용료만 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샘플 클리어'라고 하더군요. 

전 처음에는 원곡에서 목소리나 다른 반주들은 지우고 원하는 부분만 샘플로 쓸수있게 없애는 작업인줄로 알았습니다.

 

원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샘플링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명 뮤지션들의 경우에는 무단 샘플링을 많이 해도 그다지 문제삼지 않으며 원작자들도 적절히 눈 감아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노래 하나에 억대의 돈이 오가는 유명 뮤지션들은 무단으로 하다가 걸리면 얄짤없기 때문에 비교적 잘 지킨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외국 음악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유명해진 뮤지션들 조차도 무단으로 샘플링을 하는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에픽하이, 더콰이엇, 다이나믹듀오, 리쌍, 아이유 등이 무단 샘플링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비호를 하자면, 한국에서는 설사 성공한 메이저 가수라고 해도 팝을 샘플링했을 경우 샘플 클리어가 금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샘플링이라는 미국의 길거리에서 유희로써 작용했던 예술 형식이 한국이라는 특수한 시장을 만나 자리잡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가수와 같은 절차로 샘플료를 지급하라는 것은 힙합 곡을 만들면 만들수록 돈을 버는게 아니라 돈을 잃게 되는, 한국에서는 힙합 하지 말라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샘플링 하지 않고 힙합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 샘플링은 랩 등과 함께 힙합의 핵심적인 역할이다' 

라고 마치 샘플링 없으면 안되는 것 마냥 옹호자들은 주장 하는데 힙합의 시작이 샘플링과 긴밀한 관계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현대에 있어선 그저 작법 중 하나일 뿐이지 힙합=샘플링이 아닙니다. 


버벌진트만 봐도 시퀀싱으로 한국 힙합에 손꼽히는 명반인 누명을 만들어냈습니다. 

에미넴, 카녜 웨스트등도 그랬으니 우리도 해도 된다는 건 피장파장의 오류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모나리자를 잘라서 재배열, 썩 괜찮은 그림을 만들어 냈다고 가정해보자 감각은 있다고 생각들겠지만 모나리자가 없었다면 재배열한 그림도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원작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고를 인정해줘야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닐까요? 

애초에 무료로 공개하는 믹스테잎이면 몰라도 상업적인 음반, 음원에서 이런 짓으로 돈을 번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유니버셜 뮤직 코리아, 워너 뮤직 코리아 등에서 팝 음악을 관리하기 때문에 마음 먹으면 샘플 클리어 가능하고 이 사례처럼 태클 걸어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샘플링도 방식에 따라, 저작권자에 따라 내야 하는 저작권료가 다릅니다. 


1. 원곡보다는 리메이크 곡을 샘플링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2. 그대로 따오는것과 재연주 해서 따오는것이 더 저작권료가 낮습니다. 

비틀즈의 곡 같은 경우는 여러 사람에게 분산된 저작권, 높은 유명세로 인한 고액의 로열티, 저작권자의 거부로 인하여 정식으로 샘플링된 경우가 극히 드믑니다. 

그래서 

3. 샘플링을 해도 저작권료를 내지 않기 위해 음을 잘개 쪼개고 변형시켜서 거의 알아보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많이 쓰입니다.

아예 샘플링 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을 모아놓은 샘플CD라는게 있는데 이건 클리어링 없이 그냥 CD를 사는 것만으로도 저작권이 넘어 갑니다.

대표적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대표곡인 '난 알아요'와 '컴백홈'이 샘플CD에 있는 샘플들을 가공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표절과 샘플링에 대한 개념이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걸 이용하여 작곡가들이 표절 시비가 나면 샘플링이란 말을 사용해서 자주 피해가곤 합니다. 

클리어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원작자들만 알기 때문에 적절히 샘플링으로 둘러대며 원작자의 귀에만 안 들어가도록 논란을 덮는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샘플링이라고 무조건 표절이라고 몰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이유의 경우 곡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목소리 샘플이 들어갔는데 샘플 클리어 여부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던 것을 기자들이 표절로 부풀려 곤욕을 치렀습니다. 

참고로 샘플클리어를 했다면 원작자가 해당 곡을 창작으로 인정한 거기 때문에 앨범 부클릿이나 저작권 협회에 본인을 작곡으로 걸어놔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샘플링한 곡이 저작권 협회에 원작자 이름이 등록 안 됐다고 무단 샘플링으로 몰아세우기도 하는데 사실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업계 관련인이나 당사자들이 아닌 제 3자들이 샘플클리어 여부에 대해서 알 길이 없습니다. 


작곡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무시하는 작법이기도 합니다. 

"그냥 복사해서 갖다 붙여 놓고 작곡이라고?" 


같은 인식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팽배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샘플링으로 음악을 제대로 만들려고 작정하면 無에서 시작하는 작법보다 쉬운 작법은 결코 아닙니다. 

제이딜라나 카녜 웨스트, 랍티미스트처럼 '원곡이 단번에 떠오르지 않으면서 원곡의 느낌은 그대로 녹여내는' 식의 샘플링은 정말 어마어마한 음악적 감각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샘플 한 토막을 얻기 위해 수 많은 노래들을 찾고 또 찾는 과정 속에서 얻어낸 몇 마디를 느낌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음정과 BPM을 맞춰야 합니다. 

더구나 베이스와 드럼 비트는 직접 시퀀싱을 해야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도 그 샘플이 다치지 않으면서 의도한 분위기에 맞아 떨어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제약이 없는 시퀀싱보다 더 어려운 작업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2009년에 나온 멜로다인 신 버전의 신 기능인 Direct Note Access로 인해서 샘플링을 할 때 원곡이 어떤 형태였는지 모르게 변형할 수 있는 경지가 가능해서 전 세계 음악인들이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다만 자연스럽게 들리게 하긴 힘듭니다. 

실제로 멜로다인으로 기타 솔로 트랙 수준이 아닌 믹스된 트랙을 쪼개게 되면 각종 소리(햇, 스네어, 기타, 피아노 등등..)가 난잡하게 섞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러니 음을 자연스럽게 조작하는 일도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간단한 곡은 그냥 이퀄라이징으로 상당부분 클리닝이 가능하고 요즘처럼 샘플CD가 널린 시대에는 수가 확연히 적긴 해도 스템파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 또한 없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적당한 소스 몇개씩 뽑아서 써먹는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샘플링 자체에 관련된 특이한 곡으로 The Sampling Paradise가 있습니다.


위에 이야기처럼, 셈플링이 무슨 노래냐, 컨트롤 씨브이 한거 아니냐 할수도 있겠지만

유명한 노래에서 샘플을 따든, 같은 멜로디로 연주를 하든, 그걸로 인해 듣기 좋게 노래를 만든다면 그걸 만드는 것도 실력이고.

저작권문제가 아니라면 비난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샘플링의 원곡을 찾아 주는 사이트도 존재합니다.


http://www.whosampled.com/


http://the-breaks.com/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세상이야기2017. 7. 2. 09:28


[POP이슈]"면목 없다" 길,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잃은 신뢰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935149

"
길은 지난 28일 오전 5시께 남산3호터널 100m 가량 떨어진 갓길 위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다. 1일 경찰은 길을 불구속 입건하며 조사 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발 당시 길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6%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직후 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생 손가락질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며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팬여러분을 볼 면목도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중략...

길은 지난 201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에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이로 인해 길은 MBC '무한도전'을 하차해야 했다. 예능인으로서, 뮤지션으로서 정점에 있을 시기에 저지른 음주운전은 길에게 큰 타격을 안겼다.

자숙 중이던 길은 2015년 광복 70주년 특별 사면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사면 받았다. 이후 길은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와 Mnet '슈퍼스타K 2016'를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


예전 맥주 광고에 나오던 모습인데...씁슬하군요.

길씨는 힙합씬, 언더그라운드를 넘어 국내 대중음악계에서도 인정받는 음악 프로듀서, 작곡가이자 예능인의 길을 걸으며 대중적 인지도도 확보한 엔터테이너이며 리쌍의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낸 엄청난 프로듀서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많았던 논란과 두번의 음주운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군요.

개인적으로 저와 닮으신 분이라 좋아했는데.. 안타깝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영화이야기2017. 5. 18. 15:20

-힙합영화 8mile을 소개합니다.

8mile은 에미넴, 브리트니 머피 주연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에미넴의 실제 언더 시절에 모티브를 두고 만든 것이며(즉, 실화와 허구가 섞인셈) 디트로이트의 빈민층에서 자라온 에미넴과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국내 개봉 당시 영화에 등장하는 랩 가사의 번역을 래퍼 Double K가 맡았다고 합니다. 

당시 힙플라디오에 출연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인은 비속어를 거침없이 써가며 최대한 느낌을 살리려 했는데, 영화 전체 번역을 맡은 사람이 그런 부분을 다듬은 면이 있다고 합니다. 

2003년 개봉했고, 2017년 5월 8일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재개봉 했습니다.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야”

디트로이트 8마일 313구역

힙합 클럽의 랩배틀, 단 45초!

그 안에 상대를 쓰러트려야 최고가 된다.

그의 희망은 분노에서 시작된다.

어렸을적 힙찌질이 시절에, 이 영화를 보고 친구들이랑 동전 던지기로 순서 정해서 프리스타일이나, 붐박스 들고 SM58 마이크 꽂아 다니면서 공원을 시끄럽게 했었죠.

프리스타일이랍시고 미리 써놓고 외워둔 리튼 이 많았지만요.

펜으로 적어야 가사가 잘써진다고 종이에 끄적끄적 적어대던 가사들이 제법 됬드랬습니다.

이 영화 외에도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레인, 허슬엔플로우, 노트리어 같은 다른 힙합 영화도 않지만, 8mile이 제가 처음 본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한국도 이미 옛날 옛날에 국내 힙합 뮤지션들의 노력으로 대중화되었고, 티비에서도 쇼미더머니나 언프리티 랩스타, 고등래퍼 같은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어색하지는 않을겁니다.

참.. 형들이랑 클럽 빌려서 공연하고, 디지털 앨범녹음도 하고. 뭔가 할수 있을거같다라는 막연한 환상이 생기기 좋은 영화였네요.

힙합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유명한 영화지만 안 보신분 들은 한번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영상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 파파독과의 프리스타일에서 사립학교 나와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가짜 갱스터라고 디쓰하지요.

참 이미 40이 넘었을텐데 에미넴도 참 안 늙는거 같습니다.


랩배틀 가사

Now, everybody from the 3-1-3 Put your motherfxxkin' hands up and follow me

자, 3-1-3 동네 사는 놈들은 x발 손들고 모두 날 따라해

Everybody from the 3-1-3 Put your motherfxxxin' hands up... Look, look

3-1-3 동네 사는 놈들은 x발 손들고... 이것 봐라?

Now while he stands tough Notice this man did not have his hands up

여기 쎈척하며 서있는 놈, 폼잡고 손 들지도 않는거 봐라?

This Free World's got you gassed up Now who's afraid of the big, bad wolf

프리월드 뽕 맞고 맛이 갔군, 이제 누가 너같은 걸 무서워 해?

One, two, three and to the four

원, 투, 쓰리, 포

One Pac, 2Pac, 3Pac, four 

원 팍, 투 팍, 쓰리 팍, 포 

4Pac, 3Pac, 2Pac, one 

포 팍, 쓰리 팍, 투 팍, 원

You're Pac, he's Pac No Pac, none 

너도 팍 얘도 팍 전부 짝퉁 투팍

This guy ain't no motherfxxxin' M.C.

이 놈은 x발 MC도 아냐

I know everything he's got to say against me

날 뭐라고 씹어댈지 뻔하지

I am white, I am a fxxxin, bum I do live in a trailer with my mom

난 흰둥이고 x발 막장이라서 엄마 트레일러집에 얹혀살지

My boy Future is an Uncle Tom I do got a dumb friend named Cheddar Bob

내 친구 퓨쳐는 내 엉클톰, 여기 멍청한 내친구 체다밥은

Who shoots himself in his leg with his own gun

지 총으로 지 다릴 쐈고

I did get jumped by all six of you chumps

난 너네 얼간이 여섯명한테 얻어터졌고

And Wink did fxxx my girl I'm still stand in, here screamin, "fxxx The a Free World"

윙크는 내 여친하고 떡쳤고 , 그래도 난 당당히 외치지 "x까 프리월드"

Don't never try to judge me Dude, you don't know what the fxxx I been through

니 꼴리는대로 날 판단하지마.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x도 모르는 주제에

But I know something about you You went to Cranbrook That's a private school

근데 난 널 좀 알지롱, 너 크랜브룩 나왔다며? 거기 사립이라며?

What's the matter, dawg? You embarrassed?

무슨일이야 임마, 너 쪽팔려?

This guy's a gangsta His real name's Clarence

갱스터란 놈 본명이 클라렌스라니!

Clarence lives at home with both parents, Clarence's parents have a real good marriage

클라렌스는 엄마아빠랑 도란도란 산다네, 엄마아빠 금슬이 아주 잉꼬부부라네

This guy don't wanna battle he's shook

얘 지금 충격받아서 배틀하기 싫을거 같은데 

Cause ain't no such things as "halfway crooks"!

왜냐면 얘는 무늬만 갱스터!

He's scared to death He's scared to look at his fxxxin' yearbook

쫄아서 죽을맛이겠지. 이젠 졸업앨범도 못 보겠네

fxxx Cranbrook 

x까 크랜브룩! (음악 꺼짐)

fxxx a beat. I go acappella.

반주 x까 아카펠라로 할테니까

fxxx a Papa Doc. fxxx a clock. fxxx a trailer. fxxx everybody.

파파독, 시간제한, 트레일러, 니들도 다 x까

fxxx y'all if you doubt me! I'm a piece of fxxxin, white trash, I say it proudly.

내가 미더운 놈들도 x까. 그래 난 백인 쓰레기다. 그래서 떪냐?

And fxxx this battle. I don't want to win. I'm outtie.

이 배틀도 x까. 이기든 말든 상관없으니까 때려치워.

Here, tell these people something they don't know about me.

그럼 나에 대해 더 이빨깔 거 있으면 지껄여 봐.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