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2017. 5. 10. 09:46

김범수 so so 차차(chacha) 리믹스


김범수의 soso 라는 노래가 차차노래에 어울리거같아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정확히는 이번노래도 라틴음악 chachacha 반주로 만든 겁니다.


김범수씨는 모르시는분들이없으시죠?


대한민국 본좌급 보컬리스트 중 한명이며, 보컬의 교과서라 불리는 가수입니다.

1979년 1월 26일 생으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보컬 중 한명으로 1979년생이다보니 1세대 아이돌들과 거의 동년배라고 합니다. 

신화 멤버 대부분이 1979년생이라고 하더군요. 


'보고싶다'로 유명한 김범수씨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에 데뷔했지만 사실 김범수가 제대로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건 2003년 SBS 드라마 스페셜 '천국의 계단'에서 그의 3집 타이틀곡이었던 '보고싶다'를 주인공 테마로 활용하면서부터 입니다.

사실 그 이전부터 히트는 어느정도 했습니다만 OST로 쓰이면서 더욱 대중적으로 알려진것입니다.

이후 2004년에 발표한 4집의 타이틀곡인 '가슴에 지는 태양'도 나름 히트하면서 유명세를 이어갔고 2006년 5집을 발표하는 동시에 현역으로 입대하여 복무했습니다.

2008년 3월에 제대한 후 5개월 만에 6집 '슬픔 활용법'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 9월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Slow Man'을 선보였습니다. 

2010년 9월에 7집 파트 1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타이틀곡은 박진영 작곡의 '지나간다'. 

나는 가수다의 성공 이후 2011년 6월에는 7집 파트 2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끝사랑'이 타이틀로 가수의 특성도 잘 살렸고 곡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대중에게 주말TV 예능 출연자 김범수가 아닌 솔로 가수 김범수 본인의 음악으로는 크게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2집 타이틀곡인 하루(해외버전 제목은 Hello Good Bye Hello)의 해외판 싱글이 빌보드 핫 세일즈 싱글 차트 50위권에 랭크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앨범에선 BK21이란 예명을 썼으며 앨범 재킷에선 사진을 한장도 올리지 않고 발매했습니다. 

덕분에 미국에선 그냥 미국가수로 아는 이들이 많았는데 미국발매사의 전략때문이었기에 김범수로선 탐탁치 않은 성공이었습니다.

그의 외모 때문에 데뷔 후 몇 년 간 대중매체에 거의 출연하지 않는 신비주의 노선을 타게 됩니다. 

"못생겨서 얼굴 공개 안한다"라는 말에 오히려 빅마마처럼 역외모마케팅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반대로 얼굴을 너무 알리지 않은 탓에 버스 광고로 자비 들여 얼굴 홍보를 하게 됩니다. 

벌써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고 발매한 앨범도 많지만 아직도 '보고 싶다'를 뛰어넘을 만한 노래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사실 가창력 본좌급으로 인정받는 타 가수들에 비하면 히트곡이 꽤 드문 편입니다. 

TV 음악프로그램(음악캠프와 같은 순위 프로그램 제외)에 출현할 경우 대부분 '보고 싶다'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라면 '보고 싶다'로 끝납니다. 

심지어 새 앨범이 나왔을 때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는데 타이틀곡 대신 '보고 싶다'와 팝송 한 곡을 부른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한 인터뷰에서 '보고 싶다' 전주만 들어도 짜증이 일 정도라고 고백했지만 현재는 그냥 체념한 듯 싶네요.


가사

청바지가 잘 어울리고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

그런 여잔 많지만

내 주위에 넘쳐나지만 Yeah

키가 작아도 폼이 나고

밥을 많이 먹어도

복근이 나온 남자

그런 놈이 나잖아

언제나 너의 넘버원

너 아니면 So So

너 아니면 So So

어딜 가도 자꾸만

내 눈엔 너만 보여 Love

너 아니면 No No

You are my love love

오직 그대만이 Love

You're my sunshine

Be my baby baby love

밤이 되면 클럽 안 가도

원래 몸매가 예뻐

눈이 가는 여자

그런 여자 좋지만

항상 넘쳐나지만 난

알고 보면 순수한 남자

한 사람만 평생

바라보는 순애보

그게 바로 나잖아

I wanna love you

I'm your man

너 아니면 So So

너 아니면 So So

어딜 가도 자꾸만

내 눈엔 너만 보여 Love

너 아니면 No No

You are my love love

오직 그대만이 Love

You're my sunshine

Be my love oh yeah

아직 Solo

난 항상 너만의 Lover

아직도 난 기다려 날 향한 맘

그대 내 맘 너무 몰라주네 Babe

야속하네 Babe

널 위한 내 Song Song

늘 준비된 Show Show

어딜 가도 내 눈엔

너 밖엔 안보여 My love

너 아니면 So So

You are my love love

오직 그대만이 Love

You're my sunshine

Be my love oh yeah

Posted by Joseph514
음악이야기2017. 4. 10. 11:03

-혁오밴드의 와리가리를 차차댄스 버전으로 리믹스 해봤습니다.

"

일단 저희는 힙스터가 아니에요. 힙스터는 유행을 수용할 뿐 만들어 내지는 못하죠. 저희 음악을 좋아하는 분 중에 힙스터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힙스터를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

일단 혁오밴드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음원 깡패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덕분에 인지도가 매우 급상승한 인디밴드

한국의 인디밴드. 멤버 전원 1993년생으로 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로 구성된 4인조 밴드. 2014년 9월 EP 「20」 으로 데뷔하였다. EP 발매 이후 매스컴 한번 안 타고 입소문으로 뜨기 시작하더니, 맥 드마르코, 하우 투 드레스 웰, 얼렌드 오여 등 해외 내한 아티스트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화제의 밴드가 됐다. 2015년 3월 리더인 오혁은 프라이머리와 같이 작업한 Lucky You!를 내놓으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4월 2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첫 공중파 데뷔를 했다. 

2015년 2월까지는 홍대 라이브클럽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순식간에 인기가 치솟았다. 이제는 대형 락페스티벌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을 정도. 2015년 5월 두 번째 EP 「22」를 발매하고 명실상부 201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2015년 7월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하며 화제의 정점을 찍었다! 다만, 무도 가요제 특성상 예능적인 부분이 빠질수가 없는데 그 방면에서 분량을 걱정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 정형돈과 한 팀이 되었는데 정형돈과 가요제를 한 팀들이 가요제 후에 전체적으로 잘 되고 있고 정형돈이 음악적인 면에서 꽤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적인 부분보다는 서로 낯가리는 성격에 걱정스러운 시선이 조금 있다.

몇가지의 장르로는 정의할수 없을 정도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을 보여준다. 펑크, 뉴웨이브, 기타 팝을 넘나드는 상당히 독창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밴드의 장르를 묻는 질문에 시간이 지나면 밴드에 대해 사람들과 밴드 스스로에 의해 자연스럽게 정해질 것이라는 멋진 대답을 주었다. 멤버 모두 실력이 상당하고, 특히 기타인 임현제가 아주 그루브있게 잘 친다.



원곡이 좋아서 그런지, 차차 퍼커션 반주로 대충(이라고 적었지만 나름 bpm 맞추고 신경썻습니다.) 리믹스해서 넣었는데 소리가 좋게 나네요.

예전에 홍대에 있는 살사바(홍턴, 보니따)에서도 디제이님께 요청드려서 틀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가사


그런 슬픈 말을 하지 마요

아마 그럴 줄은 알았는데

이젠 좀 잔잔하다 했었는데

뒤도 돌아보지 않아


그런 마음을 낮추지 마요

저기 다가온다 기대했는데

또 한 편 언젠가는 떠나갈걸

이젠 슬쩍 봐도 알아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다 쓴 야광별을 떼어냈죠

옅은 빛을 살피고 있으면

내일이 그리 기다려졌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아


어렸을 때 몰래 훔쳐봤던

아빠의 수첩 같은 일기장엔

오늘의 걱정이 적혀있던 게

이제야 생각나네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익숙하니 또 무뎌지네요

흘러간 장면이 펼쳐지네요

다시 그 순간을 마주한대도

그땐 또 지금 같진 않겠지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

and we play comes and goes

`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Familiarity is a common sense

I feel like I’m not here anymore

그냥 다들 안고선 살고 있더라고


woo

woo


다들 그렇게들 떠나나요

이미 저 너머 멀리에 가있네

여기에는 아무도 안 올 테니

그냥 집으로 돌아갈래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