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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04 바이커 갱단 드라마 - 썬즈오브아나키
드라마이야기2017. 4. 4. 13:27

지금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썬즈 오브 아나키(Sons Of Anarchy)입니다.


폭주족이 주인공인 드라마네요.






설명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가상의 마을인 차밍타운의 모터사이클 갱단 "Sons Of Anarchy Motorcycle Club - Redwood Original" (일명 샘 크로 SAMCRO)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미국 드라마. 다른 경쟁 갱단과 경찰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이 드라마의 주요 배경. FX 채널에서 2008년 9월 3일에 부터 방영되어 2014년 9월 9일, 마지막 7시즌이 방영 시작하였고 12월 9일 성황리에 드라마가 종료 되었다.


거의 사상 최초로 바이커 갱단을 주인공으로 다룬 드라마이다.그간 레니게이드라던가 여러 바이커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있었지만 바이커 갱단 자체를 다룬 드라마는 없었다. 미국의 폭주족은 한국이나 일본의 양아치 같은 폭주족이 아니라 헬스 앤젤스로 상징되는 마초적 성향의 성인 갱단이다. 실제로 드라마 제작에 헬스 앤젤의 자문을 많이 받았고 정규 멤버가 극중 인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미드 더 실드(The Shield)'의 제작자인 커트 서터(Kurt Sutter)가 제작. 주인공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주인공 캐스팅 때문에 인지도가 상승한 잭스 텔러(Jax Teller)역의 찰리 허냄. 저 문제의 SAMCRO와 본인의 정체성을 두고 갈등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이다.


폭스사 산하의 케이블 채널인 FX에서 방영을 해서 그런건지 상당히 하드코어(잔인함, 성적) 장면이 수시로 등장한다. 여기에 수시로 등장하는 검열삭제도 추가. 즉 온 가족이 모여서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는 절대로 아니다.


참고로 극중 샘 크로 자체가 아나키즘을 추구하는 베트남전 참전 미군들의 모임으로 설립되었다.(썬즈 오브 아나키.) 주인공 잭스 텔러의 친부이자 샘 크로의 설립자, 초대 리더인 존 텔러는 아나키스트이기도 했다.(제도 교육은 받지 않았으나 독서와 통찰을 통해 자기 나름의 확고한 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극중 중요한 소품 역할을 하는 존 텔러의 일기에서는 존이 아나키스트 엠마 골드만의 영향을 받았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투표 제도 등 샘크로 본부를 비롯해 노마드, 아일랜드에 이르기까지 조직원의 생사가 갈릴 정도로 극단적이고 다소 삐걱거리긴 하지만 전 조직에 민주적 투표 방식이 확립되어 유지되는 것이 아나키스트였던 존 텔러가 남긴 것이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유사성이 많다. 제작자인 커트 서터도 이 점은 인정하고 있으며 해외게시판에서는 이에 대한 토론이 자주 벌어지는 편이다.


바이커에 대해 다룬 영상물이라고 하면 보통 마초스러운 초퍼(Chopper)나 "바버(Bobber)" 스타일의 바이크가 대부분이고 주인공 역시 그런 타입의 바이크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이 드라마는 스트리트 타입의 바이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잭슨 텔러의 오토바이도 스트리트 타입이다! 위의 사진을 봐도 스트리트 타입의 바이크가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다.




평가

FX 개국이래로 최고의 시청률, 그리고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TV시리즈이다. 다만 상복은 지지리도 없는 편. 

사실 국내의 미드족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상당히 갈린다.싫어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전개와 막장성으로 싫어하는 편. 

국내에서 보는 사람도 소수인데 평가까지 이렇게 확 갈리니 안습. 해외에서도 너무 스토리를 꼬아서 작품성엔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마지막 시즌인 7시즌에는 충격적인 전개가 많았는데, 사상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미국 야후 메인에도 며칠씩 걸릴 정도로 인기와 화제를 끌었다.


- 나무위키 발췌






이모저모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시즌 7 현재 완결 났습니다.

미국 유명한 바이커 갱단 헬스엔젤을 모티브로 제작한 드라마합니다. 미드답게 주인공 네임드 측근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죽어나갑니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평가대로 호불호가 갈리는 충격적인 전개들로 끝나버리는데, 끝날 때 까지 상당히 몰입되는 드라마네요.

주인공은 찰리 허냄, 주인공이 두목이 되기전의 썬즈아나키 갱단 두목님으로 클레이 모로우는 괴물 전문 배우 론 펄먼이 나옵니다.

부업은 할리데이비슨 수리 및 자동차 정비고 주업은 택배 용달(?)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내에서 주인공 폭주족들의 적으로 부패경찰, 삼합회 중국인 갱단과 카르텔, IRA, 러시아 마피아, 흑인 갱단, 히스패닉 갱단들도 자주 나옵니다.

나무위키에서 언급한대로 햄릿같은 막장 전개이고, 애초에 소재가 건전한 바이크 문화를 선도하는 동호회가 아니라 바이커 갱단간의 알력다툼, 음모, 배신이기에. 가족들끼리 편안하게 볼수 있는 '프렌즈' 같은 미드는 아닙니다. 바이크를 좋아하시는분들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드라마입니다.



Posted by Joseph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