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2017. 6. 9. 10:07

-60세에 처음 컴퓨터를 써본 할머니는 81세의 나이로 아이폰 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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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사는 와카미야 마사코는 81세의 나이로 앱 개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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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미야는 21년 전, 수십 년간 몸담았던 은행에서 정년 은퇴했다. 일을 그만두고 일상이 지루해진 그는 어느 날 잡지에서 "컴퓨터가 있다면 당신은 집에서 한 걸음도 내딛지 않고도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글을 읽게 됐고, 곧바로 컴퓨터를 충동구매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이 충동구매가 "은퇴 후의 삶을 완전히 바꿔놨기 때문"이다.

컴퓨터에 금방 익숙해진 것도 아니었다. 구매한 지 3개월이 지나고서야 컴퓨터를 완벽히 세팅할 수 있었다. 와카미야는 이후 엑셀 사용법을 익혀 패턴 아트를 하는 등 컴퓨터 사용을 늘려나갔다. 그러다 스마트폰을 접하게 됐다. 로켓뉴스24에 따르면 그는 6달간 앱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끝에 '히나단'이라는 아이폰용 앱을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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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머니 간병 때문 21년 전 40년간 근무한 은행을 했다고 합니다. 집안에만 머물다 보니 친구를 만나기 어려웠기에 PC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온라인 모임에 가입해 컴퓨터 사용법을 독학했다고 합니다. 

타자 치는 법을 익히고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이후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멜로우 클럽' 사이트를 만들며 인터넷과 IT 세계에 눈을 떴으며, 노인 대상 컴퓨터 교육 교재를 만들고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합니다.

맥 PC를 구입하고 앱 개발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Swift)'를 독학하여 '히나단(Hinadan)'이라는 아이폰 게임 앱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 하나단이라는 게임은 노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일본 전통 인형을 화면에 보이는 단에 진열하는 게임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만든 게임은 손동작이 느린 노인들에게 재미가 없으며, 노인용 게임 앱을 제작해 달라고 얘기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기에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 대단하지 않을 수 없네요.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지요. 예전이면 60에 퇴직하여 남은 여생을 즐기는 그런 나이였겠지만, 요즘은 무엇이든 공부하고 배워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요 몇년전부터 익혀온 안드로이드 앱 좀 만들고, 웹사이트 좀 만든다고 생각했었는데, 맥용 프로그래밍도 공부해보고, 꾸준히 공부하고 새로운 지식들도 배워나가야할거같습니다.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