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2017. 4. 16. 01:25



-더 플랜 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공개됐네요.



유튜브로 공개된 더 플랜이라는 영화입니다.
무언가 상당히 공격적이고 대선을 앞둔 지금 자극적인 느낌의 제목이네요.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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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0일 개봉예정인 18대 대선의 개표 의혹을 탐사한 다큐멘터리 영화이자 프로젝트 부의 일환이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제작, 최진성 감독이 연출한 18대 대선의 개표 의혹을 탐사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지난 4년 여 동안 제기된 개표부정 의혹의 근거가 된 251개 지역선관위의 1만4000여 장의 개표상황표를 100% 분석한 결과 충격적인 결론을 얻었다고 말한다. 투표지 분류기에서 3.6%(112만여표)나 되는 미분류표가 쏟아져 나온 점을 주목해 이를 분석했다. 미분류표란 무효표 뿐 아니라 투표기 분류기가 정상 표로 분류하지 못한 표를 말한다. 그러나 미분류표 112만여 표 가운데 무효표는 불과 10%에 불과했으며, 90%(100만표)는 정상표였다.

예를 들어 구리시의 경우 분류표에서는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표 차가 0.1% 밖에 나지 않는데, 미분류는 박 후보와 문 후보 표 차가 18%나 났다는 것이다. 영화는 이런 차이의 의미를 분석했다. 분석을 담당한 사람은 현화신 캐나다 퀸즈대학 응용통계학과 교수였다. 현화신 교수는 “미분류표와 분류표간에 이상한 차이가 "있었다”며 “미분류표 차이와 분류표 차이 간에 10~15%의 차이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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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1시간 40분 가량 투표 기계에 대한 불확실성, 투표에 일정 비율이 있는 의심스러운 확률에 대해서 라든가, 여러가지로 의문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나무위키에서도 의견이 쟁쟁하네요. 하루 사이 편집 제한으로 토론이 진행되고 있네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께서 만드신 영화라고 들어서 좀 한쪽에 치우지고 정치적인 색체를 뛸것인가 했는데... 제가하는 투표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가.. 라는 기본적인 의문에서 출발하는거같습니다.

이 영화가 사실일지, 그냥 단순히 음모론일지도 모르지만 대선이 어떻게 치뤄지고 개표되며 외국엔 어떤 사례가 있고 전문가들에 의견이 어떤지 알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100프로 기계를 신뢰 할수도 없으며, 영화에서 좀 음모론적인 비약이지만 관리자도 모르는 사이 선관위 db를 해킹해서 변경 돠었을수도 있겠지요.




영화에 나오는 대안을 정리하자면

1) 역시나 수작업을 더 꼼꼼히 하는게 최우선.
현재 방식에서도 수작업을 여러 단계가 있으며, 이를 보다 제대로 진행함으로써 문제를 미연에 방지 가능

2) 김어준씨가 주장한 대로, 수작업을 먼저 하는 것도 방법.
사실 분류기가 분류해준 것을 개표하는 게 훨씬 편하긴 하겠지만, 분류기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활용 가능
다만 그만큼 시간과 돈은 더 들겠지만, 대선개표만큼 중요한 개표가 어디이겠는가?

3) 이 정도로 철저하게 조작이 되었다면, 임의로 10곳정도만 골라서,보다 꼼꼼한 공개 개표를 해보는 것도 방법.

4) 개표소 현장에서 개표 후 K=1 이 수렴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정리하자면 이렇네요.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라 화려하거나 반전이나 그런건 없었는데 대선을 한달도 안남긴 지금 시점에서는 보는 내내 볼만했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영화이야기2017. 4. 7. 07:44


-다시 벚꽃. 따스한 봄내음을 전하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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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봄캐럴 ‘벚꽃엔딩’의 주인공 장범준. ‘버스커 버스커’의 활동 중단 후 오직 음악 작업실과 버스킹 무대를 오가며 완성한 그의 앨범은 다시 한 번 음원차트 상위권을 섭렵, 음원깡패의 저력을 보여준다.

악보를 볼 줄 모르고, 계이름으로 소통할 수 도 없었던 뮤지션이 한계를 모르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었던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개봉일: 2017년 4월 6일
감독: 유해진
출연진: 장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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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 버스커의 장범준님이 출현하시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어제 개봉했고,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되네요.

사람들이 벚꽃 좀비, 벚꽃 연금 등으로 좀 비하하는 글들을 볼수 있는데... 그런말을 들을때면 많이 안타깝네요.

장범준씨 특유의 저음이면서도 마음을 살살 녹이는 목소리에 끌리는게 아닌가 합니다.

버스커버스커 설명을 나무위키에서 발췌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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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 버스커의 대표 곡 벚꽃엔딩

오디션계가 낳은 희대의 음원깡패이다. 버스커버스커와 장범준이 낸 모든 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모든 차트 올킬과 전곡 줄세우기, 퍼펙트올킬을 달성했고 현재 버스커버스커 음반이 나온다면 '누가 적수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면모를 보이는 팀이다. 고음과 후크송에 지친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부담없는 노래, 인지도, 연주하기쉬운 곡들로 초기 밴드동아리들 한테서 사랑받는 밴드, 동시에 통기타 연주자들이 봄만 되면 이 곡(벚꽃엔딩)을 꼭 한번씩은 연주하게한 범인이기도 하다.

슈퍼스타k3 준우승자. 2011년 11월 17일 디지털 싱글 '서울 사람들'로 정식 데뷔했다.

사실 이 이름은 이들 밴드 뿐만 아니라, 천안의 거리문화회사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모여 있는 회사로 사장은 보컬인 장범준. 본래 멤버는 세 명이 아니었지만 회사 홍보를 위해서 시간되는 세 사람이 슈퍼스타k3에 나갔다. 뒤늦게 밝혀진 사실이지만 장범준을 주축으로 한 밴드의 원래 이름은 도란도란. 팀명은 본래 '핑키핑키'였으나 한 멤버가 그런 이름으로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해서 바뀐 게 '도란도란'. '버스커 버스커'라는 이름은 슈퍼스타K3 3차 오디션에서 처음 봤다고 원 멤버가 증언했다. 이 사실에 팬들은 커다란 안도감을 느꼈다.

슈퍼스타k3에 출연한 멤버는 보컬/기타 장범준, 베이스 김형태, 드럼 브래드(Bradley Ray Moore) 3인조. 모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출신으로 장범준, 김형태는 각각 만화·디지털콘텐츠학부 디지털콘텐츠전공, 애니메이션전공, 브래드는 영문학과 교수였다. 천안을 중심으로 거리공연을 하던 밴드이며, 울랄라 세션과 함께 TOP2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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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과 연인과 한편 보면 좋을거같네요.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