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2017. 4. 10. 14:25

오늘자 중앙일보 뉴스네요.





"엄마가 어떻게 키웠는데, 오빠가 부양을 거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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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부양 두고 곳곳서 갈등 표출

50대 여동생이 오빠 상대 부양비 소송 준비

한국인 10명 중 3명만 가족 부양 책임 인정

급속한 고령화 탓에 부양 갈등은 갈수록 심화

부양 책임 상담은 10년 새 4배로 증가

"부양비 내놔라' 부모의 자식 상대 소송도 급증


중략....

정부가 기초생활보장법의 부양의무자 제도를 선뜻 없애지 못하는 이유는 예산 문제도 있지만 이 조항의 상징성 때문이다. 

이걸 없애면 효(孝)의식을 해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부작용이 큰 것도 사실이다. 

임모(75)씨는 독거노인이다. 과거 사업 실패 때문에 자녀들을 고생시켰다. 그래서 자녀와 관계가 틀어졌고 부양을 받지 못한다. 

임씨는 자녀의 부양 기피를 입증하면 기초수급자가 될 수 있지만 행여 자녀에게 해가 갈까봐 이를 포기했다. 

차상위계층 의료비 경감이라도 받기를 원하지만 이마저 불가능한 상황이다. 

부양의무자 기준에 걸려 기초수급자가 못 되는 117만명의 '비수급 빈곤층'의 상당수가 이런 처지에 놓여 있다.

중략...

능력 있는 자녀의 부양 기피도 문제다.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부양의무제는 효 문화를 위해 유지할 필요가 있지만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어 정답이 없다"며 "능력이 충분하게끔 자식을 잘 키워놓고도 버림받는 일이 정말 많다. 

부양의무제를 완화하는 것보다 지금 기준조차 지키지 않는 자식을 감시하고 벌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해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19대 국회에서 재산을 받고 나서 부모를 부양하지 않으면 재산을 환수하는 내용을 담은 민법개정안(일명 불효자방지법)을 발의했으나 처리되지 못하고 폐기된 바 있다.


우선 부양의무제 라는 법률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

부양의무(扶養義務)는 다음과 같은 일정한 신분을 가지는 자사이에서만 발생한다. 

(1) 직계혈족 및 배우자 사이(민법 제974조 1호), 

(2) 생계를 같이 하는 그 밖의 친족사이(제974조 3호)에서 발생한다. 

부양의무자가 수인인 경우에 부양을 할 자의 순위는 먼저 당사자의 협정으로 정하도록 한다(제976조 1항전단).

그러나 협정이 성립되지 않거나 협정할 수 없는 때에는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가정법원이 그 순위를 결정하고(제976조 1항, 가사소송법 제2조 1항나(2)), 

이 경우에 가정법원은 수인을 공동의 부양의무자로서 선정할 수 있다(제976조 2항). 

또한 가정법원은 당사자의 협정이나 심판이 있은 후라도 사정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그 협정 · 심판을 취소 또는 변경할 수 있다(민법 제978조 · 가사소송법 제2조 1항나(2)).

부양을 받을 권리자가 수인 있는 경우에 부양의무자의 자력이 그 전원을 부양할 수 없는 때에도 역시 우선 당사자의 협정에 의하고 그 것이 불가능하면 가정법원의 심판에 의하여 정하며, 그 후라도 가정법원은 그 협정이나 심판을 취소 또는 변경할 수 있다(민법 제976조 1항후단2항, 제978조, 가사소송법 제2조 1항나(2)). 

부양액이나 부양방법에 대하여는 먼저 당사자 사이의 협정에 따라 정해지지만 협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가정 법원이 부양권리자의 생활정도와 부양의무자의 자력 그 밖의 여러 사정을 참작하여 정하게 된다(민법 제977조, 가사소송법 제2조 1항나(2)). 

그러므로 사정에 따라서는 생활비를 지급함으로써 할 수 있을 것이고, 의 · 식 · 주등 현물을 제공함으로써 할 수도 있다. 부양청구권(扶養請求權)은 양도(讓渡).입질(入質).상계(相計)를 할 수 없으며, 대위행사(代位行使).상속도 할 수 없고, 압류(押留)할 수도 없다.

"

이크.... 말이 어려운데, 무슨말일까요?

부모의 부양의무를 가지는 사람 으로 해석이 되네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생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급자격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장남에게 대학 좋은데 보내고, 집사준다고 모든 재산을 바쳤다가 버림받는 노인들, 그런 노인들을 자식이라고 비교적 해택을 받지 못했던 다른 형제들이 부양해야하는 그런 일들을 제법 보아왔습니다.



평균수명은 갈수록 늘어나 이런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습니다.

한국은 선진국처럼 산업화, 핵가족화, 개인주의화가 되고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부모들은 자식농사에 목메고, 국가에서는 노인의 부양은 개인의 부담이라는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국가의 정책은 사회가 변화하는데로 그에 맞추어 변해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인식도 바뀌고 농경사회 때 처럼 자식들에게 올인할 게 아니라, 돈 벌수 있을 때 연금을 들어 놓든, 적금을 들어놓든, 부동산을 사두던 이후에 자신의 삶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4. 10. 11:03

-혁오밴드의 와리가리를 차차댄스 버전으로 리믹스 해봤습니다.

"

일단 저희는 힙스터가 아니에요. 힙스터는 유행을 수용할 뿐 만들어 내지는 못하죠. 저희 음악을 좋아하는 분 중에 힙스터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힙스터를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

일단 혁오밴드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음원 깡패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덕분에 인지도가 매우 급상승한 인디밴드

한국의 인디밴드. 멤버 전원 1993년생으로 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로 구성된 4인조 밴드. 2014년 9월 EP 「20」 으로 데뷔하였다. EP 발매 이후 매스컴 한번 안 타고 입소문으로 뜨기 시작하더니, 맥 드마르코, 하우 투 드레스 웰, 얼렌드 오여 등 해외 내한 아티스트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화제의 밴드가 됐다. 2015년 3월 리더인 오혁은 프라이머리와 같이 작업한 Lucky You!를 내놓으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4월 2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첫 공중파 데뷔를 했다. 

2015년 2월까지는 홍대 라이브클럽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순식간에 인기가 치솟았다. 이제는 대형 락페스티벌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을 정도. 2015년 5월 두 번째 EP 「22」를 발매하고 명실상부 201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2015년 7월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하며 화제의 정점을 찍었다! 다만, 무도 가요제 특성상 예능적인 부분이 빠질수가 없는데 그 방면에서 분량을 걱정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 정형돈과 한 팀이 되었는데 정형돈과 가요제를 한 팀들이 가요제 후에 전체적으로 잘 되고 있고 정형돈이 음악적인 면에서 꽤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적인 부분보다는 서로 낯가리는 성격에 걱정스러운 시선이 조금 있다.

몇가지의 장르로는 정의할수 없을 정도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을 보여준다. 펑크, 뉴웨이브, 기타 팝을 넘나드는 상당히 독창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밴드의 장르를 묻는 질문에 시간이 지나면 밴드에 대해 사람들과 밴드 스스로에 의해 자연스럽게 정해질 것이라는 멋진 대답을 주었다. 멤버 모두 실력이 상당하고, 특히 기타인 임현제가 아주 그루브있게 잘 친다.



원곡이 좋아서 그런지, 차차 퍼커션 반주로 대충(이라고 적었지만 나름 bpm 맞추고 신경썻습니다.) 리믹스해서 넣었는데 소리가 좋게 나네요.

예전에 홍대에 있는 살사바(홍턴, 보니따)에서도 디제이님께 요청드려서 틀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가사


그런 슬픈 말을 하지 마요

아마 그럴 줄은 알았는데

이젠 좀 잔잔하다 했었는데

뒤도 돌아보지 않아


그런 마음을 낮추지 마요

저기 다가온다 기대했는데

또 한 편 언젠가는 떠나갈걸

이젠 슬쩍 봐도 알아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다 쓴 야광별을 떼어냈죠

옅은 빛을 살피고 있으면

내일이 그리 기다려졌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아


어렸을 때 몰래 훔쳐봤던

아빠의 수첩 같은 일기장엔

오늘의 걱정이 적혀있던 게

이제야 생각나네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익숙하니 또 무뎌지네요

흘러간 장면이 펼쳐지네요

다시 그 순간을 마주한대도

그땐 또 지금 같진 않겠지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Familiarity is a common sense

I feel like I’m not here anymore

그냥 다들 안고선 살고 있더라고


woo

woo


다들 그렇게들 떠나나요

이미 저 너머 멀리에 가있네

여기에는 아무도 안 올 테니

그냥 집으로 돌아갈래 

Posted by Joseph514
드라마이야기2017. 4. 7. 16:05

-캐나다 한인 시트콤 킴스 컨비니언스(kims convenience)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캐나다의 한인들의 생활을 다루고 있는 킴스 컨비니언스(kims convenience)입니다.


"

《킴스 컨비니언스》는 캐나다의 시트콤으로, 인스 최의 연극 《김씨네 편의점》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016년 10월 CBC 텔레비전에서 처음 방송되었다

"

한국에서는 정보가 별로 없습니다.영문 위키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영문 번역 실력이 형편없어서, 좀 번역이 매끄럽지 않네요.

이 시리즈는 토론토 리젠트 공원 근처에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김 가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로는

아빠( Paul Sun-Hyung Lee )와 엄마( Jean Yoon ) 딸 Janet ( Andrea Bang )과 독립한 아들 Jung ( Simu Liu )이 나옵니다.

추가 캐릭터에는 정 (Jung)의 친구이자 동료 인 김치 ( Andrew Phung )와 그의 매니저 인 섀넌 ( Nicole Power )이 나옵니다.

첫 번째 시즌은 6 월에서 8 월까지 2016 년까지 촬영 되었다고 합니다. 

Soundstage(영화 촬영을 위한 방음스튜디오) 및 세트는 토론토의 Showline Studios 에서 작업하였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토론토의 Soulpepper Theatre Company(캐나다 토론토의 공연예술단) 와 함께 Thunderbird Films(썬더 버드 엔터테이먼트는 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토론토와 로스엔젤레스에 사무소가 있는 미디어 제작, 베포 관리하는 기획사입니다.) 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Lee와 Yoon은 연극에서 드라마와 같이 그들의 역할을 되풀이합니다. 대본는 Choi와 Kevin White에 의해 만들어 졌는데, 그는 이전에 Corner Gas(브렌트 버트 (Brent Butt)가 만든 캐나다 텔레비전 시트콤 입니다.)의 대본을 썼다고 합니다.

CBC는 2017년 가을에 두번째 시즌 13편이 방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폴 선 - 형 리 김 ( "APPA")  - 김가족의 가족입니다. 

토론토의 리젠트 파크 (Regent Park) 지역에있는 식료품 점 '김가네 편의점(kims convenience)'를 소유하고 있으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하기 전에 그의 고향에서 교사였다고 합니다.

김씨는 전통적이며 자랑스럽고 완고하고 실용적이고 독설적이고 멍청합니다. (원문 Mr. Kim is traditional, proud and stubborn, practical and opinionated and blunt) 그의 아들 정과는 친하지 않습니다. 다른가족들은 꾸준히 연락하나, 아들이 피해다니는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시리즈 시작시점에 56 세입니다.


Jean Yoon 은 Mrs. Kim ( "Umma") Yung-mi - 김씨(54 세)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녀는 근면하고 친절하지만 또한 그녀의 가족 생활에 간섭합니다. 

그녀는 편의점일을 보거나, 가족들을 챙기고, 그리고 교회에서 봉사하며, 자원 봉사합니다.


Simu Liu 는 김정일 (24 세) 김씨 부부의 아들이며, 자넷의 오빠입니다.(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이름 김정일...인데, 사람들이 정이라고 말합니다.) 

Jung은 핸디 카 렌탈 (Handy Car Rental)에서 일하며 시리즈 초반부에서 매니저로 승진합니다.

그는 가벼운 거리 범죄에 연루되어 청소년 구금에 대한 간단한 조치를 취한 반항적 인 십대 였지만 이후 그의 행동을 정리했습니다.

(에피소드를 보면 휴대폰을 훔쳤는데, 김치는 안걸리고 혼자 소년원에 잡혀들어갔던거같네요.) 

그는 아빠의 것을 훔쳐간 후 집에서 추방 당했고 여전히 가족과 접촉 중이지만 그의 아버지와 멀어져있습니다.


안드레아 뱅 (Andrea Bang) , 재닛 김 (Kim Jae Kim), 20 세, 

김씨 부부의 딸로 정씨의 여동생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오빠 정과 가장 자주 접촉하는 가족 구성원입니다. 

OCAD 대학에서 그녀는 사진을 연구합니다. 

Janet은 재능있는 예술가이지만 부모의 전통주의, 예술에 대한지지가 부족한 점, 자신의 오빠 정이 가족들과의 소원 때문에 그녀를 과대 평가한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나타냅니다.


김치 (Kimchee, 25 세)의 앤드류 퐁 (Andrew Phung )은 정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이자 룸메이트이며 범죄의 전 파트너입니다.


Shannon Ross (26 세)의 Nicole Power 는 Handy Car Rental의 관리자이자 정과 김치의 사장입니다. 그녀는 정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으며 시원하고 고관적 인 모습을 보이는 그녀의 시도에서 종종 어색해 보입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김씨네 편의점입니다.


무슨 발가락으로 해석한거같은 어색함이긴 한데. 대략적인 드라마의 소개입니다. 일단 시즌 1은 끝났고 올해 가을에 시즌2가 반영될 예정이네요.

캐나다에 살고 있거나 살았던 분들이 보실때는 게이 페스티벌 같은 익숙한 관경에 재미있어 하십니다. 


근데 미국드라마나 한국 드라마에 코미디물을 생각하고 보신다면, 그렇게 유머러스하거나, 연출이 재밌거나 하진 않아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실수도 있습니다. 


캐나다를 알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길 추천하네요.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Posted by Joseph514
영화이야기2017. 4. 7. 07:44


-다시 벚꽃. 따스한 봄내음을 전하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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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봄캐럴 ‘벚꽃엔딩’의 주인공 장범준. ‘버스커 버스커’의 활동 중단 후 오직 음악 작업실과 버스킹 무대를 오가며 완성한 그의 앨범은 다시 한 번 음원차트 상위권을 섭렵, 음원깡패의 저력을 보여준다.

악보를 볼 줄 모르고, 계이름으로 소통할 수 도 없었던 뮤지션이 한계를 모르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었던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개봉일: 2017년 4월 6일
감독: 유해진
출연진: 장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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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 버스커의 장범준님이 출현하시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어제 개봉했고,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되네요.

사람들이 벚꽃 좀비, 벚꽃 연금 등으로 좀 비하하는 글들을 볼수 있는데... 그런말을 들을때면 많이 안타깝네요.

장범준씨 특유의 저음이면서도 마음을 살살 녹이는 목소리에 끌리는게 아닌가 합니다.

버스커버스커 설명을 나무위키에서 발췌하자면

[

버스커 버스커의 대표 곡 벚꽃엔딩

오디션계가 낳은 희대의 음원깡패이다. 버스커버스커와 장범준이 낸 모든 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모든 차트 올킬과 전곡 줄세우기, 퍼펙트올킬을 달성했고 현재 버스커버스커 음반이 나온다면 '누가 적수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면모를 보이는 팀이다. 고음과 후크송에 지친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부담없는 노래, 인지도, 연주하기쉬운 곡들로 초기 밴드동아리들 한테서 사랑받는 밴드, 동시에 통기타 연주자들이 봄만 되면 이 곡(벚꽃엔딩)을 꼭 한번씩은 연주하게한 범인이기도 하다.

슈퍼스타k3 준우승자. 2011년 11월 17일 디지털 싱글 '서울 사람들'로 정식 데뷔했다.

사실 이 이름은 이들 밴드 뿐만 아니라, 천안의 거리문화회사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모여 있는 회사로 사장은 보컬인 장범준. 본래 멤버는 세 명이 아니었지만 회사 홍보를 위해서 시간되는 세 사람이 슈퍼스타k3에 나갔다. 뒤늦게 밝혀진 사실이지만 장범준을 주축으로 한 밴드의 원래 이름은 도란도란. 팀명은 본래 '핑키핑키'였으나 한 멤버가 그런 이름으로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해서 바뀐 게 '도란도란'. '버스커 버스커'라는 이름은 슈퍼스타K3 3차 오디션에서 처음 봤다고 원 멤버가 증언했다. 이 사실에 팬들은 커다란 안도감을 느꼈다.

슈퍼스타k3에 출연한 멤버는 보컬/기타 장범준, 베이스 김형태, 드럼 브래드(Bradley Ray Moore) 3인조. 모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출신으로 장범준, 김형태는 각각 만화·디지털콘텐츠학부 디지털콘텐츠전공, 애니메이션전공, 브래드는 영문학과 교수였다. 천안을 중심으로 거리공연을 하던 밴드이며, 울랄라 세션과 함께 TOP2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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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과 연인과 한편 보면 좋을거같네요.


Posted by Joseph514
드라마이야기2017. 4. 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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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은 2017년 1월 25일부터 2017년 3월 30일까지 KBS 2TV에서 방영된 KBS 수목 드라마이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비즈니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


오랜만에 등장한 KBS의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나무위키에서 얻게 된 정보를 보면은

2017년 1월 25일부터 방영하는 KBS 수목드라마. 정도전, 블러드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재훈 PD가 연출을, 신의 퀴즈, 굿닥터 등을 집필했던 박재범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남궁민, 남상미, 정혜성, 김원해, 2PM의 멤버 이준호 등이 출연합니다.

기존의 기업 드라마가, 불륜, 치정, 권력다툼, 궁중음모, 먼치킨 적인 주인공 vs 라이벌 구도, 거기에 로맨스가 곁들어진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던 경우가 많은데, 그 트렌드에서 살짝 벗어난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미생이나, 송곳처럼 리얼하고 진지한 작품은 아니고, 오피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코미디와 기업내 암투, 현실풍자 + 사이다스러운 전개가 적절히 뒤섞인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듯합니다.

지난 해에 JTBC에서 방영되었던 욱씨남정기와 이점에서는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합니다.

작년말부터 권력자들과 재벌들에 의해서 국가가 쥐락펴락해지며, 양파까든 까지면서 들어나는 비리들로 이래 저래 시끄러웠는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듯한 통쾌한 반전이 있습니다. 현실도 이렇게 정의에 의해 심판 내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드라마 중간중간에 딘딘의 Must Be The Money라는 OST가 나올때 참 통쾌합니다.

저도 모르는세 입에서 중얼중얼 거리고 있군요


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첨가시킨 한국드라마보단, 주로 현실적이고 교훈 위주로 전개되는 일본드라마에 가깝다는 평이 있습니다.

한국드라마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러브라인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약자에게 가혹한 사회에 시원한 한방을 날려주는 통쾌한 전개와 풍자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시청자들에게 메세지를 남기는 편이라고 평가를 하더군요. 마지막까지도 결국 주인공과 이어지는 여자는 없는듯보입니다 ㅡ,ㅡ;

떡밥만 잔뜩 뿌리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찝찝한 부분없이 떡밥들도 다 회수하구요.



만화적 과장이 가미된 연출도 다소있지만 전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며, 그런 연출이 오히려 드라마의 유쾌한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중간에 슬램덩크를 패러디한 듯한 만화 짤이 나오더군요..각 화가 끝날때 마다, 만화로 표현해주는 짤이 나오는데, 그 짤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마지막 20회에서 기업비리잠입수사원에 서율 변호사와 한동훈 검사가 김과장을 적극추천 했다고 말단검사로 이시언이 특별출연합니다.

김과장이 처음엔 극구부인하다 뒤로 돌아보는 장면으로 마무리 됐는데 시즌 2의 여지를 남겨두고 마무리 하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즌2가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4. 6. 13:30


원곡은 장미여관의 봉숙이입니다. 


탑밴드 및 무한도전으로 많이 유명한 밴드죠..?




대한민국의 남성 인디밴드. 남의 시선 때문에 하지 못했던 말 혹은 누군가 대신 이야기해줬으면 하는 타인의 마음을 음악으로 솔직하게 전달한다는 모토로 부산 사투리로 작사한 '봉숙이'가 TOP밴드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핫 아이콘이 되었다.


흔히 접하기 힘든 보사노바풍의 리듬에 부산사투리를 샹송처럼 들리게 부르면서도 가사는 19금. 때문에 첫 방송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심사위원이었던 폭풍 카리스마 신대철이 대폭소하는 흔치않은 장면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후 꾸준한 인기와 발군의 편곡실력으로 8강까지 진출했다. 이후 펜타포트 락페스티발, 부산국제락페스티발 등 굵직굵한 공연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중이다.


밴드명은 마광수의 소설인 "가자 장미여관으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아는 카페의 형이 육중완과 강준우가 곡 만드는게 찌질해보여 그렇게 지어줬다고 한다.


TOP밴드 8강에서 심사위원 점수에서 앞서고도 문자투표 덕을 못 봐 조 3위로 탈락했다.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뮤지션 자격으로 초청을 받았고 시청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있다. 못친소 외모 상위권자들만 모아놓은듯한 국보급 비주얼을 뽐내었다(...) 육중완의 경우 엄청난 노안으로 박명수조차도 대기실에서 마주치자 극존칭을 쓰며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고 오해했을 정도의 안습함을 보였고 하하가 나랑동갑이며 심지어 빠른80이란 사실이 공개되었을때는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젝스키스의 김재덕과도 동갑이다. 방송에서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멤버 전원이 시술을 즐겨받는 가꾼 비쥬얼(?)이란 사실도 공개됐다. 파트너는 노홍철.



육중완씨는 홍대 걸어다니다 보면 동교동 커피집에서도 보이시더군요.


원곡 자체가 따로 손을 안대도 바차타 댄스를 추기 좋은 끈적끈적한 느낌의 곡이었는데,


봉고 드럼을 넣어서 bpm조절을 하고 바차타 곡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딥하게 추는 용도가 아니면 원곡은 속도가 너무 느리더군요.


예전에 한번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었는데, 삭제했더군요.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사운드클라우드를 재생시킬수가 없어서 티스토리로 옴겨왔습니다.



가사 보기


야 봉숙아 

머 할라고 집에 드 갈라고 


꿀 발라스 났드나

나도 함 묵어 보자 (묵어 보자)


아까는 집에 안 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 케서

시키 났드만 집에 간다 말이고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우우 ~~ ~~~~ 우우 ~~ ~~~~

우우 ~~ ~~ ~ ~~~ 우 ~~ ~~~~


야 봉숙아 

택시는 말라 잡을라고

오빠 술 다 깨면 집에다 태아줄게 (태아줄게)


저기서 술만 깨고 가자 

딱 삼십분만 셔따 가자

아줌마 저희 술만 깨고 갈게요


흐으 흐으 흐으으 흐~ 하하하하하 

흐으 흐으 흐으으 흐~ 하하하하하하 

흐으 흐으 흐으 으~흐흐~ 하하하하하하

흐 으으 으흐흐 흐~ 아~ 하하 하하하


못 드간다 

못 간다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다 말이고 


못 드간다 

못 간다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오 ~~ ~ ~~ ~~~~ ~ ~~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매고 있잖아 *

Posted by Joseph514
세상이야기2017. 4. 6. 08:45

서울시에서는 오토바이의 자동차 전용도로 통행 적극 검토키로 한다고 하네요.

본문보기


기사 일부 발췌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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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서울시가 11개 서울시내 자동차 전용도로에 대한 오토바이의 통행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달 30일 경찰청 관계자 및 서울경찰청 교통자문위원단(위원장 이진수)과 만난 자리에서 오토바이의 자동차 전용도로 통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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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이 전면 제한되고 자동차전용도로마저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뒤늦게나마 서울시가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통행권 확보를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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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군요. 전 만우절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낚시 하는건줄 알았습니다.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국가


북한 미얀마 이런나라들 말고 어느정도 이름있는 국가들은 다 통행이 가능하군요.

현행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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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제63조(통행 등의 금지)
① 자동차(이륜자동차는 긴급자동차만 해당한다)외의 차마의 운전자 또는 보행자는 고속도로등을 통행하거나 횡단하여서는 아니 된다.
도로교통법 제154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
6. 제63조를 위반하여 고속도로등을 통행하거나 횡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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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뿐 아니라 서울시를 가로지르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다 통행할수 없습니다.


고속도로 통행에 관해 정리한 글입니다.


고속도로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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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한 가정주부가 이 법에 헌법소원을 내기 시작했고 이것을 시작으로 몇몇 오토바이 동호인도 헌법소원을 냈다. 뿐만 아니라 이륜차문화개선본부라는 단체 주도로 이륜차 준법운행운동과 고속도로 통행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2007년, 2008년과 2011년, 그리고 2015년에 이륜자동차의 통행을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제63조와 제154조에 대해 합헌판결을 내렸다. 합헌과 관련된 내용은 "헌법재판소 판결" 항목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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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및 전용도로를 오토바이가 진입하지 못하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한국은 고속도로 및 전용도로의 이륜차 진입 금지로 인해 대림 오토바이는 250cc 이상의 배기량에 다기통 엔진 개발을 포기한것 같이 보입니다. 효성 현재의 KR 모터스도 미들급 바이크들의 성능 테스트를 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안전상의 문제를 들수 있겠지만 오토바이를 주행해 보신분들은 알겟지만 시내 주행이 뻥뚤린 국도 주행보다 위험합니다.


자동차가 다닐 도로도 좁은데 오토바이들까지 끼어 드느냐..라고 생각한다면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일거 같네요.

물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일단 서울시에서 검토해 본다는 이야기고 개방한다면 서울시내에 일부 전용도로만 가능한지 혹은 고속도로까지 개방을 할지. 그리고 배기량은 몇cc부터 할지 등등도 차이가 있겠죠.

바이크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구요. 통일된 목소리를 못내는거 같네요. 만약 250cc 이상 대형 배기량만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바이크 동호회에서는 자주 보는 고배기량 회원들이지만 전체적인 수로는 역시나 소수더군요. 그리고 그 이상의 배기량만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겟죠.

대다수의 바이크 매니아(250cc 미만의 소형, 중형 바이커들)들은 반대할거고, 125cc 제한을 둔다하면 그에 따라 2종 소형 면허가 없는 라이더들이 반대하겠죠. 

그렇다고 다른 선진국 예를 들면서 진입을 허용해 달라고 말하지만, 분명 하이웨이 진입에 제한을 두는 나라들과 다르게 한국은 저배기량 바이크들도 전용도로 진입을 허용하면 안전상 문제가 되겠죠.

미국도 150cc 미만은 접근 금지가 붇은 하이웨이들이 많습니다.

현재는 바이크를 접고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입장이지만 다른 선진국들처럼 이륜차의 권리도 강화하고 한국에서 이륜차의 이미지를 깍아먹는 양아치들을 번호판 접거나, 위협 운전하는 바이크들 뒷 번호판을 찍을수 있는 단속도 더 강화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영화이야기2017. 4. 5. 08:57

스타워즈 로그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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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확률 97.6%, 불가능한 임무!
“이번에 성공 못하면, 될 때까지,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겁니다”

희망이 사라진 세상. 반군 소속의 ‘진’ (펠리시티 존스)은 적의 최종병기 ‘데스 스타’ 개발에 아버지가 참여했단 과거 때문에 데스 스타의 약점을 캐내는 임무를 떠맡게 된다. 단숨에 행성 하나를 파괴할 위력을 지닌 데스 스타가 완성되기 전에 설계도를 훔쳐내야 하는 이번 작전의 성공 확률은 고작 2.4%. 생사도 모르는 아버지에 얽힌 비밀을 밝히려는 진을 비롯해 유능한 정보 요원 ‘카시안’(디에고 루나), 두 눈이 멀었지만 탁월한 무술 실력을 지닌 ‘치루트’(견자단), 전투 베테랑 ‘베이즈’, 파일럿 ‘보디’, 시니컬한 드로이드 ‘K-2SO’까지 합류, 거대한 전쟁을 끝낼 ‘로그 원’이 이끄는 가장 비밀스런 작전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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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가 디즈니사에 인사되고 작년에 나왔던 스타워즈7 다음으로 나온 작품이네요. 스핀오프 시리즈인 엔솔로지 시리즈입니다. 후에 한 솔로와 보바펫도 제작 준비되고 있는거같네요.

시대적 배경은 스타워즈 반란군 이후 스타워즈4가 시작되기 직전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탈취해오기 까지의 상황입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 나오는 인물들도 나온다고 하네요.

스타워즈의 기존 시리즈들(1,2,3,4,5,6,7) 과 클론 워즈도 재미있게 본바로서는 재미 있게 잘봤습니다.


디즈니의 영향인지 주인공들은 드로이드, 여자에 히스패닉에 동양인 다양합니다.


팬서비스와 카메오들이 많이 나옵니다
현재는 고인이 되신 레아 공주와 타킨 총독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해냈습니다. 그리고 에피소드 3에서 레아 공주를 입양하는 미국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덩치크고 멋진 지미 스미츠가 연기한 베일 오르가나 아저씨도 잠시 나옵니다. 에피소드4에서는 그냥 함선 안에서 비명횡사 하셨지만 ㅜ
그외에 자세히 몰랏던 엑스트라 같은 애들도 나오네요.


다만 이 영화를 다른 사전 지식없이 보자면 너무 설정만 꼬고 등장인물들이 픽픽 죽어나가고 결말은 충격적이지 않을수 없을거같습니다.




주인공 보정 쉴드가 덜하다 보니 데쓰 트루퍼들의 총알이 반란군에게 잘 맞습니다.


마지막에 나타난 다스 베이더의 라이트 세이버 공격은 그냥 호러무비 수준이군요. 성우가 나이가 많으셔서 목소리가 좀 달라진거같습니다.

결과는 정해져 있고 영화 한편에 이야기를 다 담아려 하다보니 그런지 인물들도 많고 장소도 자주 바껴서 너무 산만해 보이네요.

쏘우게레라 같이 뭔가 한건 할거같은 캐릭터들도 엑스트라로 전락해 버립니다.



그리고 이전 작들에서 나온 포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견자단 아저씨가 봉 몇방 휘드르면서 스톰트루퍼스들을 제압하는 장면이 이해가 안갈수도 있을거같네요.


치루트가 포스 센서티브인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총알이 피해가는것일수도 있구요.

그래도 스타워즈 팬들이 상상으로만 존재하던 데스스타 설계도 탈취 에피소드를 만들어 준 영화네요.

Posted by Joseph514
잡학상식2017. 4. 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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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은 기원전 2천 년경에 중국에서 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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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우유와 부드러운 쌀을 밀봉하여 눈 속에 두었다고 합니다. 마르코폴로는 이 아이스크림을 국수 요리법과 함께 유럽에 전했다 라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원문보기


발췌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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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 서양문헌에 처음 나타난 것은 마르코 폴로가 1292년 쓴 <동방견문록>이다. 그가 당시 베이징에서 즐겨 먹던 얼린 우유 만드는 법을 베네치아로 가져가 북부 이탈리아에 전했다는 기록이 있다. 동양에서 시작된 아이스크림이 마르코 폴로에 의해 서양으로 전해진 것이다.
아이스크림의 기원에는 여러 설이 있다. 서기 37년~68년 로마를 통치했던 황제 네로가 처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는 설과 <동방견문록>의 저자인 마르코 폴로가 중국의 원나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후 이탈리아로 돌아와 퍼트렸다는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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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면 아이스크림이 다양한 기원이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이 아이스크림을 정의 내려보자면

디저트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보통 뭔가 얼린 디저트는 싹 다 아이스크림이라고 부르지만, 흔히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소프트크림, 빙수 같은 형태의 셔벗, 단단한 얼음과자인 하드 등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재료에서도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면 소프트크림은 우유를 주원료로 하지만 셔벗에는 우유가 안 들어가는 등 여러가지로 다릅니다.


위의 기사 처럼 마르코폴로가 기원이라는 설이 상식으로 전해져 오더군요...

과연 그럴까요..?

아이스크림에 기원에 대해서 좀 더 찾아 봤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최초의 아이스크림은 셔벗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팥빙수 같은 모양이죠. 아이스크림은 당연히 냉장고나 기타 냉방수단이 없었던 고대에는 왕족 및 귀족들이나 먹는 최고급 간식이었으며, 아이스크림이 지금처럼 대중화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유층이나 귀족들이 이러한 간식을 즐겼다는 증거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많은데, 페르시아에서는 기원전 400년경 눈이 오면 보존을 해 두었다가 차가운 겨울이 오면 장미수에 버무린 베르미첼리에다가 향신료, 과일 등을 곁들이고 위에 눈을 얹어서 먹었다고 합니다.


로마제국 시절 네로 황제도 산의 만년설을 갈아서 꿀, 견과류, 과일 등과 함께 먹는 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시대에 아테네 시장에서 눈에 꿀을 섞은 아이스크림을 팔았다는 기록이 있고, 히포크라테스도 아이스크림을 '생명수'라면서 극찬했다 합니다.
이후 16세기 초에 초석과 얼음을 섞어 빙점 이하까지 떨어트리는 장치가 개발되면서 아이스크림 제조기술이 진보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와 같은 형태의 아이스크림 제법이 정리된 것은 18세기의 영국과 미국입니다. 이 방법이 등장한 건 1718년 영국에서 나온 책인 《메리 에일스 아주머니의 요리책(Mrs. Mary Eales's Receipts)》으로, 아이스크림이라는 말도 여기서 탄생했으며, 1744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아이스크림'이라는 단어가 올라오게 되면서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이 대중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20세기에 들어 냉장고를 비롯한 냉동기술이 발명되어 값싸게 아이스크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자 미국에서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었고 이후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아이스크림에 역사를 보면 이 아이스크림이 어떤 형태를 정의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동서 막론하고 고대부터 얼음으로 된 단 음식을 먹었던거같습니다.

최초의 기록은 중국의 기원전으로 거슬러 가겠지만 마르코폴로의 아이스크림 중국 기원설은 국수 스파게티 기원설 같이 그 이전부터 기원은 했을수 있으나 그로 인해서 더 유명해 진 것이 아닌가 하네요.


Posted by Joseph514
세상이야기2017. 4. 4. 21:24



대충쏴도 해드샷...

전문 보기


일부 발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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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경찰에 따르면 이 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뉴스를 통해 우연히 어나니머스(국제 해커단체)를 본 뒤 이를 동경하기 시작했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마저 포기한 채 해킹 프로그램에 빠져 지냈다.

그러다 게임 핵을 알게 된 이 군은 유저들 사이에서 멋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핵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군은 게임상에서 만난 김 씨와 함께 만든 게임 핵을 만든 뒤 직접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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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어린 친구들이 실력을 나쁜쪽으로 발휘했군요.

예전에 한창 핵스 에디트 같은데 흥미를 느껴서 게임을 디컴파일해서 뜯어보긴 했었는데 나보다더 훨씬 어린 나이에 게임 핵을 만들어 판매까지 했었군요.



해킹이란 정의를 찾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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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락을 뚫어서 프로그램 소스를 확인하기만 하는건 범죄가 아니다. 여기에 몇몇 열성적인 프로그래머는, 버그가 나버리면 프로그램 소스 락을 풀어 소스를 확인한 다음 어디가 틀렸는지 리포트를 써주기도 한다. 물론 이 소스를 그대로 베껴가는 것은 당연히 불법이다. 또한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나, 상용 소프트웨어라도 프로그램 사용 계약 내용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개조한다면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계약에서 벗어난 행위(모든 사람에게 공개해버리거나, 락을 풀어서 크랙을 만드는 등), 피해를 줄 목적으로 임의로 조작된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등의 행위는 범죄이다. 이런 범죄행위는 크래킹,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은 크래커라고 구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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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기술을 범죄가 아닌 올바르게 이용하는 프로그래머가 되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