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2017. 7. 17. 13:16

-편곡이란 무엇일까요?(편곡의 정의)


좀 아리까리 해서 한번 정의해보았습니다.

편곡이란 영어로 arrangement이라고 합니다.


어렸을적에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면 보통 노래를 누가 만들었냐고 나옵니다.

편곡? 재편곡? 리메이크? 리믹스? 뭐, 리믹스는 제껴 두더라도, 햇갈리더군요.

여기서 작사, 작곡, 편곡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작곡이면 노래를 만드는것? 작사면 가사를 쓰는 것을 말할 텐데, 편곡은 편(edit)곡(song) 음악 바꾸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 일까?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작사 = 가사를 만드는 작업

작곡 = 멜로디를 만드는 작업. 멜로디(선율) 중에서도 주멜로디(주선율)을 만드는 작업이 작곡입니다. 멜로디 중 부선율을 만드는 작업은 편곡 작업에 해당합니다.

편곡 = 멜로디를 뒷받침해주는 부분(반주, 부선율, 코러스)을 만드는 작업

재편곡 = 기존의 편곡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

리메이크 = 기존에 발표된 곡의 멜로디의 일부나 가사 또는 편곡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

이라고 합니다.


나무위키에 정의되어 있기로는 

음악에서 멜로디를 뒷받침하는 부분(반주, 부선율, 코러스)을 만드는 작업

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멜로디를 뒷받침해주는 부분'입니다. 

멜로디에는 주멜로디(주선율)와 부멜로디(부선율)가 있는데, 단순히 멜로디라고 말할 때는 주 멜로디만을 의미 하는게 보통입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사운드를 조정하는 엔지니어링, 마스터링 단계를 마지막 단계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하나의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의 작업으로 봅니다. 


한편 멜로디를 뒷받침해주는 것 중 핵심은 반주이기 때문에 편곡을 '반주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이해해도 무방합니다.

영어로 표기된 음반 크레딧의 경우 편곡자 이름은 arranged by 뒤(또는 arrangement by 뒤)에 표기됩니다. 

예를 들어 'arranged by 아무개'

힙합에서는 반주보다는 비트라는 용어가 주로 쓰입니다. 

그리고 힙합에서는 '비트 찍는다'는 말을 쓰곤 하는데, 그 작업이 힙합에서의 편곡 작업에 해당합니다.


편곡이란 말이 왜 곡을 바꾼다 같은 재편곡이나, 리메이크와 같이 쓰이는 이런 오해가 생겼냐 하니

인기 TV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편곡이라는 단어를 '곡의 분위기나 스타일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이라는 의미로 잘못 사용하였고, 해당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현재 많은 사람들이 편곡의 의미를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에서 보여지는 작업은 엄밀히 말하면 재편곡 또는 리메이크입니다. 

물론 재편곡 역시 편곡 작업이긴 합니다. 또한 리메이크를 할 땐 보통 재편곡 작업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존 곡을 편곡했다'라는 말이 완전히 틀린 표현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가사를 바꾸는 것 역시 작사 작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작사의 의미가 기존의 가사를 바꾸는 작업이 아니듯, 편곡의 의미는 반주 등을 만드는 작업이지 기존의 편곡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이 아닙니다. 

따라서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의 자주 쓰이는 '기존 곡을 편곡했다'는 표현보다는, '기존 곡을 재편곡했다', 또는 '기존 곡을 리메이크했다'는 표현이 보다 정확한 표현입니다.

한편 정식으로 발표된 노래 중 리메이크가 되지 않은 노래는 널리고 널렸지만, 편곡이 되지 않은 노래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발표된 대부분의 노래에는 반주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사, 작곡만 한 뒤, 반주없이 보컬만 녹음하여 발표한 노래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곡은 편곡이 되지 않은 곡입니다.


반주를 어떻게 만드느냐, 즉 편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 디테일 등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사실상 편곡은 작곡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작곡이 뼈대라면 편곡은 그 뼈대에 살을 붙이는 작업입니다. 

그만큼 편곡은 중요한 일이며, 스타일에 따라 오히려 작곡보다 편곡이 더욱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노래를 만들면서 작곡가가 편곡까지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작곡가와 편곡자가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작곡보다 편곡이 더 어렵다고 말합니다. 

막말로 작곡은 악보도 모르고, 악기를 연주할 줄 몰라도, 멜로디를 흥얼거릴 줄만 알면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악보야 악보 그릴 줄 아는 사람이 나중에 흥얼거리는 것을 듣고 그려주면 되는 거니까요.

다시 말해 음악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도, 음악 공부를 한 적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작곡입니다. 물론 음악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뒤 작곡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좋은 곡을 쓸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편곡은 다릅니다. 편곡은 음악 지식을 공부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각 악기의 특징들도 알아야 하고, 악기 연주도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어느 정도 이상의 음악 이론도 알아야 할 수 합니다.


다만 최근엔 자동연주프로그램, 즉 시퀀서(DAW)와 가상악기프로그램이 있어서 실제 연주를 못해도 편곡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실제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 것과 그렇지 못하고 컴퓨터 프로그램만 돌릴 줄 아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박진영이 말한 바가 있습니다.


한편 아이돌들이 작곡했다고 하는 노래들의 크레딧을 살펴보면, 편곡은 대부분 유명한 다른 프로듀서가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소위 작곡한다는 아이돌 가수들의 경우 편곡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아이돌들의 실력을 폄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곡과 편곡은 다르다는 설명이지요. 

편곡이 먼저 된 곡 위에 멜로디를 붙여 작곡을 하기도 합니다.


박진영은 작곡으로 칭찬들었을 때보다, 편곡으로 칭찬 들었을 때가 훨씬 기분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앞서도 말했듯이 편곡은 공부라는 노력이 필요하므로, 편곡 잘했다는 소리를 들으면 음악 공부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듯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곡'은 주선율(주멜로디) 정도, 그러니까 진짜 '뼈대'만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고 보면 됩니다. 

주선율은 일단 최소한 만드는 단계에서는 선율 자체만 좋으면 되지만, 반주의 경우는 주선율을 잘 받쳐주면서 곡을 살려줘야 하는 동시에 자기들끼리도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신경 쓸 게 많습니다. 


제가 예전에 만들어보기로는 드럼샘플이나 mpc같은 걸로 드럼 루프 붇히고 기타나 피아노 멜로디 대충 코드만 따서 치고 베이스는 루트음만 쳐서 한 곡 만들어본 적은 있습니다.

처음 들을때는 귀가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랐는데, 나중에 와서 듣기엔 참 괴롭더군요.


밴드의 경우는 모든 멤버가 공동으로 편곡 작업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보통은 합주실이나 스튜디오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혹은 키보디스트나 기타리스트카 단독으로 편곡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베이시스트가 편곡을 담당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리듬악기인 동시에 멜로디악기라는 베이스의 특성상 각 악기의 조화에 신경 쓰기가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보통은 '다 같이 작업해서 특별히 누가 만들고 누가 편곡한 곡이라고 하기가 어렵다.'며 작/편곡자를 밴드 명의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곡 작업 중에서도 스트링 편곡(현악기 편곡)이 가장 어렵다고들 합니다.


작사라 MC라면 자기 가사 자기가 쓰는데 일이니깐, 흔히 했었고. 작곡은 그냥 멜로디 흥얼흥얼거리는 거 녹음시켜서 만들긴했었는데 불협화음만 가득하더군요.

편곡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좀 쉬게 곡을 만들수 있습니다.


Band in a box


코드만 입력해서 style을 입력해주면, 알아서 해당 장르에 비슷한 음악을 만들어줍니다. 힙합, 째즈, 락, 발라드 뿐아니라 살사, 바차타등 라틴 음악도 있네요.

곡 퀄리티는 midi라 좀 실망스럽지만 midi로 저장해서 DAW에서 불러와 vsti이용해서 짜집기하면 곡 작업을 하기 수월해집니다.


Chord Sketcher


Chord Sketcher은 16악기 트랙이 자동 생성되며 패턴 어렌인지 방식입니다. 

알아서 다른 악기들이 코드에 맞게 끔 연주해 주네요.


SmartComposer - Automatic Composer Software


이건 국산 소프트웨어라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이 너무 신기해서 퍼왔네요.

노래 멜로디만 녹음하면 알아서 거기에 맞추어 반주를 만들어주고 악보를 그려 준다고 합니다.


vsti중에서 

Keyboard : Toontrack EZkeys, XLN Audio Addictive Keys

brass : Native Instruments Session Horns Pro

String : Native Instruments Session Strings Pro

Guitar, Bass :

Applied Acoustics Strum Acoustic GS-1, 

Applied Acoustics Strum Electric GS-1, 

Ample Sound에서 나오는 guitar, bass시리즈,

MusicLab Real에서 나오는 Real guitar시리즈, 

Sugar Bytes Guitarist, 

Rob Papen RG, 

H.E Audio Poetic Acoustic Guitars, 

Steinberg Virtual Guitarist


등을 이용해서 코드만 넣으면 자동으로 연주해 주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드럼도 Ezdrummer이나, addictive drum 같은 vsti로 드럼도 어느정도 사람들이 자주 쓰는 패턴들을 따라서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피아노롤만 보고 띵띵 거리다가, vsti 설치해서


예를 들자면 머니코드인

F - G -  Em - Am

이런식으로 피아노, 기타, 베이스, 스트링, 브레쓰를 연주하면서 드럼음을 박아 주면 그나마 풍성하게 들립니다.

코드도 계속 반복되기보단 살짝 살짝씩 바꾸어 주는 맛이 있어야겠죠.

물론 어느정도 코드의 구조와 연주기법은 아셔야 제대로 활용 가능할듯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7. 10. 08:57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정의



디지털 오디오의 레코딩, 편집, 재생을 주목적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뜻합니다. 

DAW 는 보통 테이프가 없고 마이크로프로세서에 기반한 시스템을 뜻하나, 최근에는 컴퓨터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장착하고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녹음, 편집, 재생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하드웨어 DAW는 믹싱 콘솔, 제어 가능한 여러 놉과 슬라이더, 오디오 컨버터(컴퓨터를 사용한 시스템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하는 바로 그 역할을 수행합니다), 

오디오 데이터 저장장치가 하나로 결합된 하드웨어입니다.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한 DAW 가 유행하기 전에 먼저 인기를 얻었던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편집기능이 있는 하드 디스크 레코더가 이 범주에 속합니다. 

아직도 이러한 방식으로 된 기기가 출시되고 있으며, 자체에 LCD 패널을 내장하거나, 모니터를 추가로 장착하면 컴퓨터와 같이 GUI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DAW는 개인용 컴퓨터에 기반한 DAW 는 크게 컴퓨터, 오디오 인터페이스, 디지털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 그리고 편집을 위한 최소한의 입력 기기로 구성됩니다. 

입력기기는 컴퓨터 키보드나 마우스부터 매우 복잡한 기능을 가진 MIDI 컨트롤러까지 다양한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인용 컴퓨터 기반 DAW 는 MIDI 녹음, 편집, 재생 기능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의 비약적인 성능 발달로 Mobile Audio Workstation(MAW) 라는 개념도 등장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 기반 DAW 에서 컴퓨터가 스마트기기로 바뀐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사운드 캠프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컴퓨터로 음악 작업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아마 요 근래(라고 해도 10년도 전부터) 홈레코딩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소프트웨어 DAW를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할것같네요.

힙합 한다고 유명한 외국 힙합뮤지션들의 instrument에다가 랩 녹음하거나, 이미테이션 해보기도 했었는데 그때 애용하던 프로그램입니다.물론 곰녹음기나 골드웨이브 같은걸로 녹음할수도 있긴합니다만...


유명한 상용 DAW의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Ableton Live,Adobe Audition, Bitwig Studio, Cakewalk SONAR, Steinberg Cubase, MOTU Digital Performer, FL Studio, Apple Logic Pro, Pro Tool, REAPER, Reason, Studio One ....


얼핏 한번은 보거나 들어본 적은 있을 겁니다. 

전 예전부터 fl studio를 애용했었고, 외국에서는 전문가들도 사용하나, 한국에서는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큐베이스가 크랙이 잘되있는지, 어느정도 이상되면 큐베이스로 넘어가거나 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유튜브 영상에서, 기초적인 튜토리얼부터 완성된곡을 만드는 능력자들까지 다양히 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용으로 만들어진 오픈소스의 무료 daw도 있더군요.

크랙을 이용해서 불법 사용하기는 꺼려지는데, 수십만원에 라이센스비를 지불하기 어려우신분들이 쓰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무료 DAW에는

Ardour, Rosegarden, MusE, LMMS...


정도가 있습니다.


DAW 프로그램들은 어떤 기능이 있을까요?


1970년대부터 테이프가 없는 디지털화된 멀티 트랙 레코더에 대한 시도가 존재를 했으며, 초기의 컴퓨터 기반 DAW 는 다름아닌 이러한 멀티 트랙 레코더를 컴퓨터 환경으로 이식하여 보다 편리하게 편집을 하고자 하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DAW 기능은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디오 녹음 기능

오디오 편집 기능

오디오 재생 기능


이후 여기에 MIDI 시퀀싱 및 편집 기능, VST 등의 가상악기, 가상이펙터 플러그인 구동 기능이 추가되어 오늘날의 DAW 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DAW 경향은 다양한 기능들을 소프트웨어에 내장하거나, 그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복잡하고 용량이 큰 곡을 만들게 되면 컴퓨터 성능이 받쳐주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제작하기 어렵지만, Reaper 등 다기능과 가벼움을 동시에 갖춘 DAW도 있습니다. 

Pro Tools는 컴퓨터에 기반한 DAW 환경이지만, 전용 가속 DSP 하드웨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특이한 그리고 개인이 쓰기에는 부담될 정도로 돈을 많이 퍼먹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프로툴즈 9 부터 전용 가속 하드웨어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HD 버전에서는 이러한 전용 가속 보드가 필요합니다.

Logic, Cubase 등은 전용 가속 DSP가 없는 대신, 여러 대의 기계를 연결하여 분산처리를 하는 식으로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성능의 비약적인 발전은 DAW 를 단순히 작곡, 녹음 뿐만이 아닌 상업 음악 생산 시스템 전반에서 도입하게 만들었으며, 오디오 편집 분야만의 경우 방송사에서도 이용하기도 할 정도로 업계 전반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DAW가 보편화되고 기본적으로 MIDI 시퀀싱 기능을 탑재하는 바람에, 이제 시장에서 더 이상 순수 MIDI 시퀀서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지금은 MIDI 작업을 위주로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DAW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DAW와 DTM(Desktop Music)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DTM(Desktop Music)은 MT-32 사운드 모듈이 등장하면서 일본에서 DTP(Desktop Publishing)을 본따서 1980년대 말에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때를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취미로서 DTM이라고 부르는 컴퓨터 음악 붐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DAW 소프트웨어가 등장했고, 곧이어 1990년대 중후반에 소프트웨어 신시사이저가 등장했습니다. 

이 둘이 서로 결합되면 MIDI 시퀀싱 기능이 내장된 DAW 소프트웨어에서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게다가 DAW를 사용하면 실제 악기보다 2% 쯤 모자라는 어설픈 신시사이저의 소리가 아닌 실제 악기 소리를 그대로 매우 쉽게 녹음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보컬도 녹음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빨라진 인터넷 속도 덕에 MP3 등을 주고 받는 것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되자 일본 내에서도 추가적인 MIDI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하고, 사운드 모듈별로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DTM의 인기는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부른 것을 녹음하여 MP3로 공유하면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없어도 어디에서 재생해도 똑같은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더 이상 순수 MIDI 시퀀서 프로그램이 없는 현재는 MIDI만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던 DTM이라는 단어 또한 구시대적인 것이 되었으나, 이후에 DTM이라는 말은 원래의 의미에서 DAW도 포함하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2007년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등장 이후에 불어닥친 니코니코 동화 등에 투고되는 동인 음악 2.0 붐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다시 DTM 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DTM 붐의 재림'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일본에서는 DTM 전문지로 DTM 매거진이 존재하며, 보컬로이드 붐 이후로 보컬로이드 관련 컬럼도 늘어났고, BEMANI 시리즈에 관여하는 아티스트들도 기고를 한 바가 여러번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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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5. 29. 17:45

-Missing you(원곡 G-Dragon) bachata remix


G-Dragon 원곡의 Missing you 라는 노래를 바차타형식으로 바꿔보면 어떨까해서 리믹스해봤습니다.



G-Dragon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끼가 넘치는 여러 매력으로 그룹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스무살에 만든 거짓말이 히트한 이후 그룹으로도, 솔로로도 정상의 자리를 현재까지 유지 중인 최고의 아이돌 스타 중의 한 명이며, 다분한 끼를 바탕으로 데뷔 10년이 넘은 지금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래퍼이지만 보컬도 어느정도는 하는 편이며, 춤실력도 수준급입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빅뱅, 본인 솔로 히트곡의 대다수를 작사, 작곡했습니다.

그의 상징적인 인사법은 불자들이 합장을 하고 인사하는 바로 그 자세이며 공식석상에서 자주 보여줍니다.

어릴 때부터 많은 방송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을 꼽아보자면 우선 뽀뽀뽀가 있고, 무엇보다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캐스팅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꼬마룰라'로 참여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아들의 재능을 일찍 알아보신 어머니가 지드래곤을 데려가 각종 오디션과 대회에 자주 참가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쳐링한 김윤아는 작곡, 작사, 편곡, 가창력등 모든 음악적인 감각을 가진 레전드급 가수입니다.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리스트이며 솔로 여자 가수입니다.

자우림 멤버 중에서도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보니 이름이 '자우림'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974년생이라 2017년 현재 대한민국 나이 44세이며 굉장한 동안입니다.


분명 밝을때는 밝고 어두울때는 어둡고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나타내는 가수인데, 제게는 이적과 함께 부른 '어느날'이라는 곡 느낌이 제일 큰(무서운 누님...)거같습니다.

드렁큰타이거와 함께부른 Loving memory도 그렇구요...


원곡이 좋아서 그런지 느낌이 좋네요.


가사


[Verse 1: G-Dragon]

아무 생각 없이 평소와 같이

보통 사람들과 만나 웃고 말하지

밤이 되면 TV가 내 유일한 친구고

아침해가 떠오르면은 그제서야 잠이 들죠

너무 초라해 나 널 많이 좋아했나봐

네가 떠난 후 파란 하늘 내 눈엔 노랗게만 보여

그댄 어디서 아파해요? 나 여기 있어

아님 혹시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랑하니?

보고싶어, my baby


[Hook: 김윤아]

내 맘은 이리 울적한데 말할 사람이 없다

나도 가끔 활짝 웃고 싶은데 곁엔 아무도 없다

Maybe I'm missing you, oh oh

Maybe I'm missing you, oh oh

Maybe I'm missing you, oh oh

Maybe I'm missing you


[Verse 2: G-Dragon]

그땐 그랬지. 우리 사이는 투명하고 깨끗했지

처음에는 애틋했지. 다들 그래. 알면서 왜 그랬지?

(But) 갈수록 유리 깨지듯, 손에 낀 반지가 빛 바래지듯

날카로운 칼에 베이듯, 속박이란 사슬에 목이 죄이듯

늘 좋을 줄만 알았던 너와의 기억도

풀리지 않던 오해 및 상처만 남아 싫어도

헤어져란 말은 끝까지 참았어야만 했는데

(그래도) 싸우고 다투던 그때가 지금보단 나았을텐데

 


[Hook]

내 맘은 이리 울적한데 말할 사람이 없다

나도 가끔 활짝 웃고 싶은데 곁엔 아무도 없다

Maybe I'm missing you, oh oh

Maybe I'm missing you, oh oh

Maybe I'm missing you, oh oh

Maybe I'm missing you


[Bridge: G-Dragon]

나는 아직도 매일 눈을 뜨면 네가 옆에 있는 것만 같아

우리 함께했던 많은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

내 맘은 이리 울적한데 말할 사람이 없다

나도 가끔 활짝 웃고 싶은데 곁엔 아무도 없다


[Hook]

내 맘은 이리 울적한데 말할 사람이 없다

나도 가끔 활짝 웃고 싶은데 곁엔 아무도 없다

Maybe I'm missing you, oh oh

Maybe I'm missing you, oh oh

Maybe I'm missing you, oh oh

Maybe I'm missing you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5. 24. 17:44

-고라봐야(원곡 사우스카니발) 살사 리믹스


살사바에서도 한번씩 나오고 하길래 스페인어인줄알았는데. 제주도 방언이더군요.

사우스 카니발 이라는 밴드의 노래에 살사 퍼커션을 넣어서 리믹스 했습니다.

사우스 카니발(South Carnival)은 한국에서는 별로 익숙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9인조 스카 밴드입니다.

제주도 출신이라서 '혼저옵서예' 등 다른 노래들도 제주도 방언으로 된 노래들이 많습니다.

스카 밴드란 자메이카에 기원을 두고 있는 음악의 한 장르입니다.


고라봐야란 '말해봐야'라는 뜻이더군요.

가사

하영 고라봐야

뭐랜 햄신디사

(계속 말해봐야 뭐라고 하는지)

아멩 고라봐야

뭣사 햄신디사

(아무리 말해봐야 무엇을 하는지)

하영 고라봐야

뭐랜 햄신디사

아멩 고라봐야

뭣사 햄신디사

귄닥사니 벗어져 그네

귄닥사니 벗어져 그네

귄닥사니 벗어져 그네

귄닥사니 벗어져 그네

하영 고라봐야

뭐랜 햄신디사

아멩 고라봐야

뭣사 햄신디사

하영 고라봐야

뭐랜 햄신디사

아멩 고라봐야

뭣사 햄신디사

하영 고라봐야

아멩 고라봐야

하영 고라봐야

아멩 고라봐야

하영 고라봐야

하영 고라봐야

하영 고라봐야

하영 고라봐야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5. 18. 11:20

-Shake It(원곡 씨스타)  살사 리믹스

씨스타 노래의 Shake It을 살사(salsa) 버전으로 리믹스(remix) 해봤습니다.

살사노래들이 은근히 비피엠이 낮습니다. 90으로 잡거나 아님 엄청 잘게 쪼게서 180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몇번 온투 스탭으로 밟아 봤는데, 재미있게 추기 좋은 속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씨스타에 대해서 소개 드리자면 씨스타는 2010년 6월 3일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4인조 걸그룹입니다. 

벌써 7년전 데뷔했었군요. Push Push에 랩 써서 공연했던 기억도 납니다.

2013년에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가 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데뷔 7년차이며 현재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걸그룹 중 하나이자, 멤버 각각의 개인 인지도가 높으며 개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또한 1년에 1번 이상은 꼭 컴백을 하는 그룹기도 합니다. 

활동 기간동안 단 한 번도 멤버 간 불화설이 없었고 탈퇴 멤버나 변경 멤버도 없으며 스캔들도 기사화된 적이 없습니다. 털털하고 내숭없는 성격에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지만, 기분 나쁘기보단 유쾌하고 사이다라는 반응이 많은 편입니다. 큰 구설수나 사건사고도 없는 편이며, SNS 사건, 사고도 없는 자기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걸그룹입니다.

2013년까지는 숙소에서 모두 같이 살았으나, 2014년 이후로는 개인 스케줄들까지 있어서 바빠지다 보니 각자 독립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팬덤명은 '스타일(STAR1)'로, 뜻은 '씨스타는 최고'라는 뜻과 '우리는 하나'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속 가수가 케이윌이 전부였던 소형중의 소형인 소속사에서 2010년 6월에 남자 아이돌 그룹이 아닌 여자 아이돌 그룹인 씨스타가 데뷔했습니다. 

보통 내리사랑이나 인지도 면에서 남자 아이돌을 먼저 데뷔시키고 여자 아이돌을 데뷔 시키는 방법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시스템으로 가는데, 스타쉽에선 여자 아이돌 그룹인 씨스타가 먼저 데뷔하였습니다. 

이 당시 대형기획사 아이돌들을 위주로 대우하였고 그들이 대세였기에 소,중형 기획사 아이돌이 뜨기가 쉽지 않았는데 씨스타는 데뷔곡 Push Push부터 멜론 연간 50위를 하며 승승장구합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씨스타를 중소의 기적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대형 기획사의 지원 안에서 완벽한 콘셉트를 만들고 데뷔 자체로 주목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씨스타는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 각종 예능에서 열심히 활동했고, 점점 더 성장하였습니다. 

데뷔를 한지 어느덧 6년차가 넘은 2016년때 케이윌과 정기고는 스타쉽의 기둥은 씨스타라고 했습니다. 현재 씨스타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말이지요. 

가사

Money maker, rump shaker

Heartbreaker, chance taker

Net payer, one slayer


너만을 유혹하는 춤

우우우 우우우우

심장에 매력 발산 중

우우우 우우우우

손끝만 스쳐도 막 쿵쿵쿵쿵 Oh

내 맘이 흔들려

Shake it shake it for me

Shake it shake it for me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Hey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짜릿한 이 느낌

날 춤을 추게 해

지금 이 순간

Shake it

Bae bae baby

Love me love me love me now

흔들리는 내 맘 모르겠니

So let's dance

Just shake it let's dance

좀 더 핫하게 완전 와일드하게

Make it louder 우우우

더 크게 make it louder 우우우

날 자꾸 흔들어 흔들어

놀라게 흔들어

Shake it oh shake it

밤새 나와 Shake it baby

아주 fun하고 smart하게

흔들흔들어

온몸이 찌릿찌릿 우리 둘이

흔들흔들어

심하게 통하니 여기 불났으니

When I Move

움직여 자리 잡았으니

Shake it shake it for me

Shake it shake it for me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Hey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짜릿한 이 느낌

날 춤을 추게 해

지금 이 순간

Shake it

Bae bae baby

Love me love me love me now

흔들리는 내 맘 모르겠니

So let's dance

Just shake it let's dance

좀 더 핫하게 완전 와일드하게

Make it louder 우우우

더 크게 make it louder 우우우

날 자꾸 흔들어 흔들어

놀라게 흔들어

Shake it oh shake it

밤새 나와 Shake it baby

Shake it oh shake it

Shake it up shake it for me

Shake it oh shake it

Shake it up shake it for me

Shake it oh shake it

Shake it up shake it for me

Shake it oh shake it

Shake it up shake it for me

Shake it for me my baby

Shake it for me my baby

그렇게 모두 모여 dance

Just shake it let's dance

좀 더 핫하게 완전 와일드하게

Make it louder 우우우

더 크게 make it louder 우우우

날 자꾸 흔들어 흔들어

놀라게 흔들어

Shake it oh shake it

밤새 나와 Shake it baby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5. 10. 09:46

김범수 so so 차차(chacha) 리믹스


김범수의 soso 라는 노래가 차차노래에 어울리거같아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정확히는 이번노래도 라틴음악 chachacha 반주로 만든 겁니다.


김범수씨는 모르시는분들이없으시죠?


대한민국 본좌급 보컬리스트 중 한명이며, 보컬의 교과서라 불리는 가수입니다.

1979년 1월 26일 생으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보컬 중 한명으로 1979년생이다보니 1세대 아이돌들과 거의 동년배라고 합니다. 

신화 멤버 대부분이 1979년생이라고 하더군요. 


'보고싶다'로 유명한 김범수씨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에 데뷔했지만 사실 김범수가 제대로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건 2003년 SBS 드라마 스페셜 '천국의 계단'에서 그의 3집 타이틀곡이었던 '보고싶다'를 주인공 테마로 활용하면서부터 입니다.

사실 그 이전부터 히트는 어느정도 했습니다만 OST로 쓰이면서 더욱 대중적으로 알려진것입니다.

이후 2004년에 발표한 4집의 타이틀곡인 '가슴에 지는 태양'도 나름 히트하면서 유명세를 이어갔고 2006년 5집을 발표하는 동시에 현역으로 입대하여 복무했습니다.

2008년 3월에 제대한 후 5개월 만에 6집 '슬픔 활용법'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 9월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Slow Man'을 선보였습니다. 

2010년 9월에 7집 파트 1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타이틀곡은 박진영 작곡의 '지나간다'. 

나는 가수다의 성공 이후 2011년 6월에는 7집 파트 2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끝사랑'이 타이틀로 가수의 특성도 잘 살렸고 곡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대중에게 주말TV 예능 출연자 김범수가 아닌 솔로 가수 김범수 본인의 음악으로는 크게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2집 타이틀곡인 하루(해외버전 제목은 Hello Good Bye Hello)의 해외판 싱글이 빌보드 핫 세일즈 싱글 차트 50위권에 랭크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앨범에선 BK21이란 예명을 썼으며 앨범 재킷에선 사진을 한장도 올리지 않고 발매했습니다. 

덕분에 미국에선 그냥 미국가수로 아는 이들이 많았는데 미국발매사의 전략때문이었기에 김범수로선 탐탁치 않은 성공이었습니다.

그의 외모 때문에 데뷔 후 몇 년 간 대중매체에 거의 출연하지 않는 신비주의 노선을 타게 됩니다. 

"못생겨서 얼굴 공개 안한다"라는 말에 오히려 빅마마처럼 역외모마케팅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반대로 얼굴을 너무 알리지 않은 탓에 버스 광고로 자비 들여 얼굴 홍보를 하게 됩니다. 

벌써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고 발매한 앨범도 많지만 아직도 '보고 싶다'를 뛰어넘을 만한 노래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사실 가창력 본좌급으로 인정받는 타 가수들에 비하면 히트곡이 꽤 드문 편입니다. 

TV 음악프로그램(음악캠프와 같은 순위 프로그램 제외)에 출현할 경우 대부분 '보고 싶다'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라면 '보고 싶다'로 끝납니다. 

심지어 새 앨범이 나왔을 때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는데 타이틀곡 대신 '보고 싶다'와 팝송 한 곡을 부른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한 인터뷰에서 '보고 싶다' 전주만 들어도 짜증이 일 정도라고 고백했지만 현재는 그냥 체념한 듯 싶네요.


가사

청바지가 잘 어울리고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

그런 여잔 많지만

내 주위에 넘쳐나지만 Yeah

키가 작아도 폼이 나고

밥을 많이 먹어도

복근이 나온 남자

그런 놈이 나잖아

언제나 너의 넘버원

너 아니면 So So

너 아니면 So So

어딜 가도 자꾸만

내 눈엔 너만 보여 Love

너 아니면 No No

You are my love love

오직 그대만이 Love

You're my sunshine

Be my baby baby love

밤이 되면 클럽 안 가도

원래 몸매가 예뻐

눈이 가는 여자

그런 여자 좋지만

항상 넘쳐나지만 난

알고 보면 순수한 남자

한 사람만 평생

바라보는 순애보

그게 바로 나잖아

I wanna love you

I'm your man

너 아니면 So So

너 아니면 So So

어딜 가도 자꾸만

내 눈엔 너만 보여 Love

너 아니면 No No

You are my love love

오직 그대만이 Love

You're my sunshine

Be my love oh yeah

아직 Solo

난 항상 너만의 Lover

아직도 난 기다려 날 향한 맘

그대 내 맘 너무 몰라주네 Babe

야속하네 Babe

널 위한 내 Song Song

늘 준비된 Show Show

어딜 가도 내 눈엔

너 밖엔 안보여 My love

너 아니면 So So

You are my love love

오직 그대만이 Love

You're my sunshine

Be my love oh yeah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5. 4. 09:46

-봄처녀(원곡 선우정아) 차차 리믹스

선우정아님의 봄처녀를 차차 버전으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예전에 활동하는 바차타 댄스 동호회에서 자주가던 바의 디제이 누님께서 추천해주신곡인데, 차차 반주가 없어서 춤을 출수 있을것같습니다.

선우정아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우정아님은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2006년 정규 1집 <Masstige>로 데뷔이후,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YG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때 2NE1의 '아파', GD&TOP의 'Oh Yeah', 이하이의 '짝사랑'등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작사가, 작곡가, 편곡자, 객원보컬, 프로듀서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몇 편의 영화음악 작업에도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재즈 보컬리스트로써도 다양한 공연과 앨범참여 활동을 펼쳤습니다. 

재즈에 정체성을 두고 팝, 록, 댄스 등 경계를 두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성을 구축한 전천후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정규 2집 앨범 <It's Okay, Dear>가 발매된 후 한국대중음악상 11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고 최우수 팝(음반) 부문을 수상하여 2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2012년 12월 연주자 박찬형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위키피디아.



한 2년도 더 전에 만든건데, 중간에 난대없이 둥 둥두루 거리는 퍼커션이 들어갑니다. 그냥 퍼커션만 쭈우욱 찍어놓고 원곡에 리믹스 하는식으로 작업해서 뭔가 어색한걸 모르고 작업했던거 같네요.


봄처녀 가사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너는 날 보네 나도 널 보네

불꽃이 튀네

hmm hmm hmm hmm hmm

하늘은 파래 바람이 부네

다시 입을 맞추네 추네

hmm hmm hmm hmm hmm

봄처녀 제 오시네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새 풀옷을 입으셨네

너는 날 보네 나도 널 보네

불꽃이 튀네

hmm hmm hmm hmm hmm

앞서서 걷네 뒤따라 걷네

같이 장단 맞추네 추네

hmm hmm hmm hmm hmm

봄처녀 제 오시네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새 풀옷을 입으셨네

형형색색 널 뒤흔드는 칼라

각색각양 다가오는 몸짓

가지 가지 처치 곤란한 밤

뒤죽박죽 도시의 봄이라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볼엔 진달래 눈은 민들레

입술은 쭉 철쭉

hmm hmm hmm hmm hmm

목련 파우더 라일락 칙칙

마무리는 에이취

hmm hmm hmm hmm hmm

속눈썹 위로 봄바람

머리카락에 봄바람

옷깃을 펼쳐 봄바람

걸음은 좀 더 가볍게

걸음은 좀 더 가볍게

걸음은 좀 더 가볍게

형형색색 널 뒤흔드는 칼라

각색각양 다가오는 몸짓

가지 가지 처치 곤란한 밤

뒤죽박죽 도시의 봄이라

형형색색 널 뒤흔드는 칼라

각색각양 다가오는 몸짓

가지 가지 처치 곤란한 밤

뒤죽박죽 도시의 봄이라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4. 27. 14:47

-어떤사람A(원곡 윤상) 바차타 리믹스


윤상님의 어떤사람A라는 노래가 바차타에 엄청어울릴거같아서, 한번 리믹스해봤습니다.

윤상씨는 1988년 무렵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1990년에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건반 및 베이스 세션 → 탑 작곡가 → 탑 아이돌 → 본좌 싱어송라이터 + 프로듀서 + 엔지니어 다 해본 남자라고 합니다.다시 말하자면 (순수하게 노래만 다루는)음악인으로서의 포지션은 다 거친 마스터입니다.

빌딩 건축을 음악 작업이라고 할 때, 보통 빌딩 하나를 만드는 데 설계, 자재조달, 인테리어, 전기배선, 시공 등이 전부 분업화되어 각기 다른 사람들이 진행합니다.

그런데 윤상은 설계 자재조달 시공 인테리어 전기배선 죄다 혼자서 처음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서 빌딩을 짓는 셈입니다. 

사운드나 곡의 구조에 대해 전체적으로 처음부터 보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작법입니다.

나무위키에 써진 소개로는 대한민국의 완벽주의 싱어송라이터.뮤지션들의 뮤지션, 그리고 레전드 프로듀서.

아이돌 덕후에겐 러블리즈의 아빠 라고 합니다.

박경림이 라디오에 나온 러블리즈 멤버에게 윤상이 어떤 존재냐고 물으면서, 오빠냐 아저씨냐 라고 물었더니 '아빠같은 분'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상이 굉장히 날카롭고 이지적인 인상인데다가 실제로 성격도 그렇지만 러블리즈와 함께 있으면 얼빠져서 헤헤 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는 OnePiece라는 프로듀싱 팀을 결성해서 활동중입니다.

윤종신과 더불어 노안인 편이라고 합니다.

동갑내기가 고 신해철, 김정민(1968)이 있고, 2세 위인 이현우에게 형이라 하는 걸 보면 어색합니다. 

옆에 강수지(1966년생), 이승환(1965년생), 이선희(1964년생)나 김장훈(1963년생)이 있다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신승훈은 프로필상 윤상과 동갑으로 나오지만 실제 나이는 2세 위인, 백선생과 동갑내기인 1966년생이라고 합니다.

윤상과 이현우, 윤종신, 김현철은 한때 연예계 대표 노총각 4인방으로 유명했었습니다. 

연예인 중에서 대표 노총각을 꼽으면 항상 저 네명이 세트로 따라다녔을 정도였으나 지금은 네명 모두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노래가사


꿈에서 깨어나기 전에

다 끝나기 전에

그 이름을 불러야 할 텐데

내가 지금 여기 서 있다고

이젠 연극이 끝나고

조명이 꺼지면

관객들에 박수 갈채 속에서

어느새 난 까맣게 잊혀질 텐데

널 위한 무대 위에서

난 언제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이름도 없이 대사도 없이

화려한 불빛 아래 서있는

너에 곁을 잠시 지나가는 사람

운명이 네게 정해 준 배역

어떤 사람


먼저 무대를 내려와

화장을 지우고

숨 죽인 채 널 바라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속에 나도 서있지

널 위한 무대 위에서

난 언제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이름도 없이 대사도 없이

화려한 불빛 아래 서있는

너에 곁을 잠시 지나가는 사람

운명이 내게 정해준 배역

어떤 사람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4. 14. 13:06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살사버전으로 리믹스 해봤습니다.


음원/음색 깡패

현 한국 힙합/R&B씬 슈퍼스타

빈지노와 함께 모든 힙합 프로듀서들의 섭외 워너비

대한민국의 가수. 이름은 자이언 티라고 발음한다. VV:D 크루 소속 뮤지션이다.

원래 학창 시절에는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했기에 돈이 많이드는 미술보다는 음악쪽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음악도 돈 많이 드는데 실제로 4가지쇼에서 사장님의 증언에 따르면 작업 도중에 한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대략 3시간을 그리고 있었다고.

.교회에서 여러 악기를 다루면서 음악에 관심이 부쩍 늘어나며 고교 3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기 시작했다. T-Pain, Akon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바람이 새는 듯 날카롭고 쿨한 특유의 목소리가 일품인 보컬로 잔잔한 R&B나 빠른 비트의 노래에도 잘 어울리는 마법의 목소리를 가졌다.

특히 프라이머리와 함께 할때 시너지효과가 크게 나는 가수로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쌈디는 마이클 잭슨같다고 평했다.

Zion.T에서 Zion은 예루살렘 성지의 언덕인 시온(Zion)을, T는 십자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목사이고 본인이 모태신앙이라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힙합 뮤지션 중에서는 빈지노, 산이, 매드클라운과 더불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여성 팬이 많다.

사촌동생이 백석문화대학교 실용음악학부 동기라고 했었는데, 중간에 자퇴했더군요.

2014년 9월 길었던 공백을 깨고 발표한 양화대교 입니다.

예전에 강서구 살때 홍대 건너가면서, 매일같이 지나가던 다리였는데. 바이크로 지나갈때면, 기억이 나던 노래입니다.

비피엠이 적당해서 살사 노래 퍼커션을 씌우니 괜찮아 보여서 한번 리믹스 해봤습니다.


 


[Verse 1]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Verse 2]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별사탕에 라면땅에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두 누나

나는 막둥이, 귀염둥이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Hook 1]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Verse 3]

내가 돈을 버네, 돈을 다 버네

"엄마 백원만" 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 또 강아지도

이젠 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 내 어머니네

뚜루루루 "아들 잘 지내니?"

어디냐고 물어보는 말에

나 양화대교 "양화대교"


[Hook 2]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Bridge]

그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가는 기분을

어디시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양화대교, 양화대교

이제 나는 서있네 그 다리 위에


[Hook 1]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Outro]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4. 10. 11:03

-혁오밴드의 와리가리를 차차댄스 버전으로 리믹스 해봤습니다.

"

일단 저희는 힙스터가 아니에요. 힙스터는 유행을 수용할 뿐 만들어 내지는 못하죠. 저희 음악을 좋아하는 분 중에 힙스터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힙스터를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

일단 혁오밴드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음원 깡패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덕분에 인지도가 매우 급상승한 인디밴드

한국의 인디밴드. 멤버 전원 1993년생으로 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로 구성된 4인조 밴드. 2014년 9월 EP 「20」 으로 데뷔하였다. EP 발매 이후 매스컴 한번 안 타고 입소문으로 뜨기 시작하더니, 맥 드마르코, 하우 투 드레스 웰, 얼렌드 오여 등 해외 내한 아티스트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화제의 밴드가 됐다. 2015년 3월 리더인 오혁은 프라이머리와 같이 작업한 Lucky You!를 내놓으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4월 2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첫 공중파 데뷔를 했다. 

2015년 2월까지는 홍대 라이브클럽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순식간에 인기가 치솟았다. 이제는 대형 락페스티벌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을 정도. 2015년 5월 두 번째 EP 「22」를 발매하고 명실상부 201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2015년 7월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하며 화제의 정점을 찍었다! 다만, 무도 가요제 특성상 예능적인 부분이 빠질수가 없는데 그 방면에서 분량을 걱정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 정형돈과 한 팀이 되었는데 정형돈과 가요제를 한 팀들이 가요제 후에 전체적으로 잘 되고 있고 정형돈이 음악적인 면에서 꽤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적인 부분보다는 서로 낯가리는 성격에 걱정스러운 시선이 조금 있다.

몇가지의 장르로는 정의할수 없을 정도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을 보여준다. 펑크, 뉴웨이브, 기타 팝을 넘나드는 상당히 독창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밴드의 장르를 묻는 질문에 시간이 지나면 밴드에 대해 사람들과 밴드 스스로에 의해 자연스럽게 정해질 것이라는 멋진 대답을 주었다. 멤버 모두 실력이 상당하고, 특히 기타인 임현제가 아주 그루브있게 잘 친다.



원곡이 좋아서 그런지, 차차 퍼커션 반주로 대충(이라고 적었지만 나름 bpm 맞추고 신경썻습니다.) 리믹스해서 넣었는데 소리가 좋게 나네요.

예전에 홍대에 있는 살사바(홍턴, 보니따)에서도 디제이님께 요청드려서 틀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가사


그런 슬픈 말을 하지 마요

아마 그럴 줄은 알았는데

이젠 좀 잔잔하다 했었는데

뒤도 돌아보지 않아


그런 마음을 낮추지 마요

저기 다가온다 기대했는데

또 한 편 언젠가는 떠나갈걸

이젠 슬쩍 봐도 알아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다 쓴 야광별을 떼어냈죠

옅은 빛을 살피고 있으면

내일이 그리 기다려졌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아


어렸을 때 몰래 훔쳐봤던

아빠의 수첩 같은 일기장엔

오늘의 걱정이 적혀있던 게

이제야 생각나네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익숙하니 또 무뎌지네요

흘러간 장면이 펼쳐지네요

다시 그 순간을 마주한대도

그땐 또 지금 같진 않겠지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Familiarity is a common sense

I feel like I’m not here anymore

그냥 다들 안고선 살고 있더라고


woo

woo


다들 그렇게들 떠나나요

이미 저 너머 멀리에 가있네

여기에는 아무도 안 올 테니

그냥 집으로 돌아갈래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