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저품질이란 무엇일까요?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저품질블로그, 내 블로그가 저품질이다. 블로그 저품질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등등의 무수한 포스팅들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사이트 개발자를 디스하는건 아닌데, 저품질 블로그를 url만 입력하면 검토해 준다는 사이트들도 있더군요.



일단 '블로그 저품질' 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검색 해보면


특정 블로그의 포스팅이, 원래대로라면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에서 1, 2페이지에 노출되어야 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3페이지 1위(21위) 이후에 노출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때 포스팅 단위가 아니라 블로그 단위로 처리되기 때문에,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렸다고 합니다. 

단, 경쟁이 거의 없는 키워드에서는 3페이지 1위보다 위, 즉 1, 2페이지 안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품질 블로그가 되면 일반적으로 블로그 순위가 급락한다고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블로그 저품질의 흔히 알려진 원인으로는 

제목 및 내용에 과도한 키워드(검색어) 반복, 상업성 사이트 링크, 병원 포스팅, 그리고 불량 IP 및 상위 노출을 위한 댓글, 공감, 스크랩 조작이 있는데요.

그러나 예전에는 정확한 원인은 네이버에서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었습니다.

그 결과, 나름 합당한 결과를 찾으려는 사람들인지, 포스팅한 사람들은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루머들이 떠돌았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처음 시작 할 때, 포스팅한 게시물이 잘 안보이자 저품질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 때문에 겁나서 오탈자가 나도 수정도 안하고 있었지요. 물론 이후에 말씀드릴 네이버에서 공개한 지금도 안 믿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네이버 검색이 생각하는 좋은 문서! 나쁜 문서?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소위 말하는 고품질의 포스팅이 소수일 수 밖에 없는 만큼 그 수많은 저품질 포스팅을 뽑아다가 아래로 내리는 것보다 소수의 고품질 포스팅을 뽑아서 상위로 올리는 게 훨씬 간편할 것입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선택 받지 못한 다른 블로그는 자연스럽게 도태 되는 것입니다. 

즉, 다른 블로거보다 못해서 밀린 것일 뿐이지 본인이 잘 하는데 밀릴 이유는 하등 없습니다. 

실제로 자신의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에 걸린 것 같다고 설레발을 치는 블로거들의 글을 보면 별로 건질 것이 없는 글이 더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근거를 들어 예전부터 저품질 블로그는 단순히 헛소문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도도 있는 편이었는데, 역시나 아닐까. 네이버에서 해명했습니다.


블로그 검색 C-Rank알고리즘에 대해 궁금한 점과 저품질 관련 소문 알아보기


네이버 공식 블로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을 들어가 보시면 확인 하실 수 있으시고, 인터넷에 떠도는 저품질 블로그에 대한 진위 여부를 발췌 해 보겠습니다.


중략...

C-Rank는 주제를 기반으로 블로그의 신뢰도와 인기도를 평가하는 알고리즘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검색 랭킹(순위) 알고리즘에는 다양한 로직이 적용되어 있으므로 C-Rank가 높은 순서로만 검색 랭킹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문서의 출처와 관련된 부분에는 C-Rank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블로그는 하나의 주제만 다뤄야 하는 건가요?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블로그에서도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양질의 글을 작성하시면 다양한 주제의 블로그가 될 수 있습니다. 가령 요리, 인테리어, 영화 이렇게 3개의 주제 모두에 대해서 정보력 있는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하시면 3개 주제 모두 C-Rank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원래 쓰던 주제 외 다른 주제글을 작성하면 검색되지 않는 건가요?

원래 쓰던 주제 외에 다른 주제의 글을 써도 전혀 문제없이 검색됩니다. 

하지만, 특정 주제를 꾸준히 몇 년 동안 작성하다가 갑자기 주제를 바꾸어 새로운 주제에 대해서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글을 작성하고, 글을 작성하는 톤이 바뀌는 경우는 어뷰징 행위로 인지되어 C-Rank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검색되지 않는 블로그 문서는 원본이 아닌 유사문서 및 성인/음란, 도박, 불법성의 콘텐츠이며 그 외에는 모두 검색에 노출됩니다. 만약 검색되지 않는 문서가 있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C-Rank를 반영했다고 한 후 갑자기 제 글이 4~5페이지 뒤에 보이기 시작해요. 왜 그런 거죠?

블로그 문서는 하루에 30만 건에서 100만 건까지 생산되고 있습니다. C-Rank가 높은 블로그가 많은 주제나 질의의 검색 결과에서는 상대적으로 하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검색 랭킹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라고 생각하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꾸준히 작성했던 블로그 주제에 대해서는 양질의 블로그라면 C-Rank에 의해 더 상위에도 나올 수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 검색은 다양하고 좋은 출처의 문서를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검색결과 상위에 잘 안 나와요,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유지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속적으로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며 운영해 온 블로그일수록 특정 주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검색 이용자들의 선호도도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블로그를 운영할수록 C-Rank가 상승할 수 있는 요소가 누적되므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검색 결과에 잘 나오지 않는다고 다시 시작하고 자주 바꾸는 것보다는 블로그를 유지하고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이 검색 노출에는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외 저품질 블로그에 관련된 소문 진위 여부


-유입 수 500명은 유지해야 저품질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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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포스팅은 삼가고 하루에 1~3개씩 시간을 두고 포스팅한다?그리고 꾸준히 올려야 저품질을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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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장기간 관리하지 못하면 저품질이 된다?

어느 정도는 맞을 수 있습니다. 

-상업적인 블로그가 아닌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리면 일상 글을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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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거나 공감이 급격히 늘어난 경우 저품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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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에 의견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공개한 저품질 블로그에 대한 설명임으로,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워드프레스 등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검색 엔진 별로 검색에 노출되는 조건이 다른 건 포스팅 하는 제가 어느 정도 느껴질 정도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맹목적으로 출처를 알수 없는 그럴듯한 말들에 속아 1일 1블로그 씩 블로그 해서 다른 사람들이 수만 수 십만 건의 포스팅이 있을 때 올리고 싶은 포스팅도 못하고, 신경 쓰면서 공부하듯이 끙끙거리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블로그운영2017. 5. 23. 10:59

-[블로그운영노하우정리]무료 이미지 사이트들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일까요? 

물론, 알차고 가독성있게 다듬어진 글이 제일 중요하겠죠.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글 만큼이나 중요한게 아마 이미지파일이 아닐까 합니다.

대다수 네이버 블로그들을 보면 사진만 수십장에 글은 중간 중간 설명 정도 밖에없습니다.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이미지만 올렸다가는 내용 부실로 인해서 에드센스 승인이 안날수도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어디에서 구할까요? 제일 좋은건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겠죠.

직접 여행 간 곳의 경치나 맛집, 음식 사진. 구매한 물건 사진들. 

그런데 정작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없다면? 인터넷을 통해서 다운 받아야겠지요. 이 사진들을 함부로 퍼와서 올려도 되느냐..?

일단 티스토리 저작권 관련 FAQ 입니다.

원문보기

그중에 이미지 관련된 저작권 규정만 발췌해봤습니다.

Q. 미술명작이나, 아주 오래되어서 상속자 찾기 힘든 경우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A. 오래된 미술 작품의 경우(저작자가 사망한지 50년이 경과된)에는 해당 미술 작품을 디지털화(그림파일로 만드는 등의)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미술 작품을 이용하여 새롭게 창작된 저작물은 그 저작물을 창작한 자가 저작권법상의 권리를 가지게 되므로 이러한 저작물은 저작자의 허락없이 사용하셔서는 안되겠습니다.

Q. 방송 프로그램의 동영상 편집 및 캡쳐 화면을 올리는 것도 저작권 침해가 되나요?

A. 방송 프로그램의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캡쳐화면을 업로드하는 행위는 그 행위의 범위나 방법 등에 따라서 단순한 저작물의 변형 기타, 편집저작물의 작성, 2차적저작물의 작성 등으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행위가 원저작자의 동의없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원저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됩니다.

저작권법에서 관련 내용 발췌

제5조 (2차적저작물) 

①원저작물을 번역·편곡·변형·각색·영상제작 그 밖의 방법으로 작성한 창작물(이하 "2차적저작물"이라 한다)은 독자적인 저작물로서 보호된다. 

②2차적저작물의 보호는 그 원저작물의 저작자의 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제6조 (편집저작물) 

①편집저작물은 독자적인 저작물로서 보호된다. 

②편집저작물의 보호는 그 편집저작물의 구성부분이 되는 소재의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Q. 뉴스를 보면 기자들은 마음대로 방송 캡쳐나 동영상도 마음대로 사용하던데, 기자들도 저작권 위반에 저촉되지 않나요? 왜 개인에게만 불리한가요?

A. 방송, 신문 등에서 시사보도를 위해 저작물을 이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서 허용하고 있습니다.

여튼, 옛날에 별로 저작권 개념이 없어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드라마, 티비 방송 나오는 장면들 스샷 찍어서 짤방 만들어서 올리고 했었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그런 행동들은 다 저작권 위반입니다.

'검색해서 나온 이미지 무단 사용하지 마세요'

원문보기

2013년도 기사입니다.

구글링해보면 콘텐츠 무단 사용, 이미지 무단 도용 등으로 인해 관련된 글들이 많네요.

벌금도 150만원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200만원 이상 청구할수도 있다고도 그러네요.

그래서 최소한 어떻게 쓰든 별 문제가 안될 이미지를 찾아야 겠더군요.

하단에 구글링해서 찾은 무료 이미지 사이트들입니다.

대부분 저적권 포기 이미지를 무료로 제공하기에, 상업용으로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 사이트에 있는 이미지라도 유료 이미지들도 포함되 있으므로 라이센스 표시를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하는 사이트는 Pixabay입니다. 제 블로그의 사진들 대부분은 저기서 퍼온것입니다.


-Pixabay 

-Unsplash

-Picjumbo

-Gratisography 

-SplitShire 

-DesignersPics  

-Pexels 

-imagebase 

-Magdeleine 


위 사이트들 외에도 구글링해보면 무료로 제공되는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좋은 사진들 참고해서 이쁘게 블로그를 꾸미면 좋겠죠?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블로그운영2017. 5. 19. 18:00

-[블로그운영노하우정리]블로그를 선택해 봅시다.


블로그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제일먼저 어떤 블로그를 선택해야할지 결정해야겠죠?

목적과 주제, 여건을 한번 살펴봐야 합니다.


1. 블로그의 목적

블로그를 왜 만들려고 하시나요? 

블로그를 사용하는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죠.


IT 개발자나, 사진작가, 음악인, 일러스터들의 포트폴리오나 명함이나 이력서용으로 사용되는 블로그가 있을것입니다.

소스코드나 설치법, 세팅법 같은 잊어먹지 않기 위한 자료 정리용 블로그가 있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데이트 코스, 맛집 리뷰, 상품 리뷰나 좋아하는 영화, 만화, 드라마, 본인의 일기를 적는 일상용 블로그가 있겠죠. 그리고 소소하게 광고비로 어느정도 용돈거리를 삼으려고 하실수도 있겠구요.

회사를 소개하고 홍보할 목적의 기업용 블로그도 있구요.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블로그샵 또는 블로그 마켓이라 불리는 블로그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겠죠. 이 같은 경우, 특정 수준이상의 소득이 있다면 통신판매업신고를 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냥 개인거래 식으로 장사를 하는것 같더군요.

저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게 자료 정리용 블로그였는데, 어느 순간 밑천이 드러나 더 적을게 없게 되자 일상 블로그가 되었다가 점점 잡탕 블로그가 되 가는 느낌입니다.


2. 블로그를 선택

[블로그운영노하우정리]블로그(BLOG)란 무엇일까요?

이 앞전에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면 블로그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아실겁니다.


우선 크게 두가지로 나눠서 서비스형과 설치형중에 하나를 선택해야겠네요.

1. 서비스형 블로그 vs 설치형 블로그

본인은 어느정도 html 건드릴수 있다. mysql 쿼리정도는 날릴수 있다. 이러시면 사실 설치형 블로그를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학교다닐때 컴퓨터시간 학교 수행평가로 내주는 홈페이지 만들기 정도 해보셨고, 제로보드로 게시판 뚝딱 만들어보셨으면 cms를 통해서 관리하기는 쉽습니다.

만약 설치형 블로그를 선택하신다면 호스팅 비용, 도메인 비용이 들겠지요.(설치형 블로그도 도메인을 등록하여 쓰긴 합니다.)

cafe24나 phpschool의 경우는 절약형 호스팅에 경우 월 400~500원 가량 나갑니다.

그외에 제법 트래픽이나 용량이 많은 호스팅을 사신다면 해도 몇천원 안팎에 요금에, 설치비(?)가 들더군요.

phpschool의 프리미엄형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하드용량 3G, 일트래픽 5G, DB1개제공, PHP5.2, 5.6,7.0선택가능

메일 10개(30M), 도메인연결 5개, 초기설치비용 5000원, 1개월 사용료 5000원, 12개월 사용료 60000원(2개월 무료 추가)


일단 위와 같습니다. 저렴하고 알차게 제공되고 있네요.

규모가 큰 블로그라면 사실 문제없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매달 몇천원씩, 빠져나가는 호스팅 비용을 감당하기는 버거울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귀차니즘으로 관리 안해줘도 크게 신경쓸꺼없고, 트래픽문제도 없고 디자인도 신경쓸꺼없는 서비스형 블로그를 선택해봅니다.


-국내 서비스형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다음 블로그, 이글루스, 미디어몹, 빙글, 포스타입

-국외 서비스형 블로그 : Blogger,워드프레스 닷컴(wordpress.com),exblog(exblog.jp)(일본),fc2 blog(blog.fc2.com)(일본),Ameba,쥬겜블로그(jugem.jp)(일본),텀블러


더 많은 블로그가 있겠지만 유명한 걸로는 이정도가 있습니다.

국외 서비스형 블로그도 구글 Blogger의 경우는 한글도 잘나옵니다. 워드프레스도 그렇게 못 알아먹을정도로 어렵진 않구요. 하지만 인터페이스가 익숙하지도 않고, 한국인들이 쓰는 네이버 다음에는 잘 검색이 안됩니다.

그래서 국내 서비스형 블로그로 좁혀봅니다.


-네이버블로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서비스형 블로그입니다. 

2003년 6월, '페이퍼'라는 서비스를 오픈한 게 시초이며, 같은 해 10월 12일에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년 6월 기준으로 활동 블로거 숫자가 약 18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며, 2016년 4월 네이버 블로그팀의 공식 발표로는 2300만 개의 블로그가 개설되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블로그차트 순위에 존재하는 블로그는 약 1050만 개이며, 이들 중 70% 정도가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기도 하지만, 일단은 국내 블로그 업계의 1인자입니다. 

이는 아무래도 네이버가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만큼 기존에 축적된 회원의 물량이 매우 많고 네이버 검색을 통한 접근성 또한 용이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한국에서는 최고의 블로그로 보여집니다.

다만 아쉽게도, 보안상의 이유로 일부 HTML 태그, JavaScript 등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외부 소스 링크에 주로 사용되는 iframe 태그조차 안됩니다. 

네이버 TV캐스트 영상과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합니다.

추가로 네이버 블로그에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은 2015년 말부터 전체화면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해둔 상태입니다.

이게 왜 문제인가 하면 개발자들에게는 닫힌 세계라는 느낌을 줍니다. 딱 정형화된 틀에서만 글을 쓰고 남기고 사진을 올릴수가 있지요.

그리고 어느정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에드센스를 다는데, 그게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애드포스트가 있지만 뷰 수가 아니라 클릭수로만 수익이 나오고, 광고인지도 모르게 하단에 링크가 있는게 고작입니다.


-티스토리

2006년 5월 개설된 Daum의 서비스형 블로그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태터툴즈를 서비스하는 사이트입니다. 

기존 설치형 블로그인 태터툴즈의 최대 난점인 유지비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첫 등장할 당시부터 블로거 사이에서 굉장한 각광을 받았습니다.

초창기에는 태터툴즈의 유명 블로그를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하고, 그 블로거가 지인에게 초대장을 주고…이런 식으로 전달되었기에 초기 포스팅의 70% 이상이 IT 관련 내용으로만 가득 채워지게 된 감이 있었습니다. 

다만 2006년 말부터 개시한 홈페이지 내 초대장 서비스 이후로는 이용층의 다양성이 많이 증가한 편입니다. 


티스토리에 장점으로는

용량 무제한.(인데 일정량 트래픽이 초과하면 해당 파일이 서비스 방해 약관으로 삭제됩니다.)

완전하게 자유로운 스킨 편집이 가능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삽입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글루스는 가입 약관 때문에 불가능했다가 지금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2차 도메인을 간편하게 설정 가능합니다. 단 한글 도메인은 불가능하며. 퓨니코드로 변환해서 넣으면 됩니다.

태터툴즈 기반 블로그끼리는 댓글의 댓글 기능으로 관리자 모드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태터툴즈 기반이기 때문에 태터툴즈의 플러그인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 그러나 플러그인의 추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 하나로 태터툴즈로 돌아간 블로거도 많습니다.

한메일을 거쳐서 tistory.com 도메인을 가진 이메일 주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와 달리 티스토리는 포털에 기반하고 있지 않아서 자체 이메일이 없었는데, 2011년 6월에 한메일과 연동하여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초대장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생각보다 자유도가 높지도 않으며,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서 규모가 적습니다.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와 같이 포털 사이트 Daum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형 블로그입니다. 

다음에서 이미 티스토리를 서비스형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지만 특이하게도 다음 자체적으로도 서비스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년도는 네이버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2000년도 초반입니다만 버림받은건지 다음 측이 티스토리를 인수하면서부터 다음 블로그 서비스 개선이 거의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글루스

2003년 6월 온네트가 개설하고,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운영했다 재분사를 거쳐 이스트소프트 산하의 줌인터넷이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서비스형 블로그입니다.

이글루스에는 IT 분야 (IT 밸리), 역사 분야(역사 밸리), 그리고 현역 판타지/무협 작가들을 포함하여 나름 인터넷에서 이름 날리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으며, 자신의 직업이 주로 작성하는 포스팅의 대상이 되는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 즉 전문가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이글루스는 올블로그와 같은 외부 메타블로그 서비스의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하나의 온전한 블로고스피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떡밥의 자급자족이 가능하다는 '연못 생태계'의 특징은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다소 폐쇄적으로 만드는 측면이 있어서 편협하고 자기도취적인 '그들만의 리그'가 구축되었다는 지적도 종종 들어옵니다.


다른 블로그들도 다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고, 장단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글루스나 네이버에서도 블로그를 한번씩 만들어서 써본적도 있구요.


저는 호스팅 문제와 한국에서의 검색노출, 에드센스, 자유로운 html 편집을 위해서 티스토리를 선택하였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블로그운영2017. 5. 17. 15:17

-파워블로거란 무엇일까요?

블로그를 시작해보겠다고 하면 파워 블로거 라는 단어를 많이 듣습니다.

적당히 개인 기록 공간으로 사용하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파워 블로그가 되어 하루 방문객 수만명이상들어오는 막강한 블로거가 되는 게 꿈입니다. 이렇게 제가 올린 글들이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포부를 가지고 블로그를 시작해 보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여기서 말하는 파워 블로거 라는 단어의 뜻이 무엇일까요? 

이 파워 블로거란 어떤것인지에 대해 좀 정리해보겠습니다.

제 짧은 영어로 이름에서 유추해 보면, 파워(Power)가 있는 블로거(blogger)가 아닐까 합니다.

인터넷에서 구글링해보면 포스팅 몇건 이상, 하루 접속자수 몇명 이상이런 사람들이 파워블로거라거나 어느 정도 규모의 독자를 확보해 미디어(매체)역할을 할 정도로 큰 규모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는 이야기는 많은데, 이 단어는 2008년에서 2014년까지 '네이버' 블로그 우수자에게 주었던 호칭입니다.

네이버에서 자사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블로거들 중 여러 가지 글과 사진 그리고 유수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에 성실히 기여한 이에게 주었던 호칭으로 매년 연말 또는 연초에 실시했습니다. 

2008년 연말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인 블로거들 중 각 분야별로 네이버 측에서 임의로 선정했지만, 2011년 베비로즈 깨끄미 공동구매 사건 등 쇼핑몰을 가장한 파워블로거들로 인해 2012년 이후부터는 선정 방식이 바뀌어 파워블로거를 선정하게 수정되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을 마지막으로 네이버 측에서 파워블로거 선정을 하지 않고 있어 폐지된거 아니냐 의혹 중이었는데 결국 2016년 4월 14일에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블로그를 통해 2014년 파워블로거를 마지막으로 네이버에서는 더이상 파워블로거를 선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로그팀 공식 블로그

파워 블로거가 된 블로그는 네이버측에서 파워 블로그 메달을 블로그에 달아주게 되는데 네이버 블로그들 중 파워 블로그나 파워 블로거로 선정된 블로그에는 프로필 밑에 메달이 달려있으며 실제로도 유리로 된 트로피와 네이버 블로그 측의 축하 메세지가 블로거 본댁으로 전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는 연도별로 세분화하여 파워 블로거와 블로그를 선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고 여러가지 인상이 남는 글과 사진 등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아왔으나 일부에서 뒤에 이야기할 상술적인 행위와 관심종자 행위 등으로 변질되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체험단, 쇼핑몰 등 상업적으로 리뷰하는 블로거, 6개월간 블로그 활동을 하지 않거나 장기 휴면 중인 경우 블로거 자격이 박탈되었습니다.

네이버 이외의 다른 포털 사이트 블로그에서도 파워 블로거와 유사한 선정이 있습니다.

-다음 우수 블로그

초기에는 연 2회 상/하반기 나눠서 임의로 선정했고, 2014년까지 연 1회 선정했다고 합니다.

-다음 티스토리

2007년부터 매년 연말 우수한 블로그 및 블로거를 임의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300명 선정되었으나 2014년까지 이글루스처럼 100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어워드 티스토리X다음 블로그

점점 쇠락의 길을 걸어가는 다음 블로그 유저와 티스토리 유저를 포함해 2015년에는 투표방식을 적용해 우수블로그를 선정해 인기투표하느냐며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에 공정성 시비가 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파워 블로그 선정을 폐지함에 따라 카카오측도 이를 폐지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글루스

TOP 100에 오른 블로그나 블로거들을 임의로 선정하여 트로피와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 2012년은 SK에서 독립하는 등의 문제로 top 100 자체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구글링 해본 결과 원래는 '파워 블로거'라는 호칭은 '네이버' 블로그 우수자에게 주었던 호칭 이었으나 현재는 네이버 뿐 아니라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그 외 블로그들도 다 포함해서 콘텐츠가 풍부하고,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의 주인을 지칭하는 말 같네요.


기분 나쁜 일이지만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 하면 보통 블로거지, 파워 블로거지라는 조롱을 듣습니다. 영어로 쓰면 Power Broguer(악당), Beggar(거지), Broker(브로커), Bragger(허풍선이) 등의 은어로 쓰이는군요.

근데, 이 조회수가 많고, 볼거 많고 착실히 포스팅 하는게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 이유를 찾아 보았습니다.


이들 중 일부가 자신의 위세를 빙자해서 자신이 리뷰하는 종목의 업체에게 무리한 서비스를 요구하며 안 해주면 언플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포털 사이트에서 유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위세를 부리면서 물건과 서비스를 공짜로 요구하는 거지의 뜻으로 뜻이 변했습니다. 

이러한 블로거들에 대해 더욱 강한 처벌과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또 블로그 포털 사이트들이 이러한 블로거들의 행각을 제재하기는 커녕 방조 혹은 묵인했기 때문에, 이들도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성토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파워블로거’ 행패 아직도? “고기 5점 먹었는데 제 값 받네요, 야박해”

원문보기

식당 인심이 박하다고 비난한 음식점 전문 블로거가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블로거는 고기를 적게 먹었는데도 식당이 제 값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 

네티즌들은 본인이 배가 불러 안 먹었으면서 왜 저런 글을 썼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

파워블로거를 내세워 이득을 얻으려는 사람들과 A씨가 다를 바 없다는 비난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식당들이 파워블로거를 기피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고 꼬집었다.


사람들이 파워 블로거 중 일부가 욕을 먹는 이유가 네 가지 정도로 추려지네요.

-동냥질

가게에 들어가서 물건이나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면 이 가게의 서비스가 좋다고 블로그에 써 주겠다고 동냥질을 합니다.

-협박질

서비스나 물건을 주지 않으면 블로그에다가 욕설을 쓰겠다고 협박질을 합니다.

-공동구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고찰 없이 무리하게 공구를 추진했다가 안전성이나 기타 문제에 휘말려 큰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부적절한 인물선정

이건 어디까지나 좀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가 있네요.


이 '파워블로거'들이 한국에만 문제를 일으키느냐.. 그건 당연히 아닙니다.

주로 네이버를 포함한 한국의 사례를 다루고 있지만, 미국에서도 이쪽은 상당한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사우스 파크 시즌 19 4화에서도 파워블로거를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하지만 '파워 블로거'라 칭해지는 블로거 덕분에 하루에 수 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맛집이나 데이트코스등의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들과 깔끔하게 정리한 이미지, 가독성 있게 쓰여진 글들이 분명 네티즌들에게는 유용하게 활용 되었을겁니다.

그리고 블로그로 돈 벌이 하는거. 자본주의 사회에서 마케팅은 하나의 사업 수단이고, 협박이나 동냥질이 아닌 정당한 돈을 받고 홍보를 하든 개인의 자유로 보입니다. 

제가 그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해 온건 아니지만 몇 글자 쓰면서 매일매일 관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일부 사람들에게는 '파워 블로거'란 이런 이미지가 있다는 것도 염두 해 두고, 유익한 포스팅 많이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해야겠네요.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블로그운영2017. 5. 16. 10:20

-바이럴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블로그운영노하우정리]블로그(BLOG)란 무엇일까요?

에서 언급한 바이럴 마케팅에 정의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팅하기 전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바이럴 마케팅을 하지는 않지만, 딱히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제외하고 말할수는 없는 항목이라. 정의가 무엇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간단히 정리해볼 목적으로 포스팅한 것입니다.

긍정적인 면도 있고 저부터가 뭔가 재미좀 볼수 있을까 하고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구요.

개인적으로는 바이럴 마케팅에 몸담아 본 적이 없기에 딱히 바이럴 마케팅을 권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인터넷 블로그 등이나, 무분별하게 블로그 관리비법 같은 제목으로 책을 통해서까지 출처를 알수 없는 블로그 양산법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이용한 홍보가 웬만한 광고보다 낫다면서 악성 홍보 블로그를 만들기를 부추기기에 이 단어를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이미지가 나쁠 수도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마케팅 방법의 일종입니다.

바이럴(Viral)은 바이러스(Virus)의 형용사형으로, '감염시키는, 전이되는'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전염되듯이 소비자들 사이에 소문을 타고 물건에 대한 홍보성 정보가 끊임없이 전달되도록 하는 마케팅 기법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아래에 서술할 단점과 폐해 때문에 대부분 바이럴 마케팅이 기만 마케팅이란 뜻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비용 고효율이며 초기에 제대로만 셋업이 되면 꽤 긴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파워 블로거'를 이용한 마케팅도 바이럴 마케팅의 일종입니다. 주변에 관리하는 블로그의 이웃이나, 지인들 중에서도 부업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하시는 분 들이 좀 있으시더군요.

한국의 경우엔 인터넷을 통한 입소문으로 퍼지는 효과가 크므로 연관검색어, 실시간검색어의 장악, 네이버 카페의 이용자로 가장한 컨텐츠 포스팅과 블로그, 지식in 포스팅이 주를 이룹니다. 

2010년대 이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매체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에 장점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적은 비용대비 큰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바이럴마케팅은 말그대로 입소문에 의한 마케팅입니다. 

이 마케팅을 하는 주체가 바이럴이 될 만한 컨텐츠를 만들어 내놓고 그것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다면, 빠르게 널리 확산되는 입소문의 특성 상 그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즉, 마케팅의 주체(주로 기업)는 바이럴이 될 만한 컨텐츠 제작 이후에는 다른 마케팅 기법에 비하여 확산에 큰 관여를 하지 않아도 퍼져나가는 효과가 크므로 적은 비용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유정은(2012), 창의적 마케팅 전략에 대한 연구 : 바이럴 마케팅을 중심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학위논문(석사) p.13-14 참조


두번째로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가능합니다.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전통적 마케팅과 달리 바이럴마케팅은 마케팅을 하는 주체와 대상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특히 SNS서비스의 발달로 인해 더욱 부각된 장점입니다. 마케팅 컨텐츠나 마케팅하고자하는 제품 등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어떠한 의견을 기업에 바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웠던 전통적마케팅에 비해, 바이럴마케팅은 소비자들 사이의 구전을 기업이 그대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피드백이 빠릅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이 직접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 스토리를 하면서 글을 올리고, 손님들의 평가를 보고 수정할점 등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지요.

출처-유정은(2012), 창의적 마케팅 전략에 대한 연구 : 바이럴 마케팅을 중심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학위논문(석사) p.13-14 참조


세번째로는 소비자 입장에서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습득을 할수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은 구전효과를 이용한 마케팅으로써 지인들끼리의 정보확산을 유도합니다. 또는 인터넷의 발달로 영향력이 큰 소위 '파워블로그'등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합니다. 

소비자는 엄청난 양의 정보 속에서 선택을 해야하기 때문에 믿을 만한 정보원과의 교류를 통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의 정보탐색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결정을 돕습니다.

출처-윤상진(2009), 블로그의 콘텐츠 작성의도가 구전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석사학위논문 P.46-48 참조

후술하겠지만, 파워블로거라 하더라도, 신뢰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좀 많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에 단점입니다.

첫번째로, 전문성이 부족한 작업자가 대중에게 정보를 잘 못 전달하여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로, 일정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 해서 성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세번째로, 만일 사전에 바이럴 마케팅을 하려고 일부러 조작된 글을 작성했다라는 증거가 포착되면 해당 마케팅은 마케팅에 쏟아부은 돈과 노력의 규모에 상관없이 폭삭 망해 버립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KT&G의 담배 바이럴 마케팅 증거가 밝혀지고 난 후, 많은 사람들이 전부 주작을 비난하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따라서 바이럴 마케팅은 광고가 아닌 척 더욱더 정교하게 작성되게 되는데, 이로 인한 폐혜가 너무 심각해지자 블로그 바이럴 마케팅용 포스팅 작성시 대가성이 있는 상품이나 돈을 받았다고 표현하는 문장이 강제적으로 표현되도록 법이 바뀌었습니다.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 바이럴 마케팅은 통제가 불가능해 질 수가 있습니다.

바이럴 메세지, 즉 기업에서 퍼트리기 원하는 것에 대한 제어가 힘듭니다. 

예를 들면 A를 퍼트리고자 했는데 전혀 다른 부분에서 이슈가 되어 B라는 내용이 퍼지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잘 풀리는 경우

넷상에서 흔히 "필수요소"취급 받는 것들의 상당수가 이런 식으로 처음의 홍보의도와는 다르게 퍼진 것들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해당 광고주가 그러한 상황을 재빨리 캐치해서 마케팅에 잘 이용한다면 훌륭한 바이럴마케팅의 사례가 됩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별 손해 없이 많은 인지도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ex)파맛 첵스 사건.

-안 풀리는 경우

전혀 이득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이슈가 되어 버려서 수습할 수 없는 단계까지 가 버리기도 합니다. ex)민국엄마.


이런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모든 바이럴 마케팅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건 아니겠지만, 폐해의 예시로는 어떤것 들이 있을까요?

대부분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로 이루어지는 바이럴 마케팅, 파워블로거 들은 블로그 지수,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실시간 검색어, 연관검색어 등에 뜨는 이슈가 마구잡이로 올립니다. 

그러면서 이슈에 연관된 사진을 돌려쓰거나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하는식으로 기입하는 등 사용자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garbage data 들이 마구 넘쳐나고 있습니다. 

블로그 부문에 이런 경향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화제가 되고있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포스트에 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은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같은 작문을 들수 있겠죠.

물론 저부터가 블로그 운영 방법을 구글링했을때, 익힌 기술입니다. 어느정도 네이버나 구글, 다음같은 검색엔진에 잘 공개되기 위해서 검색봇이 찾기 쉽게 하려고 저렇게 적는게 유리하긴 합니다.

뉴스 항목을 통한 마케팅이 개척되고 네이버의 핫토픽 키워드나 펀업 키워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뉴스 부문에서 이런 경향이 요새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자기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긁어온 정보를 뉴스 기사 저작권으로 지킨다는 참..

그리고 장점에는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잘못하면 오히려, 사용자가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촌 맛집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때 어떤 블로거가 신촌에 있는 어떤 식당에 갔었던 경험에 의해 쓴 포스트와 신촌 지역의 한 식당 홍보 포스트가 있다면 당연히 전자의 포스트를 볼 것입니다. 

후자의 홍보글은 당연히 그 식당의 좋은 점만 부각해서 쓸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바이럴 마케팅은 전자와 같이 경험에 의한 글을 흉내내어 홍보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낚일 수도 있고 광고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며 혼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어뷰징 등 편법을 사용해 정상적인 블로그인 것처럼 꾸미면서, 상위노출 등 최적화가 이뤄지면 여러 회사 등으로 팔려가는 블로그도 많이 보입니다.

2010년대 이후 블로그 등이 상업주의로 물들면서 상업성을 추구하지 않으며 참신한 글을 쓰는 파워블로거는 거의 드문 실정이 되었으며, 사기꾼/업자를 막론하고 블로그 매매를 유도하는 등의 스팸글을 보내는 경우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파워 블로그도 아닌 고작해야 하루에 몇십 몇백명 정도에 그치는 제 블로그도 심심하면 구매하겠다는 쪽지나 메일이 옵니다. 그리고 십여년 전에 잠시 관리하던 카페를 구매하겠다는 연락들도 받구요.

이러한 어뷰징을 막기 위한 저품질 블로그 등의 검색 로직도 더욱 강화되었는데, 그로 인해 정상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사람들의 블로그가 저품질화되어 피해를 입는 일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을 오히려 방관 정도가 아니고 아예 네이버 서치 마케팅(NSM)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네이버에 키워드 마케팅이 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있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카드라 출처입니다만 건대 돈까스 & 떡볶이 전문점 사건의 사장 해명글이 사실이라는 가정한다면, 연관검색어 한달에 120만원, 해당 검색어 상위노출 한달에 100만원이상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저는 수박 겉햝기 식으로 이런게 있다 정보만 알아본 거지, 진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진 것은 아니기에, 본인이 판단하기 나름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블로그운영2017. 5. 12. 10:20

-[블로그운영노하우정리]블로그(BLOG)란 무엇일까요?


사실, 저는 티스토리를 쓰기전에도 네이버 블로그나 예전에 싸이월드 블로그. 다음 블로그. 이글루스, 구글 블로거 같은 여러가지 블로그를 사용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도 사용해왔었네요.

저는 개인적인 자료 저장소 역할로 십여년 넘게 블로그를 사용해왔으나, 공개된 포스팅으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포스팅을 한지는 몇개월 되지 않습니다.

음악을 만들거나 녹음한곡들, 동영상들은 다른곳에 첨부시키는 용도로 많이 썻던거 같네요. 


요즘은 각자 블로그들이 동영상 업로드나 사진업로드가 자연스럽게 되지 않고, 사운드클라우드나 유튜브를 이용한 링크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글루스 같은데서는 외부 링크를 아에 막아버렸습니다. 그 사람들도 땅파서 장사는것도 아닌데, 트래픽만 당겨다 쓰니깐요.


그럼 여기서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블로그가 무엇이며, 어떤 종류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의 뜻은 web + log = blog 라고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일종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말합니다.


블로그에 역사를 살펴보면 1980년대 뉴스그룹 시절부터 블로그의 개념에 해당하는 페이지는 존재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블로그와 같은 형태를 가지게 된 것은 2000년대 들어서 개인 일기장 역할이나 하던 웹사이트들이 상호간 교류를 트기 시작하면서 각종 의사소통의 장이 된 것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2000년도 이후로 10~30대에게는 다수가 이용하는 개인 홈페이지에 가깝습니다. 

초기에는 설치형 블로그만 존재하였기에 IT 분야 종사자 등에서 한정적으로 사용했다가 서비스형 블로그의 등장으로 복잡한 설치과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블로그를 열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디지털 카메라 가격이 폭락하면서 포스팅할 거리가 많아지면서 차츰 싸이월드 이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생각이나 견해없이, 혹은 위장용으로 몇 개만 대충 올려놓고 나머지는 특정 기업이나 상점의 상품광고에 할애하는 광고용 블로그도 범람하고 있습니다. 

특정 상품을 홍보하고 리베이트를 받는 블로그도 있으며, 기업 자체가 영리 목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해 뛰어드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행해지는 이러한 변칙적 광고행위는 광고가 아닌 일상적인 포스팅으로 여겨지는 일이 많아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쉽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고, 특히 식료품이나 가전제품, 화장품, 의류, 보험 영역에서 매우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듣는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단어도 있지요.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서는 한번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이런 건 자기 블로그에 쓰세요'라고 할 정도로 블로그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버 공간 중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ex)'일기는 일기장에'


트랙백이나 핑, 링크 등의 시스템을 통하여, 블로그에 블로그를 타고 넘어가면서 순식간에 인터넷 전반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에 드는 블로그는 RSS Feed를 통하여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사항을 체크할 수 있는 등, 인터넷 상에서의 의사소통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문화의 확산과 함께 등장한 것이 스타급 블로거입니다. 이들은 하루 접속자수가 수만명 수준이기 때문에 이들이 올리는 포스팅은 하나하나 무서운 힘을 갖습니다. 

이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잘 쓰면 괜찮은데, 악용해서 개인의 이익을 취한다든지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경우가 잦다고 합니다. 

급속한 블로그의 확산으로 인한 아노미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서비스 안 줬다고 맛없는 집이라 낙인 찍는다든지, 틀린 점을 지적하는 댓글을 삭제하고 접근 차단한다든지 등을 볼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블로거의 홈그라운드와 같기 때문에 글쓰는 주제에 대해 노터치가 예의입니다만 이를 악용하여 자신의 망상이나 욕망을 찌끄리고 다니는 블로그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런 곳은 '태클 금지'를 내세우며 스팸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댓글 검열제, 사전 등록제를 악용하여,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의견만을 취사선택함으로써 자신의 찌질함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법원에서 「블로그는 사적 공간이 아니다」란 판결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블로그에 올린 비방 글 "사적 공간 아니다" 유죄

원문보기


법조계에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긴 글을 다수 이용자가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만큼 공적인 공간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특히 범위를 제한해 남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더라도 다른 사람을 거치면서 퍼질 수 있기때문에 명예훼손이 성립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조언합니다.

[설현천/ 변호사 :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라고 하더라도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적인 내용이 포함된 경우에는 빠르고 급속하게 전파가 되기 때문에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주지법은 오늘 지난 6.2 지방선거 기간 특정 후보 비방글을 블로그에 올린 40대 남성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블로그를 순수한 개인공간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애초에 노출도가 매우 높은 블로그라는 컨텐츠를 지극히 사적인 배출구로 쓰니 문제가 발생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리고 서비스형 블로그는 모두 회사가 운영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정부나 법무기관이 쉽게 게시물을 단속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례로 2009년 7월 저작권법 개정안이 발효됐을 때, 정부의 처벌이 무서워 포스트를 비공개로 돌리고 사실상 블로그를 폐쇄하는 블로거가 많았으며, 2007년 11월에는 모 법무법인이 합의금 뜯어내기 작전을 실행하였는데, 네이버 블로그나 이글루스같은 블로그에서 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블로고스피어가 점차 계급화되고 있다며 슬퍼합니다. 

예를 들면 티스토리같은 경우 초창기와는 달리 이젠 베스트에 일부 블로거만 계속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발한 포스팅들이 그 베스트의 한 축에 드는 것은 절대 무리라고 합니다. 

이런식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앞으로도 심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하면 사람이 많이 오는 것도 아닙니다.


2010년대 들어 부는 트위터, 페이스북의 유행 때문에 블로그는 서서히 소강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SNS 중 블로그 외에는 카테고리별로 글을 분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다른 서비스가 없지만, 저 두 서비스의 기능으로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SNS(Social Network Service)에는 마이크로 블로그 외에도 일반 블로그도 포함하는 개념인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마이크로 블로그를 의미합니다.


-마이크로블로그(microblog)란?

"

자신의 생각이나 뉴스, 잡담 등을 실시간으로 작성해 공개하는 블로그입니다. 

보통 글자 수 제한을 두는 점이 특이한데, 이유는 휴대전화와 연동하여 문자를 써서 바로 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트위터 개발자에 따르면 사람은 무언가 제한이 있을 때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위해 고민한다고도 합니다.

트위터 이후 우후죽순처럼 늘어났고 지금은 국가별로 2개 이상의 서비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웹 서버를 가지고 있거나 호스팅을 받은 사람이 서버에 설치해 자체적으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만든 소프트웨어들도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 등에서는 블로그 검색 결과가 상단에 뜨는 경우가 많고, 여러가지 정보를 하나의 글로 한 번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밀어주는 편입니다. 

물론 이는 포털 사이트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개발자들이 보기엔 고인 물, 닫힌 공간이라 표현하지만 일상생활이나 맛집, 여행명소, 영화리뷰 같은 것들이 활성화 되는것 같네요. 



보통 블로그라 불리는 애들은 서비스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있습니다.

-서비스형 블로그

'가입형 블로그'로 불리우며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블로그는 대부분 서비스형 블로그라고 보면 됩니다. 

집으로 비유하면 아파트와 같습니다.

사용이 쉽지만, 자신만의 블로그 주소를 가질 수 없고, 디자인도 주어진 선택 사항 중에서 골라야 하며, 블로그 용량에도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올려놓은 글의 소유권이 애매하기 때문에 백업도 힘들며, 경우에 따라서는 회사의 횡포로 인해 사용자에게 통보없이 글이 삭제되거나 사용자의 강퇴로 인해 블로그 자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싸이월드가 없어진다는 떡밥이 돌때, 사진첩 자료들 백업하려고 개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즉, 설치형 블로그에 비해 자유가 없습니다. 틀이 고만고만한데 그안에서 유료스킨을 사거나 하는것으로 차별을 둘수는 있겠죠.

티스토리 같은 경우 서비스형 블로그 치고는 나름 좀 자유도가 높지만, 다른 블로그로 이전할 경우 자료를 백업할수가 없기에 엄청난 고생이 예상됩니다.


-설치형 블로그

블로그를 써 나갈 수 있는 블로그 소프트웨어(cms)를 자신의 웹 계정에 설치해 사용하는 블로그를 말합니다. 

집으로 비유하면 단독주택이라 볼 수 있겠죠. 

자신이 직접 설치해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설치형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국내에서는 사용이 쉬운 서비스형 블로그에 비해서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방식의 블로그입니다. 

그 이유인 즉슨 유지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설치부터 데이터 관리까지 사용자가 직접 손을 대야 하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없다면 짜증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렵다고 하지만 사실 어느정도 로컬에서 아파치 서버 구축해서 제로보드만들던 정도의 지식만 있으면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블로그 cms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사항과 호스팅에 php버전이나 mysql 버전같은 것들이 제공해주는것과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서비스형 블로그에 비해 메타블로그에 노출되기 힘들다는 점이 있어 찾아오는 방문객이 극히 드물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스팅비, 도메인비가 지속적으로 나갑니다. 아마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비스형 블로그를 하는 제일 큰 이유일거 같네요.

운좋게 무료 호스팅을 얻더라도 1년제약 이라던지, 용량이나 트래픽문제, 보안문제 등등 신경써야 할게 태산입니다.

jsp로나 다른 언어로 블로그 만드는것도 가능하나, 보통 설치형 프로그램은 php로 만들어지는것 같더군요.


PHP란 무엇일까요?


JSP란 무엇일까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워드프레스의 경우, 설치형으로 제공되기도 하고, 서비스형으로 워드프레스 닷컴에서 제공되기도 합니다.


아래는 현재 운영중이거나, 유명한 국내외 서비스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의 종류입니다.


-국내 서비스형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다음 블로그

이글루스

미디어몹

빙글

포스타입


-국외 서비스형 블로그

Blogger

워드프레스 닷컴(wordpress.com)

exblog(exblog.jp)(일본)

fc2 blog(blog.fc2.com)(일본)

Ameba

쥬겜블로그(jugem.jp)(일본)

텀블러



-설치형 블로그

워드프레스

텍스트큐브

텍스타일(textyle.kr)

b2evolution

Jekyll

무버블 타입

아파치 롤러


마이크로 블로그는 제외하고 한국에서 통상적으로 블로그라 불리는 블로그들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블로그는 무엇이며, 블로그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SBS 뉴스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