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입코딩2017. 5. 8. 21:14


인터넷에서 많이 쓰이는 호스팅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했을때, 나름 웹개발자라서 AWS 서버 구축해서 직접 제작한 블로그를 쓰던가 못해도 워드프레스 같은 cms 를 직접 제작해서 관리해보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러다 무료 호스팅을 신청해서 1년정도 개인홈페이지나 블로그도 만들어봤구요.

그런데, 느껴진게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로 갈아탔네요. 언젠가 가능하다면 개인 호스팅에 사이트를 운영해 보고싶기도 합니다.

일단 호스팅(hosting)이란 뜻을 정의해보면, 서버 컴퓨터의 전체 또는 일정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해 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co.kr 이나 .net 같은 도메인과는 좀 개념이 다릅니다. 도메인(domain)이란 문자로 표시한 인터넷 주소입니다. 모를 때는 카페24같은 호스팅업체에서 도메인도 서비스하기에 같은 개념인줄알았습니다.

집에서 아무리 만들고 가지고 놀아도 외부에서 사람들이 보려면 본인의 컴퓨터를 서버로 쓰거나 간단한 작업정도는 쓸수 있겠지만 호스팅이 있어야 겠지요.

인터넷에 연결된 웹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1일 24시간, 1년 365일 항상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 컴퓨터를 운영해야 합니다. 

학부생 시절에 동아리방 구석에 모니터와 키보드 없이 본체만 켜져있는 리눅스 서버를 돌려서 푸티로 접속하고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만약 집에서 했다면 전기세, 인터넷 트레픽 때문에 눈치가 이만저만 아니겠지요. 개인학습이나 소수 인원이 쓰기엔 노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으로 서버환경 구성해서 사용해도 문제는 안됩니다만, 회원이 몇십명만 넘어가도 부화가 걸려서 버벅거리는게 느껴지더군요.

개인이나 기업 또는 단체가 이런 서버 컴퓨터를 독자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호스팅 업체가 미리 여러 대의 서버 컴퓨터를 구축한 뒤, 그 공간 중 일정 부분을 이용자들에게 임대해 주고 그 대가를 받는 서비스가 생겨났는데, 그것이 호스팅 서비스입니다.

유명한 카페24나 phpschool 같은 경우는 단돈몇백원에 한달의 호스팅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물론 사이트의 규모가 커지면 사용자수도 늘어나고 용량도 늘어나서 유지비가 많이 들겠죠.

호스팅 서비스에는 웹 호스팅과 서버 호스팅, 메일 호스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웹 호스팅 혹은 공유 호스팅(shared hosting)

개별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용자를 위해 서버 컴퓨터의 일부 공간을 임대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웹호스팅은 하나의 서버에서 여러 사용자의 사이트를 띄워주기 때문에 한 사용자가 서버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서버내 다른 사용자 페이지 처리속도에 영향을 끼쳐 업체마다 정해진 조치를 취합니다. 

물론 사용자측에서는 서버부하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억울할 수도 있으나 아무래도 다른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서비스라 감수해야하고, 조금 더 비싼 단독웹 호스팅은 어차피 혼자쓰기 때문에 중요한 사이트라면 돈을 더 내더라도 단독웹이나 서버호스팅을 쓰는게 낫다고 합니다. 

장점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서버관리에 대해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단독웹 호스팅과 서버호스팅은 혼자쓴다는 점은 같지만, 웹호스팅은 서버에 손 댈 필요가 없습니다. 서버 호스팅에는 가상 서버(virtual private server) 호스팅과 단독 서버(dedicated server) 호스팅으로 나뉘는데, 가상 서버 호스팅은 서버의 일정한 공간을 KVM, Xen, OpenVZ 등의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여 한대의 서버처럼 나눠주는 서비스이며 단독 서버 호스팅은 서버 한대를 전부 임대해 주는 서비스로서 일정 비용을 납부해야 합니다. 


-메일 호스팅

이메일 혹은 웹메일 계정과 공간을 임대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타 이외에도 쇼핑몰 호스팅, 리셀러 호스팅 등이 있습니다. 웹호스팅을 구매하면 해당 옵션에 메일 몇개씩 메일 호스팅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더군요.

호스팅 서비스는 스토리지에 따라서 SSD, HDD로 나뉘고, 운영체제에 따라서 리눅스(Linux) 호스팅, 윈도우즈(Windows) 호스팅로 나누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당 호스팅이 웹 호스팅일경우, 혹은 꼭 웹 호스팅이 아니라도 그냥 저렴한 리눅스 호스팅을 쓰는게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일부 호스팅 업체는 서버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검색엔진 봇(구글봇, 네이버 봇 등)을 막아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 자료관리용이라면 상관없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아무리 열심히 홈페이지를 운영해도 방문자가 들어오지 않을수 있습니다. 검색에 민감한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라면 호스팅을 신청하기 전 검색엔진 봇을 차단해 두는지 여부 등을 미리 물어보도록 하거나 안전하게 단독형 호스팅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호스팅을 구매하기전 팁

워드프레스 같은 CMS 도구나 미디어위키같은 위키엔진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 서버 환경이 UTF-8기반에 PHP와 MySQL 버전이 최신으로 세팅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PHP, Mysql 양쪽다 5 이상이면 괜찮다습니다. 단, 워드프레스나 미디어위키, XE 최신버전은 PHP 5.3 이상을 요구합니다. 

SSH 지원 여부도 중요한데. 호스팅에 따라 SSH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 홈페이지 관리가 불편해집니다.

제 실력이 짧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php 라라벨 프레임워크 같은경우는 설정을 안해주면 아에 하지를 못하는경우가 생기더군요.

SSH가 지원되는 호스팅을 고르고 그렇지 않다면 cPanel 같은 관리자 툴이 제공되는지 꼭 알아보아야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비용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서버의 비용은 전반적으로 비싼 반면 구미권 서버비는 상당히 싸다고 합니다. 저는 한국것만 써봤는데, 영어를 더 익혀서 북미에 미국호스팅이나 캐나다 호스팅도 한번 사용해봐야겠군요.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세상이야기2017. 5. 8. 18:00

내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내일은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날입니다.

모두들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겠지만,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통령 선거(大統領 選擧, Presidential Election)는 공화정을 채택하고 있는 국가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치르는 선거를 의미합니다. 약칭은 대선이라고 씁니다..

대통령 선거에는 국민들이 직접 투표를 하여 선출하는 직선제가 있고, 선거인단이나 국회의원들이 뽑는 간선제가 있습니다. 

주로 전자는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한 국가, 후자는 내각책임제(의원내각제)를 실시하여 수상이 국정을 총괄하여 얼굴마담용 대통령을 뽑는 나라에서 실시합니다만 예외도 많습니다. 

상당수의 독재 국가는 대통령 중심제이면서도 간선제를 채택합니다. 

미국은 대통령 중심제가 잘 정착된 민주주의 국가인데 간선제입니다. 반면 의원내각제를 채택하면서도 대통령을 직선으로 뽑는 나라도 있습니다.

대한민국헌법

제67조 ①대통령은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한다.

⑤대통령의 선거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제68조 ①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때에는 임기만료 70일 내지 40일전에 후임자를 선거한다.

②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정말 각양 각색의 선거제도를 시도해왔고 1987년 헌법 개정으로 지금은 확실한 직선제 대통령 선거를 시행한다.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5월 9일 실시되는 선거입니다. 

원래는 2017년 12월 20일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조기 대선이 확정되었습니다. 

궐위에 의한 선거는 궐위사유가 발생한 3월 10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므로 3월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하고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실제로 20대, 30대, 40대의 대선 관심도가 91%를 약간 넘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합니다.

선거일 기준 만 19세에게 선거권이 있습니다. 따라서 1998년 5월 10일까지 출생한 사람이 해당됩니다..

선거 연령의 계산에서는 초일산입을 한다고 합니다. 

태어난 날과 선거일 당일을 모두 세기 때문에 선거일 다음날이 생일인 사람이 포함됩니다. 

그렇기에 투표날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 아니라 당선인이 당선되는 날(선거 다음날)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 유권자가 되는 셈이라고 합니다.


내일 5월 9일 화요일 오전6시~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고, 개표는 투표 종료 후 즉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네이버 제19대 대선.


내 투표소를 확인하고 실수하는 일 없도록 신분증도 지참하고, 가서 도장도 똑바로 찍고 와야겠군요.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입코딩2017. 5. 8. 13:40

웹브라우저란 무엇일까요?


웹개발자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웹브라우저에 정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웹브라우저란 HTML 문서와 그림, 멀티미디어 파일등 월드 와이드 웹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의 컨텐츠를 검색 및 열람하기 위한 응용 프로그램의 총칭입니다.

현재는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등이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웹 브라우저는 팀 버너스 리가 NeXTSTEP용으로 개발한 'WorldWideWeb'이라고 합니다. 

그후 크로스 플랫폼으로 된 line-mode browser가 CERN에서 개발되었으며, 1993년 '모자이크'라는 이름의 브라우저가 최초로 이미지를 바로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넣고 월드 와이드 웹 붐을 타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등의 웹 브라우저가 만들어졌고, 넷스케이프의 점유율이 한때 86%를 넘는 시절도 있었으나 넷스케이프의 개발이 늦어진 틈을 타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윈도우즈 98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4를 내장)과 인터넷의 폭발적 전파가 맞물려 넷스케이프는 급속도로 침몰,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했습니다. 

(IE는 2003년에는 약 95%에 이르는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2000년 중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기술적으로 계속 정체되어 몇 년째 IE6에 머무르고 있는 틈을 타서 모질라 파이어폭스가 점유율을 잠식하기 시작합니다. 

2008년 후반에는 구글 크롬등 새로운 웹 브라우저도 등장해 현재는 모질라 파이어폭스나 구글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다른 웹 브라우저가 서서히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중입니다.

웹 브라우저의 점유는 곧 인터넷의 점유(혹은 지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인터넷 자체가 다양한 문서의 집합체인 만큼 '특정한 프로그램'으로만 그것들을 온전히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는 것은 곧 인터넷 전체가 특정 프로그램에 종속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넷스케이프가 시장을 장악했을 때나, 이후 IE가 시장을 장악하였을 때 이러한 현상이 매우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경고했고, 웹 표준을 지키자는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웹 브라우저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웹브라우저가 하는일을 그린 만화

출처 Deviantart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독점이 장기화 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

액티브X나 MS DOM 등 독자적인 기술이 마치 표준인 양 이용되면서 다른 브라우저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기도 하였고(국내는 아직도 이 문제가 심각합니다.), 

경쟁이 사라지면서 IE의 버전업이 늦어지기도 하였고(파이어폭스가 주목을 받기 전에는 IE7의 계획 자체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MS의 브라우저 팀이 해체됐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신기술을 체험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악의 근원이며,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그들의 무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높은 점유율을 이용해 일부 고압적인 정책을 편 것은 사실이나, 그보다 더 큰 책임은 무책임하게 비표준 기술을 남용한 일부 개발자나 웹 디자이너, 혹은 높으신 분들에게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시장 점유율은 약 30%대로, 2012년 5월을 기점으로 점유율이 크롬에 의해 따라 잡혔으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파이어폭스와 비등하며 러시아나 독일 등의 일부 국가에서는 오페라나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높은 국가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점유율 탑 3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질라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이며 점유율 비는 4:3:2 정도이며 나머지 1을 오페라나 사파리 등의 브라우저가 점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직까지도 IE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홈페이지가 아직 많이 있고, 많은 금융기관 및 정부 공공기관의 보안 체계가 액티브X로 되어 있어 현재까지도 시장 점유율이 70%대 정도 유지하고 있다. 파이어폭스나 크롬을 주 웹 브라우저로 쓰는 사람들도 금융 결제 때문이라도 IE를 완전히 버릴 수 없는 상황이다.

제 경험으로는 개발자가 웹표준에 맞추어 하면 그래도 상관이없는데, 예전부터 만들어져오던 사이트들의 경우 웹표준 따윈 개나 주는 상황이라서, 유지보수 업무로 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 싹 뜯어고치는 일이 생기더군요.

최근까지도 공공기관 사이트들 부터 엑티브엑스에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해야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고인물은 썩는다고, 다른 웹브라우저들에도 정상적으로 적용되는 스크립트와 css를 먹여야 겠지요.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가 웹 표준을 잘 지키는지, 즉 표준을 지키면서 개발되었다는 전제 하에 웹페이지를 개발자의 의도대로 표시할 수 있는지를 Acid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황당하게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불과했던 웹브라우저가 HTML5 등의 기술 발달로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iPhoto 같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담당했던 사진 관리를 지금은 Flickr나 구글 플러스 사진 등의 서비스가 대체해 나가고 있고 오피스 역시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웹 오피스의 도전이 거세졌습니다. 

아예 기존의 강자였던 MS와 애플이 웹 오피스 버전을 내놓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웹브라우저의 성능과 하드웨어의 발전이 맞물려 나가면 앞으로 웹이 해 나갈 수 있는 일은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게임이나 유틸리티 등등 웹만으로 구현하지 못하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웹 개발만으로도 향후 몇년은 더 먹고 살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영화이야기2017. 5. 8. 09:25

한번쯤 보면 좋을것 같은 영화 '신세계'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로는 2013년 개봉된 신세계입니다.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그들이 나를 배신했을 때, 

그는 나를 형제라 불러주었다!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다음영화 발췌


[ Preface ]

“신세계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는 그들이 등장하는 마지막 장면을 위해서 달려간다. 그들이 각자 꿈꾸는 신세계의 최후의 모습을 프로덕션 초반부터 가장 신경 써서 준비했다.” 

– 감독 박훈정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각본

“처음 촬영할 때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선배님의 이름이 박힌 의자만 봐도 뿌듯함이 밀려 왔다. 내가 언제 이런 배우들과 함께 또 작업을 할 수 있을지… 손바닥만한 모니터로 봐도 폭발할 것만 같았던 파괴력. 스크린으로 볼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프로듀서 박민정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세 배우의 색깔이 워낙 달라서 똑같은 느낌의 대사를 하더라도 느낌이 달랐다.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콘트라스트를 만들었다. 서로 상의하지도 않았는데 워낙 영리한 배우들이라, 이들이 어떻게 조율해 나가면서 영화의 콘트라스트를 만드는지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 

– 촬영 감독 정정훈 <스토커> <부당거래>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흑과 백이 명료하지 않고, 같은 지점에 있지만 어쩌면 역할이 반대 지점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조직’은 도시적으로 밝게 가고 ‘경찰’ 쪽은 좀 더 어둡게.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의 느낌을 역으로 뒤집어 놓은 미술 컨셉이다.” 

– 프로덕션 디자이너 조화성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놈놈놈> <친절한 금자씨> 

“메인 컬러를 그레이로 설정했더니 의상을 전부 다 제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조단역까지 대충 수트만 120벌 정도로 제작했고 다른 영화에 비해 4배 정도. 장례식 장면에서는 블랙 수트가 필요해서 부산에 있는 양복점에 따로 부탁을 해서 40벌을 추가로 공수해 왔다.” 

–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 <만추> <박쥐> <괴물>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조직이라고 하면, 각진 머리, 문신, 흉터 같은 것들이 떠오를 텐데 그런 것 들은 하나도 넣지 않았다. 화보에 나오는 듯한 깔끔하고 스마트하게 보이는 것이 컨셉이었다.” 

– 분장 김현정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악마를 보았다>


수많은 명대사들이 나온 영화입니다. 연기력은 믿고 보는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이 주연이니 문제없지요.

그리고 이중구 역으로 유명한 박성웅씨도 미친듯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요즘 JTBC 드라마 맨투맨에서도 질로 나쁜놈 배우로 나오지요.

"우리 브라더는 그냥 이 형님만 믿으면 되야"

"살려는 드릴께"

"어이, 거기 누구 담배 잇으면 하나만 줘라."

"갈때 가더라도 담배 한대정도는 괜찮잖아? 그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영화 대사들이 하나같이 다 허세쩌는, 이게 신세계 영화의 맛인거같습니다.

처음 봤을때 느낌은 무간도와 엇비슷하다 였는데, 중간중간에 영화 대부나 다른 갱 영화들의 오마주된 장면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후속편도 염두해 둔 마지막 장면들도 보이고 크게 망하지만 않으면 못해도 2편 3편은 나올거 같습니다.

특히나 엑스트라급일것으로 보이던 연변거지 들의 살벌함이 영화끝날때까지 오싹해지네요.

제일 왼쪽에 아저씨는 친절한 금자씨나, 올드보이에서도 나옵니다.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에게 죽는데 여기서 보복하네요.


시나리오는 중간 중간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거 말고는 그냥 보는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한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Posted by Joseph514
잡학상식2017. 5. 7. 16:02

-선거철마다 나오는 사표론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한자로는 死票論라고 한다고 합니다. 선거철마다 반복적으로 나오게 되는 주장으로, 한 마디로 말하자면 군소정당에 표를 주면 그 표는 죽은 표다라는 뜻입니다. 

차악론과도 일맥 상통하는 주장으로 최악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나마 최악보다 나은 차악 후보에게 표를 줘라라고 주장합니다.

사표론은 대부분 여야를 막론하고 주장되며, 유사한 정치성향 사이에 있는 정당들 중 세력이 큰 정당이 주장하게 됩니다. 즉 어차피 세가 미미한 정당에 표를 주어봐야 당선 가능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당선 가능성이 있는 우리마저 표가 분산되어 낙선할 가능성이 있으니 될 만한 우리에게 표를 몰아달라는 얘기라고 합니다.

이는 소선거구제 및 결선투표제가 없는 선거제도 하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에게는 상당히 설득력 있는 주장처럼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으며, 그로 인하여 상기 선거제도 하에서는 항상 군소정당이 사표론에 의한 유권자의 사표방지 심리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봅니다. 이로 인해서 야권연대를 하는 이유중 하나도 이것입니다.


아래는 나무위키에 발췌한 선거철 사표론의 예입니다.

대표적으로 1997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이인제에게 써먹었습니다. 

이회창은 외환위기와 두 아들의 병역비리로 지지율이 폭락, 야당의 김대중과 경선에 불복해 여당을 탈당한 이인제에게 크게 밀려난 상황에서 위에 나와있듯이 노골적으로 사표론을 밀어서 지지율을 회복했습니다. 물론, 그러고도 당선되지는 못했지만요.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측에서도 이회창에 비해선 덜하지만 역시 사표론을 주장한 결과, 진보정당인 국민승리 21 권영길 후보의 득표력이 저하되었습니다. 

이는 2002년 대선에서도 그대로 재연되어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측이 사표론을 적극 주장하였고 그 결과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득표력이 다시 한번 크게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군소정당에서는 사표론을 증오할 수밖에 없는데, 실제로는 소선거구제 및 결선투표제가 없는 상황에서 사표에 의해 당락이 바뀌는 경우가 엄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더불어 이렇게 당선된 후보는 그를 지지한 국민의 숫자보다 지지하지 않은 숫자의 국민 수가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문제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가치 판단의 문제라기보다는 하나의 선거 전략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민주노동당에 대하여 사표론을 주장했는데, 정작 민주노동당의 후신인 통합진보당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신당에 대하여 사표론을 주장했습니다. 당할 때는 비판하지만 유효할 때는 사용하는 전략인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사표론이 정당을 가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회찬의 경우 이제까지 총 6번의 선거에서 낙선한 3번의 선거가 사표론이 제기될 정도로 연관이 있는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가 모두 출마했는데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고 이에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 사표론을 언급하며 노회찬 후보를 비난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군소정당인 진보신당이 사표론으로 비난을 받는 입장이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와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는 바로 그 노회찬이 사표론을 주장해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서울 노원구 병에서 한나라당 홍정욱에게 2,000여표차로 패배했는데, 통합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가져간 표만 13,000여표였던 것입니다. 이 때 단일화를 거부한 것은 김성환 후보와 통합민주당이었기에, 서울시장 선거에서 노회찬에게 사표론을 제기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주장이 많았습니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에서는 서울 동작구 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에게 929표 차이로 낙선했는데, 이 때 노동당 김종철 후보가 1,076표를 얻었다고 합니다. 표 차이가 크지 않아서 노회찬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 선거였습니다.

중대선거구제 및 결선투표제가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사표론의 위력은 줄어듭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인 1표제이던 시절의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특히 사표론이 극심하였으나, 이것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 판결을 받고 1인 2표제로 전환, 정당명부 비례대표제가 시행되면서 그 이전보다는 약화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 및 지역구 선거에서는 여전히 위력을 발휘합니다. 결국 군소정당이 계속 후보자를 내고 결선투표제가 없는 한 계속될 주장일거라 예상됩니다.

어쩌면 전략적 투표와도 의미가 통한다고 보여집니다.

전략적 투표란 주로 단순다수제 소선거구 하의 선거에서 3인 이상의 후보자가 있을 때, 특정 투표결과를 얻기 위해 자신의 실제 선호순서에 따라 투표하지 않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컨대 어떤 유권자가 A, B, C 세 후보 중 A를 가장 좋아하고 B는 그저 그렇고, C는 매우 싫어하는데, A의 객관적 당선가능성이 매우 낮은 반면 B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 이 유권자는 C가 당선되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A 대신 B에게 표를 던지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9조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표를 누구에게 던질것인지, 무엇이 더 중한지는 어떤 판단을 하든 개인의 가치기준에 따라 다르겠지요.

투표를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사표로 사라질 후보에게 표를 던질수도 있습니다. 최악을 막기위해서 차악이라는 전략적 투표를 할수도 있지만, 그것을 사람들에게 강요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입코딩2017. 5. 7. 15:22

-부트스트랩 프레임워크(Bootstrap Framework)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웹에서 유행하고 있는 부트스트랩 프레임워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부트스트랩 프레임워크는 트위터에서 시작된 HTML5 기반의 오픈 소스 웹 디자인 프레임워크입니다. 

시작은 디자이너 하나와 트위터의 한 개발자였지만 지금은 트위터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일단 부트스트랩의 장점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트위터에서 사용하는 각종 레이아웃, 버튼, 입력창 등의 디자인을 CSS와 JavaScript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합니다. 

웹 디자이너나 개발자 사이에서는 웹 디자인의 혁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프레임워크입니다.

그 이유는, 글자, 인용문, 목록, 표, 입력폼, 버튼, 이미지, 아이콘 등의 자잘한 것 뿐만이 아니라, 드롭다운 메뉴, 버튼, 탭, 리스트, 메뉴바, 페이지 이동 바, 알림 메시지, 썸네일, 진행 바 등의 웹 페이지에서 많이 쓰이는 요소를 거의 전부 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웬만한 웹 페이지는 부트스트랩의 CSS와 JavaScript, 관련 이미지만 설치하고 미리 지정된 CSS 클래스나 JavaScript 함수만 불러오면 트위터에서 쓰는 것과 엇비슷한 디자인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거기다 PC용 디자인 뿐만 아니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용 디자인도 지원합니다. 

이 때문에 디자인을 할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여러 웹 브라우저를 지원하기 위한 크로스 브라우징에 골머리를 썩일 필요가 없습니다. 

크로스 브라우징을 위한 각종 핵도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웹 브라우저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정렬되는 "그리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웹 페이지를 데스크탑, 태블릿, 스마트폰 모두에서 무리없이 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반응형 웹 디자인을 지원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반응형 웹이란 웹 디자인 기법 중 하나로 웹(Web)에 접속하는 디바이스에 반응하는(Responsive) 디자인(Design)을 말합니다. 모바일 페이지를 따로 만들필요없이, 웹페이지 하나로 다 나온다는 이야기군요.

거기다 이게 오픈소스입니다. GPL은 아니고 MIT 허가서를 사용하는데, 재배포 면에서는 GPL보다 휠씬 자유로운 라이선스입니다. 

단 같이 들어 있는 아이콘은 CCL BY 3.0을 사용하므로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합니다. 소스까지 오픈되어있다 보니 여기서 파생된 프로젝트만 해도 수백 개를 넘어가더군요.

그렇다면 부트스트랩의 단점들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단점은 디자인이 정형화 되어 있다 보니 비슷한 디자인의 페이지가 양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게 부트스트랩으로 만든 사이트들은 모양이 고만고만합니다. 그러나 이건 오픈소스의 힘으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픈소스이다 보니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도 자유롭고, 이 커스터마이징 한 것을 재배포해도 됩니다. 심지어는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것도 허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심플한 디자인보다는 이미지를 많이 쓰는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지라 부트스트랩으로 만드려면 소스를 처음부터 뜯어 고치다시피 코딩을 해야하다보니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 이외에는 HTML5에 맞춰져 있다 보니 구형 브라우저 지원이 미흡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HTML5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IE7,8의 경우에는 강제로 HTML5를 인식시키는 JavaScript 코드가 필요하고, 가뜩이나 JavaScript 해석이 느린 IE 구버전을 더 느려지게 하는 주범이 됩니다. 결국 이 때문인지 3.0에서는 IE8부터 정식 지원합니다.

부트스트랩이 적용된 사이트로는 나무위키, 리그베다위키, 리브레 위키, 티비플, 위키닷, XpressEngine 공식홈페이지 등이 있다고 합니다.

디자인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이트를 뚝딱만들수 있어서 참 유용했는데, 웹디자인 프레임워크 치고는 좀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세상이야기2017. 5. 5. 09:47

-5월 4일, 5월 5일은 사전투표기간입니다.


"

공직선거법

제148조(사전투표소의 설치) 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 동안(이하 "사전투표기간"이라 한다) 관할구역(선거구가 해당 구·시·군의 관할구역보다 작은 경우에는 해당 선거구를 말한다)의 읍·면·동마다 1개소씩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하여야 한다. 다만, 읍·면·동 관할구역에 군부대 밀집지역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지역에 사전투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다.

②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항에 따라 사전투표소를 설치할 때에는 선거일 전 9일까지 그 명칭·소재지 및 설치·운영기간을 공고하고, 선거사무장 또는 선거연락소장에게 이를 통지하여야 하며, 관할구역 안의 투표구마다 5개소에 공고문을 첩부하여야 한다. 사전투표소의 설치장소를 변경한 때에도 또한 같다.


제158조(사전투표) ① 선거인(거소투표자와 선상투표자는 제외한다)은 누구든지 사전투표기간 중에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다.

"

2013년 도입하여 기존 부재자 투표 제도를 사실상 대체하였다고 합니다. 

군시절에 하던 부재자 투표와 비슷한 투표로 보이네요. 대통령 선거는 올해부터 실시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 통합선거인명부에 입각하여 전국 읍, 면, 동 단위로 사전투표소를 설치, 선거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의 선거 전산망을 이용하므로 본 투표와 마찬가지로 공인된 신분증만 들고 가면 꼭 자기 동네가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도 투표가 가능하합니다. 

주의할 것은 단위가 읍, 면, 동이지 꼭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 설치할 필요는 없다는 점입니다. 

절대 다수는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이지만, 일부의 경우 구/시/군청, 문화센터, 자치회관, 학교 체육관, 철도역 등과 같은 다른 곳에 설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기가 투표할 곳의 사전투표소가 어디 있는지 꼭 조회하고 가야 헛걸음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뉴스에 보면 김포공항은 실시를 하지 않았다. 인천공항은 하나 뿐이라 너무 오래 걸렸다 라는 내용들이 많네요.


투표소 없는 김포공항 … 여행객들 투표도 못하고 출국

원문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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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중엔 인천공항을 제외하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은 없다. 오씨는 뒤늦게나마 투표를 할 수 있었지만 이를 모른 채 김포공항에 왔다가 투표를 못한 경우도 있다. 인터넷엔 “공항에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사전투표소가 없어서 결국 투표를 못했다” “(김포공항을 통해) 동남아 여행 가는 사람들은 투표도 하지 말라는 거냐”는 여행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부산역, 부산항 여객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도 투표를 할 수 없었다.

"

일본과 비슷하게 본선거 투표율의 20% 정도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현재 자기 주소지 읍면동에 간 경우에는 관내선거인에 줄을 서야 되고, 다른 지역 투표소에 간 경우 관외선거인에 줄을 서야 한다고 합니다. 단, 같은 시/군/구의 다른 읍면동에 간 경우에는 선거에 따라 관내선거인인지 관외선거인인지가 다르므로, 이때는 투표소 입구의 안내문을 잘 보살펴봐야합니다. 

이는 투표 절차가 다르기 때문인데, 관내선거인의 경우 미리 인쇄된 투표용지를 주며 찍은 다음에 투표용지를 접고 나와서 그냥 투표함에 넣으면 끝이지만, 관외선거인의 경우 신분확인 후 현장에서 컬러인쇄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출력해 같이 주고, 투표한 이후 기표소 안에서 회송용 봉투에 투표 용지를 집어 넣고 봉한 다음에 나와서 투표함에 봉투를 넣으면 끝납니다.

대부분은 입구의 안내인이 알아서 안내해주겠지만, 만약 사람이 많은 경우 알아서 줄을 잘 서야 합니다.

나무위키에 등제된 팁을 말씀드리자면 사전투표는 해야겠는데 시간이 별로 없어 투표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챙겨 가는것이 좋습니다. 

사전투표의 경우 신분확인기 기계에 신분증을 넣어서 본인 확인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따라서 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의 경우 유권자 정보가 OCR로 인식되어 신분 확인이 금방 끝나는데, 여권 같이 신용카드 크기가 아닌 신분증을 챙겨가면 스캔이 안 되므로 여권번호, 발행일 같은 정보를 일일이 쳐넣으며 입력 하느라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부재자 투표 제도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부재자 신고를 하게 되는 것은 선상투표와 거소투표에 한정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전국단위 대규모 선거에서는 제한된 거소투표(우편투표)와 대부분의 사전투표소 투표가 진행되지만, 재보궐선거에서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만 사전투표소가 설치되므로, 선거가 실시되는 곳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에 한해서는 거소 투표를 신청하여야 합니다.

단, 이 경우에도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는 같은날 실시되는 다른 지역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도 가능하므로, 만약 현 거주지에서도 같은 날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면 거소투표신청을 받아주지 않으며, 사전투표날에 그 지역의 사전투표소에 찾아가면 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서울시교육감과 제주도지사 보궐선거가 같은 날에 실시될 경우, 서울에 있는 제주도민은 거소투표를 신청할 필요 없이 서울에 있는 아무 사전투표소에나 가서 제주도지사 투표하러 왔다고 신분증 들이밀면 확인 후 투표용지를 뽑아줍니다. 하지만 같은 날에 성남에서는 어떠한 재보궐선거도 없다면, 성남에 기거하는 제주도민은 거소신고를 해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신고 하지 않고 사전투표일에 서울로 나와서 투표하고 가야 합니다.

사전투표제로 바뀌면서부터는 대학교에서 조금만 나오면 읍/면/동사무소가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대학교 내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단, 군대의 경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투표소가 영외에 마련되는데, 1992년에 일어난 군 부재자투표 부정 폭로 사건 때문에 이렇게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군대의 상명하복 구조의 특성상 높으신 분들이 특정 후보를 찍도록 강요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전투표일은 선거일 5일 이전부터 2일간 06시 ~ 18시에 실시된다(공직선거법 제155조 제2항 본문). 기존 10 ~ 16시에서 확장되었습니다. 

선거가 갑자기 생기는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공직선거법상 원칙적으로 모든 투표는 수요일에 실시하므로 사전투표는 선거를 실시하기 바로 전 금요일, 토요일이 됩니다.


이번 제 19대 대통령 선거는 5.4(목) ~ 5.5(금) 오늘 까지 실시됩니다.


첫날 사전투표율 11.7%로 최고치 '육박'…전남 16.8%·대구 9.7%(종합)

원문보기 연합뉴스


출처 : 나무위키, 중앙일보, 연합뉴스



Posted by Joseph514
메모장2017. 5. 4. 11:20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애드센스 반려먹은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2017년 4월 2일자였군요.

계속해서 내용이 부실하다는 답변을 받다가 한 2주가량 승인대기 상태로 답변이없었습니다.

바보같이 마냥 기다리고만있다가 결국 애드센스 계정을 해지한다음 새로 신청하니 바로 승인되네요.


애드센스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

애드센스는 구글이 운영하는 수익 배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수익 배분 사업을 쉽게 풀이하자면 광고 게재 사업 정도라고 보면 된다. 

광고주들이 구글에게 광고를 의뢰하면 구글은 개인 사이트 및 블로그에 광고를 게시한다. 

이로부터 구글이 일정 수익 이상을 받으면 고객에게 광고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

제 블로그에 우측 사이드바와 게시글 사이에 보이는 이 광고들이 다 애드센스입니다.

심한 경우는 애드센스외에 팝업 형태로 뜨는 광고들도 쫘아악 떠서 아에 게시물이 보기 힘들게 만드는경우도 있더군요.ex)마x마x

너무 광고로 넘쳐나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블로그 느낌도 나고 적당하게 배치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게시글 40개 가량에, 글자수는 1000자 이상으로 사진은 2개 전후로 해서 신청했습니다.


처음 등록하고 몇분동안은 빈 박스만 나오는데, 잘못된거 아닌가 노심초사했지만 결국 이내 광고가 게재 되더군요.



어떤 분들은 애드센스 승인도 고시 치르는거같이 어렵다고들 하시는지 알겠더군요.

티스토리 말고 구글 블로거를 통하면 쉽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애드센스 신청을 진행하다 보니 왜 하필 티스토리 블로그로 하는가 알겠더군요.

아쉽게도 일단 구글 블로거의 경우는 생성된지 6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오늘 블로그를 만들면 12월에나 신청할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 포스트라는 것을 지원하고, html 태그를 쓸수 없기에 애드센스는 불가능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직접 호스팅에 CMS 설치해서 관리하는게 아니라 티스토리 같이 설치형의 경우는 역시나 애드센스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리하여 결론은 티스토리에 올인하자 였는데, 대략 한달정도 시도하고 결국 승인 받았습니다.


요 몇일 결과를 보면 뭐 이걸로 먹고 살자~ 이럴 정도의 돈 되는 일은 아닌데, 미약한 포스팅으로 나마, 사람들이 이런 방법으로 애드센스를 할수가 있구나 싶어서 시도해보았습니다.


나름 웹개발자 로서, 호스팅이나 클라우드 서버 이용한 개인 홈페이지나 커뮤니티를 만들 계획이었는데, 그러기에는 호스팅 살 돈도 아깝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아서 일단 개인 블로그로 운영해 보려 합니다.


아직은 한국에서 생활해서 티스토리에 적용이 가능하긴한데, 해외에서는 따로 도메인이 없으면 신청이 안된다고 하는 포스터를 본적이 있네요.


티스토리 같은 경우는, 현재 데이터 백업이 불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몇년전엔 지원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개인 호스팅 블로그들처럼 덤프뜰수도 없고, 네이버처럼 pdf로 만들수도 없습는게 아쉽지만, 즐거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보겠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해외생활이야기2017. 5. 4. 10:54

탈조선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뉴욕 항에 입항하는 이민자들을 맞아주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자 미국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 입니다.



요즘들어 인터넷에서 헬조선이니, 탈조선이니 하는 말들이 많이 들립니다.


이 단어를 쓸때 쓰더라도 어떻게 생겨낸 말이고 정확히 어떤 의도로 쓰이는지는 알고 가야 할 것 같아서 포스팅 해봅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인터넷에서 어원을 찾아봤습니다.



'탈조선'


단어에서 알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이민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나,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뉘앙스가 추가된 단어입니다.

헬조선과 함께 세트로 역사 갤러리를 휩쓴 유행어입니다. 모든 인터넷 문화의 원류라 할수 있는 디시인사이드에서 기원한다고 추측되네요.벗을 탈(脫)에 조선을 붙힌 합성어로 보입니다. 

디시인사이드 역사갤러리를 한번이라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단어는 친일국까 사상을 가진 유저들이 다수 포진한 디시인사이드의 역사 갤러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탈'은 후쿠자와 유키치의 탈아입구론에서 들고 온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역갤에서 '후쿠자와 유키치'는 심심하면 인용되는 대표적인 제국주의 사상가이므로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탈덕등의 용례에서 보이듯, 인터넷에서는 탈(脫)-자가 붙은 합성어는 이전부터 꽤나 쓰여왔기 때문에 이런 조어법에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역갤 기원인 만큼 친일적인 색채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여러 외국,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으로 이민갈 때 탈조선이라는 용어를 많이 입에 올렸습니다. 

물론 이 때부터 유럽이나 미국 등 역갤러들이 생각하기에 미개국인 한국보다 우월한 선진 국으로의 탈출도 탈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일본은 탈아입구했으므로 구미와 일본은 같은 선상에 놓고, 한국어는 미개국이라는 구도를 설정한데서 생겨난 개념인것입니다.

시간이지나면서 2015년 이후 주갤, 야갤 등 반일적인 성향을 띈 갤러리로 전파되면서 친일적 색채가 지워졌다고 합니다. 동시에 한국한자 발음을 써 탈조센에서 용어 자체도 탈조선으로 바뀌었습니다. 

출신성분으로 보나 사용례로 보나 애초에 헬조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단어입니다. 

헬조선 담론이 한국에 고유한 특징적인 단점을 부각하고, 강조하는 등 근본적으로 비판적인 논조를 띄고 있기 때문에 그런 단점을 해결하려 애쓰기 보다는 아예 탈출하는 것이 해답이라는 체념적인 뉘앙스를 띄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이민을 가는 것에 대해 국가와 상관없이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단어(+ 한국에 대한 비판적인 요인 포함)이며, 일본으로 이민가는 것을 표현하는 단어였던 과거 역갤에서의 이미지와는 조금 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선진국이 아닌,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으로 이민가는 데에도 '탈조선' 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민에 관련된 글을 적기 전에, 한국에서의 이민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대략적으로 저 단어의 표현으로 알아 볼 수 있네요.  저도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구요. 충분히 인지했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외국을 관광/여행으로 방문하거나 미디어에서 보는 것과, 직접 그 곳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은 다르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의 도심사진입니다. 이 많은 차와 빌딩들, 인파들속에 내가 있을자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현실은 시궁창일 수도 있고 말이죠.


한국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가고 싶어하는 외국인들 중에서도 한국은 시민의식도 높고 교통, 임금, 인프라가 뛰어난 국가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민을 가면 고생 끝, 낙원 시작일 것이라고 착각하고 무작정 이민을 간 사람들 대부분은 언어와 교육의 격차를 못 이기고 빈곤층으로 살아갈 가능성도 큽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곤 하는데, 그리곤 '캐나다 이민 절대로 가지 마라.' 같은 책을 집필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안 좋은 소문을 내겠죠.

곳곳에서 부각되는 성공적인 이민 사례 뒤에는 이민 실패 사례들도 있다는 점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선진국에서 좋은 복지와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는 사람은 그 곳의 주류 민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도 마찮가지고 선진국에서도 돈, 인맥, 빽이 없으면 주류 민족이라고 해도 하류층으로 사는 사람들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현지에 태어나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는 백인 하층민들을 푸어 화이트라고도 하죠. 이러니, 이민자나 외국인들은 말할것도 없겠죠.

게다가 복지가 잘되기로 유명한 국가들은 전문직이 인기가 없는데 기술이나 서비스 업으로 살아간다면 우리가 해왔던 일자리 뺏는 이민자 취급을 당할 것 입니다.

한국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생각을 하듯 말입니다.

요 근래에 들어서 20대~30대들이 해외로 이민가려고 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전부터 존재했으나 단지 언론에서 주목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인터넷으로 쉽게 신문기사나 블로그 글 들을 볼 수도 없었죠.

세계 경제 위기 이전부터 한국을 떠나려는 사람들은 넘쳐났고, 글로벌 금융위기는 단지 일시적으로 그 문을 닫았을 뿐인데 최근 경제가 살아나면서 미국 등 선진국 여러 나라가 다시 문을 여니까 쏟아져나올 뿐이라고 합니다.

헬조선, 탈조선을 외치지 않고 조용히 한국을 떠난 이전 세대나, 한국을 마구 욕하면서 나가는 요즘 사람들이나 다를 거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이들이 이민을 가봐야 진짜 확실한 기술이나 재력이 없다면 결국 국내와 다를 바 없는, 아니면 오히려 더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항상 명심하고, 확실한 기술을 익히고, 돈을 모아 보려고 합니다.

다큐멘터리나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그중에서 잘된 사람들도 일부 있지만, 기술이민을 위해 용접, 타일 시공을 배우는 호주 이민자들이 있고, 미국의 이민자인 경우, 한국인 불법 체류자가 아주 많은데 이들 중 상당수가 양성화 해 이민 신고자로 분류된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위에 이야기들의 결론이 무엇이냐 하면 이민을 간다고 해서 현재보다 삶이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으며, 

신분 문제 등이 발목을 잡는 경우도 많아 무작정 "이민이 답이다" 라고 하는 태도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탈조선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합니다. 

알바로 삶을 살아가는 일본인들 중에서는 높은 알바비를 활용해서, 6개월은 일본에서, 6개월은 태국에서 보내는 젊은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버는 돈으로 해외에서 충분히 지낼 돈을 모으기가 힘드므로, 매년 해외 여행을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기도 한다고 합니다.

2016년 전후로 영어권에서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나타나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브렉시트의 후유증 등으로 인해 캐나다로 이민가야겠다는 말들이 흔한데 이 또한 탈조선 드립과 유사하게 보이는 말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글들도 어떻게 보면 구글링 하거나, 몇몇 제 시야에 들어온 단편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너무 낙관적인 생각만 가지고 준비를 하면 이민 가면 어떻게 되겠지,, 란 생각을 가지고 해외로 넘어가진 않아야겠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5. 4. 09:46

-봄처녀(원곡 선우정아) 차차 리믹스

선우정아님의 봄처녀를 차차 버전으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예전에 활동하는 바차타 댄스 동호회에서 자주가던 바의 디제이 누님께서 추천해주신곡인데, 차차 반주가 없어서 춤을 출수 있을것같습니다.

선우정아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우정아님은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2006년 정규 1집 <Masstige>로 데뷔이후,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YG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때 2NE1의 '아파', GD&TOP의 'Oh Yeah', 이하이의 '짝사랑'등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작사가, 작곡가, 편곡자, 객원보컬, 프로듀서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몇 편의 영화음악 작업에도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재즈 보컬리스트로써도 다양한 공연과 앨범참여 활동을 펼쳤습니다. 

재즈에 정체성을 두고 팝, 록, 댄스 등 경계를 두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성을 구축한 전천후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정규 2집 앨범 <It's Okay, Dear>가 발매된 후 한국대중음악상 11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고 최우수 팝(음반) 부문을 수상하여 2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2012년 12월 연주자 박찬형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위키피디아.



한 2년도 더 전에 만든건데, 중간에 난대없이 둥 둥두루 거리는 퍼커션이 들어갑니다. 그냥 퍼커션만 쭈우욱 찍어놓고 원곡에 리믹스 하는식으로 작업해서 뭔가 어색한걸 모르고 작업했던거 같네요.


봄처녀 가사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너는 날 보네 나도 널 보네

불꽃이 튀네

hmm hmm hmm hmm hmm

하늘은 파래 바람이 부네

다시 입을 맞추네 추네

hmm hmm hmm hmm hmm

봄처녀 제 오시네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새 풀옷을 입으셨네

너는 날 보네 나도 널 보네

불꽃이 튀네

hmm hmm hmm hmm hmm

앞서서 걷네 뒤따라 걷네

같이 장단 맞추네 추네

hmm hmm hmm hmm hmm

봄처녀 제 오시네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새 풀옷을 입으셨네

형형색색 널 뒤흔드는 칼라

각색각양 다가오는 몸짓

가지 가지 처치 곤란한 밤

뒤죽박죽 도시의 봄이라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볼엔 진달래 눈은 민들레

입술은 쭉 철쭉

hmm hmm hmm hmm hmm

목련 파우더 라일락 칙칙

마무리는 에이취

hmm hmm hmm hmm hmm

속눈썹 위로 봄바람

머리카락에 봄바람

옷깃을 펼쳐 봄바람

걸음은 좀 더 가볍게

걸음은 좀 더 가볍게

걸음은 좀 더 가볍게

형형색색 널 뒤흔드는 칼라

각색각양 다가오는 몸짓

가지 가지 처치 곤란한 밤

뒤죽박죽 도시의 봄이라

형형색색 널 뒤흔드는 칼라

각색각양 다가오는 몸짓

가지 가지 처치 곤란한 밤

뒤죽박죽 도시의 봄이라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hmm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