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2017. 4. 4. 14:50



스크린에 재탄생한 세기의 걸작!

전 세계가 기다려온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은 아버지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


은 저주에 걸린 ‘야수’(댄 스티븐스)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고, 야수 뿐 아니라 성 안의 모든 이들이 신비로운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운명임을 알게 된다.

성에서 도망치려던 벨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해 준 야수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하는데…






디즈니가 만든 자사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실사 뮤지컬 영화입니다. 

감독은 《시카고》의 각본을 쓰고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 1,2부》 등을 연출했던 빌 콘던. 

주인공 벨 역에 엠마 왓슨, 야수 역에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에 루크 에반스, 개스톤의 친구인 르푸 역에 겨울왕국에서 올라프의 목소리를 맡았던 조시 개드, 

애니메이션에서 주제가인 'Beauty and the Beast'를 불렀던 포트 부인 역에 엠마 톰슨, 벨의 아버지인 모리스 역에 케빈 클라인이 캐스팅 되었다고하네요. 

또한 라푼젤 이후로 오랜만에 작곡가 앨런 멩컨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실사판만을 위한 새로운 노래를 추가로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르미에는 마지막에 사람으로 변했을때 낮이 익다고 햇더니, 스타워즈에 젊은 오비완을 맏았던 이완맥그리거 였습니다.



시계는 간달프, 매그니토로 유명한 이완 맥캘런 경의 뮤지컬 대뷔작이라고 합니다.


90년대 디즈니 황금기에 나온 '미녀와 야수'를 실사 영화화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 많이했었는데, 스토리나 연출을 원작과 거의 유사하게 이어져 나가는데도 중간 중간 세세한 설정은 바뀌면서 더 개연성 있게 나온 영화같습니다.


미녀나 야수의 어린시절 이야기. 엑스트라 같던 주인공의 아버지나, 요정도 제법 비중이 커졌고, 그냥 찌질하던 개스톤도 빌런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루프 역을 맡은 조시개드는 겨울왕국 올라프 성우입니다. 전 잭블랙이 나왔는줄알았네요...



1991년작 애니메이션과 비교해가면서 보는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나무위키 8. 원작과 차이, 추가점


보러가기



사족으로 원작 미녀와 야수는 크로아티아 지방의 동화입니다.


저주를 받아 야수의 모습이 된 남자가, 우연히 자신의 성에 들어온 상인을 재워주었는데 그 상인이 성의 정원에서 자신의 3자녀중에 막내딸에게 장미를 주려고 한송이를 꺾자 야수는 직접 나와서 상인에게 따지고, 상인이 막내딸에게 주려고 그랬다고 엎드려서 용서를 빌자 야수는 상인에게 막내딸을 자신에게 주면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합니다. 

이에 상인의 막내딸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야수의 성에서 살게 됩니다.

야수는 자신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매일밤 딸에게 결혼해달라고 하지만 그녀는 거절합니다.

사실 야수의 저주는 그가 진실로 사랑을 알게 되면 저절로 풀리는 마법이었지만,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 야수는 그저 결혼해달라는 말만 반복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그녀는 야수가 무시무시한 외모와는 달리 인간의 마음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고 점차 가까워진다. 우연한 기회를 맞아 성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간 막내딸은 자신이 없는 동안 두 언니가 이미 결혼을 했고, 외모만을 중시했던 두 언니의 결혼생활이 즐겁지 않다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결국 그녀는 야수의 성으로 돌아가고, 마법이 풀려 인간으로 돌아온 야수와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설정에서는 막내딸의 미혼인 2명의 언니들이 여동생이 행복하게 지내는걸보고 질투해서 일부러 늦게 돌아가게 하려고 잔머리를 쓰는 비겁함을 보이다가 늦게 돌아가서 야수가 위험할뻔하게 만드는 장면과 이후 야수가 왕자로 돌아오자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한 언니들이 진심으로 뉘우치는 설정도 있으며, 아예 왕자를 야수로 만든 마녀를 죽여버리고 복수하는 결말도 판본에 따라 다릅니다.


미녀와 야수 이야기의 원전은 고대 그리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설도 있으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걸쳐 매우 유사한 형태의 이야기는 많다고 합니다. 


현재 가장 유명한 버전은 1756년 프랑스의 잔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 부인이 출판한 동화책에 수록된 버전. 디즈니 애니메이션판 미녀와 야수 탓에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이쪽의 줄거리는 점점 잊혀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Posted by Joseph514
드라마이야기2017. 4. 4. 13:27

지금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썬즈 오브 아나키(Sons Of Anarchy)입니다.


폭주족이 주인공인 드라마네요.






설명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가상의 마을인 차밍타운의 모터사이클 갱단 "Sons Of Anarchy Motorcycle Club - Redwood Original" (일명 샘 크로 SAMCRO)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미국 드라마. 다른 경쟁 갱단과 경찰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이 드라마의 주요 배경. FX 채널에서 2008년 9월 3일에 부터 방영되어 2014년 9월 9일, 마지막 7시즌이 방영 시작하였고 12월 9일 성황리에 드라마가 종료 되었다.


거의 사상 최초로 바이커 갱단을 주인공으로 다룬 드라마이다.그간 레니게이드라던가 여러 바이커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있었지만 바이커 갱단 자체를 다룬 드라마는 없었다. 미국의 폭주족은 한국이나 일본의 양아치 같은 폭주족이 아니라 헬스 앤젤스로 상징되는 마초적 성향의 성인 갱단이다. 실제로 드라마 제작에 헬스 앤젤의 자문을 많이 받았고 정규 멤버가 극중 인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미드 더 실드(The Shield)'의 제작자인 커트 서터(Kurt Sutter)가 제작. 주인공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주인공 캐스팅 때문에 인지도가 상승한 잭스 텔러(Jax Teller)역의 찰리 허냄. 저 문제의 SAMCRO와 본인의 정체성을 두고 갈등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이다.


폭스사 산하의 케이블 채널인 FX에서 방영을 해서 그런건지 상당히 하드코어(잔인함, 성적) 장면이 수시로 등장한다. 여기에 수시로 등장하는 검열삭제도 추가. 즉 온 가족이 모여서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는 절대로 아니다.


참고로 극중 샘 크로 자체가 아나키즘을 추구하는 베트남전 참전 미군들의 모임으로 설립되었다.(썬즈 오브 아나키.) 주인공 잭스 텔러의 친부이자 샘 크로의 설립자, 초대 리더인 존 텔러는 아나키스트이기도 했다.(제도 교육은 받지 않았으나 독서와 통찰을 통해 자기 나름의 확고한 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극중 중요한 소품 역할을 하는 존 텔러의 일기에서는 존이 아나키스트 엠마 골드만의 영향을 받았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투표 제도 등 샘크로 본부를 비롯해 노마드, 아일랜드에 이르기까지 조직원의 생사가 갈릴 정도로 극단적이고 다소 삐걱거리긴 하지만 전 조직에 민주적 투표 방식이 확립되어 유지되는 것이 아나키스트였던 존 텔러가 남긴 것이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유사성이 많다. 제작자인 커트 서터도 이 점은 인정하고 있으며 해외게시판에서는 이에 대한 토론이 자주 벌어지는 편이다.


바이커에 대해 다룬 영상물이라고 하면 보통 마초스러운 초퍼(Chopper)나 "바버(Bobber)" 스타일의 바이크가 대부분이고 주인공 역시 그런 타입의 바이크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이 드라마는 스트리트 타입의 바이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잭슨 텔러의 오토바이도 스트리트 타입이다! 위의 사진을 봐도 스트리트 타입의 바이크가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다.




평가

FX 개국이래로 최고의 시청률, 그리고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TV시리즈이다. 다만 상복은 지지리도 없는 편. 

사실 국내의 미드족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상당히 갈린다.싫어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전개와 막장성으로 싫어하는 편. 

국내에서 보는 사람도 소수인데 평가까지 이렇게 확 갈리니 안습. 해외에서도 너무 스토리를 꼬아서 작품성엔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마지막 시즌인 7시즌에는 충격적인 전개가 많았는데, 사상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미국 야후 메인에도 며칠씩 걸릴 정도로 인기와 화제를 끌었다.


- 나무위키 발췌






이모저모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시즌 7 현재 완결 났습니다.

미국 유명한 바이커 갱단 헬스엔젤을 모티브로 제작한 드라마합니다. 미드답게 주인공 네임드 측근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죽어나갑니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평가대로 호불호가 갈리는 충격적인 전개들로 끝나버리는데, 끝날 때 까지 상당히 몰입되는 드라마네요.

주인공은 찰리 허냄, 주인공이 두목이 되기전의 썬즈아나키 갱단 두목님으로 클레이 모로우는 괴물 전문 배우 론 펄먼이 나옵니다.

부업은 할리데이비슨 수리 및 자동차 정비고 주업은 택배 용달(?)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내에서 주인공 폭주족들의 적으로 부패경찰, 삼합회 중국인 갱단과 카르텔, IRA, 러시아 마피아, 흑인 갱단, 히스패닉 갱단들도 자주 나옵니다.

나무위키에서 언급한대로 햄릿같은 막장 전개이고, 애초에 소재가 건전한 바이크 문화를 선도하는 동호회가 아니라 바이커 갱단간의 알력다툼, 음모, 배신이기에. 가족들끼리 편안하게 볼수 있는 '프렌즈' 같은 미드는 아닙니다. 바이크를 좋아하시는분들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드라마입니다.



Posted by Joseph514
메모장2017. 4. 2. 19:08


애드센스 신청 거절 당했습니다.


메일 내용을 발췌해 보자면



콘텐츠 불충분: 애드센스에서 승인을 받고 귀하의 사이트에 관련 광고를 게재하려면, 

웹페이지에 있는 텍스트의 양이 Google 전문가가 검토하고 Google 크롤러가 

페이지의 주제를 파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페이지에 충분한 양의 텍스트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콘텐츠의 대부분이 이미지, 동영상 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인 웹사이트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콘텐츠에는 완전한 문장이나 구문이 있어야 하며, 제목만 나열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귀하의 웹사이트가 제작이 완료되어 게시된 상태인지 확인하세요. 사이트가 베타 테스트 또는 '공사 중' 단계에 있거나 웹사이트 템플릿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신청서를 제출하지 마세요.

웹사이트의 라이브 페이지에 광고 코드를 삽입하세요. 메인 페이지가 아니어도 무방하지만, 애드센스 광고 코드만 삽입되어 있고 다른 콘텐츠가 전혀 없는 테스트 페이지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방문자가 웹사이트의 모든 섹션과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명한 탐색 방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YouTube 동영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면 YouTube 수익 창출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합니다. 동영상만 포함된 블로그와 웹사이트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데, 여러가지 이유가 많겠지만 별 다른 게시글도 없는 상황에서 신청 되길 바랬던건 제 욕심이겠죠.


구글링으로 찾아본 결과 포스팅 수나 사진 수 같은건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순수한 텍스트 수...


제 포스팅에 사진이나 유튜브 영상으로 때우던 부분이 컷는데... 순수 텍스트가 적으면 반려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검증된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포스팅에 1000자 밑으로 올라오는 게시글은 좋지 않은거 같네요.


제대로 운영한지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조바심 내지 않고 진행해야겠습니다.


그냥 한마디 글이나, 사진에 동영상 퍼온 글같은,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 처럼 운영해서는 다 반려먹겠군요.


그리고 구글에서 복붇 컨트롤씨비 한 글도 인정을 못 받는거 같더군요. 구글의 빅데이터 기능,, 무섭습니다.


구글링해보면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블로그 운영자 분들도 승인이 나지 않아 고생하시는거같던데.. 


글자수 세기 유용한 곳이 있더군요.


사람인에서 제공하는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입니다.


링크




제법 글을 썻다고 생각 햇었는데.. 막상 공백제외 글자수만 보면, 그렇게 많지 않다는것을 볼수있네요.


오늘도 다른 블로거님들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Posted by Joseph514
영화이야기2017. 3. 31. 12:51


‘해리 포터’ 마법의 시작!

신비한 동물들 탈출, 뉴욕 최대의 위기! 새로운 마법의 시대가 열린다!

1926년 뉴욕, ‘검은 존재’가 거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미국의 마법의회 MACUSA의 대통령과 어둠의 마법사를 체포하는 오러의 수장 그레이브스가 이를 추적하는 혼돈 속에 영국의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가 이 곳을 찾는다. 그의 목적은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신비한 동물들을 찾기 위한 것.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크기의 신비한 동물을 구조해 안에 마법의 공간이 있는 가방에 넣어 다니며 보살핀다. 하지만 은행을 지나던 중 금은보화를 좋아하는 신비한 동물인 니플러가 가방 안에서 탈출을 하고 이 일로 전직 오러였던 티나와 노마지 제이콥과 엮이게 된다. 이 사고로 뉴트와 제이콥의 가방이 바뀌면서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탈출을 하고 그들은 동물들을 찾기 위해 뉴욕 곳곳을 누빈다. 한편, ‘검은 존재’의 횡포는 더욱 거세져 결국 인간 사회와 마법 사회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모든 것이 뉴트의 소행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는데…





일단 이 영화를 설명드리자면 


유명한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시리즈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배경은 주인공들이 태어나기도 전인 70년 전인 1926년입니다. 2편에는 젊은시절(?) 덤블도어도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거 같네요. 


해리포터 시리즈 내에 등장하는 교과서인 '신비한 동물사전'을 작가 뉴트 스캐맨더가 집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책에 대한 설명


말 그대로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혹은 언급된) 마법 동물들을 설명하는 책. 저자는 호그와트 후플푸프 출신의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 표지에는 해리의 이름표가 붙어있다.하지만 이름표가 없는 책도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언급되었던 마법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출판된 작품이다. 원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여 영화가 제작되니 내용만 참고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실제로 영화를 보고 소설이 아닌 설정집임을 발견하고 실망하기도 한다 그래도 책을 보는 것도 괜찮은 편이다.



감독은 데이비드 예이츠(해리 포터 5, 6, 7-1, 7-2)

해리 포터 시리즈와 그래비티, 패딩턴의 프로듀서였던이 데이비드 헤이먼 제작에 참여했고 


해리 포터 시리즈의 원작 작가인 J. K. 롤링이 각본을 맡았습니다. 당연히(?) 배급사는 워너 브라더스.


2016년 10월 14일 조앤 롤링이 영화가 3부작이 아닌 5부작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아직 해리포터는 끝나지 않았군요~!



해리포터 시리즈는 어린애들이 나오는 무거운 분위기의 이야기를 하는 영화였다면,


신비한 동물사전 은 어른들이 나오는 가벼운 분위기의 이야기를 하는 영화였던거같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레미제라블'에 나온 에디 레드메인 이군요.




신비한 동물들이 담긴 캐리어 가방에서 동물들이 빠져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미국 마법사들의 높으신분들




일단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기에,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스토리에 핵심이 되는 인물들입니다.


지루했다,,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도 있으나, 해리포터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었던것 덕분인지 아주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볼드모트 이전의 최고의 위험으로 간주되던 겔레르트 그린델발트와 덤블도어의 싸움을 볼수 있는 나머지 4개 편들도 기대되네요~!

Posted by Joseph514
세상이야기2017. 3. 31. 12:22

어제자 3월 30일 신문에 난 뉴스입니다.


원문보기



중략...


두 사람은 알코올중독치료센터에서 만나 지난 19일 정선으로 여행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에 온 뒤로 여관에만 머물렀고, B 씨만이 술과 안주 등을 사고자 두 차례 외출했을 뿐이었다.


-연합뉴스 발췌





정말 안타까운일이 아닐수없습니다. 40대의 젊은 사람이 술 마시다 사망했다는 뉴스네요. 


알코올 중독 치료센터에서 만나신분들이 놀러가셔서 여관에서 술만 마셨던거 같습니다. 


도무지 저로서는 이해 못할 일인데요....


우선 알코올 중독의 정의를 말씀드리자면


"알코올중독"이란


"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마실수록 술이 사람을 마시게 된다

알코올 의존이나 알코올 남용으로도 표현한다. 술은 옛날부터 인간 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었으나, 마약으로도 악명이 높다. 한국은 알코올 중독자 숫자가 2백만 명이며, 한국 남자 중 25%는 알코올 중독을 경험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퍼진 질병이다.


살다보면 주위에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보입니다.그리고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무서운 범죄를 일으켰다는 뉴스도 간간히 볼 수 있네요.


알코올 중독의 원인으로는


우리 뇌에는 '오피오이드 수용체'라는 부분이 있는데, 술을 마시면 그 과정에서 발생한 엔도르핀이 오피오이드 수용체와 결합해 사람에게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술을 더 많이 마실수록 오피오이드 수용체의 수용량이 증가하고 결국 같은 정도의 쾌감을 경험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며 종국에는 술이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의존이 심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담배같이 가격이 계속 오른다거나 TV에서 지속적으로 해로움을 알리는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니며, 사회적 풍토 역시 술에는 관대한 편이므로 알코올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이는 중독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때문에 알코올 중독자가 마약 중독자보다 훨씬 많습니다.


알코올 중독 이유에는 개인적 원인도 있지만, 환경적 요인이 더 큽니다. 술을 즐기는 집안이라거나, 술을 권하는 대학이나 회사에 들어간 경우같이 외부 환경에 의해서 알코올을 접하고 중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화류계같이 직무상 어쩔 수 없이 술을 접하게 되거나.


정신질환, 신체적 통증, 대인 관계에서의 스트레스 등을 잊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일시적으로 자신이 처한 괴로움을 잊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심신을 갉아먹는 행위입니다.


실제로 우울증, 강박증, 반사회성 성격장애,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같은 중증 정신 질환 환자들이 알코올 중독자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 술을 마실 당시에는 나아지지만 술이 깬 이후부터는 숙취와 동시에 심한 자괴감과 앞서 느꼈던 감정들이 되살아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나온 기사인데


알코올중독자의 자녀는 이미 알코올중독자


원문보기



중략


연구진은 전두엽과 소뇌의 기능이 떨어지면, 술에 대한 자제력과 판단력이 약하게 된다. 술을 끊겠다는 판단을 하기가 힘들고 결심했다가도 실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알코올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인다고 한다. 술을 마시지 않은 청소년들의 뇌는 왜 알코올중독자의 뇌와 같은 성향을 보일까? 이유는 유전 때문이라 설명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다른 집으로 입양되어 멀리 떨어져 산 일란성 쌍둥이를 추적 조사했더니 모두 알코올중독에 걸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알코올중독의 경우 환경적인 요인보다 유전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밝혀졌다.


라고 하네요.. 참...


선천적인지 후천적인 환경 요인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알코올 중독이라는 것이, 개인의 의지만의 문제도 아니고 이른 나이에 중독될 수밖에 없는 사회 구조도 안타깝고,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Joseph514
잡학상식2017. 3. 31. 09:26


체스는 고대 인도의 차투랑가에서 유래했습니다.







체스란


체스(chess; 문화어: 장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8줄씩 64칸으로 격자로 배열 된 체스보드에서 두 명의 플레이어가 피스들을 규칙에 따라 움직여 싸우는 보드 게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게임 중 하나 입니다. 컴퓨터 공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준 게임으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게임이지요.


체스에 유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체스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화가 전해지는데요.


1)그리스 장군 팔라메데스가 전술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2)그리고 여왕에게 그녀의 아들이 죽었다는 것을 은유로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3)인도 설화 중에는 두 왕이 철학자들에게 놀이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운명과 운에 영향을 많이 받는 놀이보다 개인의 의지와 지성이 더 큰 영향을 주는 체스 쪽이 더 인기가 많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럼 체스와 유사한 장기는요..?


한국의 장기에 대한 기원으로는


1)장기가 북부여 이전에 한국에서 만들어졌으며, 신라와 당의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의 멸망 이후 역사 서적을 훼손함과 더불어 장의 모양을 한(漢)과 초(楚)로 바꿈과 동시에 한국의 민속놀이가 중국 놀이로 왜곡되어 전달되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정설로 받아 들여지지 않습니다.

2)기원전 약 2천 년 무렵 인도에서 비롯하여 동양으로 전파되어 장기가 되고 서양으로 전파되어 체스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3)중국 송나라 때 고려에 전해진 후 약간의 변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의 원조인 인도의 차투랑가가 발생한 시기를 A.D.6세기로, 이것이 중국으로 전래된 시기를 A.D.8세기 무렵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에 장기의 한반도 전래를 한사군 무렵으로 올려보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한사군은 기원전 108년 ~ 314년으로 추정되거든요


일반적인 정설로는 서양의 체스와 동양의 장기의 기원은 같다고 합니다. 


나무위키의 내용을 참조하자면




체스는 6세기나 그 이전에 인도의 고대 장기 형식 차투랑가에서 유래되어습니다.


고대 인도 장기는 차투랑가와 특이하게도 주사위를 사용해 4명이서 하는 놀이 차투라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차투라지가 차투랑가로 변한 뒤 전세계의 체스/장기로 변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차투랑가를 체스의 원조로 있습니다.


차투랑가가 페르시아로 전파되면서 샤트란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차투랑가 또는 샤트란지 단계에서 고대 체스는 동양으로는 중국 장기, 한국 장기, 일본 장기, 몽골 장기, 말레이 장기, 태국 장기, 미얀마 장기로 전파되었습니다. 


샤트란지는 서쪽으로 아라비아, 남쪽으로 에티오피아에까지 전파되었으며 바로 아라비아에서 이슬람교도들을 통해 스페인으로, 또 동로마인들을 통해 이탈리아로 전해지며 현재의 체스로 바뀌어 유럽 각지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체스에 대한 유래를 알아봤습니다.


이 체스라는 게임은  컴퓨터공학의 발전에 엄청난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서치패턴, 데이터베이스 인덱싱, 우선권 협상 등의 개념들은 모두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컴퓨터' 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길고 긴 연구의 산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그 결과 1997년 IBM의 딥 블루(Deep Blue)가 가리 카스파로프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체스에서는 슬프게도 컴퓨터가 인간을 뛰어 넘었습니다. 


2000년 즈음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싸워볼 만은 했지만 2010년대 중반에는 스마트폰에서 돌아가는 체스 앱이 최고의 인간 체스선수를 간단하게 바를 수 있다고하네요. 말 그대로 인간을 초월한 수를 컴퓨터가 두는 수준이죠. 바둑은 그래도 아직 알고리즘이 더 복잡한지, 사람이 이기긴 합니다만

Posted by Joseph514
세상이야기2017. 3. 30. 18:01

포괄임금제의 정의입니다.


일반적으로 포괄임금제란 근로계약 체결시 근로형태나 업무 성질상 법정기준 근로시간을 초과한 연장·야간·휴일 근로 등이 당연히 예정돼 있는 경우나 계산의 편의를 위해 노사 당사자간 약정으로 연장·야간·휴일 근로 등을 미리 정한 후 매월 일정액의 제수당을 기본임금에 포함해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근로기준법」은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소정근로시간 및 임금의 구성항목·계산방법·지급방법 등을 서면으로 명시하도록 하는 한편,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연차휴가수당, 주휴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기초하여 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실무노동용어사전, 2014., (주)중앙경제




참,,, 포괄임금제 라는 형태로 인해서, 야근도 주말특근도 아무렇지도 않게 일하고 하루 일이만원 더 받는수준으로 일을했었었죠.

IT업체들은 다들 그런다 라고 하지만, 하루하루 초췌해 가는 얼굴을 보면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고 그렇더군요.

어제자 신문입니다.


원문보기


일부 발췌 하자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정보통신(IT)업체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는 ㄱ씨의 연봉계약서에는 매일 2시간의 연장근로를 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고정연장수당’이 포함돼 있다. 이른바 ‘포괄임금제’ 계약 형태다. 연장근로를 하든 그렇지 않든 매일 2시간의 수당을 받으니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 연장근로시간은 이보다 훨씬 많은 것이 ㄱ씨의 불만이다. 야근도 밤 9시 넘어서까지 이어지는 게 일쑤고 한 달에 두세번씩은 휴일에 나와서 일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공짜야근’을 하고 있는 셈이다. ㄱ씨는 29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초과수당을 청구할 수 없다고 연봉계약서에 적혀있는데 일한 만큼 수당을 달라고 하기도 눈치 보이고, 노동청에 진정을 넣고 싶어도 신원이 밝혀질까 두렵다”고 말했다. 

중략....

포괄임금제로 계약했다고 해서 추가 근무한 시간에 대해서 수당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출퇴근 기록을 보관하게 하고 노동자에게 수당의 종류가 적힌 급여명세서를 반드시 교부하도록 입법화해야 한다고 노동계는 주장한다. ‘포괄임금제’를 법으로 금지하는 법안도 발의됐다. 지난 23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보면 근로시간에 연장·근로·휴일근로시간을 구분하지 않은 근로계약, 즉 포괄임금제 계약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물론, 근로 시간의 측정이 애매하고, 일일이 수당을 청구하기도 어려웠기에 이런 방법이 지속되어왔을 겁니다. 자기개발시간도 없이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정신도 건강하지 않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도 어려워졌던 기억이 나네요.

포괄임금제 금지를 포함해서 근로 기준법을 개정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Joseph514
잡학상식2017. 3. 30. 14:06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중국의 만리장성은 우주에서 보이지 않는다.



한겨레 국제신문에서발췌해 보면


원문보러가기



"

중략...

이러한 인공 구조물들은 아무 고도에서나 항상 육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고 350㎞대의 고도에서 장소와 시간이 바로 맞아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시겠지만, 만리장성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만리장성(중국어 정체: 萬里長城)은 흉노족 등의 유목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중국의 고대 진나라(시황제) 때 기존의 성곽을 잇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축조하여 만든 거대한 성곽이다. 이후 명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개축 및 신축하여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87년에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

그 거대함 때문에 “달에서도 보이는 유일한 인공 건축물”이라고 거론되었으나 2004년 12월 8일 중국과학원은 사람의 눈으로는 우주 공간에서 만리장성을 관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위키백과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어릴적에 출처를 알수 없는 상식퀴즈 책에서는 달에서도 볼수 있는 인공건축물등으로 소개해왔었습니다.



예전에 우주에서 찍은 만리장성이란 이름으로 올라왔었던 china1.co.kr 라는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이라 합니다.


접속이 막힌 건지, 도메인이 끝난건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접속해 지지 않습니다.


우주에서 찍기 보다는 비행기 상공에서 찍은거 같네요.


제가 구글어스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구글어스로 검색해보면 뚜렷이 성벽이 보입니다.(구글어스는 일반 가정집도 나옵니다)


제가 모르는 최신의 새로운 정보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구글링 정보를 인용해 보자면, 


"우주에서 만리장성은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육안으로는 볼수가 없다"


고 하네요.



당연한 이유인데


만리장성은 사실 길이는 길지만 폭이 좁습니다. 만리장성의 전체적인 길이가 8000km 정도 되는데 폭은 고작 10M도 안된다고 하네요. 육안으로는 당연히 볼수 없겠죠.  줌기능으로 확대시켜서 당겨볼때 이야기지, 그냥 사진으로는 안보입니다.


본래 이 말은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쓴 유명한 천문학 책인 코스모스  한국어판에서는 119P에 ' 피라미드와 만리장성이 실은 오늘날 지구를 선회하는 인공 위성에서 식별할 수 있는 지구의 유일한 거대 (인공)지형지물이다'는 문구가 달로 와전된 경우로 보입니다.


당연하지만, 중국인 최초로 유인 우주선에 탄 양 리웨이는 지구 바깥에선 그 어느 건물도 그 어느것도 안 보였다고 말하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구요.



이건 63 빌딩 꼭대기에서 길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보인다고 하는 말과 같다.

Posted by Joseph514
잡학상식2017. 3. 30. 10:28


"좋은 말을 먼저 하고, 나쁜 말을 나중에 하는 것 보다는 나쁜 말을 먼저 하고 좋은 말을 나중에 하는 것이 더 상대방이 느끼기에 호감을 느낄 수 있다."


나무위키 발췌 토막상식





처음에 저 화법을 들었을 때 문득 떠오르는 용어가 있더군요.


고사성어 중에 조삼모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풀어 쓰면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 라는 뜻입니다.


열자》 황제편, 《장자》 제물론편에서 나온 고사성어입니다.


춘추전국시대에 저공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취미로 원숭이를 길렀다. 그런데 먹이가 부족해지자, 원숭이들에게 먹이(도토리)를 아침엔 3개, 저녁에 4개 준다고 하였다. 그러니 원숭이들이 마구 화를 내기에, 그럼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준다고 하였더니 원숭이들이 흡족해 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를 주나,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주나 먹이의 갯수는 똑같지만, 그걸 모르고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에만 급급하는 어리석은 상황을 묘사할 때 흔히 쓴다. 또는 잔술수로 상대방을 현혹시키는 모습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현대 중국어에서는 왜인지 변덕이 심하다는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결국 똑같은 결과를 모르는 원숭이의 멍첨함을 말하는게 아니라, 원숭이들의 불확정적인 제안에도 저공의 유연한 태도를 강조하기 위한 우화라 고 합니다.


애초에 원숭이가 도토리 7개만 먹고 살수 있는지, 사람말을 어떻게 알아들었는지는 제처 두더라도


경제학적으로 접근한다면


이자가 붇는 돈이라 가정 했을때 이자가 있다고 가정하면 먼저 큰 쪽을 받는 것이 이익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생길 리스크(제공자의 파산 등)를 고려하면 먼저 많이 받는 쪽이 안전합니다. 

활동 시간이 많은 낮에 더 많이 공급 받고, 수면 시간이 많은 밤에는 저녁에는 필요성이 줄어들겠죠.


물론


항상 아침에 받은 먹이의 일부를 저녁을 위해 남겨두어야 하므로 남는 먹이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에 시간이나 비용 또는 에너지가 소모되고

이미 원숭이를 위해 꺼내놓은 먹이의 질과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공이 저장해 둔 먹이보다 현저히 떨어져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관하는것이 쉬웠다면 괜히 유통업체에서 마진을 남기는게 아니겠죠.







근데, 조삼모사와도 비슷하게 들릴지 모르는 말이지만,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조삼모사와는 달리


화법에서는 부정적인 말을 먼저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할 때


"너는 친절해서 좋아. 근데 너무 부담스러워 안 좋아"


라고 이야기 하는거 보단, 


"너는 부담스럽긴한데, 친절해서 좋아"


라고 이야기하는것이 더 호감을 느낀다는 것이겠죠.


Posted by Joseph514
잡학상식2017. 3. 29. 16:30

"상식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려나가는 상품이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스스로를 '상식이 잘 갖춰진 사람'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 데카르트


상식이란 의미를 나무위키에서 정의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정상적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가지고 있어야 할 일반적인 지식 ·이해력 ·판단력 및 사리분별 능력을 통칭하는 말이다. 근래에는 '개념'이 이와 유사한 의미로 통용되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그냥 알아야 하는 것들 또는 알고 있어야 할 개념들이다. 


채용 과정에 인적성이 도입되기 이전에 상식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장년층에게 입사 시험을 물어볼 경우, 상식이 풍부해야 된다는 대답이 왕왕 나온다. 현재도 몇몇 공기업이나 국가정보원 등의 경우 상식을 개별적인 과목 혹은 논술 등으로 평가하며, 대기업의 인적성에도 상식이 몇 문제가 출제된다.


상식에 해당하는 항목 중 지식이 모자라면 무식하다고 욕먹으며 판단력과 사리분별 능력이 모자라면 무개념이라고 까인다. 이 때문에 상식이 풍부하면서도 비상식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가능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초중고 기초교육에서 배울 수 있는 지식들이 상식의 척도로 쓰인다. 국영수, 세계사, 국사 등. 


사람들이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들


어쩌면 편견일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흔히들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단편 상식이나, 전문 용어 뜻 인터넷에서 본 용어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포스팅을 하기 전에 상식이 절대적 인가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 상식은 말 그대로 널리 퍼진 정보와 사고 방식이기 때문에 사실 옳고 그름과는 관계 없다. 그러니까 상식에 위배되는 것이 옳을 수 있다는 것.

- 가끔 잘못된 정보가 매스컴 등을 타고 널리 퍼져 상식으로 정착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 정보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 편견이 상식이 된 경우.이 중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편견이 상식이 된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은 머리 속에 내버려 두면 언젠가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검색 생활화로 정보의 갱신이 필요하다.

- 서로 모순이 되는 경우. 주로 가치 판단을 할 때 이중잣대를 들이댈 때 상식이 많이 쓰인다. 주로 2번과 같은 경우에 모습을 드러낼 수가 있다. 가능한 한 공정한 잣대를 가지고 자기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왜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보다 명확히 따지는 것이 필요하다.

- 애매한 범위 & 모두 다른 환경조건. 애초에 상식이라는 것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그리고 아무리 비전문적 지식이라 해도 사람이 접하고,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한계가 있다.

- 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상식을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면 위험하다. 예를 들자면 타블로의 학력에 관한 논란 당시 타진요의 아류 카페 중 하나였던 '상식이 진리인 세상', 일명 '상진세'의 카페명 같은 경우. 사실 상식이 진리여서는 안되는게 당연한 일이다.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