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2017. 5. 3. 21:15

미라클 벨리에 영화를 소개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영화는 미라클 벨리에라는 프랑스 영화입니다.

2014년에 제작되었고 한국에서는 2015년 8월 27일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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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폴라는 파리 전학생 가브리엘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가 있는 합창부에 가입한다. 그런데 한 번도 소리 내어 노래한 적 없었던 폴라의 천재적 재능을 엿본 선생님은 파리에 있는 합창학교 오디션을 제안하고 가브리엘과의 듀엣 공연의 기회까지 찾아온다. 하지만 들을 수 없는 가족과 세상을 이어주는 역할로 바쁜 폴라는 자신이 갑작스럽게 떠나면 가족들에게 찾아올 혼란을 걱정한다. 게다가 늘 사랑을 줬던 엄마의 속내를 알게 되면서 폴라는 급기야 오디션을 포기하게 되는데…

[ About Movie ] 


전세계 흥행불패신화를 이룬 가족음악영화

탁월한 연출과 각본, 연기, 그리고 핵폭탄급 웃음과 눈물! 

한국관객들까지 무장해제시킨 전율의 엔딩을 확인하라!

감독도 말했듯, “가족이라는 것은 이미 수 천 번도 넘게 영화에서 다뤄진 일반적 주제”이다. 그럼에도 <미라클 벨리에>가 전 세계 38개국에서 개봉 및 상영을 하면서 흥행불패를 기록했던 것은 그 수천 편의 가족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빛나는 순간 순간들이 모여 탄생한 영화라는 반증이다. 


국내 관객들의 프랑스 영화에 대한 편견의 벽이 높다. 게다가 청각장애를 가진 가족의 이야기라는 건 어찌할 수 없이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미친 코미디”라는 해외 리뷰처럼 시작부터 터져 나오는 웃음폭탄은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다. 실제 감독은 이 프로젝트를 맡은 후 각본을 각색하는 과정에서 무척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폴라가 노래에 빠져든다는 낯선 소재를 현실적으로 녹여내기 위한 장치가 곳곳에 보인다. 동시에 관객들에게 익숙지 않은 상황을 적극 활용하여 지루할 틈 없이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예를 들어 초반에 등장하는 산부인과 장면 역시 자칫 불편할 수도 있지만 특유의 쾌활한 유머가 깃들어 벨리에 가족의 단단한 유대감과 그들만의 삶의 방식을 어떠한 설명보다 더 잘 보여준다. 일반 사람들이 규정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어버리며 관객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는 영리한 연출이 돋보인다. 


그리곤 모두가 기다렸던 폴라와 가브리엘의 듀엣 장면에서 완전히 음소거를 해버리는 과감성도 엿보인다. 어떠한 소리도 나지 않고 먹먹함만이 맴도는 그 장면은 마치 뒤통수를 한대 맞은 듯한 충격을 준다. 이 장면 이후에야 엄마 지지가 폴라에게 내뱉은 너 역시 귀머거리이길 바랐다는 말의 의미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언제나 건강한 웃음으로 일관했던 가족의 오랜 아픔이 터져 나오는 순간이다. 폴라는 결국 노래를 한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의 소리를 듣지 못할 가족을 향해 손으로 말을 건넨다. 멜로디는 들리지 않지만 그들에게 더 이상 중요한 건 아니다. 항상 자신보다 가족을 우선하며 살아왔던 폴라는 노래로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테고, 이제 떠나야 할 부모에게 비로소 하고 싶었던 말을 한다. 


특별히 어려운 장면 없이 편안하게 흘러가는 <미라클 벨리에>는 사실 어떠한 영화보다 치밀하게 대사와 대사가, 장면과 장면이, 연기와 연기가 견고하게 쌓인 결과이기에, 수천 편의 가족 영화 중 단연 그 존재감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감동 뮤직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뻔하지 않은 웃음과 눈물을 터져 나오게 한 비법이기도 하다. 


“들리지 않는 건 내 정체성이야” 

시장이 맘에 안 들어 시장 선거에 출마한 다혈질 아빠부터

전직 잘나가는 프로듀서, 지금은 열정만 넘치는 루저 음악 선생까지

별난 사람들의 운명적 만남이 빚는 기상천외한 사건, 상상초월의 감동!

영화마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은 각기 다르다. 어떤 영화는 미장센일수도 있고, 어떤 영화는 각본, 또 어떤 영화는 연기, 음악일수도 있다. <미라클 벨리에>는 앞서 열거된 요소들을 포함하여 많은 장점을 가진 영화이지만 “캐릭터의 힘이 대단한 영화”라는 이동진 평론가의 말처럼, 각각의 캐릭터들이 영화의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작품이다. 이렇게 인물 중심의 영화인 경우 간혹 얕은 배경의 캐릭터가 한 명쯤은 낄 법도 한데, 이 벨리에 가족과 그들이 얽히는 인물들 모두는 각각 자기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들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스파크는 일상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자극이 되기도, 단 한번도 겪지 못했던 갈등이 되기도, 그리고 이내 다음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사건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노래하기에 분명히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마주한 현실 때문에 망설이는 폴라, 듣고 말하지 못하는 게 누군가는 장애라 말해도, 그것이 자신의 정체성이라며 당당하게 시장선거에 출마하는 아빠, 그리고 전직 잘나가는 프로듀서였지만 현재는 루저라는 말이나 듣는 시골 학교의 음악선생님에게 <빌리 엘리어트>(2000)의 권투보다 발레가 좋은 빌리, 탄광촌에서 파업투쟁을 하고 있는 빌리의 아빠, 그리고 빌리에게 발레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겹쳐 보이는 건 왜일까? 재미있는 점은 폴라와 빌리의 가족들 중 누구도 처음부터 두 사람의 선택을 반기지 않았다. 그렇다면 두 사람에게 노래와 발레라는 새로운 제안을 건넨 선생님들이 가족간의 갈등의 싹을 피워준 셈이다. 하지만 바로 그 선생님들의 흔들림 없는 믿음이 결국은 가족들을 움직인다. 두 영화 모두 인물들을 보고 있으면 그들의 과거와 미래가 그려질 만큼 입체적인 캐릭터를 지니고 있다. 이토록 완전히 다른 개성의 이들이 서로 운명처럼 얽히는 이유는 각자 이루려 하는 꿈에 대한 결핍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마침내 두 아빠는 선택을 내린다. 폴라의 아빠는 딸이 없는 세상에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빌리의 아빠는 자신이 비난했던 무리로 발을 돌려 다시 탄광촌에 출근한다. 


시간이 흘러 나이든 아빠와 형을 초대한 공연의 무대 위로 빌리가 날아오르는 모습은 지금까지도 영화사에서 손꼽히는 가장 인상적인 엔딩 중 하나이다. 아마도 이 엔딩을 향하기까지 빌리를 둘러싼 인물들의 수많은 부딪힘이 없었다면 느낄 수 없을 감동일 것이다. 이는 <미라클 벨리에>도 그렇다. 아니, 마지막 폴라가 가족들에게 ‘들려주는’ 첫 노래를 듣는 순간, 전율하는 몸과 마음이 먼저 <빌리 엘리어트>를 뛰어넘는 명장면의 탄생을 직감할 수 있을 것이다. 


“도망치는 게 아니라 날아오르는 거예요” 

꿈을 위한 작은 용기가 만들어 낸 벨리에 가족의 기적

모두에게 희망을 전할 특별한 노래가 시작된다!

파리에서 전학 온 남학생을 따라 합창반에 들어가기도 하고, 소위 잘나가는 친구들의 하우스 파티에 초대받고 싶기도 한 폴라는 집을 나서는 순간에도 가족을 대표해 치즈 거래처와 통화하기 바쁘다. 한술 더 떠 시장 선거에 출마한 아빠의 통역까지 맡게 되면서 더욱 바빠지자 학교에선 졸기 일쑤. 하지만 세상과 가족을 이어주는 유일한 연결 고리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저 자신의 운명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찾아온 기회, 파리행 오디션에 도전하고 싶지만 가족과의 이별을 앞두고 폴라는 마음의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서로를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벨리에 가족이지만 폴라가 파리로 떠난다고 하자 “이제 막 시작했잖아. 저러다 말 수도 있어”라며 사춘기 소녀의 방황 정도로 여기던 아빠,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을 정말 미워했다”며 속마음을 모두 쏟아버린 엄마까지, 모두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폴라 자신을 비롯해서 벨리에 가족 중 누구도 이별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떠남’이라는 이별과 아직 준비되지 않은 사춘기가 어른의 세계에 망설이며 내딛는 첫 발걸음에 매혹되었다고 말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이 선택하기 전에 받아들였던 운명,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운명을 걸어가는 여정은 사실 이 세상의 수많은 폴라들,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가 아닌 대부분의 가정에서 겪는 일들이다. 다만 그 과정이 벨리에 가족에게는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왔을 뿐이다. 


그래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꿈 앞에서의 혼란을 이겨내고 마침내 용기가 불러일으킨 기적 같은 이 이야기는 현실에 안주해 꿈을 포기하던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자극과 기분 좋은 눈물을 선사하며 세대불문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특히 폴라가 없는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세상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간 가족들의 모습 역시 뭉클하다. <미라클 벨리에>가 여느 가족영화와 다른 지점은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선 한 소녀의 성장이 주는 아름다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로 이처럼 품을 떠나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성장까지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솔직하고 담담하지만 유쾌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벨리에 가족, 온전히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올 가을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분 좋은 응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 청각장애 부모를 둔 건청인 자녀 

출처 :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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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설명대로 영화는 청각장애의 부모와 남동생을 둔 주인공이, 노래에 소질을 발견하고, 오디션을 보게 되는 내용입니다. 따뜻한 가족애와 재미가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보면 더 좋을거같네요.



아래는 영화에 나오는 OST로 신연아가 부른 뮤직비디오입니다.

노래가사

미셸 사르두 Michel Sardou – Je Vole(비상) 


Mes chers parents, je pars

Je vous aime mais je pars

Vous n'aurez plus d'enfant, ce soir

Je ne m'enfuis pas, je vole

Comprenez bien, je vole

Sans fumée, sans alcool

Je vole, Je vole


사랑하는 부모님 저는 떠나요

사랑하지만 가야만 해요

오늘부터 두 분의 아이는 없어요

도망치는 게 아니에요 날개를 편 것 뿐

부디 알아주세요 비상하는 거에요

술기운도 담배 연기도 없이

날아가요 날아 올라요


Elle m'observait hier Soucieuse, troublée, ma mère

Comme si elle le sentait En fait, elle se doutait

Entendait J'ai dit que j'étais bien Tout à fait l'air serein

Elle a fait comme de rien Et mon père, démuni, a souri


어머니는 어제 근심스런 눈으로 절 바라보셨죠

이미 뭔가를 알고 계신 것처럼

하지만 전 아무 문제 없다고 안심시켜 드렸죠

어머닌 모른척 해주셨죠 아버진 어색하게 웃으셨고


Ne pas se retourner

S'éloigner un peu plus

Il y a la gare, une autre gare

Et enfin l'Atlantique


돌아가지 않아요

조금씩 더 멀어질 거에요

역 하나 또 역 하나를 지나면

마침내 바다를 건너겠죠


Mes chers parents, je pars

Je vous aime mais je pars

Vous n'aurez plus d'enfant, ce soir

Je ne m'enfuis pas, je vole

Comprenez bien, je vole

Sans fumée, sans alcool

Je vole, Je vole


사랑하는 부모님 저는 떠나요

사랑하지만 가야만 해요

오늘부터 두 분의 아이는 없어요

도망치는 게 아니에요 날개를 편 것 뿐

부디 알아주세요 비상하는 거에요

술기운도 담배 연기도 없이

날아가요 날아 올라요


Je me demande sur ma route Si mes parents se doutent

Que mes larmes ont coulé

Mes promesses et l'envie d'avancer

Seulement croire en ma vie Voir ce que je me suis promis

Pourquoi où et comment Dans ce train qui s'éloigne Chaque instant


내가 걸어오는 길에 흘린 눈물을

부모님은 아실까요

전진하고픈 나의 약속과 열망

나 자신에게 약속한 내 인생을 믿을 뿐

멀어지는 기차 안에서 왜, 어디로, 어떻게 갈지 생각에 잠겨요


C'est bizarre, cette cage

Qui me bloque la poitrine

Je ne peux plus respirer

Ça m'empêche de chanter


내 가슴을 억누르는

이 새장을 참을 수 없어요

숨을 쉴 수가 없죠

노래할 수도 없어요


Mes chers parents, je pars

Je vous aime mais je pars

Vous n'avez plus d'enfant, ce soir

Je ne m'enfuis pas, je vole

Comprenez bien, je vole

Sans fumée, sans alcool

Je vole, Je vole


사랑하는 부모님 저는 떠나요

사랑하지만 가야만 해요

오늘부터 두 분의 아이는 없어요

도망치는 게 아니에요 날개를 편 것 뿐

알아 주세요 비상하는 거에요

술기운도, 담배 연기도 없이

날아가요 날아 올라요


Posted by Joseph514
잡학상식2017. 5. 3. 20:56

뉴스에 자주 나오는 여론조사란 무엇일까요?


여론조사는 무엇이며 어떻게 조사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영어로는 Public Opinion Poll 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회 집단의 여론을 알아보는 조사입니다. 유권자 수천만명의 전체 구성원 모두에게 여론을 알아볼 수는 없으므로 표본을 뽑아 조사하는데, 표본 내에서도 나이, 성별 등 지위에 따라 성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각 인구비례에 맞추어 조사하며, 각 집단별로 차이도 분석합니다.


여론조사가 과연 진짜 여론을 알 수 있는가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우선 표본 선정 과정에서 편향적이기 쉬운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정치 여론조사의 경우 중장년층이 주로 응답하는 집전화(유선) 조사는 보수정당에 유리하게 나오는 반면, 청년층도 많이 쓰는 휴대전화(무선) 조사는 민주당과 진보정당에 덜 불리한 경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시대에 집전화 없는사람들도 많고, 집전화를 받는 젊은 사람들은 더더욱이 없습니다.

다만 무선조사의 경우 중장년층도 청년층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많이들 쓰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 타당해보입니다. 

다만 정치 현안이 아닌 지역구 선거 관련 조사 같은 경우 유자의 거주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휴대전화 조사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또 같은 소득, 같은 연령대라도 정보화가 된 사람이 개혁적인 성향을 가지는 경향이 높은 등 여러 오차변수가 많습니다. 때문에 김민석 의원 같은 경우 여론조사는 아무리 정확하게 한다고 해도 5% 내외는 틀리게 되어있다며, 여론조사로 선거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없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표본 선정의 편향성 덕분에 여론조사가 틀린 극단적인 사례로는 과거 1930년대 미국의 리터러리 다이제스트를 예를 들수 있습니다. 

이 곳에선 자기들의 잡지를 구독하는 사람, 자동차 보유자 등에게 엽서를 보내 답신을 받아 여론조사를 하여 당시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였던 프랭클린 루스벨트 후보를 꺾고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었으나, 당시가 대공황기여서 중산층조차 차와 잡지를 맘대로 즐기지 못하던 시절이란 것을 간과한 표본 편향성 탓에 실제 결과는 처참하게 틀렸고, 2년 뒤엔 회사도 망했습니다.


이런 표본선정과정은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무작위 표본을 추출해도 편향성의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고자 여론조사 업계들도 부단히 애를 쓴다고 합니다. 

실제 세월이 흘러 계속 데이터가 쌓여가면서 집전화와 휴대전화 비율을 조정하고 응답률에 따른 보정치를 통해 수치를 조정해가면서 2010년대 들어선 실제 여론과 제법 비슷하게 맞추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는 여론조사와 실제 선거 결과가 많이 들어맞기 시작했으나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론조사와 동떨어진 선거 결과가 속출하면서 다시 신뢰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전국 단위 여론조사는 그럭저럭 비슷하게 나왔지만 지역구 단위에서는 거의 재앙급으로 빗나갔습니다. 표본수 자체부터 차이가 날 뿐더러 일단 이런 지역구 선거 관련 여론조사의 경우 휴대전화 조사는 소유자의 거주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여론조사기관들이 조사시 엄청 배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경합주였던 러스트벨트 지대 여론조사가 5% 이상 빗나갔습니다. 

여기도 전국 단위 여론조사는 그럭저럭 비슷하게 나왔지만, 주 단위에서 거의 재앙급으로 빗나간 셈입니다. 브렉시트에 이어 두번 연속 이런 일이 벌어지자 서구권에서도 여론조사의 신뢰성 문제가 지적되었습니다. 이후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인터넷으로만 이뤄지는 프랑스 여론조사 같은 방식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물론, 여론조사대로만 선거가 끝나버린다면 재미가 없겠죠.


대부분 여론조사 기관은 집전화와 휴대전화 비율을 자기들 마음대로 정해 그 비율을 연령대에 상관없이 적용하여 조사하는 습관이 있어서, 정권 지지도나 정당 지지율 같은 경우 조사기관마다 들쭉날쭉한 경향이 강하다고합니다. 


이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는 여론조사기관 입맛에 따라 국민들의 민심을 멋대로 왜곡할 수도 있고, 일부 네티즌들이 이 편향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특정 세력이 유리할 것이다 혹은 조작이다라고 단정짓는 경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즉, 여론을 알아보려고 한 조사인데 오히려 여론을 호도하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로 어디까지나 여론조사는 대중들의 여론을 지레짐작 알아보기 위한 것이지 여론조사의 결과가 바로 투표 결과로 직결되는 건 아니므로, 여론조사 결과를 무조건 신뢰하지 말고 다른 자료와 교차검증을 해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오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응답률이 낮아서 실제로는 극히 낮은 인원으로 여론을 판단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1000명을 조사했다, 2000명을 조사했다 등등의 말들이 있는데, 고작 그정도 숫자로 대변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근데 그말은 응답률은 '조사완료자/연결된 사람'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2000명을 조사한 여론조사에 응답률이 4%라면 마치 전체 조사시도한 사람이 2,000명이고 응답한 사람은 달랑 80명 같지만, 연결까지 성공한 사람은 50,000명이고, 응답해서 실제로 조사완료한 사람이 2,000명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애초에 조사대상이 아니었던 사람, 아예 처음부터 받지를 않은 사람까지 합하면 조사시도한 사람 수는 훨씬 불어납니다.


2. 50, 60대 등 장노년층의 응답만 반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집전화를 이용한 조사방법은 전화국의 번호 등으로 지역을 가려낼 수 있기 때문에, 전국 대상이 아닌 조사를 할 때 대부분의 경우를 차지합니다. 

이럴 때, 필연적으로 주부, 은퇴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긴 장노년층의 응답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중치 부가 작업을 가합니다. 응답해서 나온 결과치는 나이가 많을수록 많고, 적을수록 적어집니다. 

이 결과치를 실제 세대별 인구 비와 비슷하게 맞추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 결과 실제 세대 비율과 같게 조작한 결과가 나옵니다. 

젊은 1명의 응답은 나이든 사람 1명의 응답보다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가중치 부가 작업은 거주지역, 성별, 직업군 등에서도 이뤄집니다. 

그러나 너무 응답한 결과와 실제 인구비의 폭이 너무 커서 젊은 사람 1명의 응답이 너무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면, 여론조사 결과가 왜곡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표본 수가 적어서 의미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위의 오해와는 달리 통계와 확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위의 2000명 여론조사는 보통의 여론조사에서 매우 많은 조사인원입니다. 그 이유는 보통 표본 추출 작업, 가중치 부가 작업이 잘 되었다는 전제하에 1000명 정도면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를 내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역단위면 더 적은 인원으로도 가능합니다. 때문에 여론조사기관 입장에서는 별 차이 없는 결과에 수만 명의 집에 전화를 더 돌리는 수고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수만명의 의견을 어떻게 몇백 명으로 알 수 있겠냐는 의견은 그 몇 백명 중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많은 수(예를 들면, 50명 이상)가 실제 여론과 상관없이 골라질 수 있는지 확률으로 계산해보면 됩니다. 괜히 3~4% 구간을 잡아놓고 그 안이 95% 신뢰도니 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 오차범위 이상으로도 틀리는 경우는 분명 존재합니다.

한편 '여론'을 조사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이런 확률은 조사대상인원이 너무 적은데 대상인원이 적다고 총 조사인원도 너무 적게 잡으면 급격히 의미가 떨어집니다. 

물론 이 조사는 표본 추출 작업, 가중치 부가 작업이 잘 되었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이 작업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여론조사기관의 급을 나누는 기준이 됩니다.


여론조사를 볼 때 주의할 점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흔히 마지막에 "신뢰 수준 95%에 오차범위 ± A%"라 나오는데 두 응답의 격차가 'A'의 2배가 아닌 이상 의미가 약해집니다.

예를 들어 A 지방에서 대통령 B에 대한 호불호를 조사할 때 신뢰도 95%에 오차범위 ± 3.1%로 조사했다고 가정 해 봅시다. 

만약 조사 결과가 각각 '잘했다 42% vs 못했다 40%' 이렇게 나왔다면 그 지역에선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은 게 아니라, 비슷할 것이다(경합)라고 말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 때 두 응답의 격차는 2%로 오차범위의 2배(3.1*2=6.2)보다 적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잘했다 55% vs 못했다 35%' 이렇게 나왔다면 그 지역에선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다고 말해도 됩니다다. 

왜냐하면 이 때 두 응답의 격차는 20%로 오차범위의 2배(3.1*2=6.2)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말도 꼭 맞진 않습니다.

여론조사상 오차범위의 2배 이상 차이나던 후보가 실제 선거에선 낙선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모든 케이스가 그렇진 않겠지만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고 부동층에 머물러있던 사람들이 선거 막판 그래도 최악보단 차악 심정으로 한쪽에 쏠리는 경우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즉, 여론조사 결과를 볼때 부동층 비율도 염두해두면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론조사에서도 과반이 넘으면 이런 결과가 나올 확률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만약 잘했다와 못했다에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서로 바뀌었다고 해도 역시 그렇습니다.

더 나아가 같은 기관으로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두 조사 결과를 비교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방법으로 조사하면 당연히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이 경우 둘 다 같은 오차범위 ±A%p일 때 결과의 차이가 A의 1.4배 이상이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2의 제곱근이라고 하네요.

실제로는 오차범위는 조사 인원 말고 조사된 확률 자체에도 영향을 받는데, 보통 최대 오차범위만 공표하므로 이렇게만 알아 둬도 됩니다.

참고문서


절대로 A만큼 차이나면 되는 게 아닙니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곳은 생각보다 많은데, 특히 요즘과 같은 선거철이 되면 네임드 여론조사 기관 외에도 온갖 잡다한 언론, 조사 기관들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공표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 조사기법의 차이나 여론조사 기관 자체의 한계, 부동층 등의 영향으로 선거 막판이 아닌 이상 각 기관들의 결과치가 들쭉날쭉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기관들의 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며 보는 것은 적절치 못하며, 각 기관들의 결과 변화 추이를 위주로 추세를 살피는 것이 여론조사를 잘 읽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치에 매우 열성적인 일부 커뮤니티들에서는 선거철이 다가오면 이런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며 온갖 여론조작설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고 합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회

사이트 보러가기


여론조사 중 정치적인 이슈를 다루는 것은, 조사의뢰자 등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고 애초부터 설계가 불균등하게 짜여져 있을 수 있다. 이는 모든 여론조사를 공표할 의무가 없기 때문인데,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회에 등록되어 공표하는 조사는 적어도 이런 조사들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 믿을만하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여기서는 표본 추출 작업, 가중치 부가 작업을 어떻게 했는지 자료를 첨부하고 있으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조사의뢰자, 조사한 기관은 당연히 나와있고, 질문지의 질문 내용, 구성, 기사에는 나와있지 않는 상세한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 여론조사 기관으로는 한국갤럽,리얼미터,리서치뷰,알앤써치,한국리서치 등이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곳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국갤럽, 리얼미터 같은 네임드 기관 외에도 선거철이 되면 온갖 언론, 여론조사 기관들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공표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한국갤럽은 친보수, 리얼미터는 친민주당계 성향의 여론조사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선입관도 좀 있는 것이, 실제 결과 보면 오히려 한국갤럽 조사에서 보수정당 지지율이 동시기 리얼미터보다 더 낮게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합니다. 즉, 이런 여론조사는 일희일비 하지말고 그냥 추세를 보는 정도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본인생각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입코딩2017. 5. 3. 19:59

-프로그래밍의 정의에 대해서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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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재능 있는 프로그래머에게 있어, 코드를 짜는 것은 사고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For a truly gifted programmer, writing code is a side effect of thought.

-Paul Ford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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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제가 재능있는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코드를 짜는건 사고의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Programming이라 함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의 프로그램은 대체로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이라고 하면 대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뜻며 기술을 다루는 기술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도구를 개발자 도구 또는 개발환경이라고 부르고 (IDE는 그 중 하나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프로그래밍을 하는 방식 또는 절차를 말하며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이 프로그래머입니다. 

단순히 개발자라고 해도 되지만 이건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프로그래밍의 프로그래밍인 메타프로그래밍(대표적으로 컴파일러 자체의 프로그래밍, C macro 작성, C++11 template 작성)이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프로그래밍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합니다. 심지어 메타프로그래밍도 결국은 사람이 해야 하므로 프로그래밍이란 결국 사람의 일입니다. 


이론적으로도 그 유명하신 괴델의 "On Formally Undecidable Propositions of Principia Mathematica and Related Systems"을 적용하면 결국 프로그래밍의 완전 자동화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간략히 설명하면, 모든 명제에 대해 완전 자동화된 증명 시스템이 불가능함을 괴델이 보였고, 그러한 증명 시스템 또한 하나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속하므로, 모든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게 영원할 일자리냐 하면 일단 인간에 의해 메타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만 하면 완벽히 인간의 개입이 없는 것은 아나지만 더 이상의 추가적인 개입은 필요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프로그래머가 더이상 필요로 하지 않느니 마느니 라는 떡밥중에 자주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웹화면 짜는정도는 이제 프로그래머가 필요없을수도 있겠죠.

언제 밥줄 끈어질지도 모르니 계속 새로운 기술을 공부해야겠지요.


예전에는 사람이 수동으로 프로그래밍하던 어셈블리어를 이제는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사람이 할 일은 줄어들지 않았고 그저 능률만 늘었는데, 이는 구현보다 디자인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돼서 더 대규모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전히 디자인에만 몰두하고 구현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프로그래밍 언어의 세계는 호락호락하지 않은데, 디자인 패턴이라는 것들이 결국은 디자인을 구현으로 옮기는 표준적인 기교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이를 반증합니다.


대부분, 아니 자주 사용되는 모든 프로그래밍은 라틴 문자를 그 기반에 둡니다. 쉽게 말해 유럽의 알파벳(주로 영어 알파벳)이 프로그램에 쓰인다. 한글이나 한자 등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도구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이 말은 한글 데이터를 뜻하는 게 아니고 한글 코드를 뜻합니다. 한글데이터는 지금 보는 이화면에서도 잘만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걸 지원하는 건 기술적으로 '전혀 대단한 것도 없고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시도' 라고 합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영어 잘 못 한다고 남이 짠 코드를 못 읽진 않지만, 한글이나 한자로 코드를 짠다면 재앙은 정말 끔찍하군요.


아폴로 계획 당시의 소프트웨어 제작 영상이라고 합니다.



이때도 참 프로그래밍이란게 후덜덜하네요.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절차적 언어, 객체지향적 언어 등등 여러 종류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java, c, c++ 외에 웹언어로 php도 있고, javascript 등등 아주 많지요.

이 언어들 덕분에 제가 아직까지 먹고 살고 있습니다. 웹이 무슨 프로그래밍이냐 라는 커뮤니티의 글들을 한번씩 볼수 있는데, 페이스북도, 아마존도 다 웹언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출처 : 나무위키, 내 생각


Posted by Joseph514
해외생활이야기2017. 5. 2. 21:35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해봅시다.

저는 작년말에 우연찮게 2017년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선발되었습니다.

여태 살면서 우리나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미국 이라면 알겠지만 사실 캐나다라는 나라를 잘알지는 못했습니다.


캐나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멕시코, 미국과 함께 북아메리카를 구성하며 북부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총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이루어진 연방국가로 북극과 가장 가까운 나라 중 하나이며 나라의 상징은 설탕단풍나무(Sugar Maple. 팬케이크의 양념인 메이플 시럽의 원료)와 비버라고 합니다.


유명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 도깨비가 지은탁 신부와 데이트 하던곳도 캐나다 퀘백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쾌적하고 안전해 많은 한인 2030이 찾는 나라라고 합니다. 

위도가 높기에 (블라디보스토크 정도의 위도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겨울이 길고 춥다는 단점이 있는 대신 미국보다 안전하고 삶의 질은 비교를 불허한다고 합니다.


2015년 초까지만 해도 필요 서류를 가까운 영사관이나 관련기관에 직접 제출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시기 이득을 본 곳은 바로 캐나다를 전문으로 하는 유학원인데,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관련 서류를 유학원을 통해 접수하면 시간도 줄이고 관련 트러블도 유학원이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신청자는 그냥 서류만 제출하는 구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난데없이 2015년 말 CIC(캐나다 이민국 사이트)를 통해 캐나다 정부가 워킹홀리데이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습니다.

개정이후, 선착순이 아니고, 인터넷에서 검색 몇번만 하면 개개인이 시간을 조금만 들이면 작성하고 신청하면 되기 때문에 과거보다는 많이 쉬워진 편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영어실력이 좋으면 어렵지 않으며, 워킹홀리데이 작성 요령이 인터넷에 퍼져 있어 개인이 작성해도 되기 때문에 

유학원들이 대리작성 및 접수를 최근엔 꺼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직접 유학원에 가면 작성은 해주겠다고 하겠지만, 수수료는 유학원 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냥 네이버나 다음에 워킹홀리데이 사이트 참고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접수하기 위해서 사이트에 먼저 접속을 합니다.


캐나다 CIC

신청방법은 크게 5단계로 나뉘는것같습니다.

우선 신청가능여부 확인(Eligibility check)으로 Come to Canada에서 IEC Pools의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이 되면 마지막 단계에서 personal reference code를 수령합니다.

따로 보관하여 이후 프로필 작성시 사용해야 하므로 메모장 같은 곳에 기록해 두거나 스크린샷을 찍어둡니다.

그 다음 MyCIC 계정을 생성합니다. 1단계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MyCIC 페이지로 바로 넘어갑니다.

MyCIC 페이지에서 MyCIC 계정을 생성하는 것이 좋습니다.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MyCIC의 보안질문/답변은 따로 메모장에 적어 보관해두면 편합니다.


MyCIC 계정을 만든 후 프로필을 작성합니다. MyCIC에서 GCKey에 로그인하여, 요구하는 개인 정보를 기입해야 하며 이때 personal reference code가 필요합니다. 

차례차례 페이지를 넘겨가며 eService 페이지의 4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완성한 다음 Transmit을 클릭하면 프로필이 완성됩니다.


여기까지가 워킹홀리데이에서 가장 까다로운 항목들로, 작성 요령을 숙지해서 꼼꼼히 작성하면 1시간 안에는 끝납니다.

1주안에 워킹홀리데이 신청 완료 메일이 도착하면 메일 페이지에서 링크를 클릭한다음 4단계에서 수락을 결정하면 끝입니다.


이제 1주일 정도 기다려 보시면 MyCIC에서 Invitation 수락이옵니다.

작성이 제대로 되었다면 신청일로부터 늦어도 1주 안에 신청이 제대로 되었다는 메일이 와 있을 것입니다. 

10일 안에 Invitation 수락을 해야 하며 수락한 날로부터 20일간 Work permit 신청이 가능합니다. 받자마자 수락하고 제출하시는 분도 있는데 최대한 느긋하게 9~8일쯤 수락해서 기간을 늘리는것도 나쁘진 않은것같습니다.

10일 내에 수락하지 않는 경우 Invitation은 만료되며 재신청을 원하는 경우 새로운 IEC프로필을 재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출해야할 관련 서류 준비 후 업로드합니다.

1. CV/Resume 2.신체검사결과양식(몇군대 없는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 후 결과 스캔후 업로드합니다.)3. 여권사본4. 여권사진 5. 영문 범죄기록회보서(파출서 아닌 경찰서에 본인이 직접 가셔야합니다.)




주의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CIC는 pool에서 무작위로 발급 대상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IEC프로필을 pool에 제출한다고 Work permit 발급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제출된 프로필은 12개월까지 유효하며 기간이 지난 이후에는 새로운 프로필을 제출해야 하니 신청일자로 부터 1년을 넘겼다면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전 운이 좋아 바로 합격했지만 아니신 분들은 전에 신청한 내용과 같은 내용이라면 번거롭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내용을 미리 다른 곳에 옮겨 뒀다가 보고 적으면 더 빠르게 적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다 읽어도 뭔 소린가 모르겠으면 집 근처 또는 인근지역에 캐나다를 전문으로 처리하는 유학원에 달려가서 작성요령에 관한 이야기라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도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잘하면 잘 할 수록 좀 더 편한 직종에 들어갈 수 있지만, 요즘 Co-op(코업)이 어학연수생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를 갈 바에야 코업을 통해서 영어 실력도 올리고 경력을 쌓고 오는게 더 낫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다른 나라와 달리 캐나다는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고,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를 가게 된다면 코업이나 유무급 인턴쉽 참가자들에게 우선순위로 밀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문 직종에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써 2016년도에 모집한 2017년도 워킹홀리데이는 마감된거같네요. 2017. 10. 17일, CIC에서 2017년 워킹홀리데이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란 공지가 떴으며 4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고 합니다. 혹시 캐나다 땅을 밟고 싶은데 선발되지 못했거나 지원하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 지원해 보시길 바랍니다.


네이버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카페

 에 보시면 자세한 설명이 스크린샷과 함께 친절히 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유명한 캐나다 카페들이 몇군데 있지만, 워킹홀리데이 보다는 이민이나 현지생활쪽에 집중된거같아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경험담

Posted by Joseph514
해외생활이야기2017. 5. 2. 16:41


이민을 가기 위한 첫 단추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앞전에 말씀드렸듯이 이민과 워킹홀리데이는 다릅니다.

국가간에 협정을 맺어 젊은이들로 하여금 방문국에서 일반적으로 1년간 자유롭게 취업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를 위하여 발급하는 비자를 관광취업비자/워킹홀리데이비자라고 합니다. 

이 비자는 만 18세에서 30세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각 해당국에 한하여 1회만 발급하며, 실제 체류기간 1년을 인정합니다.


보통의 관광 비자로는 방문국에서 해외취업할 수 없는 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간의 상호이해를 높이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히 마련된 예외적 제도입니다.

2017년 3월 현재 대한민국과 워킹홀리데이 비자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나라는 21개국입니다.

2012년에는 워킹홀리데이의 약 80%를 호주가 차지했습니다. 수용인원(쿼터) 제한이 전혀 없다 보니, 연간 34,000여명이 선발되고 있습니다. 

2위는 예전엔 일본이었는데 2010년대 들어 캐나다가 더 많아졌습니다. 

3위는 일본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아베노믹스 등의 사건들을 거치면서 증가세가 상당히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그 수가 많은 편이며, 비영어권 중에서는 4위 독일과 함께 사실상 유이하게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편입니다. 

호주를 제외한 기타 영어권 국가들은 다들 쿼터를 가득 채웁니다. 

그 이외의 국가들은 쿼터에 따른 경쟁 없이 내키는 대로 지원할 수 있지만, 제2외국어의 압박 때문에 체코나 헝가리 등에 가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습니다. 이탈리아 1명인것을 보듯이요.

협정이 체결되어 있는 나라끼리는 서로 취업을 허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 국가의 젊은이들도 동일한 쿼터를 적용받아 대한민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한국인이 가는 경우보다 저 쪽에서 오는 경우는 대체로 훨씬 적어 보이는데, 한국은 대부분의 협정국들(대부분 선진국)보다 아르바이트를 해도 기대할 수 있는 돈이 적어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보낸다는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1년 이후 외국인 참가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대만인의 경우 아예 쿼터 400명을 꽉 채웁니다. 

새해가 되면 주타이페이 대만 대표부 앞은 문전성시를 이룰정도로 대기자로 넘친다고합니다. 

주로 화교가 운영하는 중국 음식점이나 명동과 같은 관광지에 있는 가게에서 일한다는 듯합니다. 한류 때문에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이 제법 많다고합니다. 

대만과 함께 일본인, 홍콩인들도 많이들 옵니다. 홍콩인들은 주로 영어학원, 중국어학원 등에서 튜터로 일하고 일본인들은 일본어 과외를 하며 언어 교환을 합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워킹 홀리데이의 신청과정과 준비물, 기간에는 각 국가마다 차이가 존재합니다. 

연간 워킹 홀리데이 희망자가 가장 많은 호주의 경우 신청 기간이 따로 없고, 준비과정이나 제약 또한 그리 까다롭진 않지만 비자신청 수수료가 2016년 기준 AUD 555불(한화 약 47~48만원)이 듭니다.

반면, 일본의 경우 비자 신청에 소요되는 비용은 없으나 1년에 4번, 분기마다 제한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준비서류도 많고 대사관에 방문도 여러 번 방문해야하는 등 과정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이처럼 신청 양상은 국가별로 매우 판이하므로 워킹 홀리데이를 가려는 나라의 외교부나 이민성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00만원 정도의 통장 잔고 증명은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미리 준비해놓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론 가서 부족함 없이 생활하려면 당연히 그 이상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팁이라면 다시 돌려놓지 말고 가기 전에 그만큼 돈을 벌어놓는 것이 워홀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당분간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백수로 살 지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잔고를 준비시켜 놓는 것입니다. 

현명한 워홀 준비생들은 300만원 정도면 잔고증명이 가능하지만 500만원에서 많으면 1천만원까지 준비 해 놓고 출국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엔 돈에 여유가 있으므로 사람의 심리부터 달라지고 좀 더 차근차근 준비하고 시간적 여유도 생길 것입니다.

워킹홀리데이 기간에는 제약이 없고 자신을 제재해 줄 주변인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방만한 생활을 보내거나 법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착실한 생활을 하도록 계획해 두어야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Posted by Joseph514
영화이야기2017. 4. 30. 18:52

영화 런던 프라이드 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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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영국의 마가렛 대처 집권 당시 석탄노조가 장기 파업에 들어서며 정부와 대립한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마크(벤 슈네처)는 친구들과 함께 광부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인다. 하지만 게이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광부노조에서 후원을 거절하자, 그들은 웨일즈의 작은 탄광마을에 직접 연락해 광부들과 그들의 가족을 만나기로 한다. 광부들은 낯선 게이 레즈비언들에 대한 거부감을 내비치지만 옥신각신하며 점차 마음을 확인하기 시작하는데…

"프라이드'는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 졌다. 마거릿 대처가 집권 중이었던 1984년 여름, 영국석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고, 런던에 기반을 둔 게이레즈비언 인권운동가들이 석탄노동자 가족들을 지지하고자 모금운동을 벌인다. 노동자들이 그들의 도움을 거부하자 인권운동가들은 웨일즈의 자그마한 탄광 마을에 자리를 잡고 노동자들과 가족들을 직접 만나며 기부운동을 시작한다.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두 그룹은 함께 서있을 때 가장 힘있는 연대를 이룬다는 것을 발견한다" 

(2015년 제15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출처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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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대처란 어떤 사람인지 위키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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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힐다 대처 여남작(영어: Margaret Hilda Thatcher 마거릿 힐더 새처[*], Baroness Thatcher, LG, OM, 1925년 10월 13일~2013년 4월 8일)은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영국의 총리를 지낸 정치가이다. 영국 최초의 여성 보수당 당수이기도 하다. 대처는 영국병을 극복한 인물로 비정된다. 집권 후 긴축재정을 실시하여 물가 인상을 억제하였으며, 이후 소득세 감면, 소비세와 간접세 증가, 은행 금리와 이자율 증가, 정부 규모 축소, 실력 성과제도 도입, 민간 기업의 업무 간소화 추진 등을 통해 영국의 전체적 경제 성장률을 플러스로 돌려놓았으며, 인플레이션을 잡는데도 기여했다. 1982년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서머빌 칼리지에서 법학과 화학을 전공하고, 1959년 보수당 영국 하원 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961년∼1964년 연금ㆍ국가보험 정무담당 차관, 1970년부터 74년까지는 보수당 히스 내각의 교육부장관, 과학부장관을 지냈다. 1975년에는 보수당의 당수로 선발되어 영국 최초의 여성 당수가 되었다. 1979년 총선거에서는 노동당의 제임스 캘러헌 전 수상을 누르고 승리하여 첫 여성 총리가 됐다. 지속적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어 1987년 총선거에 의해 3선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20세기 영국 총리 중 가장 긴 11년 209일의 재임기간을 지냈다.[2]

유럽에서 혈통이나 재산, 결혼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강대국의 지도자가 된 역사상 최초의 여성 정치인이기도 하다. 보수적이며 온화하면서도 강경한 성품으로 철의 여인(Iron Lady)이라는 별명으로 불려서, 전기 영화 《철의 여인》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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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대처의 인기는 잉글랜드(특히 남부)에서 높은 편이며, 대처의 조치로 광산이 대거 문을 닫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북부 등지에선 반감이 매우 높다. 대처 사후 국제적으로 애도의 조전이 쇄도하는 와중에서도 반감이 높은 지역에서는 대놓고 축제판을 벌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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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The Iron Lady) 좋으나 싫으나, 오늘날 영국의 설계자이며 혈통이나 결혼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강대국의 지도자가 된 역사상 최초의 여성입니다.


그녀에 대항한 광산노조의 장기파업 실화를 영화에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성소수자들과 광산노동자들의 거대한 공권력에 맞서 싸우며 투쟁하는 모습들이 잘들어납니다. 눈물이 나게 슬픈 장면들도 많더군요.






"Bread and Roses" from Pride


John Denver - Bread And Roses


As we go marching, marching

In the beauty of the day

A million darkened kitchens

A thousand mill lofts grey

Are touched with all the radiance

That a sudden sun discloses

For the people hear us singing

Bread and roses, bread and roses


우리가 행진하면서, 행진

오늘의 아름다움 속에서

백만 개의 어두워 진 부엌

천 밀 로트 회색

모든 광채로 만져진다.

갑작스런 태양 공개

사람들은 우리가 노래하는 것을 들어야합니다.

빵과 장미, 빵과 장미


As we go marching, marching

We battle too for men

For they are women's children

And we mother them again

Our lives shall not be sweetened

From birth until life closes

Hearts starve as well as bodies

Give us bread, but give us roses


우리가 행진하면서, 행진

우리는 남자를 위해서도 싸운다.

그들은 여자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다시 모친다.

우리의 삶은 단맛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출생에서 인생이 끝날 때까지

마음은 시체와 함께 굶어 죽는다.

우리에게 빵을 줘라. 그러나 우리에게 장미를 줘라.


As we go marching, marching

We bring the greater days

For the rising of the women

Means the rising of the race

No more the drudge and idler

Ten that toil where one reposes

But the sharing of life's glories

Bread and roses, bread and roses


우리가 행진하면서, 행진

우리는 더 큰 일들을 가져옵니다.

여성의 부상을 위해

경주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더 이상 유쾌하고 공허한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이 거는 수고한 10 명

그러나 인생의 영광을 나누는 것

빵과 장미, 빵과 장미


Posted by Joseph514
세상이야기2017. 4. 28. 15:45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사드비용을 한국이 내도록 할것이라고 하였다고 하네요.

오늘자 뉴스입니다.

트럼프 "사드 비용 10억 달러 한국이 내도록 할 것"

원문보기

중략...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념으로 가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사드 미사일 방어체계(THAAD missile defense)에 10억 달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한미군이 배치하는 사드이기 때문에 한국 정부의 비용 부담은 없을 것이라는 기존 미국 정부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으로, 한미 간 마찰은 물론 사드 도입과 관련한 국내 여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한미는 SOFA 관련 규정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부지·기반시설 등을 제공하고 사드체계의 전개 및 운영유지 비용은 미측이 부담한다'는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미 FTA에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끔찍하다"고 표현하면서 "재협상되거나 종결돼야 한다"고 말해 한미 간 갈등이 통상분야로도 번질 것으로 보인다

...

현재 대선후보들의 공약으로 언급되는 사드미사일에 대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비용 10억달러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한화로는 1조 1,379억 원정도의 금액입니다.

기존에 국방부의 의견은 한미 SOFA 규정에 따라, 부지와 기반시설만 제공되고 비용은 미국에서 부담한다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뒤통수 크게 한방 맞은 느낌이네요.

우선 사드 미사일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2017년 현재, 동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무기로 미국 육군이 개발 중인 탄도탄 고고도 요격체계입니다. 

주임무인 항공기 요격에 탄도탄 요격 능력이 추가되는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방공 유도탄과는 다르게, 아예 탄도탄 요격만을 위해 만들어진 미사일입니다. 

제작사는 록히드 마틴사이며 한국에서는 보통 사드 또는 싸드라고 읽는다고 합니다. 

긴장감이 높아져가는 동북아의 핵우산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방어 체계이므로, 특히나 북핵 문제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에게는 그 중요도가 더욱 큽니다.

사드는 SM-3처럼 직접타격파괴(Hit-to-Kill) 방식으로 요격한다고 합니다. 

AN/TPY-2 X-Band 레이다를 이용해 목표물을 탐색하며 이 레이다의 탐지범위는 1800㎞에 달합니다. 

'Terminal 종말'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의 Missile Defense의 최종(=종말) 단계를 담당하는 무기체계입니다. 

즉 발사 후 상승 ~ 외기권 비행 단계에서의 요격에 실패해서, 탄두가 재돌입하여 낙하하고 있는 최후 상황에서의 고고도 요격을 맡습니다. 

THAAD가 미처 막지 못한 적 탄도탄은 PAC-3(패트리어트)가 최후 저지에 나서게 됩니다.

본 무기체계는 스커드 등의 단거리/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위주에 두고 개발되었으나, ICBM에 대한 제한적인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SM-3와 더불어 미국이 해외에 파는 무기체계들 중 하나인데 주로 해군력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가 세일즈 목표라고 합니다. 

SM-3를 탑재 가능한 체급의 이지스함을 보유한 나라는 한국과 일본 말곤 없고 지상배치 이지스 체계는 고정식 포대인데다 비용이 높기 때문에 운용과 배치면에서는 THAAD가 SM-3보다 월등한 편입니다. 

현재 미국 외에는 UAE가 공식적으로 구매를 진행 중이며, 터키·일본·이스라엘 등도 도입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

THAAD 1개 포대는 AN/TPY-2 레이더 1기와 6개 발사대로 구성되며, 각 발사대에는 미사일 8기가 탑재됩니다. 

모든 구성요소들은 트럭에 얹혀 있거나 트레일러에 실리는 등 차량화가 이뤄져 있습니다. 

가격은 포대 1세트에 1조 5천억 원으로 미사일 1발당 11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트럼프의 발언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미군에서 한국군에게 운용 비용을 청구하려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직까지 이야기하기로는 트럼프 혼자의 이야기고, 협정대로 미군에서 비용을 댄다고 합니다.

청나라의 공격에 무방비로 당하던 병자호란때와는 다르게, 국제정세와 우리의 처신에 좀더 신경써야 할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사드 배치 문제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요.


Posted by Joseph514
IT이야기/입코딩2017. 4. 28. 09:04

-ASP란 무엇일까요?


웹개발 언어중에, jsp, php는 저번에 알아봤습니다.



그러면 ASP란 무엇인지 한번알아보겠습니다.

프로그래밍의 기본인 Hello world!를 입력해보면 <% Response.Write "Hello, world!" %> 이렇게 되겠죠.

스크립트 엔진(Active Server Page)라고 합니다.Active Server Page의 약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정보 서비스(IIS)에서 동적 웹 페이지 생성 용도로 사용할 것을 목적으로 제작한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 엔진입니다. 

당연하지만 확장자는 .asp 를 사용합니다.

1996년 출시된 IIS 3.0부터 기본으로 포함되기 시작되었으며, 이후 새 버전의 IIS가 출시될 때마다 같이 버전업이 되었습니다. 

최종버전은 2000년 출시된 IIS 5.0에 포함된 3.0이라고 하네요. 벌써 17년 전이군요.

ASP의 특징은 여러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쓰이는 언어는 비주얼 베이직 계열의 VB스크립트지만, 다른 언어를 불러 쓸 수도 있습니다.  주로 JavaScript 기반의 JScript와 Perl 기반의 PerlScript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사람 헷갈리게 만드는것이 PHP나 JSP 등은 그 명칭이 언어 그 자체인데 비하여, ASP는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기존 프로그래밍 언어를 웹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기술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ASP.NET으로 발전하면서 크게 강화되었는데, .NET 언어 어떤 것이든지 ASP.NET으로 개발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개발툴이 비주얼 스튜디오라서 윈도우 개발자라면 어렵지 않게 ASP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윈도우 개발자에겐 좋은 일인 반면, HTML - Javascript - ASP(vbscript) 순서를 밟고 온 순수 웹개발자에겐 좌절을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순차적 스크립트에 익숙한 사람이 갑자기 객체지향 프로그램을 짜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군요.

비주얼 스튜디오와 묶여 있기 때문에 도움말도 상당히 강력한 편입니다. 

물론 서드파티 개발툴도 상당히 많이 나와 있고, 상용인 비주얼 스튜디오와 달리 오픈소스도 꽤 많이 나와 있습니다.

MS에서 내놓았다는 것에서 눈치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건 윈도우에 최적화 되어 있고 다른 OS는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말은 서버OS를 얘기하는거지 클라이언트 OS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윈도우 컴퓨터에서 잘만 보고 즐길수 있지요.

아파치에서 Apache::ASP라는 모듈을 사용하면 아주 제한적으로 PerlScript 기반의 ASP를 구동할 수 있지만, 리눅스 환경에선 PHP, JSP 등의 경쟁자들이 많아서 사용되는 일이 별로 없는거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용자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윈도우 서버를 쓸 것이 아니라면 굳이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는군요.

서버용 윈도는 클라이언트용 윈도보다 훨씬 비싸서(2012 R2 기준으로 130만원 정도) 서버 구축 비용도 리눅스에 비해 더 비쌉니다. 

웹호스팅의 경우 지원폭은 JSP보다 넓은 편입니다. 윈도우 웹호스팅이라면 ASP는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2002년에 ASP.NET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ASP는 향후 2020년까지 지원이 예정되어 있고, 현재는 신규 프로젝트에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래된 사이트에 기존에 구축해놓은 솔루션의 유지보수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거의 전부라고 하네요.

그럼 ASP.NET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ASP.NET이란 2002년에 처음 선을 보인 ASP의 후속작입니다. 그리고 NET 프레임워크 위에서 구동되는 서버 사이드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닷넷 프레임워크 기반이기 때문에 지원 언어라면 어떤 것이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역시 C#, Visual Basic.NET이 많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ASP.NET은 기본적으로 '웹폼'이라 하여, 데스크탑 C#의 윈폼의 웹 버전에 해당하는 방식으로(마우스로 드래그&드롭하여 디자인하고, 이벤트 기반으로 로직을 개발하는) 디자인 및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타 플랫폼의 웹 프레임워크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환경이 되어 개발자들이 ASP.NET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났고, 이후 웹 프레임워크에서 친숙한 MVC 패턴으로 개발이 가능한 프레임워크가 발표되었습니다.

ASP와 마찬가지로 윈도우 환경에서만 구동되었으나, 모노 기반으로 타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었고, 2016년 발표된 ASP.NET Core(ASP.NET 5.0에서 변경된 명칭)에서는 기본적으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게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APS나 ASP.NET은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간혹 병원 사이트들이 ASP로 된걸 본적이 있는데 항상 저런 사이트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보수 되는지 좀 의문이 들더군요.

사실 한국에서는 웹개발자가 JAVA, JSP만 해도 향후 10년은 먹고사는데 지장이없어 보이는 구조이긴합니다만 게시판 정도는 만들수 있게 좀 독학을 해보고 싶네요.

참고사이트 : 나무위키

Posted by Joseph514
잡학상식2017. 4. 27. 17:57

-뱅뱅이론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과학시간에 배운, 빅뱅 이론이라는 말이 있지요

약 137억 9900만 년(±210만 년) 전에 발생한 폭발을 시작으로 우주가 팽창했다는 이론. 

좀 더 상세히 설명하자면 현재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과거로 돌아가면 모든 것이 한 점에 모여 있었을 것이라 가정하고 그 점으로부터 팽창하여 현재 우주가 되었다는 설이다.

빅뱅이 발생했단 것이 현재 이론들 중에서 제일 유력한 건 사실이지만, 빅뱅으로 현재의 우주가 탄생했다는 가설 자체는 도전을 받고 있다. 

특이점에서의 급팽창 자체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빅뱅 이전에도 우주와 물질은 존재했고, 빅뱅으로 물질이 확장되어 나갔을 뿐이라는 이론이 상당히 진지하게 연구되고 있다. 

사실 이 자체로는 큰 문제가 없는데, 빅뱅 이전에 물질이 존재했다고 가정해도 현재까지 발견된 관측적 증거를 거스르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빅뱅 이론에서 규명해야 할 빅뱅 이전의 상태에 대한 하나의 가능성이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뱅뱅 이론은, 위에 나온 빅뱅이론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잡지식을 한번 써보자 합니다.

영어 : bangbang

청바지 브랜드 이름으로 유래는 영어의 총소리 bang(영어론 뱅이라고 발음)이다. 

국내 청바지 업계에서는 매출 1위이다.

대한민국 토종 국산 브랜드이다. 다만, 홍콩에서 먼저 쓰던 이름을 무단 도용한 브랜드 이름이기도 했다.

권종열이란 사업가가 1961년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시작한 제일피복이라는 업체가 그 뿌리이다.

어느 정도 사업이 커지자 1970년에 홍콩 브랜드이던 '뱅뱅'이라는 이름을 그냥 도용해서 이 이름으로 제품을 냈는데 이 홍콩 본사가 망하는 통에 한국 뱅뱅만 남아 한국 기업이 되어버린 셈.

그래도 뱅뱅은 엄청난 대박을 벌어들였는데, 이 때만 해도 면바지에 파란 물감을 들인 탓에 빨기만 하면 줄어드는 가짜 청바지와 미군 부대를 통해 흘러나온 밀수 청바지가 판을 치던 시절이었기에 제대로 청바지를 만들어 파는 뱅뱅 제품은 인기가 있을만 했다. 


서초동에 있는 유명한 뱅뱅사거리도 있죠. 양동근 노래에도 나오는 구리 구리 뱅뱅입니다.

이게 무슨 이론이나, 거창한 과학지식은 아닙니다.

남들보다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실질적으로 훨씬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있는 다른 부류의 존재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태라고합니다. 

이 사태를 기반으로 하는 일종의 사회관계론입니다.

딴지일보에서 주장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선거 현상을 분석중 하나입니다. 

춘심애비라는 딴지일보 블로거의 글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당시 춘심애비는 30대 초반 야당 성향 남성이었고, 4·11 총선 결과를 아프게 돌아보다 이런 현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다른 표현으로는 찻잔 속의 태풍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뱅뱅이론이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던 세상이 사실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입지 않아 뱅뱅 청바지가 사라졌다고 믿었지만 사실은 뱅뱅이 국내 청바지 시장에서 압도적 1위라는 데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와 대비 되는 것이 대표적으로는 리바이스 청바지. 그 외에도 게스(GUESS), 캘빈 클라인, NIX 청바지를 1위로 예상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패션비즈> 2011년 보도를 보면, 2010년 청바지 단일 브랜드로 뱅뱅이 매출 2050억원을 올려 1위였습니다.

2013년도 기사이나, 분명 뱅뱅이 매출 1위라는 기사가 있군요.

“청바지1등 어딜것 같소… 의외겠지만 ‘뱅뱅’이오”

원문보기

당시 30대 초반에, 패션과 트렌드에 관심 있으며,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젊은이에 속했던 춘심애비는 충격을 받고 패션 성향이 다른 소비자 집단을 상상조차 못한 자신의 좁은 시각을 반성하며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

오해 없길 바란다. 필자는 '뱅뱅'과 '잔디로'를 구매하는 분들을 폄하하거나 촌스럽다고 얘기하려는 게 아니다. 앞서 필자가 굳이 청바지에 관한 필자의 패션 정체성을 얘기한 건, 이런 특징을 가진 필자는 '뱅뱅'과 '잔디로'가 부동의 1위 브랜드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였다.

"

그리고 춘심애비는 그 시각을 4·11 총선에 적용시켰습니다. 

진보적인 젊은 유권자들의 외침이 트위터로 전파되고 그 메아리가 다시 젊은 유권자들에게 현실로 인식되는 일이 벌어졌다는 취지입니다. 

트위터가 트위터를 쓰지 않는 세대를 이해하는 걸 가로막는 폐쇄회로가 돼버렸다는 반성입니다.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속담처럼 모든 인간에게는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것에 명백한 한계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경험과 지식에 대한 집착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할것 입니다.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4. 27. 14:47

-어떤사람A(원곡 윤상) 바차타 리믹스


윤상님의 어떤사람A라는 노래가 바차타에 엄청어울릴거같아서, 한번 리믹스해봤습니다.

윤상씨는 1988년 무렵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1990년에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건반 및 베이스 세션 → 탑 작곡가 → 탑 아이돌 → 본좌 싱어송라이터 + 프로듀서 + 엔지니어 다 해본 남자라고 합니다.다시 말하자면 (순수하게 노래만 다루는)음악인으로서의 포지션은 다 거친 마스터입니다.

빌딩 건축을 음악 작업이라고 할 때, 보통 빌딩 하나를 만드는 데 설계, 자재조달, 인테리어, 전기배선, 시공 등이 전부 분업화되어 각기 다른 사람들이 진행합니다.

그런데 윤상은 설계 자재조달 시공 인테리어 전기배선 죄다 혼자서 처음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서 빌딩을 짓는 셈입니다. 

사운드나 곡의 구조에 대해 전체적으로 처음부터 보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작법입니다.

나무위키에 써진 소개로는 대한민국의 완벽주의 싱어송라이터.뮤지션들의 뮤지션, 그리고 레전드 프로듀서.

아이돌 덕후에겐 러블리즈의 아빠 라고 합니다.

박경림이 라디오에 나온 러블리즈 멤버에게 윤상이 어떤 존재냐고 물으면서, 오빠냐 아저씨냐 라고 물었더니 '아빠같은 분'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상이 굉장히 날카롭고 이지적인 인상인데다가 실제로 성격도 그렇지만 러블리즈와 함께 있으면 얼빠져서 헤헤 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는 OnePiece라는 프로듀싱 팀을 결성해서 활동중입니다.

윤종신과 더불어 노안인 편이라고 합니다.

동갑내기가 고 신해철, 김정민(1968)이 있고, 2세 위인 이현우에게 형이라 하는 걸 보면 어색합니다. 

옆에 강수지(1966년생), 이승환(1965년생), 이선희(1964년생)나 김장훈(1963년생)이 있다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신승훈은 프로필상 윤상과 동갑으로 나오지만 실제 나이는 2세 위인, 백선생과 동갑내기인 1966년생이라고 합니다.

윤상과 이현우, 윤종신, 김현철은 한때 연예계 대표 노총각 4인방으로 유명했었습니다. 

연예인 중에서 대표 노총각을 꼽으면 항상 저 네명이 세트로 따라다녔을 정도였으나 지금은 네명 모두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노래가사


꿈에서 깨어나기 전에

다 끝나기 전에

그 이름을 불러야 할 텐데

내가 지금 여기 서 있다고

이젠 연극이 끝나고

조명이 꺼지면

관객들에 박수 갈채 속에서

어느새 난 까맣게 잊혀질 텐데

널 위한 무대 위에서

난 언제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이름도 없이 대사도 없이

화려한 불빛 아래 서있는

너에 곁을 잠시 지나가는 사람

운명이 네게 정해 준 배역

어떤 사람


먼저 무대를 내려와

화장을 지우고

숨 죽인 채 널 바라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속에 나도 서있지

널 위한 무대 위에서

난 언제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이름도 없이 대사도 없이

화려한 불빛 아래 서있는

너에 곁을 잠시 지나가는 사람

운명이 내게 정해준 배역

어떤 사람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