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상식2017. 3. 29. 16:30

"상식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려나가는 상품이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스스로를 '상식이 잘 갖춰진 사람'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 데카르트


상식이란 의미를 나무위키에서 정의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정상적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가지고 있어야 할 일반적인 지식 ·이해력 ·판단력 및 사리분별 능력을 통칭하는 말이다. 근래에는 '개념'이 이와 유사한 의미로 통용되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그냥 알아야 하는 것들 또는 알고 있어야 할 개념들이다. 


채용 과정에 인적성이 도입되기 이전에 상식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장년층에게 입사 시험을 물어볼 경우, 상식이 풍부해야 된다는 대답이 왕왕 나온다. 현재도 몇몇 공기업이나 국가정보원 등의 경우 상식을 개별적인 과목 혹은 논술 등으로 평가하며, 대기업의 인적성에도 상식이 몇 문제가 출제된다.


상식에 해당하는 항목 중 지식이 모자라면 무식하다고 욕먹으며 판단력과 사리분별 능력이 모자라면 무개념이라고 까인다. 이 때문에 상식이 풍부하면서도 비상식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가능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초중고 기초교육에서 배울 수 있는 지식들이 상식의 척도로 쓰인다. 국영수, 세계사, 국사 등. 


사람들이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들


어쩌면 편견일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흔히들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단편 상식이나, 전문 용어 뜻 인터넷에서 본 용어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포스팅을 하기 전에 상식이 절대적 인가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 상식은 말 그대로 널리 퍼진 정보와 사고 방식이기 때문에 사실 옳고 그름과는 관계 없다. 그러니까 상식에 위배되는 것이 옳을 수 있다는 것.

- 가끔 잘못된 정보가 매스컴 등을 타고 널리 퍼져 상식으로 정착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 정보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 편견이 상식이 된 경우.이 중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편견이 상식이 된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은 머리 속에 내버려 두면 언젠가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검색 생활화로 정보의 갱신이 필요하다.

- 서로 모순이 되는 경우. 주로 가치 판단을 할 때 이중잣대를 들이댈 때 상식이 많이 쓰인다. 주로 2번과 같은 경우에 모습을 드러낼 수가 있다. 가능한 한 공정한 잣대를 가지고 자기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왜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보다 명확히 따지는 것이 필요하다.

- 애매한 범위 & 모두 다른 환경조건. 애초에 상식이라는 것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그리고 아무리 비전문적 지식이라 해도 사람이 접하고,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한계가 있다.

- 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상식을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면 위험하다. 예를 들자면 타블로의 학력에 관한 논란 당시 타진요의 아류 카페 중 하나였던 '상식이 진리인 세상', 일명 '상진세'의 카페명 같은 경우. 사실 상식이 진리여서는 안되는게 당연한 일이다.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