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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08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를 소개합니다.
  2. 2017.04.11 굿와이프를 소개합니다.
드라마이야기2017. 6. 8. 16:18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를 소개합니다.



너무나 유명해서,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드라마죠.

공유가 나온 '도깨비'를 소개하겟습니다.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정보를 보면 이 드라마는 tvN 드라마로, 방송 시간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 9시 15분 (회당 65 ~ 90분)

방송 기간은 2016년 12월 2일 ~ 2017년 1월 21일까지 방영했고, 방송 횟수는 16부작입니다.

응답하라 1988을 넘어서 케이블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입니다.

2016년, 대한민국의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1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영한 로맨틱 판타지 장르의 16부작 드라마.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로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도깨비 김신 역,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역, 도깨비 신부 역은 각각 공유, 이동욱, 김고은이 맡았습니다.

극본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로 유명한 김은숙이 맡아 화제가 되었고, 연출은 <비밀>,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이 맡았습니다. 

제작진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 작품은 김은숙 작가가 3년간 구상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도깨비라는 소재로 판타지 드라마를 구상한건 2010년도 이전이지만 당시에는 CG기술이 부족하고 돈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미뤄두고 몸이 바뀌는 정도의 CG만이 필요했던 <시크릿 가든> 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16회에서 최고 시청률 20.5%, 순간 최고 시청률 22.1%를 달성하여 케이블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지표적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의 세계관은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과거(고려)의 경우 대체 역사를 혼합한 형태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고려는 그냥 시대적 배경이 그렇다는거고, 드라마이기에 고증은 신경안쓰시는게 좋을것입니다.


판타지적 요소는 기본적으로 신(유일신)이 존재한다는 것과 그 신이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는 점입니다. 

고려의 경우 천지신명, 외국의 경우 하나님 등 결론적으로 한 존재를 칭하는 설정을 차용한 듯합니다. 

그리고 창조신이 이 세계에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와서 직접적으로 관여한다는것과 삼신이 태어나는 아이들을 직접 점지하며 그 운명에도 관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들이 인간을 대하는 모습은 생애에, 혹은 죽은 후에도 반드시 기회를 주는 우호적으로 그려지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존재했거나(창조신, 삼신) 많은 인간의 믿음이 만들어낸 존재(도깨비, 파라오), 그리고 신이 관리를 위해 만들어낸 존재(사자)등이 드라마에서 그려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떡밥들도 많았고, 웅장한 컴퓨터 그래픽과 연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었네요.


드라마 곳곳에 과도한 간접광고가 많은게 흠입니다만, 그냥 넘어갈만 합니다.

처음 오프닝때 전투신이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의 연출과 유사하다는 의혹도 있던데,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서 잊혀진거같네요.

안타까운게,, 끝으로 갈수록 너무 갑자기 끝난다는 느낌이 드는것입니다.

유덕화는 훌륭한 인물이 될거라는 삼신할머니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장성한 모습이나 후생은 나오지 않고, 미래 사회에 대한 모습도 좀 어색하게 보이네요.


캐나다 퀘백의 멋진 풍경도 볼수 있고, 드라마 내내 지루할게 없었던 드라마입니다.


-지은탁이 공유 도깨비 따라서 방 건너 캐나다 건너 갔을때 따온 단풍

캐나다의 단풍은 한국에 단풍과는 다른 설탕단풍 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기에, 직접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Joseph514
드라마이야기2017. 4. 11. 18:29

굿와이프를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굿와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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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의 후속으로 2016년 7월 8일부터 방영되는 tvN 금토 드라마입니다.

미국 CBS에서 방영된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국내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니다.

스파이, 드라마 스패셩 - 아트, 습지생태보고서 등을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처음이라서, 마녀의 연애, 무정도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습니다.

주연으로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등의 유명 배우들이 다수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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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줄거리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 드라마입니다.

어려운 법정 용어들도 나오나, 내용이 재미있고 배우들 연기력이 좋아서 그런지 몰입력 있게 빨아 들어가게 되네요.

미국의 CBS의 원작이 총 7시즌에 걸쳐 제작되었는데, tvN이 제작한 이번 16개 에피소드는 그 가운데 시즌3 중반 정도까지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다루었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더 진행되었어도 될거같은데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칸의 여왕'으로 유명한 대 영화배우 전도연을 드라마에서 본다는 것 자체를 신기해 합니다. 전도연이 과거에는 드라마에도 출연했다는 것을 모르는, 연령층이 낮은 시청자일 수록 이런 경향이 더 크다고 하네요.

전도연이 이 드라마 이전 가장 최근에 나온 드라마가 무려 11년 전인 작품인 SBS 프라하의 여인(2005)이었으니, 어린 시청자들은 모를수도 있겠네요.

'전도연을 위한 드라마' 같은 구성이라는 평입니다.

일단 주인공인 전도연이 많이 드러나는 것은 당연하고 이름 김혜경부터가 영화 무뢰한에서 전도연이 맡았던 배역의 이름 그대로입니다.

또한 6회에 등장했던 임신한 변호사는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길에서도 출연했던 배우 오연아 입니다.

전도연의 팬이라면 숨어있는 전도연과의 연결점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해 보이네요.

정보원으로 나오는 아이돌 출신의 나나가 의외로 연기력이 좋습니다.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출현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좀 거슬리는게 tvN 드라마 답게 과도하게 ppl이 많이 들어갑니다. 홍삼 캔디나 안마 의자 같은 것들이 드라마 내내 나옵니다만 몰입에 방해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유지태의 성 스캔들 상대자로 나오는 김현정 이라는 캐틱터가 낯이 익다 싶어서 찾아보니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선을 했던 레이 양 이더군요. 근데 엑스트라 급으로 몇화 나오지는 않습니다.

누가 정의인지 악인지도 모를, 악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검사나 변호사, 변호 의뢰인들이 대 다수인데, 그 사이에서 당당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전도연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Posted by Joseph514