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입코딩2017. 9. 17. 14:02

-소스 필름메이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스 필름메이커란 영어로 Source Filmmaker입니다. 밸브 코퍼레이션의 소스 엔진 기반 3D 애니메이션, 모델, 비디오 제작 도구라고 하는군요.


원래 밸브 사내에서 게임 영상을 위해 쓰던 툴로 존재 자체는 예전부터 알려졌고, 게이머들 사이에서 일부 기능이 막힌 유출 버전이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2012년 7월 11일, 팀 포트리스 2의 파이로매니아 업데이트에서 Meet the Pyro의 공개와 함께 무료로 공개되었습니다.

머시니마 촬영에 필요한 것들은 모두 이 프로그램에서 거의 다 혼자서 할 수 있습니다.

영상 촬영에만 치중되어있는 프로그램이라 개별적인 캐릭터 제작 및 디테일은 마야 같은 3D 제작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이건 게리모드에도 공통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미 제작진이 다 미리 파일을 준비해 놨기 때문에 소품 고갈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어차피 워크샵에서 직접 제작해 올려주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꼭 영상 제작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파일들을 모아서 꾸며내 포스터 등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소스 필름메이커가 공개되기전 영상 제작에 쓰인 게리 모드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그냥 비교하기에는 애매한게 게리모드는 게임이고 SFM은 영상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애초에 작품 제작에 사용되는 여부에 비교되는 것 뿐이지 웬만해선 게리 모드하고는 비교할 만한 여건도 그다지 없고, 애초에 성격 자체가 다릅니다.

굳이 비교를 하면 게리모드는 기본적인 물리 게임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것, 즉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는지와 그것에 대한 기본적 구성으로 비교적 쉽게 배우고 굳이 영상 제작이나 사진 촬영등의 일이 아닌 다른 놀이도 하며 놀 수도 있습니다. 

SFM은 기본적으로 '제작 프로그램' 이기에 그 자체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영상 제작, 포스터 기능을 이용한 사진 촬영 등을 보다 자유롭고 전문적이며 좀 더 높은 퀄리티로 뽑아낼 수 있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이 높고 게리모드보다 배우기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소스필름메이커의 장점

매우 쉽습니다. 극초반에 인터페이스는 어려우나 강좌를 보고 따라하면 단편 영상정도는 서너시간이면 만들 정도라고 하는군요.

기본 모델이 풍성합니다. 소스 엔진으로 만들어진 툴이라 밸브사에서 나온 게임들의 거의 모든 프롭, 모델들을 사용할수 있어 따로 구하거나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창작마당. 매우 다양하고 유용한 프롭, 모델들이 활발히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소스필름메이커의 단점

무료 프로그램의 한계 부족한 모델 부분은 창작마당으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전문 애니메이션 툴과 비교해보자면 역시 렌더링, 그래프 에디터 등 여러부분에서 꽤나 한계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소스엔진 특유의 클레이 느낌 렌더링은 호불호가 매우 갈리기 때문에 색시 어워드 당선작 등 높은 퀄리티의 창작물은 에프터 이펙트같은 프로그램으로 추가보정한 것이 많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번씩 올라오면 3d 영상들은 이런식으로 제작되는군요.

어떤 능력자들인지 궁금했는데, 저도 강좌를 보고 한번 제작해 보고싶네요.

인디게임 영상 제작같은걸 쓰기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출처 : 나무위키


Posted by Joseph514
유익한팁2017. 8. 22. 14:04

-블랙박스 2채널 동영상 추출하기


전 오래전부터 오토바이나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써왔는데, 전부다 1채널 전면만 볼수 있는 블랙박스입니다.

그러다 장인어른께서 블랙박스를 확인하는데 2채널로 전방 후방 녹화시켰는데 안나온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다운 받아서 보니, 플레이어 해보니 역시나 한 화면만 나왔습니다.


일단 구글링해서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곰플레이어로 플레이

곰플레이어를 실행시키고, 환경설정>일반>일반탭에서 플레이어 다중 실행 허용을 체크합니다.

곰플레이어로 2채널 블랙박스 분명 보시는 분들이 있으니, 사기치는것도 아니고 스크린샷 찍어서 인터넷으로 올리셨겠지만

예제로 보았을때는 여러개의 카메라 화면이 뜨는데 제가 받은 영상에서는 안 뜹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2. 다음 팟플레이어로 플레이

일단 다음 팟플레이어 자체가 더이상 다음에서 제공을 안해줍니다.

그리고 제가 보던 영상은 avi 파일이었는데, 인코딩 문제인지 코덱문제인지 재생 자체가 안되었습니다.


3. 다음 팟인코딩으로 인코딩

막막해서 그냥 제가 시도해 봤는데, avi 파일이 재생이 잘안되서요. mp4로 인코딩해보니 전면만 인코딩되더군요.


다음에서 버린 팟 시리즈들은 더이상 쓰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4. 블랙박스 회사에서 제공하는 플레이어로 플레이

인터넷에서는 해당 블랙박스 제조 회사에서 제공하는 플레이어로 전방 후방 잘나오더군요.

근대 그 블랙박스가 무슨 종류인지도 알아보려면 시간이 걸리고, 전방 후방이 같이 플레이는 되나, 영상을 분리하기도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은것이


5. Pazera Free MP4 to AVI Converter 1.6를 사용해 보자.


다운받으러 가기


저는 32비트 윈도우 용으로 다운 받았습니다. 프리웨어고, 윈도우7, 10 다 사용 가능 합니다.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해당 컴퓨터에 맞는 버전을 다운 받습니다.

아마 요즘 윈도우7 이상 쓰시는 대부분의 컴퓨터는 64비트일 것으로 추정 됩니다만, 제가 지금 쓰는 피씨는 시대에 역행하는 32비트라서 32비트 받았습니다.


그럼 filehourse 라는 사이트로 링크됩니다.

뭔가 스팸 광고 누르고 이동 된거 같다는 느낌도 드시겠지만 당황하지 마시고, 오른쪽에 Free Download버튼을 클릭합니다.


5초? 정도 카운트가 지나고 0이 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아집니다.

다운로드 완료후 압축을 해제한 다음

mp42avi.exe 파일을 실행합니다.


mp4toavi지만 mp4 외에 avi 과 같은 파일들도 변환됩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클릭하고 쭈욱 잡아서 집어넣습니다.

아니면 Add files 버튼을 클릭해서 직접 찾으셔도 되구요.

블랙박스 영상을 클릭한 다음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눌러봅니다.

그리고 Show/hide video file properties 를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해당 동영상에 정보가 뜨는데요.

저의 경우는 Stream이 0:0 ~0:3까지 있네요.

전면 후면 영상과 음성이 녹음 된거같고, 3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전방 카메라는 소리와 같이 녹음되는데 후방카메라는 영상만 찍혀서 그런거 같네요.


저의 경우 

0:0 = 전방영상

0:1 = 후방영상

0:2 블랙박스 음성


이었습니다.


하단에 Addtional FFmpeg command-line parameters:

부분에 컨버터할 영상들을 선택합니다.


전방후방 합치기

-map 0:0 -map 0:1


전방 영상 + 음성

-map 0:0 -map 0:2


후방 영상 + 음성

-map 0:1 -map 0:2


이렇게 입력했습니다.




파란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입니다. 입력하신 뒤에 Convert 버튼을 클릭하면 추출됩니다.



아래는 후방카메라에 음성 부분입니다.


폴더에 들어가 보면 전방과 후방이 분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게 전방 영상과 후방 영상을 분리해 낼수 있을 겁니다.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7. 18. 10:35

-자동 편곡 프로그램 chord sketcher 리뷰


'Algorithmic composition'이란게 있더군요.

그냥 옛날에 모짜르트의 주사위 작곡법 처럼 짜집만 하는것 뿐만 아니라, 

mathematical models, knowledge-based systems, grammars, evolutionary methods, systems which learn, hybrid systems 등등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이 쓰이는 거 같더군요. 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작곡 해주는 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소개해 드릴 chord sketcher는 얼마 전 편곡에 관한 포스팅을 할 때 소개한 프로그램입니다.


편곡이란 무엇일까요?(편곡의 정의)


자동으로 편곡 또는 비트를 찍어주는 편리한 프로그램이네요.

많은 정보가 없어서 일단 공식 사이트에 있는 정보를 긁어왔습니다.


공식 사이트


누구나 쉽게 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코드 스케쳐는 알고리즘 작곡(Algorithmic composition)입니다.


모든 악기는 무작위로 선택됩니다. 모든 노트는 특별히 고안된 무작위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됩니다. 

따라서 동일한 템포, 동일한 코드 진행이 있더라도 동일한 곡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코드 스케치 (cord sketcher)로 노래를 만들면 노래가 때로는 좋고 때로는 나빠질 때가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창조적인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사용자 화 코드 진행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게 코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쉬운 키 변경

원하는 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래 키를 변경할 때마다 코드가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쉬운 만들기

템포와 코드 진행만 조절하면 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임의 화음 진행으로 화음 및 하모니를 알지 못하더라도 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MIDI 내보내기

MIDI 파일 및 채널 선택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DAW (Cubase, Ableton Live, Logic Pro, FL Studio, Studio One 등)에서 전문 파일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트랙 켜기 / 끄기, 악기 선택

16 개의 악기 트랙이 있습니다. 패턴에 따라 악기를 원하는대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복잡한 패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각 트랙에서 악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쉬운 구성

Chord Sketcher에는 많은 패턴이 있습니다. Duplicate, Delete 및 DragMove로 노래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사운드

볼륨을 쉽게 조정하고 각 트랙을 팬합니다. 균형 잡힌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양

Windows :

Windows XP / 7 / 8 (32-bit only)

Pentium IV 1.6GHz or higher

512MB RAM or higher

120MB free disk space

Supported Interfaces

Stand-alone


자유로운 화음 설정으로 음악 자동 생성

알고리즘 구성

16 형 멀티 악기

MIDI 저장

패턴 구조체 유형

드롭 앤 드롭 로딩

각 채널에서 악기 선택 가능

무작위로 음표 및 리듬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패턴을 반복 재생합니다.

MIDI 저장시 채널 선택

다른 악기 (VST 및 외부 신디사이저) 연결을위한 MIDI 출력 포트

MIDI 클록 동기화 (Ableton Live, FL Studio)


일단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한국말로 번역해봤습니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네요.

정품 라이센스 구매시 39달러에 다운로드 연장 서비스는 4.95달러네요.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물론 32비트 컴퓨터에만 오직 사용할수 있고, 2015년도에 릴리즈된 1.05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걸로 보아서는 더이상 안 나오는 제품 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데모버전을 받아서 맛보기로 어떤 프로그램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30일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설치방법은 그냥 알집 까는것처럼 yes로 일관하다 보면 설치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바탕화면에 위 사진과같은 단축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실행해 봅니다.



30일동안만 사용할수 있는 쉐어웨어입니다. 라고 뜨는데 Use 버턴을클릭합니다.


유저 인터페이스는 별거 없고 아주 단조롭습니다.



우선 랜덤 코드(Random Chords)버튼을 클릭해봅니다. 

그러면 옆에 코드값들이 바뀌는것을 알수 있죠.

코드를 진행하는데 어떤 코드 다음엔 어떤코드가 어울리고,,, 

이런게 화성학을 배운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지간히 머리아픈일이 아닙니다.

왜 불협화음이 나오는가 싶고요.

유명한 노래들의 코드 진행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스튜디오원이나 큐베이스에서 제공하는 '코드 어시스트' 기능들을 참고 할 수도 있겠죠.

근데, 이 프로그램은 그런것을 찾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버튼한번이면 코드들이 알아서 따집니다. 운에 의해서 노래가 만들어 지는 거죠. 

같은 코드라고 해도 악기들이 다르기에 전혀 다른 느낌이 납니다.


Custom Chords 버튼을 누르면, 코드 진행을 커스터마이징 할수도 있네요.

물론, 별다른 지식이 없는지라 머리 아프게 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코드값을 입력하고, 오른쪽에 Tempso Setting을 해줍니다.

BPM 70~130으로 해뒀는데, 그러면 그 사이에 BPM으로 노래가 만들어집니다.

설정을 마치고 Create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16종의 악기들이 코드 진행에 따라서 다양한 패턴으로 만들어집니다.

악기마다 드럼이면 킥, 하이헷, 스네어 소리도 조정해줄수 잇고 볼륨이나 팬도 조절 가능 합니다.

Loop Mode를 클릭해둔 상태에서 재생을 하면 한가지 패턴만 계속 반복합니다.

REMIX 버튼을 누르면 거의 동일하게 복사 된 탭이 하나 더 생성됩니다.


REMAKE는 이름 그대로 새로 만듭니다.

REMIX와 다르게 BPM이나 악기의 배치등이 살짝살짝씩 달라졌네요.


Save 버턴을 누르면, 해당 프로젝트 파일을 저장합니다.

참고하셔야할 게, wav, mp3나 midi파일이 아니라, csk라는 자체 프로젝트파일로 저장됩니다.


그 옆에 Save MIDI 버튼을 클릭하면 정품 라이센스를 등록하라고 메세지가 나옵니다.

체험판에서는 midi나 다른 음악파일 형태로 저장이 불가능합니다.

사용해보시다가 마음에 들면 라이센스비 주고 하나 장만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만약 midi가 된다면 DAW 프로그램들로(큐베이스, flstudio...) 가상악기 입혀서 훨씬더 그럴듯한 음악을 만들 수 있을것 같아 보입니다.


아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간략하게 만들어본 곡들입니다.




곰 오디오로 추출하다 보니, 음질이 좀 깨지네요.

대략 이렇게 곡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Review

장점

-진짜 음악을 모르는 사람이 쉽게 비트를 찍어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패턴의 그 노래가 그 노래 같던 자동작곡프로그램들에 비해서는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

-계속 시도해보면 다를수도 있지만 장르가, 힙합? 팝 같은 느낌의 음악만 만들어지는군요.

-밴드인어박스처럼 알엔비나 째즈, 로큰롤, 살사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7. 10. 08:57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정의



디지털 오디오의 레코딩, 편집, 재생을 주목적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뜻합니다. 

DAW 는 보통 테이프가 없고 마이크로프로세서에 기반한 시스템을 뜻하나, 최근에는 컴퓨터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장착하고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녹음, 편집, 재생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하드웨어 DAW는 믹싱 콘솔, 제어 가능한 여러 놉과 슬라이더, 오디오 컨버터(컴퓨터를 사용한 시스템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하는 바로 그 역할을 수행합니다), 

오디오 데이터 저장장치가 하나로 결합된 하드웨어입니다.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한 DAW 가 유행하기 전에 먼저 인기를 얻었던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편집기능이 있는 하드 디스크 레코더가 이 범주에 속합니다. 

아직도 이러한 방식으로 된 기기가 출시되고 있으며, 자체에 LCD 패널을 내장하거나, 모니터를 추가로 장착하면 컴퓨터와 같이 GUI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DAW는 개인용 컴퓨터에 기반한 DAW 는 크게 컴퓨터, 오디오 인터페이스, 디지털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 그리고 편집을 위한 최소한의 입력 기기로 구성됩니다. 

입력기기는 컴퓨터 키보드나 마우스부터 매우 복잡한 기능을 가진 MIDI 컨트롤러까지 다양한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인용 컴퓨터 기반 DAW 는 MIDI 녹음, 편집, 재생 기능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의 비약적인 성능 발달로 Mobile Audio Workstation(MAW) 라는 개념도 등장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 기반 DAW 에서 컴퓨터가 스마트기기로 바뀐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사운드 캠프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컴퓨터로 음악 작업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아마 요 근래(라고 해도 10년도 전부터) 홈레코딩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소프트웨어 DAW를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할것같네요.

힙합 한다고 유명한 외국 힙합뮤지션들의 instrument에다가 랩 녹음하거나, 이미테이션 해보기도 했었는데 그때 애용하던 프로그램입니다.물론 곰녹음기나 골드웨이브 같은걸로 녹음할수도 있긴합니다만...


유명한 상용 DAW의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Ableton Live,Adobe Audition, Bitwig Studio, Cakewalk SONAR, Steinberg Cubase, MOTU Digital Performer, FL Studio, Apple Logic Pro, Pro Tool, REAPER, Reason, Studio One ....


얼핏 한번은 보거나 들어본 적은 있을 겁니다. 

전 예전부터 fl studio를 애용했었고, 외국에서는 전문가들도 사용하나, 한국에서는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큐베이스가 크랙이 잘되있는지, 어느정도 이상되면 큐베이스로 넘어가거나 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유튜브 영상에서, 기초적인 튜토리얼부터 완성된곡을 만드는 능력자들까지 다양히 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용으로 만들어진 오픈소스의 무료 daw도 있더군요.

크랙을 이용해서 불법 사용하기는 꺼려지는데, 수십만원에 라이센스비를 지불하기 어려우신분들이 쓰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무료 DAW에는

Ardour, Rosegarden, MusE, LMMS...


정도가 있습니다.


DAW 프로그램들은 어떤 기능이 있을까요?


1970년대부터 테이프가 없는 디지털화된 멀티 트랙 레코더에 대한 시도가 존재를 했으며, 초기의 컴퓨터 기반 DAW 는 다름아닌 이러한 멀티 트랙 레코더를 컴퓨터 환경으로 이식하여 보다 편리하게 편집을 하고자 하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DAW 기능은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디오 녹음 기능

오디오 편집 기능

오디오 재생 기능


이후 여기에 MIDI 시퀀싱 및 편집 기능, VST 등의 가상악기, 가상이펙터 플러그인 구동 기능이 추가되어 오늘날의 DAW 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DAW 경향은 다양한 기능들을 소프트웨어에 내장하거나, 그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복잡하고 용량이 큰 곡을 만들게 되면 컴퓨터 성능이 받쳐주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제작하기 어렵지만, Reaper 등 다기능과 가벼움을 동시에 갖춘 DAW도 있습니다. 

Pro Tools는 컴퓨터에 기반한 DAW 환경이지만, 전용 가속 DSP 하드웨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특이한 그리고 개인이 쓰기에는 부담될 정도로 돈을 많이 퍼먹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프로툴즈 9 부터 전용 가속 하드웨어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HD 버전에서는 이러한 전용 가속 보드가 필요합니다.

Logic, Cubase 등은 전용 가속 DSP가 없는 대신, 여러 대의 기계를 연결하여 분산처리를 하는 식으로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성능의 비약적인 발전은 DAW 를 단순히 작곡, 녹음 뿐만이 아닌 상업 음악 생산 시스템 전반에서 도입하게 만들었으며, 오디오 편집 분야만의 경우 방송사에서도 이용하기도 할 정도로 업계 전반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DAW가 보편화되고 기본적으로 MIDI 시퀀싱 기능을 탑재하는 바람에, 이제 시장에서 더 이상 순수 MIDI 시퀀서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지금은 MIDI 작업을 위주로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DAW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DAW와 DTM(Desktop Music)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DTM(Desktop Music)은 MT-32 사운드 모듈이 등장하면서 일본에서 DTP(Desktop Publishing)을 본따서 1980년대 말에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때를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취미로서 DTM이라고 부르는 컴퓨터 음악 붐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DAW 소프트웨어가 등장했고, 곧이어 1990년대 중후반에 소프트웨어 신시사이저가 등장했습니다. 

이 둘이 서로 결합되면 MIDI 시퀀싱 기능이 내장된 DAW 소프트웨어에서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게다가 DAW를 사용하면 실제 악기보다 2% 쯤 모자라는 어설픈 신시사이저의 소리가 아닌 실제 악기 소리를 그대로 매우 쉽게 녹음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보컬도 녹음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빨라진 인터넷 속도 덕에 MP3 등을 주고 받는 것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되자 일본 내에서도 추가적인 MIDI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하고, 사운드 모듈별로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DTM의 인기는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부른 것을 녹음하여 MP3로 공유하면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없어도 어디에서 재생해도 똑같은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더 이상 순수 MIDI 시퀀서 프로그램이 없는 현재는 MIDI만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던 DTM이라는 단어 또한 구시대적인 것이 되었으나, 이후에 DTM이라는 말은 원래의 의미에서 DAW도 포함하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2007년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등장 이후에 불어닥친 니코니코 동화 등에 투고되는 동인 음악 2.0 붐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다시 DTM 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DTM 붐의 재림'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일본에서는 DTM 전문지로 DTM 매거진이 존재하며, 보컬로이드 붐 이후로 보컬로이드 관련 컬럼도 늘어났고, BEMANI 시리즈에 관여하는 아티스트들도 기고를 한 바가 여러번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음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샘플링에 대해서(정의)  (1) 2017.07.12
VST(Virtual Studio Technology) 정의  (0) 2017.07.11
머니코드(Money Chord)의 정의  (0) 2017.07.07
krettam - Bitches Gonna Going Down  (0) 2017.06.28
바차타(bachata)의 정의  (0) 2017.06.26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