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입코딩2017. 5. 16. 17:25


-웹표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웹개발을 하다보면, 웹표준이니 웹접근성이니 하는 말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하는데요. 

우선, 웹 표준이란 무엇인지 이 포스팅에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월드 와이드 웹의 측면을 서술하고 정의하는 공식 표준이나 다른 기술 규격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보통 인터넷을 이용할 때 같은 웹페이지라면 어느 브라우저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그 웹페이지가 똑같이 보이고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Acid 테스트를 통해서 웹 브라우저가 웹 표준을 준수하는지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W3C 웹표준 설명



이전에 엑티브x(Atcivex)항목에서 포스팅 하였던 데로 한국에서는 정부나 공공기관부터가 웹 표준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웹 사이트를 작성하는 데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웹 디자인, 개발과 관계가 있습니다. 

수많은 상호 의존성이 있는 표준들과 규격들 가운데 일부는 단지 월드 와이드 웹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의 관리 측면이기도 하며 이러한 표준들은 직간접적으로 웹 사이트, 웹 서비스 개발과 관리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웹 표준을 완벽하게 지키려면 특정 브라우저에 의존하는 플러그인이나 코드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하는 것이 보통인데, 일반적인 브라우저에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플러그인은 이 기준에서 예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것들 모두 "웹 표준"이라고 부르지만 웹 표준으로 이동하는 것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사용성과 접근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더 높은 수준의 표준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 넓은 뜻의 웹 표준은 아래를 이릅니다.


-W3C (World Wide Web Consortium) - 대표적으로 HTML과 CSS의 표준을 정한다.

-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 (IETF)가 출판한 인터넷 표준 (STD) 문서

-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 (IETF)가 출판한 RFC (Request for Comments) 문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출판한 표준들

-Ecma 인터내셔널 (이전 이름은 ECMA)이 출판한 표준들 - JavaScript 표준이 여기서 정해진다.

-유니코드 컨소시엄이 출판한 유니코드 표준과 다양한 유니코드 기술 보고서 (UTR)

-인터넷 할당 번호 기관 (IANA)이 운영하는 이름과 번호 레지스트리



-웹 표준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산업표준이 왜 존재하는지, 도량형이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 보면 이유가 명확해집니다. 

산업현장에서 부품들의 표준화가 돼 있지 않으면 업체마다 서로 호환이 되지 않고, 같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부품도 품질보장이 되질 않을 것입니다. 

웹 환경은 본질적으로 '통신'이기 때문에 더욱 더 표준화가 중요해집니다. 

비표준 '부품'이야 자기네 제품에만 독점적으로 사용할 거라면 크게 상관없지만 웹은 누가 어떤 장치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지를 제공자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016년 기준으로 인터넷 사용 인구는 30억명을 훌쩍 넘어 갔습니다. 

사실상 전인류의 절반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인터넷 트래픽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 게 웹 트래픽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표준화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됩니다. 그것이 일개 개인의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든(월드 와이드 웹), 국제 연합 수준의 극대규모 프로젝트(미터법)였던 말입니다.


웹 표준이 없던 90년대 말 ~ 2000년대 초반에는 웹 사이트 개발자는 사실상 두 개의 사이트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용과 넷스케이프용의 두 개로 말이죠. 

실질적으로는 각종 핵과 브라우저 판별 코드를 삽입해야 해서 3배의 노동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표준이 없으면 이렇게 더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듭니다. 사회 전체적인 비용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시간과 예산이 빠듯한 상황에서 웹 개발자는 결국 하나만을 선택하고 나머지를 버릴 수밖에 없어지며 이는 정보 제공에 차별을 발생시킵니다.


인터넷에 정보는 차별없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상과 현실은 다릅니다. 

드넓은 PC모니터 화면과 좁디좁은 스마트워치 화면에서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가 맹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도 어불성설입니다. 

하지만 이상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즉 "이 사이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6, 1024x768해상도에서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말들은 횡포일 뿐입니다. 

본인이 갑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 횡포를 부린다면, 그건 장사하기 싫단 소리밖엔 안 됩니다. 


제가 처음 웹이랍시고 홈페이지를 만들어본게 2000년대 초반입니다.

지금와서 보면 포토샵이랑 나모웹에디터로 찍찍 그려서 제로보드 적용시켜 뚝딱 만들고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그 당시에는 저처럼 웹표준이란 개념도 없이 자바스크립트로 도배하거나, 플래쉬로 도배된 사이트들도 많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데로, 어떤 해상도에 어떤 웹브라우저에서 최적화 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씌어진 사이트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 컴퓨터에서는 아주 잘 나오는데, 이게 학교 컴퓨터나 다른 사람들 피씨에서는 어긋나게 나오는 경우를 왕왕 보았습니다. 익스플로러에서만 나온다는 건, 윈도우 운영체제를 깔아야 한다는 전제로 하는데. 한국에서야 윈도우에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이 엄청나게 많고 예전엔 더 많았지만, 현재는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도 많은 점유율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된 2000년도 초반의 웹표준을 무시한 홈페이지들의 특징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대문이 단순히 '들어가기' 형태로 된 홈페이지들이 많았습니다. 

사이트에 관한 내용을 간단히 보여주는 오늘날의 대문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리뉴얼 전 NTX(구 엔젤하이로)나 사유화 사태 전 리그베다 위키의 대문도 개인 홈페이지로 출발하던 시절의 전통이 그대로 유지됐는지 이 방식을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프레임 구조를 채용한 홈페이지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CSS나 jQuery 등의 보급과 W3C의 프레임 구조 채용 지양 권고로 인해 프레임 구조를 채용하지 않는 추세이지만 그 당시에는 프레임 구조의 장점이 많았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프레임을 쓴 것입니다.

header, menu, main, footer 이런식으로 프레임을 나눠서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배경음악을 깔아놓은 홈페이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의 '프레임 구조'의 특징을 활용해서 끊김없는 재생을 구현하면 금상첨화였습니다. 

당시 회선 환경상 MP3를 넣으면 용량의 압박이 심했던지라 MIDI가 대세였습니다. 

인터버드라는 사이트에서 대규모로 MIDI 음악 자료실을 제공해서 인기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2001년 가을을 즈음하여 저작권 문제로 문을 닫았습니다. 

나중에 WMA 같은 압축 스트리밍 파일이 보급돼 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알록달록한 글꼴 색상과 효과, 화려한 클립아트와 애니메이션 GIF 등이 많이 쓰였습니다. 

이러한 풍조는 웹표준 보급 이후 다소 사그라들었다고 합니다.

-표를 그릴 때 쓰는 <table> 태그로 디자인을 하는 홈페이지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CSS가 보급되기 전인지라 지금은 어지간하면 CSS로 넣는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당시에는 죄다 HTML 문서 안에 때려박을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table> 태그가 그나마 레이아웃 잡는데 안성맞춤이었던 태그였습니다. 

웹표준의 개념이 알려지고 HTML5와 CSS3가 널리 보급된 현재는 레이아웃용 태그와 <div> 태그를 쓰고 <table> 태그를 레이아웃용으로 쓰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초창기에는 자바 애플릿을 넣는 홈페이지들을 꽤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바 가상 머신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매크로미디어 플래시가 보급된 이후 점차적으로 자바 애플릿 중 일부가 플래시로 대체되었습니다. 

물론 플래시를 보기 위해서도 매크로미디어 플래시 플레이어 플러그인을 깔아야 했다는 점은 똑같습니다. 

현재는 자바 애플릿이 이미 사양길로 들어선 상태고 플래시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다만, 둘 다 HTML5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시판이나 방명록은 높은 확률로 홈페이지 서비스에서 함께 제공하는 게시판이 달려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아카이브로 박제된 90~2000년대 초반 홈페이지들을 보면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웹 표준에 익숙해 졌기 때문 일수도 있겠죠.


민원24같은 전자정부 사이트는 갑의 요건을 일부 충족하기 때문에 아직도 영업이 가능한 면이 있지만 이것도 시대를 역행한다고 볼수 있죠. 내년까진 다 갈아엎는다고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웹표준에 대한 정의를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 생각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블로그운영2017. 5. 16. 10:20

-바이럴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블로그운영노하우정리]블로그(BLOG)란 무엇일까요?

에서 언급한 바이럴 마케팅에 정의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팅하기 전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바이럴 마케팅을 하지는 않지만, 딱히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제외하고 말할수는 없는 항목이라. 정의가 무엇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간단히 정리해볼 목적으로 포스팅한 것입니다.

긍정적인 면도 있고 저부터가 뭔가 재미좀 볼수 있을까 하고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구요.

개인적으로는 바이럴 마케팅에 몸담아 본 적이 없기에 딱히 바이럴 마케팅을 권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인터넷 블로그 등이나, 무분별하게 블로그 관리비법 같은 제목으로 책을 통해서까지 출처를 알수 없는 블로그 양산법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이용한 홍보가 웬만한 광고보다 낫다면서 악성 홍보 블로그를 만들기를 부추기기에 이 단어를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이미지가 나쁠 수도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마케팅 방법의 일종입니다.

바이럴(Viral)은 바이러스(Virus)의 형용사형으로, '감염시키는, 전이되는'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전염되듯이 소비자들 사이에 소문을 타고 물건에 대한 홍보성 정보가 끊임없이 전달되도록 하는 마케팅 기법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아래에 서술할 단점과 폐해 때문에 대부분 바이럴 마케팅이 기만 마케팅이란 뜻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비용 고효율이며 초기에 제대로만 셋업이 되면 꽤 긴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파워 블로거'를 이용한 마케팅도 바이럴 마케팅의 일종입니다. 주변에 관리하는 블로그의 이웃이나, 지인들 중에서도 부업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하시는 분 들이 좀 있으시더군요.

한국의 경우엔 인터넷을 통한 입소문으로 퍼지는 효과가 크므로 연관검색어, 실시간검색어의 장악, 네이버 카페의 이용자로 가장한 컨텐츠 포스팅과 블로그, 지식in 포스팅이 주를 이룹니다. 

2010년대 이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매체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에 장점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적은 비용대비 큰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바이럴마케팅은 말그대로 입소문에 의한 마케팅입니다. 

이 마케팅을 하는 주체가 바이럴이 될 만한 컨텐츠를 만들어 내놓고 그것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다면, 빠르게 널리 확산되는 입소문의 특성 상 그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즉, 마케팅의 주체(주로 기업)는 바이럴이 될 만한 컨텐츠 제작 이후에는 다른 마케팅 기법에 비하여 확산에 큰 관여를 하지 않아도 퍼져나가는 효과가 크므로 적은 비용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유정은(2012), 창의적 마케팅 전략에 대한 연구 : 바이럴 마케팅을 중심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학위논문(석사) p.13-14 참조


두번째로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가능합니다.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전통적 마케팅과 달리 바이럴마케팅은 마케팅을 하는 주체와 대상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특히 SNS서비스의 발달로 인해 더욱 부각된 장점입니다. 마케팅 컨텐츠나 마케팅하고자하는 제품 등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어떠한 의견을 기업에 바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웠던 전통적마케팅에 비해, 바이럴마케팅은 소비자들 사이의 구전을 기업이 그대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피드백이 빠릅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이 직접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 스토리를 하면서 글을 올리고, 손님들의 평가를 보고 수정할점 등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지요.

출처-유정은(2012), 창의적 마케팅 전략에 대한 연구 : 바이럴 마케팅을 중심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학위논문(석사) p.13-14 참조


세번째로는 소비자 입장에서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습득을 할수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은 구전효과를 이용한 마케팅으로써 지인들끼리의 정보확산을 유도합니다. 또는 인터넷의 발달로 영향력이 큰 소위 '파워블로그'등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합니다. 

소비자는 엄청난 양의 정보 속에서 선택을 해야하기 때문에 믿을 만한 정보원과의 교류를 통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의 정보탐색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결정을 돕습니다.

출처-윤상진(2009), 블로그의 콘텐츠 작성의도가 구전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석사학위논문 P.46-48 참조

후술하겠지만, 파워블로거라 하더라도, 신뢰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좀 많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에 단점입니다.

첫번째로, 전문성이 부족한 작업자가 대중에게 정보를 잘 못 전달하여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로, 일정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 해서 성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세번째로, 만일 사전에 바이럴 마케팅을 하려고 일부러 조작된 글을 작성했다라는 증거가 포착되면 해당 마케팅은 마케팅에 쏟아부은 돈과 노력의 규모에 상관없이 폭삭 망해 버립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KT&G의 담배 바이럴 마케팅 증거가 밝혀지고 난 후, 많은 사람들이 전부 주작을 비난하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따라서 바이럴 마케팅은 광고가 아닌 척 더욱더 정교하게 작성되게 되는데, 이로 인한 폐혜가 너무 심각해지자 블로그 바이럴 마케팅용 포스팅 작성시 대가성이 있는 상품이나 돈을 받았다고 표현하는 문장이 강제적으로 표현되도록 법이 바뀌었습니다.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 바이럴 마케팅은 통제가 불가능해 질 수가 있습니다.

바이럴 메세지, 즉 기업에서 퍼트리기 원하는 것에 대한 제어가 힘듭니다. 

예를 들면 A를 퍼트리고자 했는데 전혀 다른 부분에서 이슈가 되어 B라는 내용이 퍼지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잘 풀리는 경우

넷상에서 흔히 "필수요소"취급 받는 것들의 상당수가 이런 식으로 처음의 홍보의도와는 다르게 퍼진 것들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해당 광고주가 그러한 상황을 재빨리 캐치해서 마케팅에 잘 이용한다면 훌륭한 바이럴마케팅의 사례가 됩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별 손해 없이 많은 인지도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ex)파맛 첵스 사건.

-안 풀리는 경우

전혀 이득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이슈가 되어 버려서 수습할 수 없는 단계까지 가 버리기도 합니다. ex)민국엄마.


이런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모든 바이럴 마케팅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건 아니겠지만, 폐해의 예시로는 어떤것 들이 있을까요?

대부분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로 이루어지는 바이럴 마케팅, 파워블로거 들은 블로그 지수,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실시간 검색어, 연관검색어 등에 뜨는 이슈가 마구잡이로 올립니다. 

그러면서 이슈에 연관된 사진을 돌려쓰거나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하는식으로 기입하는 등 사용자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garbage data 들이 마구 넘쳐나고 있습니다. 

블로그 부문에 이런 경향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화제가 되고있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포스트에 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은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같은 작문을 들수 있겠죠.

물론 저부터가 블로그 운영 방법을 구글링했을때, 익힌 기술입니다. 어느정도 네이버나 구글, 다음같은 검색엔진에 잘 공개되기 위해서 검색봇이 찾기 쉽게 하려고 저렇게 적는게 유리하긴 합니다.

뉴스 항목을 통한 마케팅이 개척되고 네이버의 핫토픽 키워드나 펀업 키워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뉴스 부문에서 이런 경향이 요새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자기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긁어온 정보를 뉴스 기사 저작권으로 지킨다는 참..

그리고 장점에는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잘못하면 오히려, 사용자가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촌 맛집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때 어떤 블로거가 신촌에 있는 어떤 식당에 갔었던 경험에 의해 쓴 포스트와 신촌 지역의 한 식당 홍보 포스트가 있다면 당연히 전자의 포스트를 볼 것입니다. 

후자의 홍보글은 당연히 그 식당의 좋은 점만 부각해서 쓸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바이럴 마케팅은 전자와 같이 경험에 의한 글을 흉내내어 홍보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낚일 수도 있고 광고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며 혼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어뷰징 등 편법을 사용해 정상적인 블로그인 것처럼 꾸미면서, 상위노출 등 최적화가 이뤄지면 여러 회사 등으로 팔려가는 블로그도 많이 보입니다.

2010년대 이후 블로그 등이 상업주의로 물들면서 상업성을 추구하지 않으며 참신한 글을 쓰는 파워블로거는 거의 드문 실정이 되었으며, 사기꾼/업자를 막론하고 블로그 매매를 유도하는 등의 스팸글을 보내는 경우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파워 블로그도 아닌 고작해야 하루에 몇십 몇백명 정도에 그치는 제 블로그도 심심하면 구매하겠다는 쪽지나 메일이 옵니다. 그리고 십여년 전에 잠시 관리하던 카페를 구매하겠다는 연락들도 받구요.

이러한 어뷰징을 막기 위한 저품질 블로그 등의 검색 로직도 더욱 강화되었는데, 그로 인해 정상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사람들의 블로그가 저품질화되어 피해를 입는 일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을 오히려 방관 정도가 아니고 아예 네이버 서치 마케팅(NSM)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네이버에 키워드 마케팅이 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있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카드라 출처입니다만 건대 돈까스 & 떡볶이 전문점 사건의 사장 해명글이 사실이라는 가정한다면, 연관검색어 한달에 120만원, 해당 검색어 상위노출 한달에 100만원이상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저는 수박 겉햝기 식으로 이런게 있다 정보만 알아본 거지, 진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진 것은 아니기에, 본인이 판단하기 나름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해외생활이야기2017. 5. 16. 08:47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취업이민 무엇일까요?

세번째로 알아볼 이민의 방법으로는 취업이민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람들이 주로 많이 생각하는 이민일거 같네요. 저도 준비하고 있는 이민 방법입니다.

취업이민이란 정규 취업이민 비자로 몇 년 동안 일한 뒤 영주권을 받는 방법입니다. 

단, 확실히 알아야 하시는건 단순히 '취업비자'를 받고 해외로 가는 것은 이민이 아닙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취업이민비자'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으며 이 이민비자를 받고 입국해야 이민인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단기취업 비이민비자를 받고 입국한 뒤 영주권 청원서를 내고 뽑히는 경우 이민에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몇십년 전에는 비숙련 노동자에 대해서도 이런 식으로 이주를 받아들였지만 최근엔 전문 기술과 학력 없이는 선진국에 취업이민하는 것이 극히 힘들어 졌다고 합니다.


미국 취업이민의 경우 (Employment-based preferences)

EB-1 : 우선순위 인력

EB-2 : 고학력 전문가 및 특급 외국인 인재

EB-3 : 숙련된 인력, 전문가, 비숙련된 인력

EB-4 : Certain Special immigrants

EB-5 : 투자이민


나무위키에 첨부된 통계를 참고하면


취업이민 종류 한국인 전세계

EB-1           1,437 39,058

EB-2           7,152 63,431

EB-3 Total     4,964 43,740

EB-4 (종교 제외) 390 5,615

EB-4 (종교)      113 831

EB-4 Total       503 6,446

EB-5 E.C.          3 243

EB-5 T.E.A.        3 227

EB-5 R.P.P.        - 7

EB-5 R.T.A.      358 8,087

EB-5 Total       364 8,564

취업이민      14,420 161,269


ps.취업이민 항목에서 표시된 수는 한국인 취업자 14,420명이 허가 받았다는 게 아니라 한국인 취업자+배우자+아동을 합쳐서 14,420명 이라 합니다. 비율만 봐도 티오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군요.

국가 입장에서 받아들이고 싶은 이민은 박사급 고학력층 등의 두뇌이민(취업이민)라고 합니다.

특히 EB-1이나 EB-2 NIW(고학력자 독립 이민)와 같은 경우가 수속이 빠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해외 인재의 귀화는 특별취급하여 절차를 대폭 간략화한 것이나 굳이 한국 국적자가 아니어도 특별비자를 발급해 인재를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빅토르 안을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러시아의 높으신 분 들까지 나서서 귀화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반대로 중앙아시아 출신 불법 이민자들이 받는 대우와는 천지 차이지요.

최근에는 해외 선진국들의 이민 규제는 점점 강화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엄청난 호황으로 일손이 태부족이라든지 하는 바가 아닌 바에야 굳이 외국 이민을 특별히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사실 본국에서 기본적인 능력만 가진 사람들이 화물선 타고 밀항하는 거나 가지고 있는 돈은 이민하는데 다 쓰고 몸뚱아리만 넘어갔다 칩시다.

그 나라 사회 하층민에 합류하는 소위 세탁소 이민은 정말 여러가지 악조건으로 나라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 기본적인 능력만 있다면 누구든지 환영할 정도의 막장 상황이 아닌 이상 환영받지 못할것입니다.

물론 세탁소 이민으로 경제적으로는 어느정도 먹고 살 수는 있지만, 주말이면 현지인 이웃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는 중산층의 여유로운 삶은 80년대에 이미 끝났다고 보더군요. 

미국인 전문직들도 불경기로 중산층에서 서민으로 내려 앉는 판국으로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이민 국가인 미국이 왜 인권침해 소리가 나올 정도로 멕시코 국경을 틀어 막는지 한 때는 세계 여기저기서 노동력을 수입했던 독일의 태도가 왜 달라졌는지 한번 생각해봐야 할 일입니다. 그래봐야 한국보다는 여유가 있습니다.

선진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받는 이민은 고급인력이나 재외동포의 국적회복, 특별귀화, 결혼 이민 같은 거 말고, 일반 이민은 사실상 거의 받지 않습니다. 

다만 이민 수용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대다수는 일반 이민에 대해 노동력으로 활용하자는 입장이기는 합니다. 

또한 해외취업 비자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들도, 진짜 운 좋게 뿌리내리고 기술까지 제대로 익힌 소수를 제외하고는 전부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취업 이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IT업종 같은 기술직에 종사하시면서 돈이 없는 분들이 그나마 좀 가능성이 있는 이민이 아닌가 합니다.


이민에 대해 알아보자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그외 나머지 이민들(유학후 이민, 난민이민, 연고이민, 혈통이민, 자격이민)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취업이민 무엇일까요?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투자이민 무엇일까요?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결혼이민 무엇일까요?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이민이란 무엇일까요?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블로그운영2017. 5. 12. 10:20

-[블로그운영노하우정리]블로그(BLOG)란 무엇일까요?


사실, 저는 티스토리를 쓰기전에도 네이버 블로그나 예전에 싸이월드 블로그. 다음 블로그. 이글루스, 구글 블로거 같은 여러가지 블로그를 사용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도 사용해왔었네요.

저는 개인적인 자료 저장소 역할로 십여년 넘게 블로그를 사용해왔으나, 공개된 포스팅으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포스팅을 한지는 몇개월 되지 않습니다.

음악을 만들거나 녹음한곡들, 동영상들은 다른곳에 첨부시키는 용도로 많이 썻던거 같네요. 


요즘은 각자 블로그들이 동영상 업로드나 사진업로드가 자연스럽게 되지 않고, 사운드클라우드나 유튜브를 이용한 링크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글루스 같은데서는 외부 링크를 아에 막아버렸습니다. 그 사람들도 땅파서 장사는것도 아닌데, 트래픽만 당겨다 쓰니깐요.


그럼 여기서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블로그가 무엇이며, 어떤 종류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의 뜻은 web + log = blog 라고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일종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말합니다.


블로그에 역사를 살펴보면 1980년대 뉴스그룹 시절부터 블로그의 개념에 해당하는 페이지는 존재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블로그와 같은 형태를 가지게 된 것은 2000년대 들어서 개인 일기장 역할이나 하던 웹사이트들이 상호간 교류를 트기 시작하면서 각종 의사소통의 장이 된 것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2000년도 이후로 10~30대에게는 다수가 이용하는 개인 홈페이지에 가깝습니다. 

초기에는 설치형 블로그만 존재하였기에 IT 분야 종사자 등에서 한정적으로 사용했다가 서비스형 블로그의 등장으로 복잡한 설치과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블로그를 열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디지털 카메라 가격이 폭락하면서 포스팅할 거리가 많아지면서 차츰 싸이월드 이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생각이나 견해없이, 혹은 위장용으로 몇 개만 대충 올려놓고 나머지는 특정 기업이나 상점의 상품광고에 할애하는 광고용 블로그도 범람하고 있습니다. 

특정 상품을 홍보하고 리베이트를 받는 블로그도 있으며, 기업 자체가 영리 목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해 뛰어드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행해지는 이러한 변칙적 광고행위는 광고가 아닌 일상적인 포스팅으로 여겨지는 일이 많아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쉽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고, 특히 식료품이나 가전제품, 화장품, 의류, 보험 영역에서 매우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듣는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단어도 있지요.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서는 한번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이런 건 자기 블로그에 쓰세요'라고 할 정도로 블로그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버 공간 중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ex)'일기는 일기장에'


트랙백이나 핑, 링크 등의 시스템을 통하여, 블로그에 블로그를 타고 넘어가면서 순식간에 인터넷 전반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에 드는 블로그는 RSS Feed를 통하여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사항을 체크할 수 있는 등, 인터넷 상에서의 의사소통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문화의 확산과 함께 등장한 것이 스타급 블로거입니다. 이들은 하루 접속자수가 수만명 수준이기 때문에 이들이 올리는 포스팅은 하나하나 무서운 힘을 갖습니다. 

이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잘 쓰면 괜찮은데, 악용해서 개인의 이익을 취한다든지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경우가 잦다고 합니다. 

급속한 블로그의 확산으로 인한 아노미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서비스 안 줬다고 맛없는 집이라 낙인 찍는다든지, 틀린 점을 지적하는 댓글을 삭제하고 접근 차단한다든지 등을 볼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블로거의 홈그라운드와 같기 때문에 글쓰는 주제에 대해 노터치가 예의입니다만 이를 악용하여 자신의 망상이나 욕망을 찌끄리고 다니는 블로그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런 곳은 '태클 금지'를 내세우며 스팸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댓글 검열제, 사전 등록제를 악용하여,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의견만을 취사선택함으로써 자신의 찌질함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법원에서 「블로그는 사적 공간이 아니다」란 판결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블로그에 올린 비방 글 "사적 공간 아니다" 유죄

원문보기


법조계에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긴 글을 다수 이용자가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만큼 공적인 공간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특히 범위를 제한해 남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더라도 다른 사람을 거치면서 퍼질 수 있기때문에 명예훼손이 성립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조언합니다.

[설현천/ 변호사 :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라고 하더라도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적인 내용이 포함된 경우에는 빠르고 급속하게 전파가 되기 때문에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주지법은 오늘 지난 6.2 지방선거 기간 특정 후보 비방글을 블로그에 올린 40대 남성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블로그를 순수한 개인공간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애초에 노출도가 매우 높은 블로그라는 컨텐츠를 지극히 사적인 배출구로 쓰니 문제가 발생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리고 서비스형 블로그는 모두 회사가 운영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정부나 법무기관이 쉽게 게시물을 단속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례로 2009년 7월 저작권법 개정안이 발효됐을 때, 정부의 처벌이 무서워 포스트를 비공개로 돌리고 사실상 블로그를 폐쇄하는 블로거가 많았으며, 2007년 11월에는 모 법무법인이 합의금 뜯어내기 작전을 실행하였는데, 네이버 블로그나 이글루스같은 블로그에서 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블로고스피어가 점차 계급화되고 있다며 슬퍼합니다. 

예를 들면 티스토리같은 경우 초창기와는 달리 이젠 베스트에 일부 블로거만 계속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발한 포스팅들이 그 베스트의 한 축에 드는 것은 절대 무리라고 합니다. 

이런식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앞으로도 심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하면 사람이 많이 오는 것도 아닙니다.


2010년대 들어 부는 트위터, 페이스북의 유행 때문에 블로그는 서서히 소강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SNS 중 블로그 외에는 카테고리별로 글을 분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다른 서비스가 없지만, 저 두 서비스의 기능으로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SNS(Social Network Service)에는 마이크로 블로그 외에도 일반 블로그도 포함하는 개념인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마이크로 블로그를 의미합니다.


-마이크로블로그(microblog)란?

"

자신의 생각이나 뉴스, 잡담 등을 실시간으로 작성해 공개하는 블로그입니다. 

보통 글자 수 제한을 두는 점이 특이한데, 이유는 휴대전화와 연동하여 문자를 써서 바로 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트위터 개발자에 따르면 사람은 무언가 제한이 있을 때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위해 고민한다고도 합니다.

트위터 이후 우후죽순처럼 늘어났고 지금은 국가별로 2개 이상의 서비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웹 서버를 가지고 있거나 호스팅을 받은 사람이 서버에 설치해 자체적으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만든 소프트웨어들도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 등에서는 블로그 검색 결과가 상단에 뜨는 경우가 많고, 여러가지 정보를 하나의 글로 한 번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밀어주는 편입니다. 

물론 이는 포털 사이트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개발자들이 보기엔 고인 물, 닫힌 공간이라 표현하지만 일상생활이나 맛집, 여행명소, 영화리뷰 같은 것들이 활성화 되는것 같네요. 



보통 블로그라 불리는 애들은 서비스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있습니다.

-서비스형 블로그

'가입형 블로그'로 불리우며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블로그는 대부분 서비스형 블로그라고 보면 됩니다. 

집으로 비유하면 아파트와 같습니다.

사용이 쉽지만, 자신만의 블로그 주소를 가질 수 없고, 디자인도 주어진 선택 사항 중에서 골라야 하며, 블로그 용량에도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올려놓은 글의 소유권이 애매하기 때문에 백업도 힘들며, 경우에 따라서는 회사의 횡포로 인해 사용자에게 통보없이 글이 삭제되거나 사용자의 강퇴로 인해 블로그 자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싸이월드가 없어진다는 떡밥이 돌때, 사진첩 자료들 백업하려고 개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즉, 설치형 블로그에 비해 자유가 없습니다. 틀이 고만고만한데 그안에서 유료스킨을 사거나 하는것으로 차별을 둘수는 있겠죠.

티스토리 같은 경우 서비스형 블로그 치고는 나름 좀 자유도가 높지만, 다른 블로그로 이전할 경우 자료를 백업할수가 없기에 엄청난 고생이 예상됩니다.


-설치형 블로그

블로그를 써 나갈 수 있는 블로그 소프트웨어(cms)를 자신의 웹 계정에 설치해 사용하는 블로그를 말합니다. 

집으로 비유하면 단독주택이라 볼 수 있겠죠. 

자신이 직접 설치해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설치형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국내에서는 사용이 쉬운 서비스형 블로그에 비해서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방식의 블로그입니다. 

그 이유인 즉슨 유지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설치부터 데이터 관리까지 사용자가 직접 손을 대야 하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없다면 짜증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렵다고 하지만 사실 어느정도 로컬에서 아파치 서버 구축해서 제로보드만들던 정도의 지식만 있으면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블로그 cms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사항과 호스팅에 php버전이나 mysql 버전같은 것들이 제공해주는것과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서비스형 블로그에 비해 메타블로그에 노출되기 힘들다는 점이 있어 찾아오는 방문객이 극히 드물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스팅비, 도메인비가 지속적으로 나갑니다. 아마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비스형 블로그를 하는 제일 큰 이유일거 같네요.

운좋게 무료 호스팅을 얻더라도 1년제약 이라던지, 용량이나 트래픽문제, 보안문제 등등 신경써야 할게 태산입니다.

jsp로나 다른 언어로 블로그 만드는것도 가능하나, 보통 설치형 프로그램은 php로 만들어지는것 같더군요.


PHP란 무엇일까요?


JSP란 무엇일까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워드프레스의 경우, 설치형으로 제공되기도 하고, 서비스형으로 워드프레스 닷컴에서 제공되기도 합니다.


아래는 현재 운영중이거나, 유명한 국내외 서비스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의 종류입니다.


-국내 서비스형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다음 블로그

이글루스

미디어몹

빙글

포스타입


-국외 서비스형 블로그

Blogger

워드프레스 닷컴(wordpress.com)

exblog(exblog.jp)(일본)

fc2 blog(blog.fc2.com)(일본)

Ameba

쥬겜블로그(jugem.jp)(일본)

텀블러



-설치형 블로그

워드프레스

텍스트큐브

텍스타일(textyle.kr)

b2evolution

Jekyll

무버블 타입

아파치 롤러


마이크로 블로그는 제외하고 한국에서 통상적으로 블로그라 불리는 블로그들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블로그는 무엇이며, 블로그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SBS 뉴스



Posted by Joseph514
해외생활이야기2017. 5. 11. 09:31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이민이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흔히들, 인터넷이든 오프라인에서든 "이민가야지!" "X같은 나라" "탈조선만이 답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죠? 


고사성어중 지피지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를 알고, 나를 안다'라는 뜻입니다.

원전은 손무의 손자병법 3장 모공(謀攻)편의 결구인 '知彼知己, 百戰不殆,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지피지기 백전불태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 부지피부지기 매전필태)' 중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구절에서 유래합니다. 

해석하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으며,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면 한 번 이기고 한 번 지며, 적을 모르고 나를 모르면 싸움마다 반드시 위태롭다'는 뜻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손자병법에 나온것은 백전백승이 아니라 불태입니다. 

너를 알고 나를 안다고 무조건 이기는 건 아니고 적어도 위태롭지는 않을 것이지만, 너를 모르고 나도 모르면 백패가 맞습니다. 참 인생 살면서 도움이 될 말 중 하나입니다.


막연히 이민에 대해서 접근하기 보다는, 이민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나에게는 어떤게 유리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기에 위해 정보를 얻어봤습니다.


사실 비싼 돈들이고 이민만 컨설팅 해주는 업체들도 존재하며, 출처를 알수없는 카드라 같은 정보보다는 훨씬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최소 이민이 어떻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도는 훝어 보기 위해서 제가 알게 된 정보들을 포스팅 해봅니다.


일단 포스팅 하기에 앞서 밝히자면 저는 이민 준비하는 중이고, 아직 이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이 구글링을 통해서 얻은 지식임을 밝힙니다.



-이민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 보자면 이민(移民, Immigration:입국이민, Emigration: 출국이민)은 국제연합의 정의로는 '1년 이상 타국에 머무는 행위 또는 그 타국에 정착 터를 잡고 살아가는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쓰이는 정의로는 좀 더 좁아서 외국의 영주권,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를 말합니다. 

'장기체류비자를 받아 거주하지만 본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영주권을 취득 가능한 경우'도 포함됩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국제결혼, 투자, 해외취업, 난민 심사 등이 이 있다고 합니다. 


장기체류비자라 할지라도 유학, 어학연수, 외국인 노동자 등은 영주권을 받기 어려운 일시적인 체류이므로 이민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한편 귀화는 국적을 취득한 경우만을 말하므로 이민과는 다릅니다.

조선족, 고려인, 재일동포, 탈북자 등의 사례들을 제외한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한국 여권을 들고 이민을 가는 경우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이민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이민의 종류에는 결혼이민, 투자이민, 취업이민, 난민이민, 혈통이민 등이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국가마다 이민의 종류도 다를 뿐아니라 몇몇 국가는 대표적인 위의 이민외에 다른 방법으로 이민자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말 어떤 나라로 이민가고싶다면 반드시 그 나라 이민법을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외교부나 내무부등의 정부부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글 번역기를 돌리던지 해서라도 해당 국가의 이민법을 알아야겠네요.

출처 : 나무위키, 본인의 생각


이민에 대해 알아보자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그외 나머지 이민들(유학후 이민, 난민이민, 연고이민, 혈통이민, 자격이민)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취업이민 무엇일까요?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투자이민 무엇일까요?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결혼이민 무엇일까요?

[이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이민이란 무엇일까요?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입코딩2017. 5. 8. 21:14


인터넷에서 많이 쓰이는 호스팅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했을때, 나름 웹개발자라서 AWS 서버 구축해서 직접 제작한 블로그를 쓰던가 못해도 워드프레스 같은 cms 를 직접 제작해서 관리해보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러다 무료 호스팅을 신청해서 1년정도 개인홈페이지나 블로그도 만들어봤구요.

그런데, 느껴진게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로 갈아탔네요. 언젠가 가능하다면 개인 호스팅에 사이트를 운영해 보고싶기도 합니다.

일단 호스팅(hosting)이란 뜻을 정의해보면, 서버 컴퓨터의 전체 또는 일정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해 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co.kr 이나 .net 같은 도메인과는 좀 개념이 다릅니다. 도메인(domain)이란 문자로 표시한 인터넷 주소입니다. 모를 때는 카페24같은 호스팅업체에서 도메인도 서비스하기에 같은 개념인줄알았습니다.

집에서 아무리 만들고 가지고 놀아도 외부에서 사람들이 보려면 본인의 컴퓨터를 서버로 쓰거나 간단한 작업정도는 쓸수 있겠지만 호스팅이 있어야 겠지요.

인터넷에 연결된 웹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1일 24시간, 1년 365일 항상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 컴퓨터를 운영해야 합니다. 

학부생 시절에 동아리방 구석에 모니터와 키보드 없이 본체만 켜져있는 리눅스 서버를 돌려서 푸티로 접속하고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만약 집에서 했다면 전기세, 인터넷 트레픽 때문에 눈치가 이만저만 아니겠지요. 개인학습이나 소수 인원이 쓰기엔 노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으로 서버환경 구성해서 사용해도 문제는 안됩니다만, 회원이 몇십명만 넘어가도 부화가 걸려서 버벅거리는게 느껴지더군요.

개인이나 기업 또는 단체가 이런 서버 컴퓨터를 독자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호스팅 업체가 미리 여러 대의 서버 컴퓨터를 구축한 뒤, 그 공간 중 일정 부분을 이용자들에게 임대해 주고 그 대가를 받는 서비스가 생겨났는데, 그것이 호스팅 서비스입니다.

유명한 카페24나 phpschool 같은 경우는 단돈몇백원에 한달의 호스팅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물론 사이트의 규모가 커지면 사용자수도 늘어나고 용량도 늘어나서 유지비가 많이 들겠죠.

호스팅 서비스에는 웹 호스팅과 서버 호스팅, 메일 호스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웹 호스팅 혹은 공유 호스팅(shared hosting)

개별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용자를 위해 서버 컴퓨터의 일부 공간을 임대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웹호스팅은 하나의 서버에서 여러 사용자의 사이트를 띄워주기 때문에 한 사용자가 서버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서버내 다른 사용자 페이지 처리속도에 영향을 끼쳐 업체마다 정해진 조치를 취합니다. 

물론 사용자측에서는 서버부하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억울할 수도 있으나 아무래도 다른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서비스라 감수해야하고, 조금 더 비싼 단독웹 호스팅은 어차피 혼자쓰기 때문에 중요한 사이트라면 돈을 더 내더라도 단독웹이나 서버호스팅을 쓰는게 낫다고 합니다. 

장점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서버관리에 대해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단독웹 호스팅과 서버호스팅은 혼자쓴다는 점은 같지만, 웹호스팅은 서버에 손 댈 필요가 없습니다. 서버 호스팅에는 가상 서버(virtual private server) 호스팅과 단독 서버(dedicated server) 호스팅으로 나뉘는데, 가상 서버 호스팅은 서버의 일정한 공간을 KVM, Xen, OpenVZ 등의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여 한대의 서버처럼 나눠주는 서비스이며 단독 서버 호스팅은 서버 한대를 전부 임대해 주는 서비스로서 일정 비용을 납부해야 합니다. 


-메일 호스팅

이메일 혹은 웹메일 계정과 공간을 임대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타 이외에도 쇼핑몰 호스팅, 리셀러 호스팅 등이 있습니다. 웹호스팅을 구매하면 해당 옵션에 메일 몇개씩 메일 호스팅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더군요.

호스팅 서비스는 스토리지에 따라서 SSD, HDD로 나뉘고, 운영체제에 따라서 리눅스(Linux) 호스팅, 윈도우즈(Windows) 호스팅로 나누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당 호스팅이 웹 호스팅일경우, 혹은 꼭 웹 호스팅이 아니라도 그냥 저렴한 리눅스 호스팅을 쓰는게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일부 호스팅 업체는 서버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검색엔진 봇(구글봇, 네이버 봇 등)을 막아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 자료관리용이라면 상관없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아무리 열심히 홈페이지를 운영해도 방문자가 들어오지 않을수 있습니다. 검색에 민감한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라면 호스팅을 신청하기 전 검색엔진 봇을 차단해 두는지 여부 등을 미리 물어보도록 하거나 안전하게 단독형 호스팅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호스팅을 구매하기전 팁

워드프레스 같은 CMS 도구나 미디어위키같은 위키엔진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 서버 환경이 UTF-8기반에 PHP와 MySQL 버전이 최신으로 세팅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PHP, Mysql 양쪽다 5 이상이면 괜찮다습니다. 단, 워드프레스나 미디어위키, XE 최신버전은 PHP 5.3 이상을 요구합니다. 

SSH 지원 여부도 중요한데. 호스팅에 따라 SSH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 홈페이지 관리가 불편해집니다.

제 실력이 짧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php 라라벨 프레임워크 같은경우는 설정을 안해주면 아에 하지를 못하는경우가 생기더군요.

SSH가 지원되는 호스팅을 고르고 그렇지 않다면 cPanel 같은 관리자 툴이 제공되는지 꼭 알아보아야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비용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서버의 비용은 전반적으로 비싼 반면 구미권 서버비는 상당히 싸다고 합니다. 저는 한국것만 써봤는데, 영어를 더 익혀서 북미에 미국호스팅이나 캐나다 호스팅도 한번 사용해봐야겠군요.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입코딩2017. 5. 8. 13:40

웹브라우저란 무엇일까요?


웹개발자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웹브라우저에 정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웹브라우저란 HTML 문서와 그림, 멀티미디어 파일등 월드 와이드 웹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의 컨텐츠를 검색 및 열람하기 위한 응용 프로그램의 총칭입니다.

현재는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등이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웹 브라우저는 팀 버너스 리가 NeXTSTEP용으로 개발한 'WorldWideWeb'이라고 합니다. 

그후 크로스 플랫폼으로 된 line-mode browser가 CERN에서 개발되었으며, 1993년 '모자이크'라는 이름의 브라우저가 최초로 이미지를 바로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넣고 월드 와이드 웹 붐을 타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등의 웹 브라우저가 만들어졌고, 넷스케이프의 점유율이 한때 86%를 넘는 시절도 있었으나 넷스케이프의 개발이 늦어진 틈을 타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윈도우즈 98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4를 내장)과 인터넷의 폭발적 전파가 맞물려 넷스케이프는 급속도로 침몰,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했습니다. 

(IE는 2003년에는 약 95%에 이르는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2000년 중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기술적으로 계속 정체되어 몇 년째 IE6에 머무르고 있는 틈을 타서 모질라 파이어폭스가 점유율을 잠식하기 시작합니다. 

2008년 후반에는 구글 크롬등 새로운 웹 브라우저도 등장해 현재는 모질라 파이어폭스나 구글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다른 웹 브라우저가 서서히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중입니다.

웹 브라우저의 점유는 곧 인터넷의 점유(혹은 지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인터넷 자체가 다양한 문서의 집합체인 만큼 '특정한 프로그램'으로만 그것들을 온전히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는 것은 곧 인터넷 전체가 특정 프로그램에 종속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넷스케이프가 시장을 장악했을 때나, 이후 IE가 시장을 장악하였을 때 이러한 현상이 매우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경고했고, 웹 표준을 지키자는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웹 브라우저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웹브라우저가 하는일을 그린 만화

출처 Deviantart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독점이 장기화 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

액티브X나 MS DOM 등 독자적인 기술이 마치 표준인 양 이용되면서 다른 브라우저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기도 하였고(국내는 아직도 이 문제가 심각합니다.), 

경쟁이 사라지면서 IE의 버전업이 늦어지기도 하였고(파이어폭스가 주목을 받기 전에는 IE7의 계획 자체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MS의 브라우저 팀이 해체됐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신기술을 체험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악의 근원이며,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그들의 무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높은 점유율을 이용해 일부 고압적인 정책을 편 것은 사실이나, 그보다 더 큰 책임은 무책임하게 비표준 기술을 남용한 일부 개발자나 웹 디자이너, 혹은 높으신 분들에게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시장 점유율은 약 30%대로, 2012년 5월을 기점으로 점유율이 크롬에 의해 따라 잡혔으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파이어폭스와 비등하며 러시아나 독일 등의 일부 국가에서는 오페라나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높은 국가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점유율 탑 3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질라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이며 점유율 비는 4:3:2 정도이며 나머지 1을 오페라나 사파리 등의 브라우저가 점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직까지도 IE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홈페이지가 아직 많이 있고, 많은 금융기관 및 정부 공공기관의 보안 체계가 액티브X로 되어 있어 현재까지도 시장 점유율이 70%대 정도 유지하고 있다. 파이어폭스나 크롬을 주 웹 브라우저로 쓰는 사람들도 금융 결제 때문이라도 IE를 완전히 버릴 수 없는 상황이다.

제 경험으로는 개발자가 웹표준에 맞추어 하면 그래도 상관이없는데, 예전부터 만들어져오던 사이트들의 경우 웹표준 따윈 개나 주는 상황이라서, 유지보수 업무로 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 싹 뜯어고치는 일이 생기더군요.

최근까지도 공공기관 사이트들 부터 엑티브엑스에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해야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고인물은 썩는다고, 다른 웹브라우저들에도 정상적으로 적용되는 스크립트와 css를 먹여야 겠지요.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가 웹 표준을 잘 지키는지, 즉 표준을 지키면서 개발되었다는 전제 하에 웹페이지를 개발자의 의도대로 표시할 수 있는지를 Acid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황당하게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불과했던 웹브라우저가 HTML5 등의 기술 발달로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iPhoto 같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담당했던 사진 관리를 지금은 Flickr나 구글 플러스 사진 등의 서비스가 대체해 나가고 있고 오피스 역시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웹 오피스의 도전이 거세졌습니다. 

아예 기존의 강자였던 MS와 애플이 웹 오피스 버전을 내놓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웹브라우저의 성능과 하드웨어의 발전이 맞물려 나가면 앞으로 웹이 해 나갈 수 있는 일은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게임이나 유틸리티 등등 웹만으로 구현하지 못하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웹 개발만으로도 향후 몇년은 더 먹고 살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잡학상식2017. 5. 3. 20:56

뉴스에 자주 나오는 여론조사란 무엇일까요?


여론조사는 무엇이며 어떻게 조사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영어로는 Public Opinion Poll 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회 집단의 여론을 알아보는 조사입니다. 유권자 수천만명의 전체 구성원 모두에게 여론을 알아볼 수는 없으므로 표본을 뽑아 조사하는데, 표본 내에서도 나이, 성별 등 지위에 따라 성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각 인구비례에 맞추어 조사하며, 각 집단별로 차이도 분석합니다.


여론조사가 과연 진짜 여론을 알 수 있는가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우선 표본 선정 과정에서 편향적이기 쉬운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정치 여론조사의 경우 중장년층이 주로 응답하는 집전화(유선) 조사는 보수정당에 유리하게 나오는 반면, 청년층도 많이 쓰는 휴대전화(무선) 조사는 민주당과 진보정당에 덜 불리한 경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시대에 집전화 없는사람들도 많고, 집전화를 받는 젊은 사람들은 더더욱이 없습니다.

다만 무선조사의 경우 중장년층도 청년층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많이들 쓰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 타당해보입니다. 

다만 정치 현안이 아닌 지역구 선거 관련 조사 같은 경우 유자의 거주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휴대전화 조사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또 같은 소득, 같은 연령대라도 정보화가 된 사람이 개혁적인 성향을 가지는 경향이 높은 등 여러 오차변수가 많습니다. 때문에 김민석 의원 같은 경우 여론조사는 아무리 정확하게 한다고 해도 5% 내외는 틀리게 되어있다며, 여론조사로 선거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없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표본 선정의 편향성 덕분에 여론조사가 틀린 극단적인 사례로는 과거 1930년대 미국의 리터러리 다이제스트를 예를 들수 있습니다. 

이 곳에선 자기들의 잡지를 구독하는 사람, 자동차 보유자 등에게 엽서를 보내 답신을 받아 여론조사를 하여 당시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였던 프랭클린 루스벨트 후보를 꺾고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었으나, 당시가 대공황기여서 중산층조차 차와 잡지를 맘대로 즐기지 못하던 시절이란 것을 간과한 표본 편향성 탓에 실제 결과는 처참하게 틀렸고, 2년 뒤엔 회사도 망했습니다.


이런 표본선정과정은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무작위 표본을 추출해도 편향성의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고자 여론조사 업계들도 부단히 애를 쓴다고 합니다. 

실제 세월이 흘러 계속 데이터가 쌓여가면서 집전화와 휴대전화 비율을 조정하고 응답률에 따른 보정치를 통해 수치를 조정해가면서 2010년대 들어선 실제 여론과 제법 비슷하게 맞추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는 여론조사와 실제 선거 결과가 많이 들어맞기 시작했으나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론조사와 동떨어진 선거 결과가 속출하면서 다시 신뢰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전국 단위 여론조사는 그럭저럭 비슷하게 나왔지만 지역구 단위에서는 거의 재앙급으로 빗나갔습니다. 표본수 자체부터 차이가 날 뿐더러 일단 이런 지역구 선거 관련 여론조사의 경우 휴대전화 조사는 소유자의 거주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여론조사기관들이 조사시 엄청 배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경합주였던 러스트벨트 지대 여론조사가 5% 이상 빗나갔습니다. 

여기도 전국 단위 여론조사는 그럭저럭 비슷하게 나왔지만, 주 단위에서 거의 재앙급으로 빗나간 셈입니다. 브렉시트에 이어 두번 연속 이런 일이 벌어지자 서구권에서도 여론조사의 신뢰성 문제가 지적되었습니다. 이후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인터넷으로만 이뤄지는 프랑스 여론조사 같은 방식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물론, 여론조사대로만 선거가 끝나버린다면 재미가 없겠죠.


대부분 여론조사 기관은 집전화와 휴대전화 비율을 자기들 마음대로 정해 그 비율을 연령대에 상관없이 적용하여 조사하는 습관이 있어서, 정권 지지도나 정당 지지율 같은 경우 조사기관마다 들쭉날쭉한 경향이 강하다고합니다. 


이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는 여론조사기관 입맛에 따라 국민들의 민심을 멋대로 왜곡할 수도 있고, 일부 네티즌들이 이 편향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특정 세력이 유리할 것이다 혹은 조작이다라고 단정짓는 경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즉, 여론을 알아보려고 한 조사인데 오히려 여론을 호도하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로 어디까지나 여론조사는 대중들의 여론을 지레짐작 알아보기 위한 것이지 여론조사의 결과가 바로 투표 결과로 직결되는 건 아니므로, 여론조사 결과를 무조건 신뢰하지 말고 다른 자료와 교차검증을 해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오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응답률이 낮아서 실제로는 극히 낮은 인원으로 여론을 판단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1000명을 조사했다, 2000명을 조사했다 등등의 말들이 있는데, 고작 그정도 숫자로 대변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근데 그말은 응답률은 '조사완료자/연결된 사람'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2000명을 조사한 여론조사에 응답률이 4%라면 마치 전체 조사시도한 사람이 2,000명이고 응답한 사람은 달랑 80명 같지만, 연결까지 성공한 사람은 50,000명이고, 응답해서 실제로 조사완료한 사람이 2,000명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애초에 조사대상이 아니었던 사람, 아예 처음부터 받지를 않은 사람까지 합하면 조사시도한 사람 수는 훨씬 불어납니다.


2. 50, 60대 등 장노년층의 응답만 반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집전화를 이용한 조사방법은 전화국의 번호 등으로 지역을 가려낼 수 있기 때문에, 전국 대상이 아닌 조사를 할 때 대부분의 경우를 차지합니다. 

이럴 때, 필연적으로 주부, 은퇴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긴 장노년층의 응답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중치 부가 작업을 가합니다. 응답해서 나온 결과치는 나이가 많을수록 많고, 적을수록 적어집니다. 

이 결과치를 실제 세대별 인구 비와 비슷하게 맞추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 결과 실제 세대 비율과 같게 조작한 결과가 나옵니다. 

젊은 1명의 응답은 나이든 사람 1명의 응답보다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가중치 부가 작업은 거주지역, 성별, 직업군 등에서도 이뤄집니다. 

그러나 너무 응답한 결과와 실제 인구비의 폭이 너무 커서 젊은 사람 1명의 응답이 너무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면, 여론조사 결과가 왜곡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표본 수가 적어서 의미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위의 오해와는 달리 통계와 확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위의 2000명 여론조사는 보통의 여론조사에서 매우 많은 조사인원입니다. 그 이유는 보통 표본 추출 작업, 가중치 부가 작업이 잘 되었다는 전제하에 1000명 정도면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를 내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역단위면 더 적은 인원으로도 가능합니다. 때문에 여론조사기관 입장에서는 별 차이 없는 결과에 수만 명의 집에 전화를 더 돌리는 수고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수만명의 의견을 어떻게 몇백 명으로 알 수 있겠냐는 의견은 그 몇 백명 중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많은 수(예를 들면, 50명 이상)가 실제 여론과 상관없이 골라질 수 있는지 확률으로 계산해보면 됩니다. 괜히 3~4% 구간을 잡아놓고 그 안이 95% 신뢰도니 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 오차범위 이상으로도 틀리는 경우는 분명 존재합니다.

한편 '여론'을 조사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이런 확률은 조사대상인원이 너무 적은데 대상인원이 적다고 총 조사인원도 너무 적게 잡으면 급격히 의미가 떨어집니다. 

물론 이 조사는 표본 추출 작업, 가중치 부가 작업이 잘 되었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이 작업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여론조사기관의 급을 나누는 기준이 됩니다.


여론조사를 볼 때 주의할 점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흔히 마지막에 "신뢰 수준 95%에 오차범위 ± A%"라 나오는데 두 응답의 격차가 'A'의 2배가 아닌 이상 의미가 약해집니다.

예를 들어 A 지방에서 대통령 B에 대한 호불호를 조사할 때 신뢰도 95%에 오차범위 ± 3.1%로 조사했다고 가정 해 봅시다. 

만약 조사 결과가 각각 '잘했다 42% vs 못했다 40%' 이렇게 나왔다면 그 지역에선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은 게 아니라, 비슷할 것이다(경합)라고 말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 때 두 응답의 격차는 2%로 오차범위의 2배(3.1*2=6.2)보다 적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잘했다 55% vs 못했다 35%' 이렇게 나왔다면 그 지역에선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다고 말해도 됩니다다. 

왜냐하면 이 때 두 응답의 격차는 20%로 오차범위의 2배(3.1*2=6.2)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말도 꼭 맞진 않습니다.

여론조사상 오차범위의 2배 이상 차이나던 후보가 실제 선거에선 낙선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모든 케이스가 그렇진 않겠지만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고 부동층에 머물러있던 사람들이 선거 막판 그래도 최악보단 차악 심정으로 한쪽에 쏠리는 경우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즉, 여론조사 결과를 볼때 부동층 비율도 염두해두면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론조사에서도 과반이 넘으면 이런 결과가 나올 확률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만약 잘했다와 못했다에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서로 바뀌었다고 해도 역시 그렇습니다.

더 나아가 같은 기관으로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두 조사 결과를 비교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방법으로 조사하면 당연히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이 경우 둘 다 같은 오차범위 ±A%p일 때 결과의 차이가 A의 1.4배 이상이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2의 제곱근이라고 하네요.

실제로는 오차범위는 조사 인원 말고 조사된 확률 자체에도 영향을 받는데, 보통 최대 오차범위만 공표하므로 이렇게만 알아 둬도 됩니다.

참고문서


절대로 A만큼 차이나면 되는 게 아닙니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곳은 생각보다 많은데, 특히 요즘과 같은 선거철이 되면 네임드 여론조사 기관 외에도 온갖 잡다한 언론, 조사 기관들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공표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 조사기법의 차이나 여론조사 기관 자체의 한계, 부동층 등의 영향으로 선거 막판이 아닌 이상 각 기관들의 결과치가 들쭉날쭉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기관들의 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며 보는 것은 적절치 못하며, 각 기관들의 결과 변화 추이를 위주로 추세를 살피는 것이 여론조사를 잘 읽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치에 매우 열성적인 일부 커뮤니티들에서는 선거철이 다가오면 이런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며 온갖 여론조작설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고 합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회

사이트 보러가기


여론조사 중 정치적인 이슈를 다루는 것은, 조사의뢰자 등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고 애초부터 설계가 불균등하게 짜여져 있을 수 있다. 이는 모든 여론조사를 공표할 의무가 없기 때문인데,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회에 등록되어 공표하는 조사는 적어도 이런 조사들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 믿을만하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여기서는 표본 추출 작업, 가중치 부가 작업을 어떻게 했는지 자료를 첨부하고 있으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조사의뢰자, 조사한 기관은 당연히 나와있고, 질문지의 질문 내용, 구성, 기사에는 나와있지 않는 상세한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 여론조사 기관으로는 한국갤럽,리얼미터,리서치뷰,알앤써치,한국리서치 등이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곳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국갤럽, 리얼미터 같은 네임드 기관 외에도 선거철이 되면 온갖 언론, 여론조사 기관들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공표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한국갤럽은 친보수, 리얼미터는 친민주당계 성향의 여론조사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선입관도 좀 있는 것이, 실제 결과 보면 오히려 한국갤럽 조사에서 보수정당 지지율이 동시기 리얼미터보다 더 낮게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합니다. 즉, 이런 여론조사는 일희일비 하지말고 그냥 추세를 보는 정도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