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2017. 4. 14. 13:06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살사버전으로 리믹스 해봤습니다.


음원/음색 깡패

현 한국 힙합/R&B씬 슈퍼스타

빈지노와 함께 모든 힙합 프로듀서들의 섭외 워너비

대한민국의 가수. 이름은 자이언 티라고 발음한다. VV:D 크루 소속 뮤지션이다.

원래 학창 시절에는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했기에 돈이 많이드는 미술보다는 음악쪽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음악도 돈 많이 드는데 실제로 4가지쇼에서 사장님의 증언에 따르면 작업 도중에 한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대략 3시간을 그리고 있었다고.

.교회에서 여러 악기를 다루면서 음악에 관심이 부쩍 늘어나며 고교 3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기 시작했다. T-Pain, Akon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바람이 새는 듯 날카롭고 쿨한 특유의 목소리가 일품인 보컬로 잔잔한 R&B나 빠른 비트의 노래에도 잘 어울리는 마법의 목소리를 가졌다.

특히 프라이머리와 함께 할때 시너지효과가 크게 나는 가수로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쌈디는 마이클 잭슨같다고 평했다.

Zion.T에서 Zion은 예루살렘 성지의 언덕인 시온(Zion)을, T는 십자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목사이고 본인이 모태신앙이라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힙합 뮤지션 중에서는 빈지노, 산이, 매드클라운과 더불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여성 팬이 많다.

사촌동생이 백석문화대학교 실용음악학부 동기라고 했었는데, 중간에 자퇴했더군요.

2014년 9월 길었던 공백을 깨고 발표한 양화대교 입니다.

예전에 강서구 살때 홍대 건너가면서, 매일같이 지나가던 다리였는데. 바이크로 지나갈때면, 기억이 나던 노래입니다.

비피엠이 적당해서 살사 노래 퍼커션을 씌우니 괜찮아 보여서 한번 리믹스 해봤습니다.


 


[Verse 1]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Verse 2]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별사탕에 라면땅에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두 누나

나는 막둥이, 귀염둥이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Hook 1]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Verse 3]

내가 돈을 버네, 돈을 다 버네

"엄마 백원만" 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 또 강아지도

이젠 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 내 어머니네

뚜루루루 "아들 잘 지내니?"

어디냐고 물어보는 말에

나 양화대교 "양화대교"


[Hook 2]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Bridge]

그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가는 기분을

어디시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양화대교, 양화대교

이제 나는 서있네 그 다리 위에


[Hook 1]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Outro]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