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2017. 4. 10. 11:03

-혁오밴드의 와리가리를 차차댄스 버전으로 리믹스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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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는 힙스터가 아니에요. 힙스터는 유행을 수용할 뿐 만들어 내지는 못하죠. 저희 음악을 좋아하는 분 중에 힙스터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힙스터를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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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혁오밴드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음원 깡패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덕분에 인지도가 매우 급상승한 인디밴드

한국의 인디밴드. 멤버 전원 1993년생으로 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로 구성된 4인조 밴드. 2014년 9월 EP 「20」 으로 데뷔하였다. EP 발매 이후 매스컴 한번 안 타고 입소문으로 뜨기 시작하더니, 맥 드마르코, 하우 투 드레스 웰, 얼렌드 오여 등 해외 내한 아티스트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화제의 밴드가 됐다. 2015년 3월 리더인 오혁은 프라이머리와 같이 작업한 Lucky You!를 내놓으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4월 2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첫 공중파 데뷔를 했다. 

2015년 2월까지는 홍대 라이브클럽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순식간에 인기가 치솟았다. 이제는 대형 락페스티벌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을 정도. 2015년 5월 두 번째 EP 「22」를 발매하고 명실상부 201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2015년 7월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하며 화제의 정점을 찍었다! 다만, 무도 가요제 특성상 예능적인 부분이 빠질수가 없는데 그 방면에서 분량을 걱정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 정형돈과 한 팀이 되었는데 정형돈과 가요제를 한 팀들이 가요제 후에 전체적으로 잘 되고 있고 정형돈이 음악적인 면에서 꽤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적인 부분보다는 서로 낯가리는 성격에 걱정스러운 시선이 조금 있다.

몇가지의 장르로는 정의할수 없을 정도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을 보여준다. 펑크, 뉴웨이브, 기타 팝을 넘나드는 상당히 독창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밴드의 장르를 묻는 질문에 시간이 지나면 밴드에 대해 사람들과 밴드 스스로에 의해 자연스럽게 정해질 것이라는 멋진 대답을 주었다. 멤버 모두 실력이 상당하고, 특히 기타인 임현제가 아주 그루브있게 잘 친다.



원곡이 좋아서 그런지, 차차 퍼커션 반주로 대충(이라고 적었지만 나름 bpm 맞추고 신경썻습니다.) 리믹스해서 넣었는데 소리가 좋게 나네요.

예전에 홍대에 있는 살사바(홍턴, 보니따)에서도 디제이님께 요청드려서 틀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가사


그런 슬픈 말을 하지 마요

아마 그럴 줄은 알았는데

이젠 좀 잔잔하다 했었는데

뒤도 돌아보지 않아


그런 마음을 낮추지 마요

저기 다가온다 기대했는데

또 한 편 언젠가는 떠나갈걸

이젠 슬쩍 봐도 알아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다 쓴 야광별을 떼어냈죠

옅은 빛을 살피고 있으면

내일이 그리 기다려졌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아


어렸을 때 몰래 훔쳐봤던

아빠의 수첩 같은 일기장엔

오늘의 걱정이 적혀있던 게

이제야 생각나네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익숙하니 또 무뎌지네요

흘러간 장면이 펼쳐지네요

다시 그 순간을 마주한대도

그땐 또 지금 같진 않겠지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Familiarity is a common sense

I feel like I’m not here anymore

그냥 다들 안고선 살고 있더라고


woo

woo


다들 그렇게들 떠나나요

이미 저 너머 멀리에 가있네

여기에는 아무도 안 올 테니

그냥 집으로 돌아갈래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